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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일차 야외에 영화관이 있는 미도 게스트하우스 / 게스트하우스 2인실 추천 지금까지는 제주도 여행을 할 때 주로 혼자 다닐 때가 많았고, 그러다보니 주로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를 다녔었는데, 이번 여행은 사촌이랑 둘이 함께하는 거여서 이틀 동안 모든 숙소는 2인실로 잡았다. 확실히 도미토리를 쓸 때에 비해서 그래도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니 편하긴 편한 것 같다. 물론 도미토리 룸을 쓸 때에는 같은 방을 쓰는 다른 게스트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는 하다. 암튼 둘째날 저녁 숙소로 잡은 곳은 서귀포시에 있는 ‘미도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이다. 근처에서 밥 먹는데 지역 주민분께서 예전에는 여기가 ‘미도장’이라는 여관이었다고 하셔서 ... 조금 찝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리모델링을 워낙에 잘해놔서 특히 커플들이 가서 꽁냥거리면서 놀기에 좋은 곳인 것 같다. 미도 게스트하우스의.. 2018. 5. 9.
강의, 회의 꿀팁! 무선으로 발표자료 공유하는 방법 / 아이두잇 스파이더웹 프로 사용기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사실 이 제품은 조금 낯선 제품이다. 전자기기에 조금 관심이 있는 분들은 구글이 만든 ‘크롬캐스트’나 애플이 만든 ‘애플TV’ 정도는 들어봤을 수 있는데, 그런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재생하고 있는 화면을 빔프로젝터나 집에 있는 티비 화면으로 무선으로 전송해준다는 점이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해서 전송할 수도 있고, 지금 보고 있는 유튜브 동영상만을 전송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의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해주니 일단 물리적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별도의 어댑터 등을 신경쓸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도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하기만 하면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혼자 사용할 때에도.. 2018. 5. 8.
우리 집에 있는 블라인드를 스마트하게 바꾸는 방법?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 요새 집에서 원래 사용하던 기기를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점점 많이 나오고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 콘센트는 연결하면 그 콘센트에 연결된 제품을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고, 지금도 꽤 핫한 ‘스위처’라는 제품은 집에 있는 스위치에 부착하면 스마트폰으로 스위치를 켜고 끄는 동작은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당연히 앱 내 기능으로 타이머를 설정해서 켜고 끄는 동작도 가능하다. 아무래도 집에 원래 있던 제품들을 다 스마트하게 바꾸려면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들 수밖에 없는데, 집에서 원래 사용하던 제품에 뭔가를 부착시킴으로써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하는 ‘브런트 블라인드 엔진’이라는 제품은 집에서 사용하는 블라인드를 스마트하게 바꿔주는.. 2018. 5. 8.
제주도 2일차 동네주민들만 간다는 서귀포 동네 맛집 개성숯불갈비 / 동치미가 진짜 미침 둘째날 저녁 메뉴로 간 곳은 !!! 그냥 우리가 묵은 ‘미도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있는 개성숯불갈비라는 식당이다. 여기는 뭐 찾아서 간 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간 사촌이랑 오늘 저녁 어디서 먹을까~~~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눈에 보여서 들어간 곳이다. 솔직히 가게가 외관부터도 화려하거나 세련되지는 않았는데 저녁 시간에 딱 봐도 여행객이 아닌 동네 주민분들이 식사하시는 맛집인 것 같아서 여기다! 싶어서 바로 들어갔다. 가격은 1인분에 16,000원!!!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보통 우도에서 흑돼지 먹으면 1인분만으로는 양이 너무 적어서 1인당 최소 3만 원 정도는 써야 배부르다고 느끼는데, 이건 진짜 딱 1인분만 시켜도 양이 정말 충분하다. 남자 둘이 먹는데도 남겼다. 이 갈비가 있는 돼지갈비에 저 굵은.. 2018. 5. 8.
제주도 2일차 우도에서 나오는 길에 트럭 탔어요. 한 세시간 정도 걸려서 우도를 한 바퀴 쭉 돌았다. 예전에 차 타고 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전동 바이크를 타고 도니 우도도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 세 시간도 빠듯할 정도. 바이크 반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둘러서 바로 돌아왔다. 우리가 바이크를 빌렸던 곳! 개인적으로 그냥 자전거는 좀 힘들 것 같고 전기자전거 타면서 선선하게 바람 쐬면서 도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바이크 빌려주는 곳에 이렇게 카페도 있다. 뭐 ... 굳이 여기서 사먹지는 않았다. 특이한 게 바이크 반납하고 여기 항구에서 바로 배 타고 나가면 되는 줄 알았더니 갑자기 사장님께서 “픽업 해드려야죠”라고 하신다. 오잉 픽업???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우도에는 항구가 두 개가 있는데 우리가 나가는 시간이 거의 우도에서 나가는 마지막 배 시간.. 2018. 5. 7.
제주도 2일차 별장 같은 풍경이 너무 이쁜 우도 연이네 땅콩 아이스크림 / 우도에서 무조건 가야 하는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 우도는 물이 잘 빠져서 논농사를 짓지 못한다고 한다. 토질에 맞는 작물을 찾다보니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땅콩이 밭작물로 적당했고, 그래서 우도 땅콩이 유명해지게 된 것이다 . 우도에 가면 다들 우도 땅콩 막걸리, 땅콩 아이스크림을 한번씩 꼭 먹어보라고 하는 게 바로 그 이유이다. 나도 기왕 우도까지 왔으니 땅콩 아이스크림 한번은 먹어야 할텐데 생각하던 찰나, 너무 이쁜 가게를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다. '연이네’라는 이름의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진짜 ... 여기는 무슨 풍경이랑, 가게 건물, 마당이 다 너무나도 그림 같다. 진짜 내 별장으로 삼고 싶을 정도. 너무 너무 좋았다. 저 뒤에 있는 건물이 가게 본관이고, 앞에 마당 잔디밭에는 누워서 일광욕을 할 수 있는 나무 의자가 있다. 선글라스 끼고 .. 2018. 5. 6.
루프탑에서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한강 게스트하우스 / 서울에서 친구들하고 엠티하기 학교 골프부 동아리를 하면서 친해진 그룹이 있다. 나를 포함해서 총 9명인데, 정기적으로 모여서 밥이랑 술도 먹고, 요새는 심지어 여행을 위해 계를 만들어서 한 달에 일정 금액씩 돈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내 생일이 4월 10일이었는데, 친구들이 생일 겸 해서 한번 모이자고 해서 이번에는 서울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하나를 잡아서 엠티를 다녀왔다. 원래는 게스트하우스가 딸려 있는 좋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아파트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다 차서 불가피하게 따로 잡아서 다녀왔다. '한강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인데, 위치는 다소 불편하지만 픽업서비스도 있고, 무엇보다도 게하 자체가 깔끔하고 괜찮아서 추천하는 곳이다. 지하철역으로 마포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2018. 5. 6.
제주도 2일차 우도에서 우연히 발견한 청보리밭 전동 바이크를 타고 우도를 한 바퀴 쭉 돌다가 정말 우연히 청보리밭을 발견했다. 사실 청보리인지도 확실하지는 않은데 우도에 청보리밭이 유명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니, 왠지 맞을 것 같다. 지금까지 총 우도를 네 번 정도는 와본 것 같은데 우도에 있는 청보리밭을 처음 와보다니 ... 역시 와도 와도 새로운 제주. 연초록색의 청보리들이 빼곡히 있는데 이 풍경이 정말 너무 예쁘다. 4월이어서 그런지 선선하게 부는 바람도 좋고 정말 청량한 느낌. 푸른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하나 남겨본다. 적당히 역광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 남길 수 있는 곳인 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들 여기를 그냥 지나쳐서 정작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들은 몇 명 없었는데 기왕 가서 우도 한 바퀴 도는 거 꼭 여기서도 잠시 쉬어가는 걸.. 2018. 5. 5.
파스텔톤의 디자인이 너무 이쁜 모나미153 볼펜 / 선물용으로 완전 추천하는 볼펜 얼마 전에 우연히 모나미 153 NEO라는 만년필을 알게 돼서 구매했는데 파스텔톤의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2만원이라는 가격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필기감이 너무 좋아서 정말 잘 쓰고 있다. 모나미의 네오 시리즈에 대한 만족감이 너무 높아서 바로 볼펜도 구입!!! 볼펜은 한 자루에 5,500원으로 가격도 상당히 괜찮다. 모나미 네오 볼펜의 장점은 바로 이 다양한 색상이다. 나는 혹시 친구들 생일이거나 하면 하나씩 선물하려고 한번 살 때 여러 개를 사뒀다. 개인적으로 나는 노란색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저걸 쓰기로 했다.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남색, 회색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확실히 이런 파스텔 색상의 아이템들은 여러 색이 한번에 모여 있을 때 꽃다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여유 되시는 .. 2018. 5. 5.
(수익인증) 무림 SP 매도로 500만 원 수익! 한 10일 정도 전에 샀던 무림 SP가 오늘 오전에 갑자기 급등해서 목표가에 도달했네요!! 안 그래도 목표가가 3700-3800원 정도여서 안전하게 3720원에 매도를 걸어놨었는데 두 계좌에서 모두 자동으로 매매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에 늦잠 자고 일어났는데 매도 됐다고 문자가 날라와 있어서 헐 뭐지? 하면서 식겁하면서 봤는데 무림SP네요! 어제 오를 줄 알고 기대했는데 하락으로 마감해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ㅠㅠ 역시 갈 종목은 갈 때 되면 다 오르네요!! 2018. 5. 4.
제주도 2일차 우도 산책 & 스냅사진 / 4월의 제주는 정말 너무나도 청량하다 2인용 전동 바이크를 타고 우도를 한 바퀴 쭉 돌면서 경치 좋고 이쁜 곳에서 사진 찍으면서 산책을 했다. 우리가 우도에 들어간 시간이 대충 2시 정도였는데, 3시, 4시가 돼가면서 햇빛이 더 좋아져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다.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돌담길에서 한 컷. 진짜 여기가 우도 청보리밭이랑 양대산맥을 이루는 포토스팟 중 하나였던 것 같다. 확실히 남들도 다 사진 찍는 그런 스팟보다는 이런 곳을 찾아서 찍는 사진이 더 멋지고 기억에도 남는 것 같다. 역광인데도 뒤에서 부서지는 이 햇볕이 너무나도 따사로운 느낌. 어느 해변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해변가로 가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서로 장난 치면서 놀고 있다. 아 ... 이럴 때는 그냥 아무 생 각 없이 이렇게 일광욕 하면서 .. 2018. 5. 4.
제주도 2일차 우도 들어가는 길 / 우도에서 처음 타본 우도 바이크 섭지코지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다음 여행코스로 잡은 곳은 바로 !!!! 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 우도이다. 역시 제주도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에 마찬가지겠지만 여행할 때에는 정말 날씨가 깡패다. 하루 정도는 비 오고 하는 것도 운치가 있고 한데 여행 내내 비 오면 진짜 할 게 없으니 ㅠㅠㅠㅠㅠ (우도로 들어가는 배! 예전에는 우도에 갈 때 거의 무조건 차를 싣고 갔었는데 2017년 8월부터 정책이 바뀌어서 이제는 차를 가지고 가려면 장애인, 노약자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 이외의 사람들은 모두 우도 안에 들어가서 순환 셔틀버스를 타든지, 아니면 우도에 있는 자전거, 바이크, 전동차 등 을 빌려야 한다) 특히 제주도는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해서 여행할 때. 무조건 비가 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운 좋게도 2박.. 2018. 5. 3.
엘지 프라엘이 너무 비싸서 ... 알리에서 구매한 짭 레이저 마스크 요새 LED 레이저 마스크가 엄청 유행이다. LG에서도 ‘프라엘’이라는 이름으로 엘이디 마스크팩을 출시했는데, 프라엘은 ... 70만원 정도여서 가격이 정말 어마무시하다. 물론 그만큼 효과가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런 제품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은 건데 70-100만 원을 쓰는 건 좀 부담스럽다. 심지어 나는 예전에 60만 원 정도를 주고 피부과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는 가정용 레이저 기계를 구매해서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솔직히 써봐도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어서 사실 마케팅에 속은 건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쇼핑) 셀라이트 피부 미용 기기 / 가정용 레이저 / 가정용 피부 미용 기기 / 여드름, 여드름 자국, 주름, 색소침착 개선을 위한 .. 2018. 5. 2.
날이 너무 좋아서 테라스에서 짜장면 시켜먹었어요! / 서울대입구역, 녹두 만리향 요새 날이 얼마나 좋은지 진짜 이런 날에 한강을 안 가면 억울할 정도인데, 내가 그 억울한 사람 중에 한명이다 ... 솔직히 갈라치면 갈 수는 있는데 딱히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주말에 그냥 쉬고 싶은데 굳이 시간 내서 나가는 것도 좀 부담스럽기는 하다. 그래도 여전히 뭔가 소풍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서 학교에서라도 짜장면을 시켜서 작은 피크닉을 즐겼다. 심지어 이것도 평일이 아니라 주말에 학교 가서 공부하면서 ... 암튼 !!! 로스쿨에서 친한 동기형을 꼬드겨서(?) 짜장면을 시켰다. 짜장면 2개랑 탕수육 세트. 이렇게 배달시켜서 먹는 것도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예전에 학부 때는 동기들이랑 과방에서 뭐 시켜먹고, 저녁에 야식 시켜먹고 그렇게 노는 재미가 있었는데 로스쿨에 오고 나서는 그런 재미.. 2018. 5. 2.
제주도 2일차 큼직한 문어가 통으로 들어간 그대와 함께라면 해물라면 / 경치가 너무 좋은 제주도 해물라면 맛집 추천 섭지코지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식당을 찾았다. 처음에는 제주도에 오고 했으니 근처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부랴부랴 검색을 해서 해물라면 집으로 향했다. 마침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살짝 과음을 하기도 했어서 해장용으로 해물라면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대와 함께라면’이라는 이름의 가게이고 위치는 딱 섭지코지로 들어가고 나오는 길목 쯤에 있다. 내비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아마 카페도 같이해서 그런 것 같은데 몰마농?이라는 간판이 달려 있다. 여기는 무엇보다도 이 바깥 풍경이 일품이다. 바로 딱 해안가 도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 푸른색 바다를 보면서 해물라면을 먹을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가게 안보다는 밖에 테라스에서 먹는.. 2018. 5. 2.
밀리밀 한끼식사 / 바쁜 아침에 물에 타먹는 간편 식사! 요새 물만 타서 간편하게 먹는 간편식이 엄청 유행인 것 같다. 랩노쉬나 밀스를 시작으로 해서 이제는 ‘밀리밀’이라는 브랜드에서도 이런 형태의 간편식사가 출시되었다. 편의점에서 많이 팔고 있는 랩노쉬랑 비슷한 제품인데, 밀리밀은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전공을 활용해서 직접 개발한 제품이고, 실리콘밸리에서 투자까지 받았다고 하니 뭔가 더 믿음이 간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밀리밀 스토어로 연결됩니다!) 가격은 4개에 13,900원이다. 일단 처음에는 스타터 키트로 하나씩 맛을 보고 그 다음부터는 자기한테 맞는 맛을 찾아서 따로 주문하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이게 그 스타터 키트! 스타터 키트에는 플레인, 비트루트, 밀싹녹차, 초코멜티드의 4가지 맛이 들어있다. 일단 나는 4개 중에서 플레인이.. 2018. 5. 1.
선물용으로 너무 좋은 포트넘 앤 메이슨 얼그레이 티 / 요즘 나의 나른한 오후를 채워주는 것 얼마 전에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친한 동생이 선물로 마시라며 준 티이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얼마나 유명한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영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라고 하길래 기왕이면 알고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 ㄷㄷ 영국 왕실에서 만든 브랜드라고 한다. 어쩐지 내가 지금까지 먹던 동서 녹차 이런 거랑 비교했을 때 맛과 진하기가 비교가 안 되더라니 ... 짠! 선물받은 티는 얼그레이이다. 얼그레이는 홍차에 베르가모트라는 식물의 향을 입힌 티를 말한다. 초록색의 상자가 뭔가 유럽 느낌도 나면서 고급스럽다. 이 한 상자는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면 대략 2만 원 정도이고, 25티백이 들어있다. 안에 들어있는 티백 하나 하나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종이도 그냥 종이가 아니라 꽤 두껍고 광택으로 .. 2018. 5. 1.
내 아이패드 프로를 노트북 보조모니터로 활용하기 / 듀엣 디스플레이 오래 전부터 이미 유명한 듀엣 디스플레이라는 앱을 드디어 설치했다. 지금까지는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본연의 기능대로, 컴퓨터는 컴퓨터 본연의 기능대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굳이 듀엣 디스플레이를 설치해서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어느 순간 휴대용 보조모니터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바로 설치했다. 원래는 아수스의 휴대용 보조모니터를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만원짜리 앱 하나만 구매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데 별도로 보조모니터만을 구매해서 들고다니는 건 낭비일뿐만 아니라 오히려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수스의 보조모니터 가격이 27만 원 정도나 하는데 듀엣 디스플레이 앱은 만원이니 그냥 바로 쿨하게 결제! 듀엣 디스.. 2018. 5. 1.
제주도 2일차, 효리네민박에서 신혼부부가 다녀온 미술관은? / 효리네민박에서 신혼부부가 다녀온 유민미술관이 있는 섭지코지 사려니 숲길을 갔다가 그 다음 목적지로 잡은 곳은 섭지코지다. 원래 오늘 가기로 한 일정 중에 제일 큼직한 건 우도인데, 기왕 온 김에 근처에 있는 곳들을 싹 훑고 우도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섭지코지까지 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 먹고 나와서 사려니 숲길 산책하고, 섭지코지 왔다가, 근처에서 점심 먹고 점심 후에 우도에 들어가니 다행히 일정이 딱 맞았다. (섭지코지 가는 길에 있는 해변가인데 작은 해변가가 너무 예뻐서 급하게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여유가 되면 가는 길에 보고 가는 걸 추천!) (오히려 섭지코지보다 가는 길에 있던 이 해변가가 더 예뻤던 것 같기도 ... 저 초록색 바닷물 대박)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쪽, 성산일출봉보다 조금 아래쪽에 있는 곳인데 옛날에 ‘올인’이라는 드라.. 2018. 5. 1.
제주도 2일차 사려니숲길 / 숲에서 피톤치드 마시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 첫째날 묵었던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서 첫번째 여행지로 찾은 곳은 ‘사려니숲길’이다.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같이 간 사촌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바로 이곳으로 향했다. 마침 위치도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차로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뭔가 멋진 돌담길을 발견해서 한 컷. 이번 여행은 암튼 이런 사진 찍는 여행이었다. 모델이 아쉽지만 ... 그래도 나는 나름 만족하는 사진 많이 건진 것 같아서 뿌듯. 크 제주도는 날 좋은 날에 이런 쭉 뻗은 도로 드라이브 하는 맛이 있다. 사려니 숲길은 이런 도로 한복판에 있다. 왼쪽에 있는 나무들 쭉쭉 뻗은 곳이 사려니 숲길이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길가에 적당히 세우면 된다. 조심 조심! 입구에는 이렇게 사려니 숲길을.. 2018. 4. 30.
카카오미니 티스토리 공모전 당첨 !!! 오오오!!! 얼마 전에 티스토리에서 카카오미니 사용기를 쓰는 공모전을 했었는데요!! 운 좋게도 제가... 1등!!!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물론 기대도 하기는 했지만 정말로 30만 원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공모전에 제출했던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번째 링크가 공모전에 냈던 글이고 나머지 두개는 카카오미니 개봉기와, 카카오미니 스피커와 네이버 웨이브를 비교한 글입니다. 스마트 스피커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일 것 같아서 함께 첨부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카카오미니와의 5가지 대화 / 카카오미니 스피커 리뷰(리뷰) 카카오 미니 개봉기 / 11시 땡 하자마자 간신히 구했는데 ... 치명적인 단점은?카카오미니와 네이버.. 2018. 4. 29.
제주도 1일차 게스트 한명 한명 이름까지 기억해주는 사랑각 게스트 하우스 / 제주도 루프탑 게스트하우스 추천 우리가 첫날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는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이다. 여기는 사촌이 찾아서 예약한 곳인데 너무너무 괜찮았던 곳!!! 내가 제주도 게하를 고를 때 생각하는 것 사실 나는 제주도 게하를 고를 때에는 일단 술 먹고 파티한다고 하는 곳은 웬만하면 제외하는 편이다. 그런 데는 너무 헌팅 헌팅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게스트들끼리 인간적인 유대감을 나눈다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누가 먼저 이쁜 여자를 꼬시느냐가 더 중요한 장소가 되어버려서 힐링하는 제주도의 여행 경험을 완전히 망쳐버리기 때문이다. 솔직히 예전에 갔던 월정리에 있던 모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별로였었다. 거기는 뭐 그냥 대놓고 헌팅하라고 판을 깔아주는 곳. 오히려 술 마신다고 홍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 좋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2018. 4. 29.
제주도 1일차 김포공항 가는 길 / 짧은 제주도 여행 시작 화요일에 시험이 끝나고 수요일, 목요일에 수업이 없어서 급하게 계획을 짜서 제주도로 떠났다. 사실 계획을 짰다고 하기도 힘든 게 ... 원래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가지 말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밤 늦게 사촌한테서 같이 가자는 연락이 와서 밤 열두시에 부랴부랴 숙소 예약하고, 렌트하고, 비행기표 끊어서 훌쩍 떠나버렸다. 사실 지금까지 제주도를 워낙 여러 번 다녀와서 제주도를 간다는 거 자체에 설레거나 그런 건 없지만, 사촌이랑 함께하는 첫 여행이 설레기도 하고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아닌 애매한(?) 4월에 제주도를 가는 건 또 처음이어서 무척이나 설렜었다. (대박 … 석양 지는 비행기 창밖이 정말 너무 이뻤다) 암튼 화요일에 부랴부랴 시험을 끝내고 ... (그 시험은 망했다 ... 진짜로 ㅠㅠㅠ) .. 2018. 4. 28.
테라스가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 샤로수길 티라노 커피 친한 동생이 샤로수길에 놀러와서 같이 ‘온돌’이라는 곳에서 부채살 스테이크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샤로수길에서는 ‘티라노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니 여기에 다녀왔다. 예전에 겨울에도 한번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추워서 꽁꽁 싸매고 실내에만 있었는데, 이제 나름 봄이 되고 해서 그런지 카페에서도 테라스를 활짝 개방하고 있었다. (둘 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다른 카페와 달리 이런 커피잔다운 커피잔에 담아서 준다. 가격은 4000원이고,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저녁 9시 정도였나? 그랬는데 이날 날씨가 워낙 좋았어서 테라스 쪽에 앉으니까 정말 너무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티라노 커피는 다양한 고급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걸로 유명한데, 커피에 대해서 잘 알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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