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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48

서울대입구역 브런치 먹기 좋은 문화공간 "사담" 후기 /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맛집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울대 입구역에 있는 사담이라는 브런치 카페이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서울대 입구에 갔는데 내가 다닐 때랑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다. 서울대 입구 쪽에는 생각보다 브런치 가게가 별로 없는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사담이 너무나도 괜찮았다. 다음에 서울대 입구역에서 또 약속을 잡게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 여기는 브런치 카페이면서도 동시에 뭔가 문화 공간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서 가끔 그런 북토크 같은 것도 진행을 하고 뭔가 모임을 진행을 하는 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웨이팅을 하는 동안 가게 안을 구경해본다 이렇게 가운데에서 책 같은 이렇게 가운데에서 책이나 각종 액세서리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벽에 보니 이.. 2022. 9. 16.
점심으로 먹기 좋은 샤로수길 쥬벤쿠바 후기 / 샤로수길 맛집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샤로수길 한복판에 있는 "쥬벤쿠바"라는 쿠바 음식점입니다. 저는 쿠바에 가본 적이 없어서 쿠바 음식이 어떤 건지 잘 모르지만 ... 뭔가 샌드위치류나 양념이 된 고기요리 같은 게 대표적인 음식인가봅니다. 일단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쥬스. 아이폰 인물사진모드로 찍어봤는데 확실히 배경흐림 효과가 되니까 사진이 더 이뻐보이죠? 이건 샐러드! 그리고 바베큐와 샌드위치가 나옵니다. 두명이서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한참 남겼네요 ㅠㅠ 세명이서 먹어도 적당할 양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여기는 괜히 다른 비싼 요리 시키는 것보다는 그냥 점심에 간단하게 이런 샌드위치 먹으러 오기에 좋은 것 같아요. 가격대가 조금은 있는 편이라 ㅠㅠ 이건 찹스테이크 같은 건데 밑에.. 2020. 5. 9.
핫플 샤로수길 투어, 사케롤 and 장어덮밥 맛집 "동경산책" 후기 / 깔끔한 일식 먹을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동경산책"이라는 요새 유명한 샤로수길 맛집입니다. 요새 샤로수길에 정말 가성비 좋으면서 분위기도 좋은 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서울대입구역도 정말 살 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까 석촌호수랑, 숙명여대점도 있는 것 같네요. 메뉴판은 깔끔하게 그림으로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냥 글씨만 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이미지가 같이 나와 있으니 대강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음 ... 저런 그림 스타일로 된 메뉴판을 샤로수길에 "시오"라는 식당에서 본 적이 있는데 왠지 여기도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가게 인테리어는 꽤 널찍하고 깔끔합니다. "동경산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약간 1900년대의 .. 2020. 4. 8.
샤로수길 핫플 분위기 너무 좋아서 맥주 데이트 하기 좋은 "왠지(WENZY)" 후기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샤로수길에서 가성비가 너무 너무 좋으면서 분위기도 좋은 맥주집 "왠지"라는 곳입니다. 요새 서울에서 샤로수길이 거의 제일 핫한 플레이스 중에 하나인데 ... 확실히 코로나고 나발이고 여긴 언제 오나 사람이 많네요 ㅎㅎ 샤로수길에 자리하고 있기는 한데 샤로수길 끝자락이어서 서울대입구역에서는 조금 걸으셔야 합니다. 오히려 낙성대역에서 좀 더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뭐 여기는 밥 먹는 곳은 아니니까 샤로수길 구경하시면서 식사 하시고 2차로 오기 좋습니다. 일단 여기는 저 벽에 있는 LED 액자가 포인트입니다. 저 액자가 정말 너무 너무 이뻐요. 저런 엘이디 액자의 존재를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포털에 검색하니까 꽤 많은 제품이 나오더라구요. 가격이 대략.. 2020. 3. 18.
[REVIEW] 서울대입구역 우리동네 사진관 / 로스쿨 졸업사진 찍은 추억 ...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우리동네 사진관"이라는 곳입니다. 뭐 솔직히 말하면 여기가 엄청나게 좋아서 포스팅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로스쿨 동기들이랑 졸업사진을 찍은 추억이 있어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포스팅을 합니다. 이거 사진 찍은 게 2017년 10월쯤이었을테니 ... 2년 지났습니다 ㅋㅋㅋ 와우 시간 개빠르다. 뭐 그냥 여러분이 아시는 사진관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안에 시설이 엄청 좋거나 한 건 아닌데 그래도 나름 서울대입구역에서는 괜찮은 편. 저기 있는 큰 모니터를 보면서 일일이 원하는 사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저희가 원하는 대로 니즈에 맞춰서 편집을 해주십니다. 뭐 예를 들어서 이 사진에 있는 얼굴을 저 사진에 붙.. 2019. 11. 23.
웨어아위인블루 와인바 / 서울대입구역 분위기 좋은 바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약속이 있어서 서울대입구역에 나갔다가, 최근에 새로 생겼다는 ‘웨어아인블루’라는 이름의 와인바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는 예전에 신촌에서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장사가 잘 됐는지 사장님께서 2호점을 여셨네요 ㅎㅎ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관악구청 근처입니다! 저는 와인 한 병이랑 간단한 안주를 시켰습니다. 와인은 34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검색해보진 않았지만 맛은 라이트한 편이라 마시기에 편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2층에 있는 소파 자리였는데 … 저는 그냥 아는 후배랑 갔지만 커플이 가면 나란이 앉아서 꽁냥 꽁냥 하기에 좋아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안주로 시킨 카나페. 이거 가격이 12,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바에서 사먹는 안.. 2018. 12. 18.
로스팅까지 하는 샤로수길 카페 / 낙성대 블랙홀 커피로스터스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얼마 전에 다녀온 낙성대에 있는 괜찮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샤로수길이랑도 뭐 연결돼 있으니 샤로수길에 방문하신 분들도 갈 수 있습니다. 이름은 블랙홀 커피! 이름답게 가게 외관도 대체로 심플한 블랙 스타일로 되어 있어요. 로스터기 부품 점검을 한다는 문구가 보이죠? 맞습니다. 여기는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까지 하시는 카페에요! 커피 가격은 평균 4500원 정도로 괜찮습니다. 한켠에 쌓여 있는 커피들. 이게 로스팅 하는 기계입니다. 가게 한켠에 꽤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여기도 뭔가 테이블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있을 수 있는 여기는 가게 절반 정도의 자리를 로스팅 하는 기계에 내어주고 .. 2018. 12. 5.
장어로 겨울대비 몸보신 / 낙성대 풍천장어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몸이 허해서 … 로스쿨 동기들이랑 장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사실 이번이 장어를 제 돈 주고 먹은 처음 기회였던 것 같아요. 뭔가 장어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제 돈 주고 먹기가 좀 부담스럽고 그랬는데 … 여기가 가성비가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풍천 민물장어 삼억집입니다. 엄청 큰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여기는 특이한 게 그 고기 사가서 자리값만 내고 먹는 정육식당처럼, 이렇게 일층에서 장어를 사가서 2층에 가지고 가서 돈 내고 먹는 방식이에요! 1키로에 가격은 약 3만 원 정도! 저게 실중량은 500그램이라고 하는데, 보통 성인 남자가 실중량 1키로 정도는 충분히 먹는 것 같더라구요 .. 역시 장어는 비싸긴 비싸네요. 이런 식으로 .. 2018. 12. 5.
샤로수길 조용한 카페 추천 / 펭귄제과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샤로수길에 있는 괜찮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은 펭귄카페. 샤로수길 메인 골목에서 샛길로 올라오면 있는 곳인데, 근처에 ‘아린’이라는 유명한 마카롱 가게가 있습니다. 뭐 특별히 펭귄이랑 크게 관련 있는 건 아닌데 이렇게 쿠키도 펭귄 모양으로 해놓고 귀엽습니다. 일단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고, 골목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습니다. 요새 샤로수길이 너무 핫해져서 메인 거리에서는 어딜 가나 사람이 너무 많은데, 여기는 사람이 없으니까 좋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들어서 ... 사람 없는 게 좋아요 ㅋㅋ 사장님은 아니시겠지만 ㅠㅠ 저는 라떼 따뜻한 걸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랑 비슷했던 것 같았습니다. 4500원인가 ..?.. 2018. 10. 27.
샤로수길 가성비 좋은 칵테일바 '드랍바이(dropby)' / 샤로수길 칵테일바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샤로수길에서 가기 좋은 가성비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칵테일바를 한 군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녀온 지는 꽤 됐는데 … 시간이 없어서 리뷰를 못하고 있었네요 ㅠㅠ 샤로수길 한복판에 있고, 가게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그래도 소소하게 앉을 수 있는 이런 테라스 자리도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추워서 밖에 앉기에 별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한데, 실내도 정말 아늑하니 이쁩니다. 참고로 여기는 특별히 안주를 안 시켜도 되는데, 대신 자릿값을 받습니다. 다른 데서 밥 먹고 후식 먹으러 가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칵테일 가격은 저렴한 건 4000원 대부터 조금 비싼 건 9000원 대입니다. 다른 칵테일 바에 비하면 그래도 저렴한 편이죠. 진토닉 저렴한 건 3900원 ㄷㄷ 뭐… .. 2018. 10. 4.
샤로수길 테라스가 너무 좋은 피맥집 '왠지(wenzy)'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 피맥집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약속을 잡으면 뭐 어디 밥집을 가기보다 그냥 편하게 맥주 한잔 마시면서 동시에 끼니도 때울 수 있는 곳을 좋아해서 피맥집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샤로수길에 딱히 갈 만한 피맥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는 여기가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한 잔씩 시켰습니다. 수제맥주 종류는 이렇게 6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대충 잔단 8천원에서 9천원 정도입니다. 가게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나름 세련되고 모던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이런 2인용 테이블들이 있고, 여기 문쪽에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친구들하고 여러 명 모여서 생일파티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약.. 2018. 9. 21.
곱창과 삼겹살을 동시에! 샤로수길 삼곱식당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요새 유행하는 골목상권인! 샤로수길의 맛집으로 ‘삼곱식당’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곱창 하면 요새 화사 때문에 엄청 인기가 있어서 어딜 가나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 여기도 사람이 정말 많아요 ㅠㅠㅠ 웨이팅을 좀 해야 하는데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대충 20분 정도 기다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곱창집답지 않게 상당히 깔금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 주말에는 무려 3시까지입니다. 2차나 3차로 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내부는 깔끔하고 넓습니다. 가격은 ... 꽤 비쌉니다 ㅠㅠㅠ 두명이서 먹으면 대충 3-5만 원 정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셋트 첫 번째 메뉴.. 2018. 7. 26.
테라스가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 샤로수길 티라노 커피 친한 동생이 샤로수길에 놀러와서 같이 ‘온돌’이라는 곳에서 부채살 스테이크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샤로수길에서는 ‘티라노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니 여기에 다녀왔다. 예전에 겨울에도 한번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추워서 꽁꽁 싸매고 실내에만 있었는데, 이제 나름 봄이 되고 해서 그런지 카페에서도 테라스를 활짝 개방하고 있었다. (둘 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다른 카페와 달리 이런 커피잔다운 커피잔에 담아서 준다. 가격은 4000원이고,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저녁 9시 정도였나? 그랬는데 이날 날씨가 워낙 좋았어서 테라스 쪽에 앉으니까 정말 너무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티라노 커피는 다양한 고급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걸로 유명한데, 커피에 대해서 잘 알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2018. 4. 27.
부채살 스테이크랑 소고기 전골 먹고 왔어요 / 샤로수길 맛집 온돌 오랜만에 아는 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었다. 예전부터 밥 사준다, 사준다 했었는데 그렇게 말만 하고 시간만 지나다가 ...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고맙게도 동생이 서울대입구역까지 와준다고 하기에 샤로수길에서 갈 만한 밥집을 찾아보다가, 예전에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던 ‘온돌’이라는 곳으로 들었다. (간판이 너무 이쁘다.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가, 아니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가 생각했는데 한식집이라니 오히려 더 멋지다) 위치는 샤로수길보다는 낙성대역쪽에 좀 더 가까운 곳인데 외관이 완전 순백색의 하얀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메뉴는 소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한식이다. 여러 가지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시킨 건 부채살 스테이크와 소고기 버섯 전골이 함께 나오.. 2018. 4. 24.
샤로수길에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태국요리 전문점 딸랏롯빠이 저번 학기 댄스스포츠 수업을 같이 들었던 사람들과 약속을 잡아서 오랜만에 샤로수길에 나갔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한 분이 추천하신 ‘딸랏롯빠이’라는 곳이었다. 이름이 뭔가 했더니 태국에서 여행지로 유명한 무슨 야시장 이름이었다. 특이하게 가게에 자동차 차고가 붙어 있다. 집에 자동차가 보이게 주차장 만드는 게 남자들의 로망인데 이 가게 사장님은 이미 그 로망을 실현하고 계시다. 간판. 딸랏롯빠이가 장사가 하도 잘 돼서 샤로수길에 가게가 두 개가 있는데, 뭐 어딜 가나 비슷할 것 같다. 여기가 본점! 메뉴판 모양도 딱 태국스럽다. 실제로 말레이시아나 태국에 가면 메뉴판이 저런 식으로 생겼다. 안으로 들어왔다. 인테리어는 대충 이런 모습! 태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니 뭐 솔직히 요즘 유행하는 모던하고.. 2018. 4. 20.
여기서 소개팅 하면 무조건 성공하는 샤로수길 칵테일바 /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샤로수길에서 저녁 먹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가는 길에 가볍게 칵테일이나 한 잔 하고 가자는 생각으로 근처 칵테일 바를 물색하다가 너무나도 좋은 곳을 발견했다. 한 달에 만원을 내고 멤버십을 가입하면 제휴된 바에서 하루에 한 잔씩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데일리샷’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거기에 제휴된 바여서 다녀왔는데 정말 지금까지 가본 바 중에서 거의 최고인 것 같다. 데일리샷 제휴점이어서 무료로 한 잔만 마시고 나오려고 했는데 ... 53,000원을 더 쓰고 나왔다 ... 위치는 샤로수길 중간 쯤이다. 서울대입구역하고 낙성대역 딱 중간 정도. 간판과 들어가는 입구. 바는 지하에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일단 너무 이쁘다. 운영 시간은 새벽 3시, 4시까지. 사실 이런 가게에 .. 2018. 3. 29.
샤로수길에서 고급지게 브런치 먹을 수 있는 곳 / 샤로수길 그날의 브런치(brunch of the day) 토요일 저녁에 분위기 잡으면서 와인을 마시고 일요일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샤로수길에 나갔다. 점심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파스타를 해먹고 밖에서는 브런치 카페를 가기로 했다. 원칙으로 따지면 브런치는 점심 전에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먹는 음식을 말하지만 ... 그냥 요새는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류를 통틀어서 브런치라고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오후 세시기 넘어서야 느즈막하게 브런치 카페에 도착! 이번에 다녀온 곳은 샤로수길에 있는 ‘오늘의 브런치’라는 가게이다. 저번에 내가 포스팅 했던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 바로 위층에 자리하고 있다. 샤로수길 메인 골목에서 살짝 샛길로 빠지는 곳에 있다. 이제 슬슬 이 골목쪽으로 가게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날의 브런치는 그 중에서.. 2018. 3. 28.
고급스러운 일본식 화로구이를 먹을 수 있는 서울대입구역 맛집 히토리 더 야끼니꾸 로스쿨 동기 형님이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쫄래 쫄래 따라나갔다. 요새 하도 밖에서 밥을 잘 안 먹다보니 어디가 맛집인지도 잘 모르는데 동기가 ‘히토리 더 야끼니꾸’라는 곳이 맛집이라길래 여기에 다녀왔다. 일단 일식을 먹을 때에는 예의상(?) 역시 생맥이든 하이볼이든 하나는 시켜줘야 한다. 기본 접시 셋팅. 여기서는 너무 배고프고 얘기하면서 먹는 데에 바빠서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보통 1인분에 평균 4만 원 하는 가격인데, 한 사람이 2인분 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르다. 내 돈으로는 못 가는데 동기 형님이 사주니까 다녀올 수 있었다 ㅠㅠ 이런 식으로 고기와 떡을 화로에 올려서 천~~~~~천히 구워주신다. 주인분께서 직접 잘 구워서 잘라주기까지 하시니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 2018. 3. 22.
샤로수길에서 퀄리티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티라노 커피 / 샤로수길 카페 추천 샤로수길에 있는 ‘삼백돈 돈카츠’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시간이나 보내고 가려고 드디어 그 유명한 티라노 커피로 갔다. 여기가 갓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원두로 꽤나 고급진 커피를 내린다고 알고 있기는 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자리가 없어서 결국 다른 곳에 갔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이번에는 그래도 창가쪽 사이드테이블에 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앉았다. 티라노 커피는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에서 살짝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게는 벽돌 건물 같은 느낌이다. 대체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카페들이 이런 고풍스러운?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 같다. 들어가는 문 테이크아웃을 하면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요새 효리네민박 때문인지 이런 손으로 쓴 .. 2018. 3. 22.
돼지고기로 만든 규카츠를 맛볼 수 있는 샤로수길 삼백돈 돈카츠 / 샤로수길 맛집 샤로수길에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다. 개강하고 바빠서 샤로수길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주말을 맞아서 오랜만에 샤로수길로 나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 요새 돈까스가 뜨고 있어서 안 그래도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보통 돈까스랑은 다르게 ‘돈카츠’를 파는 곳인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다. 규카츠는 몇 번 먹어봤어도 돈카츠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번에 도전! 참고로 돈카츠는 돼지고기를 규카츠처럼 겉은 바삭하게 튀기고 안은 두툼한 고기를 촉촉한 상태로 그대로 익혀서 먹는 요리이다. 삼백돈 돈카츠는 샤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살짝 샛길로 빠지는 골목가에 자리하고 있다. 샤로수길 메인 거리는 이미 너무 떠버려서 이.. 2018. 3. 21.
샤로수길 ARIN(아린) 마카롱 가게 / 샤로수길 카페 요새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가 워낙 비싸다보니 가게들이 점점 사이드 골목으로 빠지는 추세인가보다. 지금까지는 메인스트리트만 걸어다녔었는데 우연히 옆 골목 쪽으로 빠졌는데 괜찮은 가게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여기는 아린이라는 마카롱 가게다. 선물하기 딱 좋아보이는 초코쿠키. 가격도 3500원이라 큰 부담은 없다. 아래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들. 마카롱 하나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2500원이다. 마카롱이야 ... 원래 사치스러운 간식이니까 ㅠㅠ 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솔직히 그리 넓지는 않다. 카페처럼 앉아서 오랜 시간 보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혹시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마카롱 사고 싶은 분들은 지나는 길에 들러보기 바란다. 2018. 3. 21.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샤로수길 카페 토스트 / 다음에 꼭 다시 가봐야지 여기는 자리가 없어서 앉아보지는 못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너무 괜찮았던 카페이다. ‘카페 토스트’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원목 위주의 인테리어가 너무 괜찮았고 안에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다. 창문은 큰 전면유리로 되어 있어서 눈에 띈다. 햇빛 좋은 날 광합성 하면서 창가 쪽에 앉으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은 곳. 카페 이름이 고급스럽게 적혀 있다. 들어가는 문. 아쉽게도 안에 자리가 없어서 앉지는 못했다 ㅠㅠ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테이블 사진은 못 찍었는데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너무 좋았다. 다음에 꼭 한번 제대로 다시 가보고 싶은 카페라 기록으로 남긴다. 2018. 3. 21.
샤로수길에서 혼자 시간 보내기 좋은 조용한 카페 "something nice(썸띵나이스)" / 샤로수길 카페 체육 수업 같이 들었던 사람 몇 명을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샤로수길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사실 나는 예전에 한번 가본 곳인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해주려고 다시 갔다.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엔젤리너스 바로 옆에 있는 곳이고, ‘샤로수길’이라고 불리는 거리 바로 초입에 있는 곳이다. something nice라는 이름의 가게인데, 가게가 옆 가게들에 비해 살짝 들어가있고, 색깔도 어두침침하고 간판 크기도 작아서 눈에 잘 띄지는 않아서 눈여겨 봐야 한다. 나는 두번째 간 거인데도 ‘어 여기 맞지 않나?’ 하면서 살짝 헤맸었다. 눈 크게 뜨고 보면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진한 회색의 벽으로 칠해져 있다. 들어가는 문 점심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 한다. 가게 문 열고 .. 2018. 2. 20.
지금까지 샤로수길에서 간 식당 중 베스트, 샤로수길 한식집 “맑은 오후” / 샤로수길 맛집 요새 샤로수길에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웬만한 약속은 그냥 샤로수길에서 잡고 있는 편이다. 이번에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샤로수길로 나갔다가, 그냥 바로 눈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여기에 소개한다. 가게 이름은 “맑은 오후”이고, 메뉴는 석갈비, 제육볶음과 같은 정갈한 한식이다. 가게 간판 위치는 샤로수길이라기보다는 낙성대역 쪽에서 더 가깝다. 맑은 오후의 매뉴판 식사 메뉴는 바싹불고기, 닭곰탕, 제육볶음, 등갈비찜이다. 가격은 대충 일인당 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엄청 배가 고픈 편은 아니어서 삼겹살 김밥은 안 시켰는데, 6,000원짜리 사이드 메뉴로 시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게 안에는 이렇게 동그란 형태의 메인 테이블이 있고, 사진의 우측에.. 201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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