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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754

[창덕궁후원] 후원 관람 후기 / 창덕궁 후원 예약하는 법 / 부모님이랑 가기 좋은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창덕궁 후원! 예전에는 '비원'이라고도 불렀던 곳인데 '비원'이라는 이름이 마치 '비밀의 정원'이라는 뜻인 것 같아서 좀 더 매력적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사실 '비원'이라는 이름은 여기 창덕궁을 관리하던 관리소?의 이름이었던 곳이다. 어쨌든 안내자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비원'이라는 이름은 일제시대 때 사용되던 이름이라서 우리 문헌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지만 올 수 있고, 평일에는 예약이 조금 널널한데 주말에는 진짜 빡세다. 관람 6일 전 오전 10시에 매표가 열리니 매표가 열리자마자 후다닥 예약을 해야 한다. 추석 연휴에 부모님이 오신 김에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예약도 못했거니와 알다시피 이번 .. 2024. 10. 3.
[동해여행] 동해시 묵호항 칼국수 맛집 “대우칼국수” 후기 / 동해 여행 추천 #대우칼국수 : 마지막으로 저녁 메뉴로 선택한 곳은 장칼국수 맛집. 여기랑 바로 옆에 있는 ’오뚜기칼국수‘가 양대산맥인 것 같은데 대우칼국수가 빨간 양념의 장칼국수 메뉴 하나만 하길래 더 근본인 것 같다는 생각에 여기로 왔다. 오래 전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강릉 여행 가서 장칼국수가 유명하다는 맛집에서 한참을 기다려서 먹었다가 실망한 기억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그 강릉 맛집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뭐 대단히 맛있는 건 아닌데 한끼 정도 지역 특산물 먹는 재미로 먹기에 괜찮다. 가격은 8,000원. 그리고 아까 천곡동굴에서 받은 2,000원을 사용해서 6,000원에 먹은 셈이니 매우 만족스럽다.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동해 묵호항 쪽에 있는 '대우칼국수'라는 가게.. 2024. 10. 3.
[국내여행] 안국 오설록 티하우스 / 북촌 한옥마을 데이트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안국에 있는 '오설록 티하우스'라는 곳이다. 오설록은 뭐 워낙에 유명한 곳이기는 한데 서울 도심에서도 오설록에 오면 약간 제주도 여행온 듯한 느낌이 나서 좋은 것 같다. 이날 진짜 추석인데도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원래 가려고 햇던 곳보다 여기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오설록. 옛날에는 제주도 여행 하면 여기 오설록에 가는 것도 하나의 여행 코스였는데 ㅎㅎ 일단 안으로 들어가본다. 여기는 한옥 느낌은 아니고 멋진 주택 같은 느낌이다. 싱그러운 나무들.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많지는 않다. 눈치 보다가 후다닥 자리를 잡아야 한다. 저기 3층에는 '바 설록'이라고 바처럼 되어 있.. 2024. 9. 21.
[국내여행] 북촌 한옥마을 데이트 / 서울 인생샷 찍기 좋은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북촌한옥마을. 뭐 인스타 사진 보면 다들 한번씩은 봤을 법한 곳이다. 나는 안국역을 그렇게 많이 갔으면서도 정작 그 사진 찍는 뷰포인트는 한번도 못 갔었는데 드디어 가볼 수 있었다.안국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아무래도 관광지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구경할 만한 곳들이 꽤나 있다. 가는 길에 설화수 홍보관이 있길래 들어가봄. 사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설화수가 아직도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은지 잘 모르겠다. 내부는 나름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서 이래저래 구경하기는 좋다. 길을 가다보니 이런 기념품 가게가 있다. 해외여행을 하면 무조건 마그넷을 하나씩 사는 편인데 ㅎㅎ 여기도 외국이었으면 예쁘다고 하나 샀겠지...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다. 여.. 2024. 9. 21.
[국내여행] 안국역, 북촌한옥마을 맛집 '이도곰탕' 후기 /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음식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안국에 있는 '이도곰탕'이라는 식당. 요새 북촌한옥마을이랑 안국이 워낙에 핫해서 이쪽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간단하게 한기 때우기에 좋은 곳이다. 뭐 힙한 식당은 아니지만 오래된 가게들은 이유가 있는 법! 심지어 대통령 만찬에도 납품되는 음식이라고 하니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음식이다. 뭐 당연히 곰탕이 메인이고 가격은 13,000원이다. 특은 16,000원인데 남자들은 특 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를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본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편이었다. 마당도 있고 한옥의 분위기가 좋다. 와인바 같은 걸로 운영해도 잘 될 것 같은 느낌. 근데 관리 힘든 와인보다 차라리 회전율 높은 국밥집이 훨씬 나은 것 같기도. 안으로 들.. 2024. 9. 21.
[군산여행] 무조건 가야 하는 카페 ‘틈’ 후기 / 군산 감성 카페 추천 / 일본식 정원을 가진 카페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군산에 있는 '틈'이라는 카페이다. 여기도 오래된 적산가옥을 개조한 카페인데 군산에는 이런 카페들이 많아서 나름 근대 느낌을 한껏 살린 곳들이 많다. 위치는 군산 근대화거리라서 군산세관이나 근대문화박물관 등 근처에 있는 관광지들을 쭉 둘러보고 들어와서 커피마시면서 쉬기에 좋은 곳이다. 들어가는 입구. 옛 일본 가옥답게 정원 공간이 따로 있어서 트여 있는 분위기가 좋다. 일본의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 이런 공간들이 감각적이다. 일단 구경을 하다가 더워서 실내로 들어와본다. 커피 가격은 대략 5,000원 정도로 이 정도면 서울 물가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이런 디저트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일단 나는 너무 더워서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시켰다. 실내는 이런 느낌으로 생.. 2024. 9. 15.
[군산여행] 군산 필수코스 이성당 후기 / 군산 이성당 빵 추천 가격 정보 / 군산과자조합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군산 여행의 필수코스인 '이성당'과 '군산과자조합'이라는 곳. 군산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기념품 느낌으로 사가기 딱 좋은 곳이다.  이성당뭐 여기는 군산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무조건 들르는 곳이니 다른 말이 필요없는 곳이기는 하다. 대전에 성심당이라면 군산에는 이성당인데...진짜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는 성심당이 넘사벽인 것 같기는 하다 ㅎㅎ 어쨌든 안으로 들어와본다. 이런 옛날 생도너츠는 1,600원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매하는 야채빵, 그리고 단팥빵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단팥빵은 여느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것과 대단히 다른 느낌은 아닌 것 같고 오히려 야채빵이 맛있었던 것 같다. 야채빵은 옛날에 유행하던 그 마요네즈 샐러드 같은 게 들어간 빵인데 나름 .. 2024. 9. 14.
[군산여행] 군산 맛집 "지린성" 후기 / 나 같은 맵찔이는 못 먹는 음식 / 군산 지린성 솔직한 후기 안녕 파카씨다. 군산 여행의 출발지는 바로 지린성! 군산 여행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운 짜장, 짬뽕이 유명하다고 하는 곳인데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곳이기는 한데 ... 나 같은 맵찔한테는 조금 안 맞는 메뉴다. 일단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바로 도로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거의 뭐 지린성 전용주차장이라고 보면 된다. 가게에는 종종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데 워낙에 내부 공간이 넓고 회전율이 빠른 음식이다보니 자리는 금방 나는 편이다. 가격은 짜장면 8,000원, 그리고 유명한 고추짜장은 11,000원이다. 아마도 대부분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을 먹을텐데 이게 내 입맛에는 정말 생각보다 매웠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분들은 고추짜장 하나 .. 2024. 9. 13.
[군산여행] 원조 장자도 호떡마을 1호점 후기 / 장자도, 선유도 여행 / 아재감성 여행 안녕 파카씨다. 저번에 변산반도에 있는 고사포 야영장으로 캠핑을 다녀오면서 기왕 멀리까지 온 거 근처 여행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군산여행을 기획했다. 변산반도 바로 위에 있는 곳이고 군산으로 올라오는 길에 새만금 방조제도 건널 수 있어서 나름 여행 일정으로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선유도'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이름만 들어봐서 그냥 드라이브나 할 겸 그쪽으로 가는데, '호떡마을'이라는 곳이 있다길래 들러봤다. 뭐 솔직히 특별한 건 아니고 이렇게 호떡 파는 가게들이 몇개 있는데 한여름인데도 호떡 먹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 보니까 바로 앞에 있는 이 1호점이라는 가게에만 사람들이 많고 옆에 있는 가게에는 사람이 없던데 ... 뭐 항상 그렇지만 역시 선점효과가 중요한 것 같다.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들어보.. 2024. 9. 12.
[군산여행] 근대역사박물관 / 일본 오사카에 있는 주택박물관 느낌이랑 비슷함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근대역사박물관'이라는 곳이다. 이 근방에 모여있는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같은 곳들이 과거 일본이 은행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해서 작은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곳이라면, 여기 근대역사박물관은 뭔가 군산시가 각잡고(?) 만든 박물관이라는 느낌이 든다. 규모도 크고 생각보다 내부가 잘 꾸며져 있어서 한번쯤 가기 좋은 곳이다. 예전에 오사카 여행을 하면 주택박물관을 간 적이 있었는데, 오사카 주택박물관이 일본 에도 시대를 실내에 재현해둔 공간이라면, 여기는 일제시대 때의 우리나라 모습을 실내에 재현해둔 곳이라고 보면 된다. 당연히 여기도 박물관 통합권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니 나름 규모가 큰 등대가 하나 있는데 실내가 꽤나 웅장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 2024. 9. 12.
[군산여행] 군산 시간여행 추천 코스 '경암동 철길마을' 후기 / 군산 여행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군산 여행의 하이라이트? 경암동 철길마을이라는 곳이다. 해외여행을 할 때에도 이런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있는 곳이 유명한 관광지가 되는 곳인데 여기도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철길을 활용해 관광지화 한 곳이다. 철길을 따라 걸으면서 양쪽에 있는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곳. 물론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쌀을 수탈하기 위한 통로로 이용되었던 곳일 것이다.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은데 나는 맞은편에 있는 다이소에 주차를 했다. 물론 다이소에 들러서 물건도 샀음! 저 앞에 보이는 미즈커피라는 곳도 꽤나 유명한 곳인 것 같은데 가보지는 못했다. 언젠간 가보는 걸로 ... 평화로운 군산의 풍경. 여기 진포해양테마공원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군산 시내 구경을 다.. 2024. 9. 12.
[군산여행] 근대건축관 / 진포해양테마공원 / 근대 미술관 안녕 파카씨다. 저번에 지린성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이제 군산 여행 시작! 예전에 대학생 때 내일로 여행으로 두번 정도 왔었던 것 같은데 진짜 오랜만에 온 것 같다 ... 군산도 인천처럼 개항 도시이기 때문에 20세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근대 여행 컨셉으로 여행을 하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의 아픔도 느끼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도 좋은 도시인 것 같다. 이번에 둘러볼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미술관은 전부 붙어 있으니 한번에 걸어다니면서 쭉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이다.  근대건축관군산에도 이런 식으로 공유 자전거가 있다. 날 좋을 때에는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다니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일단 첫번째로 향한 곳은 근대건축관. 과거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개조해서 전시관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2024. 9. 12.
대재앙이었던 고사포야영장2 명당자리 다녀온 후기 / 우중캠핑은 쉽지 않구나 ...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변산반도에 있는 '고사포야영장'이라는 곳. 여기에 고사포야영장2를 추가로 개장하면서 이제는 '다 사이트'와 '라 사이트'가 추가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다 사이트'가 바다를 바로 마주하는 곳이라서 명당 자리로 꼽히는 곳이다. 어렵게 예약을 했었는데 올해는 유독 주말마다 비가 와서 계속 취소를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올 수 있었다. 고사포 야영장으로 가는 길에 그 유명한 최악의 잼버리 행사를 했던 장소가 있어서 가는 김에 구경했다. 뭐 이런 식으로 생긴 곳인데 사진으로만 보면 나름 푸릇푸릇하고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서 나름 예뻐보이기도 한다. 여기가 원래는 바다였는데 간척을 하고 물을 빼서 이제는 땅이 된 곳이다. 지금 보면 괜찮은데 그때는 황무지에 질퍽질퍽 하고 고생하기는.. 2024. 9. 11.
오션뷰 국립공원 캠핑장 '몽산포 야영장' 후기 / 단언컨대 바다캠핑 탑3에는 드는 곳! #몽산포자동차야영장 : 몽산포야영장은 워낙 여러번 와본 곳이라 새로울 건 없지만 간만에 날 좋은 주말 캠피을 위해 무려 4시간 걸려 도착. 고사포야영장처럼 코앞에 바다가 있는 건 아니지만 살짝만 걸어나가면 바다가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하기도 좋고 갯벌에서 조개 잡는 재미도 있다. 여기는 진심 물 빠지는 때 맞춰서 가면 호미만 넣으면 조개가 잡혀서 다들 한보따리씩 잡아가는 곳. 이번에 살짝 아쉬웠던 점은 슬슬 휴가철이라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늦게까지 대화하는 사람들이 좀 많았고, 샤워실에는 따뜻한 물이 안 나와서 군대에서도 한번도 안해본 찬물샤워를 두번이나 해야했다…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태안에 있는 국립공원 캠핑장 중 하나인 '몽산포야영장'이다. 여기는 뭐 예전에 계룡에.. 2024. 9. 11.
서울역 직장인 점심 맛집 "삼삼뼈국" 후기 / 서울역 맛집 추천 / 직장인 점심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서울역 엘지 건물 맞은편에 있는 '삼삼뼈국'이라는 곳. 솔직히 서울역은 ... 다른 오피스 상권에 비하면 맛집이 정말 없는 편이다. 광화문은 너무 좋았는데 ㅠㅠ 찾아보니까 여기도 프랜차이즈 매장인 것 같다. 일단 들어가는 입구.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편이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문?뭔가 오래된 것 같은 간판도 있다. 메뉴는 대충 이런 식. 보통은 단품을 시켜서 각자 먹는 분위기이다. 가격은 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실내는 매우 깔끔하다. 나는 얼큰뼈국을 시켰다. 가격은 10,500원. 요새 점심 물가 생각하면 이 정도면 저렴한 편.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도 푸짐하다. 실내는 꽤 넓은 편이고직장인들 여러명이서 와도 같이 앉을 수 있을.. 2024. 9. 7.
산책하기 좋은 서산 해미읍성 후기 / 이순신 장군도 근무했던 곳 / 미스터선샤인 촬영지 #해미읍성 : 이제 딱히 태안에서는 할 게 없어서 서울 올라오는 길에 잠깐 들른 곳인데, 한적하고 성내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한번쯤 가보기에 괜찮은 곳이다.  #다이소태안평천점 : 다이소도 엄청 크고 바로 옆에 롯데슈퍼도 크게 있어서 캠핑장 가는 길에 필요한 것들 장보고 가기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 요새 품귀대란인 리들샷이 박스채로 널려있다.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바로!!!! 서산 해미읍성. 그런데 가는 길에 큼지막한 다이소가 하나 보여서 다이소에서 또 ... 폭풍 쇼핑을 했다. 아니 서울에서는 리들샷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던데 여기는 널려 있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다이소 쇼핑을 하고 바로 해미읍성으로 이동. 뭐 그냥 자그마한 동네.. 2024. 9. 7.
태안 파도리 맛집 '인생버거' 후기 / 가성비 좋은 수제버거 맛집 / 늦게 가면 조기 마감 #인생버거 : 커피인터뷰파도리 카페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인데, 점심에 조기마감을 할 정도로 꽤 인기가 있는 곳이다. 수제버거 하나에 가격이 10,000원 정도라 엄청난 가성비에 맛도 훌륭해서 기다릴 만하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여기 웨이팅을 걸어놓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인터뷰파도리 카페에서 좀 놀다가 전화오면 바로 가서 먹으면 된다. 나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은데 어차피 바로 옆 카페에서 사진 찍고 놀다보면 시간은 금방 가서 괜찮았다.이번에 소개할 곳은 태안 '파도리'라는 동네에 있는 인생버거라는 곳. 말 그대로 수제버거집인데 이게 바닷가랑 무슨 관련이 있나 싶기는 한데 꽤나 유명한 곳이다. 아무래도 뭐 바닷가 휴양지 같은 데 가면 이런 버거 같은 걸 많이 먹으니까 또 어울리는 것 같기.. 2024. 9. 6.
외국에 놀러온 것 같은 카페 태안 '커피인터뷰' 추천 / 휴양지 느낌 카페 / 서해바다에 이런 곳이... #커피인터뷰파도리 : 개인적으로 태안쪽에서 제일 뷰도 좋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카페. ‘파도리’라는 작은 동네에 있는 카페인데 여기만 워낙 핫플이다. 침식절벽이 유명한 곳이고, 여기는 해변이 모래가 아니라 자갈이어서 서해답지 않게 깨끗하고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태안에 있는 커피 인터뷰 파도리 라는 곳이다. '파도리'라는 이름이 특이한데 여기 동네 이름이다. 순우리말 같고 예쁜 단어이다. 카페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워낙 한적한 곳에 있기 때문에 핫플이기는 하지만 나름 휴양지 같은 분위기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커피인터뷰 라는 카페는 처음에 대전에서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 충청도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인 것 같다. 카페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여기는.. 2024. 9. 5.
[KT 보야지 투 자라섬] 케이티 재즈 페스티벌 후기 / 보야지 투 자라섬 적재, 박정현, 김윤아, 윤종신 후기!!! / 주차 꿀팁 포함 안녕 파카씨다. 어제 다녀온 케이티의 연례행사, 보야지 투 자라섬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한다. 작년에도 왔었는데 뭔가 작년에 비하면 올해 라인업이 좀 더 탄탄하고 좋았던 것 같다. 가평역에서 실어다주는 셔틀도 운행하고 있다. 대신 왕복은 아니고 가평역에서 자라섬으로 가는 편도만 운행하기 때문에 돌아갈 때에는 알아서 가야 한다. 일단 여기서 티켓을 받으면 된다. 참고로 케이티 멤버십으로 구매하더라도 일일이 신원확인을 한다. 내가 예매해놓고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는 없다. 들어가는 길. 아직 낮에는 조금 덥다. 여기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갈 때는 그렇다 치는데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나올 때에는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기 때문에 병목현상이 심하다. 어우.. 땡볕이다. 우산 필수. 원래 파라솔은 안 된.. 2024. 9. 1.
서울역 직장인 점심 먹기 좋은 진식당 추천 / 서울역 맛집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서울역 근처에 있는 '진식당'이라는 곳. 약간 퓨전 일식집 메뉴를 판매하는 곳인데 '벤또'가 메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깔끔하고 서울역에 있는 다른 식당들에 비하면 점심에 그리 붐비지는 않는다. 메뉴는 대충 11,000원 정도. 요새 점심 물가를 생각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맥주는 한잔에 5,000원. 요새 날씨가 워낙에 더우니 땀을 많이 흘린 점심에 시원하게 같이 한잔 하기 좋다.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꽤 넓은 편이고 여러명이서 와도 앉을 만한 자리가 있다. 점심에 간단하게 와서 먹기에 추천. 2024. 8. 29.
남양주 물멍하기 좋은 카페 추천 "트윈트리" / 서울 근교 나들이 추천 / 남양주 브런치 카페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트윈트리' 라는 카페. 남양주에 외근 갈 일이 있었는데 점심이나 먹을 겸 근처에 있는 핫플(?)을 한번 찾아가보자는 생각에 방문했다. 예전에는 이런 한강뷰 카페들이 꽤 유명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 낡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요새 장마철이라 계속 비만 오는데 이날은 유독 날씨가 좋았다. 근데 ... 아침에 나올 때 피곤하고 급하게 나오다보니 수트를 위 아래 짝짝이로 입고 나옴 ㅋㅋㅋ 뭔가 부끄러웠다... 일단 주차를 하고 들어가본다. 주차장이 여러군데에 있기는 한데 썩 넓은 편은 아니라서 주말에 오면 조금 붐빌 것 같다. 커피는 대충 8천원, 그리고 브런치 메뉴가 있다. 브런치 세트가 있는데 커피까지 같이 주니까 브런치 세트가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2024. 7. 20.
크리스피크림 워터저그 / 캠핑용 워터저그 필요할까? / 사용하지 않는 이유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크리스피크림 워터저그를 소개하려고 한다. 뭐 솔직히 크리스피크림에서 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캠핑용으로 지금은 굳이 사용하고 있지 않다. 한창 캠핑이 유행할 때 각종 브랜드에서 이런 캠핑용 굿즈들을 출시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확실히 인기가 조금 시들한 것 같다. 뭐 그냥 여기에 물을 넣고 받아마시는 용도인데 … 솔직히 말하면 캠핑 가면서 그냥 이런 워터저그까지 쓰는 게 너무 귀찮다. 그냥 생수병 하나 있으면 되는 걸… 약간 감성 캠핑용으로는 이런 워터저그가 필요하기는 한데 안 그래도 캠핑 갈 때 짐이 많은데 이런 잔짐들이 늘어날수록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는 이동 동선이 하나라도 더 생겨서 불편하다. 캠핑에서 딱 한번 사서 사용해보고 결국 창고행.. 2024. 5. 12.
경복궁 광화문 근처 추어탕 맛집 “용금옥” 후기 / 서울식 추어탕 맛집 추천 / 광화문 직장인 점심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울식 추어탕으로 유명한 ‘용금옥’이라는 식당이다. 서촌에는 이래저래 오래된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하나씩 클리어 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경복궁 근처에 있으니 날도 풀리고 해서 경복궁 나들이 겸 점심이나 저녁 식사 하러 방문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일단 들어가는 입구. 이런 작은 골목을 따라서 들어가면 된다. 구옥을 개조한 식당이라서 한옥 느낌이 난다. 1932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벌써 90년이나 된 식당이다. 실내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내가 갔을 때에는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웨이팅이 좀 있더라도 내부가 넓고 회전율이 빠른 음식이라 그렇게 많이 기다릴 것 같지는 않다. 추어탕 가격은 13,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나는 사실 남도식 추어탕을 더 좋아하.. 2024. 3. 14.
물멍하기 좋은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 외국인 관광객들한테 유명해진 듯 / 한강뷰 이색 스타벅스매장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한강뷰 이색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이다. 반포에 있는 곳인데 새빛둥둥섬처럼 한강 위에 둥둥 떠있는 스타벅스이다. 당연히 물 위에 둥둥 떠있으니 한강뷰를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들어가는 길 아무래도 석양지는 시간에 오면 붉게 물든 하늘을 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오니 사람이 무지 많다. 당연히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이다. 일단 좋은 자리를 찾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앉을 자리를 찾는 게 중요하다. 2층도 있기는 한데 2층에서는 한강이 잘 안 보여서 1층을 추천한다. 매장은 좀 전반적으로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편이다. 자리가 없어서 그냥 포기할까 하던 찰나에 1층에 자리가 나서 냅다 앉았다. 석양 지는 모습. 여기가 서울에서 가볼만한 관광..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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