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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79

진해에서 데이트 하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파레 후기" / 진해 소개팅 데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파파레"라는 진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날 갑자기 파스타가 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후기가 괜찮길래 바로 다녀왔습니다 ㅎㅎ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담한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든 곳인데 요새 이런 가게가 유행인 것 같죠? 안으로 들어가면 꽤나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서울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면 저 가운데에도 테이블을 다닥다닥 뒀을텐데 여기는 공간이 넓으니까 같이 간 사람하고 얘기할 때에도 옆테입르 신경 안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샐러드 가격은 대량 만원, 파스타나 리조또는 15,000원 정도입니다. 사실 가격에 비해서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가성비가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 그래도 진해에서 .. 2020. 9. 18.
경주 황리단길 한옥스타일 카페 추천 "경주1894 사랑채" 후기 / 경주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경주에 있는 "1894"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경주 황리단길에 우연히 저녁 식사를 하러 갔는데 와우 ... 요새 경리단길 엄청 핫해졌더라구요. 마침 비도 안 오고 해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나왔더라구요. 특히 경주 하면 바로 이 한옥스타일의 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정말 유명하죠. 오히려 요새는 전주 한옥마을보다 경주가 이런 한옥 스타일로 더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위치는 딱 황리단길 거리에 자리하고 있고, 큼지막한 한옥이어서 딱 눈에 들어옵니다. 짠! 안으로 들어오면 일단 이런 분위기입니다. 사실 밖에서 봤던 것에 비하면 사알짝 평범하기는 한데 ... 딱 한옥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여기보다는 밖이 정말 대박이에요. 일단 커피.. 2020. 8. 11.
가성비 너무 좋은 강남역 이자카야 "하루" 추천 / 강남역 데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강남역의 "하루"라는 이자카야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선을 좋아해서 이런 이자카야를 좋아하는 편인데 ... 강남역에 있는 이자카야는 '나무' 처럼 좀 ... 뭐랄까 미팅하기에 최적화된 술집들밖에 없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괜찮은 일식집을 찾아보다가 카카오 후기가 너무 좋아서 다녀왔는데 여기 진짜 추천합니다!! 강남역 12번 출구 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쪽이 강남대로에서는 그래도 조용한 편이라 좋습니다 ㅎㅎ 짠! 이게 모듬 숙성회 작은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35,000원인데 솔직히 둘이 와서 이거 하나만 시켜도 충분해요! 저는 부족할 것 같아서 가라아게도 하나 시켰는데 이건 굳이 안 시켰어도 됐을 것 같습니다. 거의 못 먹고 남겼네요 ㅠㅠ 이 숙성회가.. 2020. 8. 9.
잠실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벨라스가든" 후기 / 꽃게 로제 파스타 꼭 드세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잠실에 있는 벨라스가든! 얼마 전에 친구가 여기서 소개팅을 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괜찮다고 해서 이번에 점심 약속으로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실내가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안에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아서 소개팅 하기에도 좋고 간단하게 점심 약속 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 퀄리티가 상당해서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 잠실역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냥 산책 겸 해서 석촌호수 가로질러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입구! 사진에서는 잔디밭이 엄청 넓고 이뻐 보였는데 ... 사실 그냥 그래요. 파스타만 시키기 좀 그래서 샌드위치도 하나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게 여기서 다들 시키는 꽃게 로제 파스타! 사이즈가 작.. 2020. 8. 9.
샤로수길 핫플 분위기 너무 좋아서 맥주 데이트 하기 좋은 "왠지(WENZY)" 후기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샤로수길에서 가성비가 너무 너무 좋으면서 분위기도 좋은 맥주집 "왠지"라는 곳입니다. 요새 서울에서 샤로수길이 거의 제일 핫한 플레이스 중에 하나인데 ... 확실히 코로나고 나발이고 여긴 언제 오나 사람이 많네요 ㅎㅎ 샤로수길에 자리하고 있기는 한데 샤로수길 끝자락이어서 서울대입구역에서는 조금 걸으셔야 합니다. 오히려 낙성대역에서 좀 더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뭐 여기는 밥 먹는 곳은 아니니까 샤로수길 구경하시면서 식사 하시고 2차로 오기 좋습니다. 일단 여기는 저 벽에 있는 LED 액자가 포인트입니다. 저 액자가 정말 너무 너무 이뻐요. 저런 엘이디 액자의 존재를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포털에 검색하니까 꽤 많은 제품이 나오더라구요. 가격이 대략.. 2020. 3. 18.
[REVIEW] 연남동 맛집 / 연남동 “욜로 양꼬치” / 겨울이 가기 전에 양꼬치 갬성~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연남동에서 다녀온 “욜로 양꼬치”라는 곳입니다. 그냥 삼겹살을 먹을까 하다가 뭔가 삼겹살은 너무 헤비할 것 같기도 하고, 양꼬치에 칭따오 먹는 감성이 있으니까~! 그리고 양꼬치는 또 겨울이 지나면 약간 맛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좀 추운 겨울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그런 분위기에서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크 양고치가 나왔습니다. 여기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입니다. 뭐 보통 밖에서 나와서 먹으면 인당 이 정도 가격은 나오니까 ... 오히려 다른 거 먹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자 불판을 데우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 예전에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굽는 것 자체가 엄청 신기하고 좋았었는데 지금은 뭐 ... 아.. 2020. 1. 21.
서울 미슐랭 투어, 파인다이닝 모임 추천 "에이드(Awesome Day to Eat) 미식회" / 청담 시옷서울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다들 연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변호사 시험이 코앞이라 ㅠㅠ 연말은 그냥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보내고 있답니다 ㅠ 그래도 연말인데 !!! 기분 내면서 맛있는 식사라도 한끼 하고 와야겠다 생각하다가, 기왕 먹는 거 좋은 사람들도 만나서 같이 먹고 시간 보내고 싶어서 미식회 모임에 한번 참석을 해봤습니다. 이런 맛집이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대해서 많이 알지도 못하고 스스로 찾아다니는 성격이 아니어서 혼자라면 못 가봤을 곳을 가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미식회 모임을 찾아봤는데 “에이드”라는 이름의 미식회가 있더라구요! 마침, 12월 22일에 크리스마스 미식 모임으로 ‘청담 시옷서울’이라는 곳에서 모임을 한다기에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 그래도 여기.. 2018. 12. 26.
웨어아위인블루 와인바 / 서울대입구역 분위기 좋은 바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약속이 있어서 서울대입구역에 나갔다가, 최근에 새로 생겼다는 ‘웨어아인블루’라는 이름의 와인바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는 예전에 신촌에서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장사가 잘 됐는지 사장님께서 2호점을 여셨네요 ㅎㅎ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관악구청 근처입니다! 저는 와인 한 병이랑 간단한 안주를 시켰습니다. 와인은 34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검색해보진 않았지만 맛은 라이트한 편이라 마시기에 편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2층에 있는 소파 자리였는데 … 저는 그냥 아는 후배랑 갔지만 커플이 가면 나란이 앉아서 꽁냥 꽁냥 하기에 좋아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안주로 시킨 카나페. 이거 가격이 12,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바에서 사먹는 안.. 2018. 12. 18.
로스팅까지 하는 샤로수길 카페 / 낙성대 블랙홀 커피로스터스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얼마 전에 다녀온 낙성대에 있는 괜찮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샤로수길이랑도 뭐 연결돼 있으니 샤로수길에 방문하신 분들도 갈 수 있습니다. 이름은 블랙홀 커피! 이름답게 가게 외관도 대체로 심플한 블랙 스타일로 되어 있어요. 로스터기 부품 점검을 한다는 문구가 보이죠? 맞습니다. 여기는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까지 하시는 카페에요! 커피 가격은 평균 4500원 정도로 괜찮습니다. 한켠에 쌓여 있는 커피들. 이게 로스팅 하는 기계입니다. 가게 한켠에 꽤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여기도 뭔가 테이블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있을 수 있는 여기는 가게 절반 정도의 자리를 로스팅 하는 기계에 내어주고 .. 2018. 12. 5.
샤로수길 조용한 카페 추천 / 펭귄제과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샤로수길에 있는 괜찮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은 펭귄카페. 샤로수길 메인 골목에서 샛길로 올라오면 있는 곳인데, 근처에 ‘아린’이라는 유명한 마카롱 가게가 있습니다. 뭐 특별히 펭귄이랑 크게 관련 있는 건 아닌데 이렇게 쿠키도 펭귄 모양으로 해놓고 귀엽습니다. 일단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고, 골목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습니다. 요새 샤로수길이 너무 핫해져서 메인 거리에서는 어딜 가나 사람이 너무 많은데, 여기는 사람이 없으니까 좋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들어서 ... 사람 없는 게 좋아요 ㅋㅋ 사장님은 아니시겠지만 ㅠㅠ 저는 라떼 따뜻한 걸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랑 비슷했던 것 같았습니다. 4500원인가 ..?.. 2018. 10. 27.
샤로수길 가성비 좋은 칵테일바 '드랍바이(dropby)' / 샤로수길 칵테일바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샤로수길에서 가기 좋은 가성비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칵테일바를 한 군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녀온 지는 꽤 됐는데 … 시간이 없어서 리뷰를 못하고 있었네요 ㅠㅠ 샤로수길 한복판에 있고, 가게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그래도 소소하게 앉을 수 있는 이런 테라스 자리도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추워서 밖에 앉기에 별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한데, 실내도 정말 아늑하니 이쁩니다. 참고로 여기는 특별히 안주를 안 시켜도 되는데, 대신 자릿값을 받습니다. 다른 데서 밥 먹고 후식 먹으러 가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칵테일 가격은 저렴한 건 4000원 대부터 조금 비싼 건 9000원 대입니다. 다른 칵테일 바에 비하면 그래도 저렴한 편이죠. 진토닉 저렴한 건 3900원 ㄷㄷ 뭐… .. 2018. 10. 4.
드라마 라이프에 나온 경기도 카페 / 광주 퍼들하우스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근교에 있는 정말 정말 너무 괜찮은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퍼들하우스’이고, 얼마 전에 종영한 드라마 ‘라이프’에 나왔던 카페에요! 라이프를 보는데 마지막 회에 나왔던 곳인데 너무 이뻐서 찾아보니 역시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리뷰를 올리셨더라구요. 카페는 경기도 광주 외곽 쪽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는 좀 힘들고 자차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카페 건물 전경을 잘 찍지는 못했는데 정말 모던하니 이쁩니다. 얼핏 보면 미술관 같은 분위기. 위에서 내려다본 일층의 모습. 1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2층은 카페로 운영됩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는 1층이 좀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오후쯤 가서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가 아래로 내려가서 레스.. 2018. 10. 3.
이태원 콜키지 프리 딤섬 레스토랑 / 이태원 스택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이태원에 있는 괜찮은 식당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태원에 있는 ‘스택(stacked)’이라는 딤섬을 파는 식당인데요, 특이한 점은 콜키지가 프리라는 점입니다. 레스토랑에 와인을 가져가면 와인잔을 준비해주고 셋팅해주는 데에 드는 비용을 ‘콜키지’라고 하는데요. 보통 식당에서는 이런 준비비용으로 따로 비용을 받습니다. 그런데 간간이 보이는 ‘콜키지 프리’인 식당은 그 비용이 무료인 식당입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와인이나 사케 같은 술을 가져가면 식당에서 부담 없이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스택’이라는 식당도 이태원에 있는 콜키지 프리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딤섬 파는 곳이 콜키지 프리인 건 또 처음 봤습니다. 일단 .. 2018. 10. 2.
샤로수길 테라스가 너무 좋은 피맥집 '왠지(wenzy)'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 피맥집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약속을 잡으면 뭐 어디 밥집을 가기보다 그냥 편하게 맥주 한잔 마시면서 동시에 끼니도 때울 수 있는 곳을 좋아해서 피맥집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샤로수길에 딱히 갈 만한 피맥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는 여기가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한 잔씩 시켰습니다. 수제맥주 종류는 이렇게 6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대충 잔단 8천원에서 9천원 정도입니다. 가게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나름 세련되고 모던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이런 2인용 테이블들이 있고, 여기 문쪽에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친구들하고 여러 명 모여서 생일파티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약.. 2018. 9. 21.
곱창과 삼겹살을 동시에! 샤로수길 삼곱식당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요새 유행하는 골목상권인! 샤로수길의 맛집으로 ‘삼곱식당’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곱창 하면 요새 화사 때문에 엄청 인기가 있어서 어딜 가나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 여기도 사람이 정말 많아요 ㅠㅠㅠ 웨이팅을 좀 해야 하는데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대충 20분 정도 기다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곱창집답지 않게 상당히 깔금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 주말에는 무려 3시까지입니다. 2차나 3차로 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내부는 깔끔하고 넓습니다. 가격은 ... 꽤 비쌉니다 ㅠㅠㅠ 두명이서 먹으면 대충 3-5만 원 정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셋트 첫 번째 메뉴.. 2018. 7. 26.
60여 가지의 수제맥주를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는 이태원 탭퍼블릭 / 이태원 맥주 추천 얼마 전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이 있어서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요새 이태원이 핫하다고 하더니 역시 사람도 엄청 많고 예전보다 괜찮은 가게들도 엄청나게 많이 생겼네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탭퍼블릭’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60여 가지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원하는 대로 따라 마시고 마신만큼만 딱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유명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데, 드디어 와볼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이태원역에서 한강진역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태원역 쪽에서는 꽤 떨어져 있는 편이라 오히려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약간 어둑하지만 상당히 분위기 있는 편입니다. 특히 이런 그냥 실내 호프집 같은 자리도 있고, 밖으로 나가면 테라스 자리도 있습니다. 날 좋은 날에는 테라스 쪽으로 나가는 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 2018. 6. 25.
이미 다 지난지 한참된 2018 코엑스 리빙 디자인 페어 후기 / 역시 올해는 파스텔톤이 대세 3월엔가 한참 전에 코엑스 리빙 디자인 페어를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남깁니다. 그 동안 학교 다니느라, 다른 것들 포스팅 하고 하느라 시간이 넘 없었네요 ... 이런 건 다녀오자마자 리뷰를 해야 현장감도 있고, 정보의 효과가 있을텐데 너무 늦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일단 2018 코엑스 리빙디자인페어는 2018년 3월 7일 수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도 이것저것 신기한 물건들 사는 걸 좋아하다보니 완전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 천국이었습니다. 돈만 많으면 다 사고 싶을 정도 ㅠㅠ 코엑스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리빙디자인페어는 코엑스에서 하는 박람회들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인기가 많은 .. 2018. 6. 13.
시원한 테라스가 너무 좋은 연남동 원바이트 / 연남동 카페 추천 이번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연남동에 다녀왔다. 사실 연남동에 간 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같이 간 사람이 어떻게 연남동에 처음 올 수 있냐며 놀라더라. 확실히 ... 내가 로스쿨생 치고는 좀 놀러다니고 그래도 로스쿨생은 로스쿨생인지라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누리고 사는 행복을 조금은 포기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긴 한 것 같다. 이제 슬슬 나이도 들고 했는지 샤로수길 바깥으로는 나가는 게 너무 귀찮다 ㅠㅠㅠㅠ 근데 연남동 여기 다녀오고 나니 세상에 좋은 데가 너무 많아서 좀 더 부지런히 공부하고, 놀 때도 부지런히 여기저기 좀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바이트는 이렇게 생겼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쪽에선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연남동 골목이던데,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멀리서 봐도 옥상에 있는.. 2018. 5. 30.
제주도 2일차 큼직한 문어가 통으로 들어간 그대와 함께라면 해물라면 / 경치가 너무 좋은 제주도 해물라면 맛집 추천 섭지코지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식당을 찾았다. 처음에는 제주도에 오고 했으니 근처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부랴부랴 검색을 해서 해물라면 집으로 향했다. 마침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살짝 과음을 하기도 했어서 해장용으로 해물라면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대와 함께라면’이라는 이름의 가게이고 위치는 딱 섭지코지로 들어가고 나오는 길목 쯤에 있다. 내비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아마 카페도 같이해서 그런 것 같은데 몰마농?이라는 간판이 달려 있다. 여기는 무엇보다도 이 바깥 풍경이 일품이다. 바로 딱 해안가 도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 푸른색 바다를 보면서 해물라면을 먹을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가게 안보다는 밖에 테라스에서 먹는.. 2018. 5. 2.
테라스가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 샤로수길 티라노 커피 친한 동생이 샤로수길에 놀러와서 같이 ‘온돌’이라는 곳에서 부채살 스테이크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샤로수길에서는 ‘티라노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니 여기에 다녀왔다. 예전에 겨울에도 한번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추워서 꽁꽁 싸매고 실내에만 있었는데, 이제 나름 봄이 되고 해서 그런지 카페에서도 테라스를 활짝 개방하고 있었다. (둘 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다른 카페와 달리 이런 커피잔다운 커피잔에 담아서 준다. 가격은 4000원이고,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저녁 9시 정도였나? 그랬는데 이날 날씨가 워낙 좋았어서 테라스 쪽에 앉으니까 정말 너무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티라노 커피는 다양한 고급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걸로 유명한데, 커피에 대해서 잘 알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2018. 4. 27.
부채살 스테이크랑 소고기 전골 먹고 왔어요 / 샤로수길 맛집 온돌 오랜만에 아는 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었다. 예전부터 밥 사준다, 사준다 했었는데 그렇게 말만 하고 시간만 지나다가 ...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고맙게도 동생이 서울대입구역까지 와준다고 하기에 샤로수길에서 갈 만한 밥집을 찾아보다가, 예전에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던 ‘온돌’이라는 곳으로 들었다. (간판이 너무 이쁘다.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가, 아니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가 생각했는데 한식집이라니 오히려 더 멋지다) 위치는 샤로수길보다는 낙성대역쪽에 좀 더 가까운 곳인데 외관이 완전 순백색의 하얀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메뉴는 소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한식이다. 여러 가지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시킨 건 부채살 스테이크와 소고기 버섯 전골이 함께 나오.. 2018. 4. 24.
라멘 맛있기로 소문난 혜화 부탄츄 라멘집 / 혜화 데이트 추천 벌써 다녀온지 한참 된 것 같은데 개강하고 하도 시간이 없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남긴다. 오랜만에 혜화에 놀러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냥 예전에 다녀왔었던 ‘부탄츄’라는 라멘집에 갔다. 사실 원래는 돈까스집인 ‘정돈’을 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간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어쩔 수 없이 부탄츄에 갔다. 부탄츄 정문의 모습! 부탄츄는 골목 안쪽에 있지만 딱 보이는 곳에 있어서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해피아워라는 것도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면사리 또는 공기밥이 무료라고 한다. 양이 크신 분들한테는 좋은 서비스! 웨이팅이 있을 때에는 바깥에 있는 대기실에서 기다릴 수 있다. 사실 대기실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긴 한데 암튼 천막으로 덮여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그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다.. 2018. 4. 19.
날 좋은 날 테라스에서 수제버거 / 연희동 제이에스버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간 친한 후배를 만나러 신촌에 갔다가, 간 김에 연희동에 갔다. 생각해보니 맨날 연희동, 연남동 말만 들었지 정작 약속 있을 때는 그냥 신촌, 홍대에서만 대충 찾아서 밥을 때워서 연희동을 가본 적이 없다. 다행히 연세대에 다니고 있는 후배 덕분에 잘 안내를 받아서 연희동에 다녀올 수 있었다!!!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괜찮아보이는 수제버거집에 들어가서 수제버거를 먹었는데 여기가 지금 같은 봄날씨에 딱 잘 어울리고 너무 괜찮은 곳이었다. 간판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이게 간판보다 중요한 게 바로 저 테라스인데, 날씨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을 쬐면서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다. 물론 미세먼지가 난리라고는 하지만 ... 그래도 분위기 좋은데 밖에서 먹는.. 2018. 4. 16.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가로수길 브런치 가게 / 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가로수길에 있는 동물병원에 취업한 친구가 있어서 얼굴이나 볼 겸 가로수길에 놀러다녀왔다. 동물병원이 어찌나 바쁜지 약속 시간을 잡는 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주말 오전에 브런치를 먹기로! 심지어 그 친구는 이 브런치를 먹고 얼른 동물병원으로 출근해야 할 정도로 바빴다 ... ㄷㄷ 암튼 자기가 가로수길 주민이니 괜찮은 데로 찾아보겠다고 해서 친구가 고른 곳! 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라는 곳이다. 사실 하도 요새 밖을 안 나가다보니 여기가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가로수길에서는 꽤 유명한 브런치 가게인 것 같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10시 30분 정도였는데 이때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대기 번호 9번을 받았다.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면 다른 .. 201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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