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이트79 주말이나 기념일에 가기 좋은 바베큐 하우스를 찾는다면? 강동 스테이지28 추천! 이번 주말에 생일을 맞아서 겸사 겸사 강동구에 있는 ‘스테이지 28’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사실 이전에도 한번 갔던 곳인데 서울 근교에서 갈 만한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아서 쏘카 빌린 김에 고고! 근데 그때 갈 때는 그렇게 멀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서울대입구역에서 가는데 대략 한 시간이 좀 더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머네 ... 스테이지 28은 태권브이 카페라고도 유명하던데, 마당에 커다란 태권브이가 있어서 그렇다. 암튼 여기서 야외 예식도 많이 하고 그런다던데 확실히 날 좋은 주말에 가서 여유롭게 쉬다 오기 너무나도 좋은 플레이스여서 추천한다. 저녁이 되니 마당에 이렇게 불을 밝히고 있다. 이런 은은한 주황빛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게 그 유명한 태권브이! 저 옆에는 태권브이 박물관도 있는데 사실 한.. 2018. 4. 14. 샤로수길에서 고급지게 브런치 먹을 수 있는 곳 / 샤로수길 그날의 브런치(brunch of the day) 토요일 저녁에 분위기 잡으면서 와인을 마시고 일요일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샤로수길에 나갔다. 점심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파스타를 해먹고 밖에서는 브런치 카페를 가기로 했다. 원칙으로 따지면 브런치는 점심 전에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먹는 음식을 말하지만 ... 그냥 요새는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류를 통틀어서 브런치라고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오후 세시기 넘어서야 느즈막하게 브런치 카페에 도착! 이번에 다녀온 곳은 샤로수길에 있는 ‘오늘의 브런치’라는 가게이다. 저번에 내가 포스팅 했던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 바로 위층에 자리하고 있다. 샤로수길 메인 골목에서 살짝 샛길로 빠지는 곳에 있다. 이제 슬슬 이 골목쪽으로 가게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날의 브런치는 그 중에서.. 2018. 3. 28. 샤로수길 리조또 전문점 마르쿠스 다녀온 후기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 다녀왔다. 원래는 ‘동양함바그’라는 가게를 가려고 했었는데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늘 문을 닫아서 가지 못했다. 여기는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하고 갈 만한 곳을 찾다가 카카오플레이스에 마르쿠스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길래 이번에 다녀왔다. 사실 마르쿠스는 지나다니면서도 몇 번 봤던 기억이 난다. 가게의 외관이 모던하고 괜찮아서 언제 한번은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올 수 있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양식당 마르쿠스라고 간판이 적혀 있는데, 가게는 약간 꽃집? 같은 느낌이 난다. 뒤에 사진에서도 나오겠지만 인테리어도 플랜테리어라고 할 정도로 식물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꽃집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요새 플라워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아.. 2018. 1. 17. 드디어 샤로수길에도 생긴 딤섬집, 천희향 딤섬제작소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샤로수길 천희향 딤섬제작소 다녀온 후기 샤로수길에도 드디어 딤섬집이 하나 생겼다. 딤섬은 그렇게 취향을 타지도 않으면서 가볍게 고량주나 칭따오 맥주를 함께 하면서 술 안주로 먹기도 좋고, 술을 같이 하지 않더라도 뭔가 옷에 냄새 배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먹기에도 너무나도 괜찮은 음식인 것 같다. 안 그래도 샤로수길에도 이런 딤섬집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샤로수길에도 드디어 딤섬집이 생겼다. 천희향 딤섬제작소는 샤로수길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데, 서울대입구역보다는 낙성대역쪽에 좀 더 가까운 곳에 있다. 사진은 천희향딤섬제작소 입구 모습. 가게가 그리 큰 편은 아니어서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을 좀 해야 한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이런 좁고 긴 테이블인데, 아무래도 내부 공간이 그리 넓은 편이 아.. 2018. 1. 15. 샤로수길에 있는 너무 괜찮은 와인바 트레스 다녀온 후기 / 샤로수길 와인바 추천 샤로수길 와인바 "트레스" 다녀온 후기 요새 샤로수길에 이런저런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번에 친구랑 새로 생긴 와인바에 다녀왔다. ‘트레스’라는 곳인데 생긴지는 4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 너무나도 괜찮은 곳인데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사실 이런 데는 나만 알고 싶은 곳이기는 한데, 그래도 장사가 잘 돼서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쓴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의 골목 안쪽이다. ‘야간얼큰우동’이라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유명한 술집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건 어제 우리가 마신 와인이다. ‘산 페드로,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이라는 와인인데 칠레산 와인으로 여기서 판매한 가격은 30,000원이었다. 보통 마트에서 .. 2018. 1. 14. 강남역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 깔끔한 중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강남역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다녀온 후기 1년 전에 취업해서 보자 보자 했던 친구와 강남역에서 오랜만에 약속을 잡았다. 사실 강남역에 가봐야 뭐 가게는 많지만 딱히 들어갈 만한 곳은 없고 사람만 많고 가격만 비싸서 강남역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여러모로 위치가 여기가 제일 좋아서 불가피하게 강남역에서 잡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카카오 플레이스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소싯적'이라는 가게에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니 예전에 친구가 대구에서 가봤다면서 괜찮다고 추천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대구에 놀러가게 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잘 되는 가게는 강남으로 올라올 수밖에 없기는 한가보다.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가게는 모던한 중식집을 표방하는 가게.. 2018. 1. 12. 잠실 롯데몰에 있는 반 고흐 카페 방문 후기 / 잠실 카페 추천 잠실 롯데몰 반 고흐 카페 후기 겨울에 날씨도 춥고 해서 요새 강남쪽에서 약속을 잡을 때면, 주로 잠실 롯데몰로 갈 때가 많다. 잠실 롯데몰로 가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으니 일단 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가 딱 내 취향이기도 하다. 심지어 약속시간보다 조금만 일찍 가면 그 방대한 규모의 하이마트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그것도 좋다. 이날도 약속이 있어서 롯데몰 안에서 밥을 먹고 어디 카페를 갈까 하다가, '고흐 카페'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다녀왔다. 롯데몰 안에도 여기저기 카페가 많지만 그런 데는 오히려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 때문에 시끄럽기도 하고 자리 잡기도 어려운데, 고흐 카페는 롯데몰에서는 다소 외곽에 자리하고 있.. 2018. 1. 10. 샤로수길에서 발견한 너무 괜찮은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 샤로수길 와인 추천 샤로수길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요새 샤로수길에 정말 많은 다양한 가게들이 생기고 있다. 홍대나 강남에서나 봤을 법한 가게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는데, 내가 돈만 있으면 괜찮은 가게 하나 차리고 싶을 정도이다. 아니면 이런 가게가 들어오는 건물의 건물주이거나 ... 아무튼 이번에 다녀온 곳은 '트레스'라는 와인바이다. 로스쿨 와인 학회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아마 내가 찾았으면 알지도 못했을 곳인데, 누군가 숨겨진 공간을 찾아준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생긴지는 이제 4개월 정도 됐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직은 샤로수길에서 많이 알려져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꽤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얼른 얼른 가야겠다. 사실 이런 데는 .. 2018. 1. 9. 교대역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데일리 디" / 교대역 키즈카페 추천 교대역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겸 키즈카페 "데일리 디" 이번에 지도교수님과 연말 제자모임을 함께하면서 다녀온 레스토랑인데 분위기가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이곳에 소개한다. 교대역 근처에 있는 '데일리 디(daily dee)'라는 곳인데, 지하에는 별도로 키즈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교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안쪽으로 쭉 걸어오다보면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 디에 도착했다. 지도를 보면서 왔는데 대충 지도를 보지 않아도 찾을 수 있을 만한 자리에 있다. 가게는 붉은 벽돌로 장식되어 있어서 약간 미국 피자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파스타집이지만 카페도 겸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도 저녁 시간 전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 잔 시켜서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기분이 들었.. 2018. 1. 9. 전주 한옥마을 가성비 좋은 한정식 집 "한울밥상" / 전주 여행 맛집 전주 떡갈비 한정식집 한울밥상 요새 한옥마을이 워낙 핫해지면서 전주로 여행, 데이트를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다. 사실 나는 고향도 전주고, 고등학교까지 전주에서 나와서 전주는 상당히 익숙한 편인데 정말 전주가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히 여기 한옥마을 쪽은 정말 아무 것도 없었던 곳인데 SNS의 위력을 다시금 느꼈다. 요새는 좀 덜해진 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전주로 여행가는 분들이 많으니 1박 2일로 다녀온 전주 여행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전주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비빔밥 말고 콩나물국밥과 한정식을 드시는 걸 추천한다. 전주 하면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비빔밥은 사실 그닥이고 콩나물국밥과 한정식이 정말 괜찮다. 한울밥상은 한옥마을 바로 도로 건너편에.. 2018. 1. 9. 교토 킨카쿠지 금각사 입장료와 위치 / 교토 여행지 추천 교토 금각사 다녀온 후기 교토에서 다녀온 여행지 중 하나인 금각사이다. 사실 금각사에 대해서는 그냥 금으로 덮인 사원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니 일단 다녀왔다. 조금 검색을 해보니 금각사는 1397년에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은퇴한 후 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한 것이고, 그의 아들이 이 건물을 사원으로 변경시키고 기증했다고 한다. 이후 여러 번의 전쟁을 거치면서 소실되었다가 지금의 형태로 복원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가 사진의 중간 쯤의 '기온거리'에 있는 the prime pod이라는 곳이었는데, 금각사는 사진의 왼쪽 상단 부분이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아서 버스로 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런데 외국이라 아무래도 헤매는 시간이 더해지니 어디를 가더라도 최.. 2018. 1. 7. 남원에서 발견한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뜰아래" / 남원 한옥카페 추천 남원 한옥카페 "뜰아래" 다녀온 후기 이번에 2017년의 마지막 날과 2018년의 첫 번째 날을 집에 내려와서 보내고 왔다. 내 고향은 전주이지만, 지금 집은 남원이다. 사실 그래도 고등학교를 전주에서 나오고, 대학교를 서울에서 다닌 탓에 남원에 내려가면 만날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다. 그래도 기왕 남원까지 내려갔는데 마냥 시간만 보내기 아까워서 갈 만한 데를 찾아보던 중, 요새 남원에도 꽤 괜찮은 한옥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검색 끝에 선택해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뜰아래'라는 이름의 한옥 카페이다. 위치는 남원에 있는 요천 부근이다. 남원이 그리 큰 도시는 아니어서 남원시내와 광한루, 춘향관광단지가 다 붙어있으니 지도 보고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창가 쪽에 놓여있는 아담.. 2018. 1. 5. (샤로수길) 점심약속으로 정갈한 일본 가정식 먹기에 좋은 서울대입구역 맛집 "시오" 정갈한 일본 가정식이 일품인 샤로수길 "시오" 오랜만에 학부 때 프레젠테이션 동아리에서 친했던 누나랑 샤로수길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시오'라는 곳에 다녀왔다. 예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데 시오는 일본 가정식을 표방한 정갈한 식사를 판매하는 곳이다. 위치는 샤로수길 1, 2번 출구 쪽이고, 바로 안쪽에 있는 빌딩 5층이다. 이 트래블앤쿡이라는 식당이 있는 건물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시오가 나온다. 일단 메뉴판! 메뉴는 점심에는 두 가지, 저녁에는 세 가지이다. 이게 가장 심플한 메뉴인데 삼색야끼도리이고, 닭고기와 계란, 청경채가 위에 올라간 요리인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가격은 점심엔 11,000원, 저녁엔 13,000원이다. 그리고 큐슈야끼카레와 저녁에만 .. 2017. 12. 6. (혜화) 대학로 맛집 일본라멘 전문점 부탄츄 라멘 / 혜화 데이트 추천 /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매우 비추 혜화 일본라멘 부탄츄 '부탄츄'라는 라멘집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에 혜화에 연극보러 간 김에 다녀왔다. 대충 찾아보니 부탄츄는 홍대, 신촌, 잠실에도 있는 꽤나 잘 나가는 일본라멘 전문점이다.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매우 길다고 하는데, 내가 간 시간은 저녁 8시 경이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옥탑방 고양이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간 건데, 옥탑방 고양이는 1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매우 매우 매우 별로인 연극이었다. 정말 돈이 아까운 걸 넘어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중간에 나가고 싶을 정도였다. 굳이 보겠다는 분은 말리지 않겠지만, 정말로 비추한다. 스토리 전개와 대사들이 너무 유치해서 순정만화 볼 나이의 초등학생, 중학생들한테나 수준이 맞을 것 같다. 어쨌든, 부탄츄는 혜화역.. 2017. 12. 5. (파주) 헤이리 마을 다녀온 후기 / 파주 데이트 추천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헤이리 마을이다. 아직도 빈 공간들이 꽤 많아서 끊임없이 카페와 빵집, 상점들이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1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1년만에 와보니 또 엄청나게 변해 있다.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헤이리마을 지리를 잘 몰라서 그냥 아무 데로나 들어가서 주차하고 걸었는데, 내가 주차한 곳이 헤이리 마을 완전 가장자리 외곽이어서 저녁에 차 있는 곳도 제대로 못 찾고 진짜 엄청나게 걸었다. 웬만하면 차 끌고 헤이리 마을 안쪽까지 쭉 들어가는 게 나은 것 같다. 무슨 게임 박물관 이런 것도 생겼다. 게임 연대기 앞에는 스타크래프트 히드라리스크가 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꽤나 비싸다. 8,000원이라서 굳이 안으로 .. 2017. 11. 25. (파주)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일본식 라멘을 먹을 수 있는 맛집 "수비" 파주 헤이리마을 라멘집 "수비" 파주 헤이리 마을을 혼자 돌아다니다가 간편하게 저녁 먹을 만한 곳을 카카오플레이스 앱으로 찾아보다가 발견한 집이다. 생각보다 헤이리 마을에 카페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식당들이 생겼는데, 주로 데이트 하기에 좋은 레스토랑들이 많아 혼자서 가기에는 썩 적합하지 않은 곳들이 많았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일본식 라멘을 파는 곳이 있길래, 여기서는 혼자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녀왔다. 날씨도 꽤나 쌀쌀해서 국물 따뜻한 라멘이 땡기기도 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위치를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밤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테라스와 식당 내부가 아담하니 꽤나 이쁘다. 날씨 좋을 때는 저 테라스에서 먹는 .. 2017. 11. 24.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류재은 베이커리 후기 예전에 파주 브로방스에 갔을 때 '류재은 베이커리'라는 곳이 거기의 명물이라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었다. 여기 마늘빵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결국 먹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는데 여기 입점을 해있어서 바로 들어가봤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자리하고 잇다. 류재은 님 이름만 보고 여자분인 줄 알았는데 남자분이셨다. 간단한 이력이 나와있다. 요새 이런 베이커리들이 인스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많이 타면서 대중화, 고급화를 동시에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베이커리 1세대 혁명이 줄서서 먹는 각 지역별 명물 동네 빵집이었다면, 이제 2세대 혁명은 그런 베이커리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과정인 것 같다. 이런 트.. 2017. 11. 20. (파주) 규모가 엄청나게 큰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후기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후기 이번에 파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당연히 들르는 코스로 헤이리 마을에 다녀왔다. 마침 카카오플레이스에 언젠가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등록해둔 헤이리의 카페가 있어서 주차한 곳에서 매우 멀었지만, 굳이 찾아간 카페이다. 평을 보니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고 하던데 실제로 무슨 카페가 3층까지 있고, 각 층마다 공간도 상당히 넓어서 헤이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카페 커피공장 103이라는 곳이다. 밤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저 앞에 있는 카페 건물이다. 딱 봐도 엄청난 규모. 메뉴는 일반적인 카페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라면 핸드드립 커피가 다른 커피보다 주가 된다는 점이다. 나는 핸드드립 커피를 시켰는데, 실제로 꽤나 능숙하신 바리스타 분께.. 2017. 11. 13. (파주) 지혜의 숲 바로 앞에 있는 조용한 카페 / 조용히 책 읽고 작업하기 좋은 헤세커피 파주 지혜의 숲 헤세커피 예전부터 파주 지혜의 숲을 갈 때마다 바로 앞에 보여서 가고 싶었던 '헤세커피'라는 카페를 이번에서야 다녀올 수 있었다. 파주에 오면 아무래도 헤이리 마을을 거의 필수 코스로 가다보니 카페를 가도 헤이리 마을에 있는 곳을 가게 되는데, 이번에는 맘 먹고 그냥 들러보자는 생각으로(=포스팅 할 스팟을 가자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지혜의 숲 바로 맞은편에 이런 애니메이션 주인공들 같은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 저 뒤에 보이는 파란색 마크로 '헤세커피'가 써있다. 헤세커피로 가는 길. 들어가는 게 조금 애매한데, 지혜의 숲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큰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처음에 들어가는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2017. 11. 11.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갈 만한 갤러리 카페 헤이리스 / 파주 헤이리 마을 데이트 코스로 추천 파주 헤이리 마을 "헤이리스" 최근에 개인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심신을 지치게 하는 일이 있어서 혼자 24시간 동안 파주로 작은 여행을 다녀왔다. 어디 멀리 가기는 좀 그렇고, 여행이라지만 카페 같은 곳에서 해야 할 일도 있고 해서 파주로 결정했다. 파주에 생각보다 갈 만한 곳이 많지는 않아서 가면 헤이리 마을은 무조건 갈 수밖에 없는데, 기왕이면 독특한 곳을 가자는 생각으로 찾아서 다녀온 곳이다. 여기는 갤러리 카페로 유명한 헤이리스이다. 원래는 헤이리 마을에서 혹시 뭐 전시라도 하는 거 있으면 전시나 볼 생각으로 '헤이리 마을 전시'를 검색했는데 바로 여기가 떴다. 처음에는 이런 갤러리 카페인지 모르고 그냥 예술의 전당 같은 전시관인 줄 알았는데, 그냥 곳곳에 그림을 '많이' 걸어둔 카페 정도라.. 2017. 11. 10. (리뷰) 데일리샷 / 한달에 9900원만 내면 매일 매일 칵테일이 무료? 한달에 9900원만 내면 매일 술을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데일리샷"안녕하세요!!! 최근에 매우 매우 괜찮은 서비스 하나를 찾아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저는 술을 많이 마시는 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가끔 분위기 잡으면서 혼자 맥주 한 캔 따서 마시고 자고, 가끔 친구랑 와인 한 병 사서 마시고 하는 걸 좋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분위기 좋은 바를 하나 찾아서 마시는 것도 좋아해요. 저야 지금 여자친구가 없어서 사실 데이트로 그런 바를 갈 일은 별로 없기는 한데 ㅠㅠ 분위기 좋은 데서 데이트 하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아주 아주 괜찮은 서비스일 것 같습니다. 1. "데일리샷"이란? 데일리샷은 일종의 바(bar) 구독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멜론이나 지니, 네이버뮤직 같은 데에 매달 얼마를 .. 2017. 9. 21. (샤로수길) 반까이양55 / 태국식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샤로수길 맛집? 샤로수길 반까이양55, 샤로수길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샤로수길의 맛집은 '반까이양55'라는 치킨집입니다!이름만 봐서는 전혀 치킨집인 줄 모르겠어서 저도 모르고 있던 집인데, 아는 형 추천으로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서 소개합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태국식 치킨'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1,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낙성대 쪽으로 걸어오다보면 있는 샤로수길입니다. 메뉴판은 깔끔합니다. 까이양 한마리가 치킨 메뉴이고, 밑에는 사이드 메뉴들입니다. 저는 그냥 까이양 한마리로 시켰어요~! 요새 치킨 가격이 엄청 올랐던데 15,000원 정도면 가격도 양호한 것 같습니다. 까이양 치킨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태국 현지에서 배운 북부지방 전통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요새 저 .. 2017. 9. 16. (샤로수길) 코젤다크하우스 샤로수길점 / 선선한 테라스에서 흑맥주 마시기 좋은 곳 코젤다크하우스 샤로수길점 오늘은 간단하게 샤로수길에서 가기 좋은 맥주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특히 흑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주목!이곳은 '코젤다크하우스'입니다.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코젤 흑맥주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중간에 있는 샤로수길입니다. 딱 샤로수길에서 제일 번화한? 메인 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가게 입구입니다! 체코 흑생맥주 전문점이라고 떡하니 쓰여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진짜 체코에 가서도 한번쯤 꼭 먹어보고 싶어요. 메뉴입니다. 저는 처음 온 거라서 가운데에 있는 코젤흑생맥주 630cc 짜리를 시켰습니다. 그 옆에 있는 코젤다크 시나몬도 괜찮다고 하던데 다음에 또 가면 마셔봐야겠어요! 아래에는 그냥 클라우드 생맥주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필.. 2017. 9. 16. (샤로수길) 로맨틱 파이프 / 와인, 맥주 마시기 좋은 샤로수길 분위기 좋은 테라스 술집 샤로수길 테라스 펍 "로맨틱 파이프" 안녕하세요~! 요새 슬슬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하면서 날 좋은 날 저녁에 노상 맥주하기 좋은 때가 오는 것 같아요! 특히 요새 합정, 상수, 이태원 이쪽에 루프탑 카페 같은 게 유행인 것 같은데, 아쉽게도 샤로수길에는 아직 루프탑 카페는 없지만 루프탑이랑 비슷한 노상 느낌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술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로맨틱 파이프"라는 곳! 개강한 날 왠지 날씨가 너무 좋고 개강날 뽕에 취해서 동기 같은 조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샤로수길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엔젤리너스를 끼고 쭉 들어가면 있는 샤로수길 거리에 있습니다. 샤로수길 딱 메인 쪽에 있어요! 로맨틱 파이프 가게는 이렇게 생겼어요~! 심플한 간판이 있고 .. 2017. 9. 1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