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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묵었던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서 첫번째 여행지로 찾은 곳은 ‘사려니숲길’이다.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같이 간 사촌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바로 이곳으로 향했다.
마침 위치도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차로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뭔가 멋진 돌담길을 발견해서 한 컷. 이번 여행은 암튼 이런 사진 찍는 여행이었다. 모델이 아쉽지만 ... 그래도 나는 나름 만족하는 사진 많이 건진 것 같아서 뿌듯.
크 제주도는 날 좋은 날에 이런 쭉 뻗은 도로 드라이브 하는 맛이 있다.
사려니 숲길은 이런 도로 한복판에 있다. 왼쪽에 있는 나무들 쭉쭉 뻗은 곳이 사려니 숲길이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길가에 적당히 세우면 된다. 조심 조심!
입구에는 이렇게 사려니 숲길을 알리는 표식이 있다. 역시 여기서도 한 컷.
사려니 숲길 지도.
사려니 숲길은 이런 산책로다. 저 쭉쭉 뻗은 나무들 사이로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
키 큰 나무들 사이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 진짜 그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
이 사진 마음에 든다 ㅎㅎ
사촌이 찍는 거 보고 따라해본 포즈. 귀엽게 나와서 만족.
혼자 여행하시는 분이나 아니면 산책하면서 걷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여행지다.
역시 제주도는 이런 맛이지. 제주도의 매력은 바다도 보고, 이런 울창한 숲도 보고, 계곡도 보는 다채로운 맛에 있는 것 같다. 사려니 숲길 보는 데에는 얼마나 보느냐에 따르겠지만 대충 1시간 정도 산책하고 나오면 충분하니 여행 계획 짤 때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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