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만39 [컨딩여행] 대만 남부 컨딩 스쿠터 투어 / 촨판스, 어롼비공원, 대만최남단, 롱판공원, 난완해변, 바이샤완해변 / 대만 컨딩 여행 코스 #컨딩 #컨딩스쿠터 : 가오슝에서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일정은 컨딩이라는 곳에 가는 것. 가오슝 최남단에 있는 일종의 휴양지 같은 곳이다. 사실 컨딩이 뭔지도 몰랐는데 가오슝 여행을 찾아보니 근교 여행지로 꽤 유명한 곳이길래 이번에 길게 여행하는 김에 다 조지자는 생각으로 다녀옴. 컨딩에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가오슝 고속철도역인 “쭤잉”역에서 직행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것이다. 쭤잉역 출구로 나가면 2번 탑승장에서 9789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이게 컨딩으로 바로 가는 직행 버스이고, 총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지카드로도 찍을 수 있지만 그건 꽤 비싸고 출구로 나가다보면 왕복 버스 티켓을 450twd에 판매하는데 이게 제일 저렴한 가격이니 현장에서 구매하는 게 제일 좋다. 버스.. 2023. 10. 14. [타이중여행] 타이중 당일치기 여행 마무리 "타이중공원" / 타이중에서 타이페이 이동하기 / 타이페이 고속열차 #타이중공원 : 그냥 도심에 있는 평범한 공원이다. 가운데에 연못이 있어서 그 둘레를 돌 수 있는데 타이중 마지막까지 뽕을 뽑기 위해서 다녀옴. 가운데에 있는 연못에서는 보트 같은 것도 탈 수 있는데 딱히 운영은 안 하고 있는 것 같다. 타이중역이랑 궁원안과 아이스크림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잠깐 산책하는 정도로 괜찮다. 타이중 일반기차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타이페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타이중 일반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고속철도역까지 이동하면 된다. 타이중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듣는 것은 타이중 공원이다 뭐 솔직히 여기까지 와야 하나 싶기는 했는데 여기가 궁원안과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마무리로 들러보자는 생각에 자전거를 타고 후다닥 왔다. 당연히 공원이기 때문에 자전거 타고 한 .. 2023. 10. 14. [타이중여행] 타이중 춘수당 본점에서 버블티 먹기 / 가성비 좋은 우육면 / 대만 타이중 여행 추천 #춘수당본점 : 대만하면 딱 떠오르는 게 ‘버블티’인데, 그 버블티를 처음으로 만든 곳이 이곳 ‘춘수당’이라는 곳이고 그 본점이 타이중에 있다. 버블티 하나 시키고 중국식 짜장면 하나 시켰더니 가격은 190twd. 한끼 식사 해결하기에 나름 저렴하게 괜찮은 것 같다. 웨이팅이 조금 있기는 했는데 많이 기다리지는 않고 바로 들어갔다. 일단 춘수당 본점에 도착. 역시 사라들이 많이 있다. 웨이팅을 좀 해야 하는데 그래도 회전율은 빠른 편. 밖에도 이런 식으로 자리가 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아무래도 오래된 곳이다보니 가게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이런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적당히 30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판인데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 주문하기는 조금 힘들다. 여.. 2023. 10. 14. [타이중여행] 타이중 디저트가 맛있는 "궁원안과" 후기 / 타이중에서 반드시 가야하는 곳 / 대만 여행 추천 #궁원안과 #아이스크림 : 과거 일본이 지배할 때 일본인이 운영하던 안과였는데, 지금은 제과점 겸 상점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타이완이 일본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관광지, 관광명소들이 일본, 네덜란드 등 외세 침략 시기에 만들어진 건물이라는 것도 참 신기하긴 하다. 암튼 여기도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건물답게 건물이 이국적이고 멋지다. 외관도 멋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더 멋있어서 개화기 느낌 내면서 사진 찍기에 좋다. 그리고 여기 유명한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2스쿱을 하니 200twd로, 우리 돈으로 약 8천원 정도인데 솔직히 가성비는 안 좋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비슷한 건 많아서 특별하진 않은데 유명하니까 그냥 먹는다. 다음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궁원안과"라는 곳. 타이중 여행지를 검색하면 단.. 2023. 10. 14. [타이중여행]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타이중 문화창조산업공원" 후기 / 공장을 재활용한 문화특구 #타이중문화창조산업공원 : 대만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식으로 비슷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공간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타이페이에 있는 화산1914, 가오슝에 있는 보얼예술특구랑 비슷한 컨셉이다. 그런데 화산1914랑 보얼예술특구는 꽤 활성화 되어 있어서 이래저래 구경할 것도 많고, 구경하다보면 사고 싶은 것들도 꽤 있는데 여기는 … 음 망한 것 같다. 제대로 하고 있는 가게도 별로 없고 사람도 없다. 정말 그냥 황폐한 공장지대를 보는 느낌. 나름 타이중에서도 여기를 살려보려고 노력은 하는 것 같은데 잘 안 되는 느낌. 오히려 그런 황폐한 느낌을 살리면서 사진 찍기에는 또 괜찮다. 다음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타이중 문화창조산업공원"이라는 곳이다. 타이페이 여행을 할 때 화산 1914라는 문화.. 2023. 10. 14. [타이중여행] 무료 전시 관람하기 좋은 "국립 타이완 미술관" 관람 후기 / 타이중 여행 추천 #국립대만미술관 : 우리나 현대미술관 같은 곳인데 국립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쩌다보니 타이중 여행은 약간 문화예술? 컨셉으로 가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도시가 관광지는 아니라서 어쩔 수 없는 듯. 암튼 여기도 그냥 간단하게 전시하는 거 있으면 구경하려고 들어갔다. 규모는 꽤 큰 편이고 전시 두개를 하고 있었다. 뭐 어차피 전시 보는 거야 언어가 중요한 건 아니니 적당히 눈으로 슥슥 구경하기에 괜찮았다. 하나는 좀 현대예술이라서 약간 난해했고, 다른 하나는 정통회화인데 대만 여성들 초상화가 나름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너무 서양것에 익숙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중 당일치기 여행을 하면서 다음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국립 대만 타이중 미술관"이다. 뭐 해.. 2023. 10. 13. [타이중여행] 낮에 가도 예쁜 "타이중 국가가극원" 후기 / 대만 타이중 여행 추천 /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 #타이중국가가극원 : 타이난에서 타이중으로 이동해서 처음으로 간 곳. 타이중은 솔직히 관광지로 갈 만한 도시는 아닌 것 같고 그냥 대도시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여기는 딱 우리나라로 치면 DDP 같은 곳인데, 기본적으로 오페라 극장이고 그 안에 카페, 식당, 기념품샵 등이 있어서 적당히 구경하기에 괜찮다. 이 주변이 타이중에서도 부촌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건물들도 높고 고급진 느낌이 든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일층에 오르골이랑 이것저것 파는 기념품샵이 있는데 한번 슥 둘러보면서 구경할 만하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 분위기 엄청 좋아보이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시간 여유가 있으면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있는데 낮에는 특별히 볼 건 없고 저녁에 올라가면 근처에.. 2023. 10. 13. [타이난여행] 우리나라 대학로 같은 느낌 나는 "블루프린트 창의문화공원" 후기 / 대만 남부여행 추천 #블루프린트문화창의공원 :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공무원들의 기숙사로 사용되던 시설을 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 마침 내가 갔을 때 현지 언론매체도 와서 여기저기 촬영하고 가던데, 아직 대만에서도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신상 관광지인 것 같다. 뭐 여기도 대만 여행 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문화공원이어서 아기자기한 소품샵들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타이난에 있는 '블루프린트 창의문화공원'이라는 곳이다.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대만에도 이런 식으로 약간 문화공원 같은 걸 많이 만들어두는 것 같다. 이런 작은 공원 같은 곳인데, 여기에 청년 창업가들의 가게나 아기자기한 소품샵 같은 것들이 많이 있다.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혜화 대학로거리 같은 느낌이 조금 난다. 근데.. 2023. 10. 13. 대만 타이페이 시립동물원 후기 / 푸바오 사촌 판다 보기 / 타이페이 시립동물원 가는 법(이지카드) #타이베이시립동물원 : 저번 타이페이 여행에 왔을 때 시간이 없어서 마오콩이랑 동물원을 못 갔었는데 마침시간 있을 때 가보자는 생각으로 다녀온 곳. 입장료는 60twd로 우리돈 2500원 정도이니 상당히 저렴하다. 이지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여기는 #판다 가 제일 유명한데 보긴 봤는데 자는 모습만 봐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ㅠㅠ 뭐 원래 그런 동물이니 그러려니 한다. 참고로 여기는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다 보려면 4시간 동안 엄청나게 걸어야 한다. 사육장을 넓게 넓게 쓰니 동물들한테는 좋을 듯. 그리고 동물복지를 위해 울타리를 없앴다고 하는데 실제로 울타리가 없어서 가끔 위험하지 않은 동물은 우리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 ㄷㄷ… 위치가 다소 외곽이기는 하지만 타이페이 시내가 워낙 작아서 지하철 .. 2023. 8. 18. 대만 여행 태국식 해산물 뷔페 "스파이스마켓(Spice Market)" 후기 / 대만 가성비 좋은 뷔페 / 타이페이 크리스마스 맛집 추천 #스파이스마켓 #spicemarket : 타이페이101 시내에 있는 태국식 해산물뷔페. 나름 크리스마스고 하니 그래도 기분 좋게 거하게 먹자는 생각에 찾아간 곳. 타이페이101 근처에 있는 식당들은 크리스마스나 연말에특별메뉴랍시고 가격을 올려 받는데 여기도 크리스마스 가격으로 1인당 1500twd, 우리돈 5만원 정도로 올려받는데 뭐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하면 양반. 대게는 없고 일반게랑 동남아에서 칠리게로 요리해먹는 게, 상어, 가리비 등등 꽤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가성비 나쁘지 않다. 똠양꿍도 바로 요리해주는데 안에 랍스터랑전복이 들어가 있어서 이것만 두번 먹어도 개이득.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스파이스마켓'이라는 태국식 해산물요리 뷔페집이다. 대만에 와서 왜 대만식이 아니라 태국식을 먹.. 2023. 8. 17. 단언컨대 타이페이 가성비 극강의 게스트하우스 "스타호스텔" 후기 / 타이페이 게스트하우스는 무조건 여기 추천 / 대만 여행 #스타호스텔 : 2019년에 처음으로 대만 여행을 갔을 때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호스텔이라 이번에 어렵게 다시 예약을 했다. 역시 누가 봐도 좋은 곳이라 여기는 다른 게스트하우스에 비해 예약이 빡세다. 직원들의 친절도, 시설, 공용공간, 조식,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이 정도면 진짜 최고의 게스트하우스라고 할 만하다. 일단 위치는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근처여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에도 좋고, 시먼딩 근처라서 저녁에시먼딩에서 놀고 들어오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룸, 화장실, 샤워실 전부 깔끔하고 쾌적하다. 무엇보다도 여기는 공용공간이 큼지막하게 잘 되어 있어서 편의점에서 뭘 사와서 먹거나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는 등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모르는 사람들 모여서 노는 분위기는 아닌데 2019년에는 한국.. 2023. 8. 15. 타이페이 101 새해 불꽃 / 1월 1일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 하는 불꽃축제 꿀팁 / 대만 여행 코스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대만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 하는 새해 불꽃놀이 축제이다. #타이베이101불꽃 : 이번에 8박 9일로 꽤 길게 여행을 잡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타이페이 101 불꽃 보는 거!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우리나라 롯데타워에서 하듯이 불꽃놀이를 한다. 그게 타이페이 101 타워의 독특한 외관이랑 어우러져서 너무 멋있길래 이것까지 보고 오려고 굳이 굳이1.1.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짠 것. 결론적으로는 날씨가 너무 흐리고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현장에서의 분위기는 좋았다. 다음날은 날씨가 좋던데 날씨 좋을 때 봤으면 더 멋있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긴 하다. 타이페이 101 불꽃은 새해 카운트다운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2023. 8. 14. 대만 여행 /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가는 법 / 직통열차 타는 법 / 타이페이 여행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8박 9일의 대만 여행을 다녀왔는데 내가 다녀온 곳들, 그리고 나름대로 얻은 꿀팁들을 시간 날 때마다 하나 하나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대만 여행을 출발하는 날! 내가 항상 해외여행을 갈 때 가지고 가는 20인치 샤오미 기내용 캐리어, 그리고 샤오미 슬링백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심플하게 기내용 캐리어 하나에 짐을 다 넣고, 돌아다닐 때에는 그냥 슬링백 하나만 딱 매고 다니는 걸 좋아서 이 조합으로 다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괜히 더 큰 캐리어 들고가면 수화물도 부쳐야 하고, 이래저래 찾는 것도 시간도 걸리고 불편해서 그냥 기내용 캐리어를 가지고 가는 게 나은 것 같다. 직통열차를 타고 간다. 직통 열차는 40분 간격으로 운영이 된다고 보면 된다. 직.. 2023. 8. 9. 대만 여행 후기 / 중산카페거리 / 브런치 먹기 좋은 "멜란지카페" / 타이페이 여행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만에 있는 '중산카페거리'라는 곳. 그리고 그 카페거리에 있는 '멜란지 카페'라는 곳이다. #중산카페거리 : 타이페이역보다 약간 위쪽에 있는 곳인데, 카페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 ’타이페이 카페스토리‘라는 감성 뿜뿜하는 대만 영화 재밌게 본 적이 있는데 그 영화를 촬영한 곳. 그냥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지금 관광객이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까지 활발한 상권은 아닌 느낌. #멜란지카페 : 그 중산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 중에 제일 유명한 곳. 내가 간 날이 주말이기도 했지만 오픈런을 했는데도 벌써부터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오픈 직후라서 그런지 첫 테이블로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신기한 게 진짜 다른 데는 손님이 하나도 없는데 여기만 바.. 2023. 8. 8. 타이페이 여행 끝 / 타오위안 공항 도착 / 에바항공 기내 특별식 주문하는 법 / 대만 여행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약 일주일 정도 대만으로 여행을 왔는데, 이번 여행의 컨셉은 주로 남부를 여행하는 것이었다. 타이페이 여행은 이전에 친구들이랑도 한번, 가족들이랑도 한번 왔기 때문에 솔직히 갈 만한 곳은 이미 충분히 가본 것 같고, 대만 남부가 그렇게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에 가보기로 하고 타이난, 타이중, 컨딩, 가오슝까지 완전히 샅샅이 뒤지고 왔다. 후회가 없는 이번 여행. 그렇게 약 일주일 간의 여행이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융캉제 거리에서 쇼핑을 하고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타오위안 공항에는 이런 식으로 대나무로 장식이 되어 있는데 요새 푸바오가 생각나는 인테리어다. 타오위안 공항의 모습. 내가 타고 갈 에바항공. 위에는 이런 장식품이 있다. 이게 뭐라고 갈 때가 되니 괜히 아.. 2023. 8. 7. 대만 여행 후기 / 융캉제거리 / 딘타이펑 본점 / 우스란 밀크티 / 신동양 펑리수 / 타이페이 여행코스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만 필수 여행지중 하나인 "융캉제거리"이다. #융캉제거리 #딘타이펑 #총좌빙 : 마지막날 돌아가는 비행기가 오후 5시 정도라서 별로 할 건 없고 사무실에 돌릴 펑리수나 사러 융캉제거리로 감. 융캉제거리는 펑리수, 차 같은 거 파는 가게들이 있는 거리인데 #시먼딩 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여기에 #딘타이펑본점 이 있는데 이제 본점은 테이크아웃 매장으로만 운영을 하고 매장에서 먹으려면 약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다른 매장으로 가야 한다. 나는 뭐 시간이 좀 애매해서 그냥 테이크아웃 해서 근처 공원에서 먹었는데 맛은 우리나라 딘타이펑이랑 그냥 똑같다 … 여기 융캉제거리 한복판에 가면 #총좌빙 이라는 대만 길거리음식 파는 길거리 음식점이 .. 2023. 8. 7. 타이페이 여행 추천 마오콩 곤돌라 후기 / 마오쿵한에서 석양질 때 티 마시기 / 대만 타이페이 여행코스 추천 #마오콩곤돌라 #마오콩 #마오쿵한 : 타이페이 여행을 검색하면 마오콩 곤돌라도 거의 제일 유명한 곳중 하나이다. 여기는 타이베이시립동물원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서 하나로 묶어서 가기 좋은 곳이다. 마오콩곤돌라도 이지카드로 찍어서 편리하게 탈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거나 할 필요 없이 그냥 바로 이지카드 찍으면 된다. 이지카드 잔액 충분히 가져갈 것! 중간중간 정차역이 있어서 중간에 내릴 수도 있는데 중간에 내릴 필요는 없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160twd 정도 드는 것 같다. 길이는 엄청나게 길어서 정상까지 가는데 20분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밤에는 아무 것도 안 보여서 낮에 올라가서 석양까지 보고 내려오는 게딱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정상으로 올라가면 여기저기 식당이나 카페들이 있는데, .. 2023. 8. 5. 우라이 볼란도 온천 가격 / 우라이볼란도 온천 예약하기 / 볼란도 노천탕 / 에프터눈티 세트 #볼란도우라이 #온천 : 어느덧 대만 여행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마지막 일정으로 원래는 #타이루거 협곡투어를 가려고 했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투어 업체들이 전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뭐 타이루거를 못 가본 건 좀 아쉽지만 다음에 가보는 걸로 하고 … 결론적으로는 마지막으로 온천 간 거는 매우 만족. 거의 이번 여행의 피날레이자 제일 좋았던탑3 중에 하나였다. 저번에 가족 여행으로 대만에 왔을 때는 #신베이터우 에 있는 온천을 갔었는데, 이번에 두 곳을 비교해보고 느낀 점은 여기 #볼란도 가 좀 더 나은 것 같다. #우라이 에 있는 #볼란도 온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디옌’이라는 역으로 가서 출구로 나오면 스타벅스가 보이는데, 스타벅스 오른편으로 가서 849번 버스를 타면 된다. 어차피 버스가 .. 2023. 8. 4. 대만 여행 후기 / 아종면선 곱창국수 / 시먼홍러우 노상맥주 / 중화민국총통부 / 대만 여행코스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만의 필수 여행지 시먼딩! 보통 대만 여행을 하면 저녁 코스로 시먼딩에 가서 이거저거 사먹기도 하고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다. 타이페이의 저녁을 누리기 위해 시먼딩으로 이동. 타이페이는 시내가 워낙 작기 때문에 뭐 웬만한 곳들은 그냥 자전거로도 이동할 수가 있다. 나도 유바이크를 타고 20분 정도 달려서 시먼딩에 도착했다. 시먼딩의 밤거리. 뭐 여기는 그냥 솔직히 우리나라 명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시먼딩에서 제일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인 아종면선이라는 곱창국수. 솔직히 곱창국수라고 하면 조금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여기에 있는 각종 칠리소스. 마늘소스 같은 걸 넣어서 먹으면 우리 입맛에도 꽤 괜찮다. #아종면선 : 타이중 여행을 마치고 저녁에 고속열차를.. 2023. 8. 4. 타이페이 여행 호텔 추천 "저스트인 타이페이" / 타이페이 101 근처 깔끔하고 아담한 숙소 후기 / 대만 가성비 숙소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만 타이페이101 빌딩 근처에 있는 가성비 좋은 숙소 "저스트인 타이페이"라는 곳이다. 타이페이는 수도답게 워낙 많은 호텔들이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처럼 신상의 깔끔한 호텔들이 많다기보다는 조금 오래된 건물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들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뭔가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성향도 있고, 타이페이 지가가 워낙에 비싸기 때문에 호텔도 자그마한 비즈니스형 호텔들이 많은 편이다. 물론 좋은 호텔은 다르기야 하겠지만... 1박에 10만원 정도로 동남아 여행하듯이 엄청나게 좋은 숙소를 구하지는 못한다. 나도 뭐 그냥 타이페이에서 하루 정도 가성비 있게 묵을 숙소로 선택했다. 다른 것보다 위치가 타이페이 101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2023. 8. 4. [타이난여행] "안평수옥", "안평 트리하우스" 후기 / 타이난 여행 추천 / 가오슝 근교 여행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타이난의 여행지는 "안평수옥" 그리고 "트리하우스"라는 곳이다. 두개가 별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흔히 '트리하우스'가 제일 유명하다. 예전에 일본이 사용하던 버려진 소금창고에 나무가 자라서 건물과 나무가 일체가 된 형태인데, 뭔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하고 건물과 나무가 하나가 된 모습이 멋져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타이난에서 갔던 여러 관광지들 중에서 그나마 여기가 제일 나았던 것 같다. 분위기도 오묘하고, 여기저기 사진 찍을 만한 곳도 많고 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약간 화보 사진 같은 것도 건질 수 있는 곳이다. #안평수옥 #트리하우스 : 안평수옥과 트리하우스라는 건물이 붙어 있는데 대부분은 독특한 트리하우스를 보러 가는 곳이다. 과거 일제 강점기 .. 2023. 3. 3. [타이난여행] 가볼만한 곳 "공자묘", "사법박물관" 후기 / 타이난 여행 추천 / 대만 여행 안녕 파카씨다. 하야시 백화점을 구경하고, 도소월 본점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여행지는 '공자묘'이다. 공자묘를 원래는 가오슝에서도 가려고 했었는데 날이 너무 덥고 멀어서 못 갔었는데, 여기서라도 가보는 걸로! 뭐 솔직히 가봤자 사원 하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유명한 곳이니 한번 들를 만은 하다. 공자묘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날씨가 좋으면 여기저기서 감성 사진을 찍기에 괜찮다. 타이난 공자묘 #타이난공자묘 : 대만에는 여기저기에 이 공자묘라는 관광지가 있는데 여기 타이난에 있는 곳이 대만 최초의 공자 사원이라고 한다. 안쪽 대성전으로 들어가면 공자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데, 여기를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50twd. 뭐 비싸지는 않지만 겨우 이거 보는데 좀 아깝긴 하.. 2023. 3. 1. [타이난여행] 타이난 혼자 여행하기 "하야시 백화점", "도소월 본점" 후기 / 타이난 여행 추천 / 가오슝 근교 여행 / 대만 여행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타이난 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곳은 하야시 백화점, 그리고 하야시 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도소월이라는 곳이다. 도소월은 대만에서 유명한 '담자면'이라는 중국식 짜장면을 만든 본점인데, 약 1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물론 타이페이에서도 다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이지만 본점이라고 하니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도소월은 타이난에 있고, '춘수당'이라는 버블티를 최초로 만든 원조 본점은 타이중에 있어서 이런 본점들 하나씩 가보는 재미가 있다. 하야시 백화점 #하야시백화점 :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타이난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금도 백화점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내부를 구경할 수도 있고, 당연히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2023. 3. 1. [컨딩여행] 컨딩 가성비 좋고 깔끔한 호텔 추천 "seawall 112" / 대만 가오슝 근교 여행 컨딩 후기 / 컨딩 오션뷰 호텔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컨딩에 있는 가성비 호텔 "시월(seawall) 112"라는 곳이다. 이번에 대만 남부 여행을 계획하면 가오슝, 타이난, 타이중이 메인이기는 했지만 어쩌다보니 컨딩이라는 지역을 알게 되었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꾸역꾸역 컨딩 하루 일정을 넣었다. 가오슝에서 버스로만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 먼 거리이지만 이번에 아니면 언제 가겠나. 결론적으로 다녀온 건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 여행 일정이 넉넉해서 갈 수 있었지만,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컨딩은 꼭 한번 방문해보는 걸 추천하는 곳이다. 일단 컨딩에 도착해서 바닷가쪽으로 나왔다. 내가 잡은 호텔이 여기 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곳이라서 나왔는데 날씨가 정말 미쳤다. 우리나.. 2023. 2.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