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생활정보

파스텔톤의 디자인이 너무 이쁜 모나미153 볼펜 / 선물용으로 완전 추천하는 볼펜

by 박하씨 2018. 5. 5.
반응형
얼마 전에 우연히 모나미 153 NEO라는 만년필을 알게 돼서 구매했는데 파스텔톤의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2만원이라는 가격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필기감이 너무 좋아서 정말 잘 쓰고 있다. 

모나미의 네오 시리즈에 대한 만족감이 너무 높아서 바로 볼펜도 구입!!! 볼펜은 한 자루에 5,500원으로 가격도 상당히 괜찮다. 



모나미 네오 볼펜의 장점은 바로 이 다양한 색상이다. 나는 혹시 친구들 생일이거나 하면 하나씩 선물하려고 한번 살 때 여러 개를 사뒀다. 개인적으로 나는 노란색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저걸 쓰기로 했다.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남색, 회색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확실히 이런 파스텔 색상의 아이템들은 여러 색이 한번에 모여 있을 때 꽃다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여유 되시는 분은 그냥 여러 자루를 다 사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 

진짜 다 너무 이뻐서 이 중에 뭐 살지 고르는 것도 너무 힘들 정도이다. 

볼펜 디자인은 상당히 깔쌈하다. 육각 형태의 두꺼운 몸체에, 크롬 재질의 뚜껑과 클립이 있다. 



오우 노란색 디자인이 정말 이쁘다. 

남자 손으로 쥐었을 때 이 정도의 크기. 딱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한 크기이다. 

그리고 두께가 꽤 두꺼운 편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얇은 펜보다는 두꺼운 펜으로 쓰는 게 더 편해서 나한테는 더 잘 맞다. 이건 사람마다 취향이 조금 다를 것 같기는 하다. 

예전에 디자인이 이뻐서 산 샤오미 볼펜도 정말 좋기는 했는데 그건 두께가 얇다보니 막상 필기용으로 쓰기에는 썩 편하지가 않아서 그냥 소장만 하고 있다. 

볼펜은 뒤에 있는 뚜껑? 부분을 돌리는 트위스트 방식이다. 당연히 똑딱이 방식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서 좋다. 뒤를 샥 돌리면 앞에 펜심이 나오고, 다시 돌리면 들어가는 식이다. 

한번 테스트로 간단하게 글씨를 써봤다. 펜심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다. 

아 ... 내 악필 ㅠㅠㅠ 역시 내 글씨는 그래도 볼펜으로 쓸 때보다는 만년필이 그나마 나은 것 같기는 하다. 



모나미 네오 볼펜은 디자인과 마감에 비해 5,5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어서 본인이 실제로 쓸 용도로 사기에도 좋고 주변 사람들 선물용, 판촉용 등으로 사기에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완전 추천하는 아이템. 

2만 원에 4자루나 샀는데 이거 다 너 무좋아서 세 색깔 다 내가 쓰고 싶을 정도 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