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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드라이브 하면서 가기 좋은 숲뷰 카페 "탑립커피" / 대전 인스타 카페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탑립동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탑립커피'라는 곳. 이놈의 대전은 무슨 동이 이렇게 많은지 동 이름을 도저히 외울 수가 없다 ... 어쨌든 !! 여기는 굳이 위치로 따지자면 대전의 북쪽인데 대전에서 핫한 동네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조용한 동네 쪽이라고 보면 된다. 대전으로 이사를 하려고 집을 알아보는 날에 여행 겸 들렀던 곳인데 나름 조용한 숲뷰가 괜찮았던 곳이다. 음 건물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약간 시골 동네에 있는 고깃집이나 식당 같은 외관이기는 한데, 실내 인테리어 사진이 이뻐서 방문했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 바깥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우드로 꾸민 실내가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이쁘다. 그리고 대전 외곽 쪽에 있는 곳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2022. 6. 15.
대전역 근처 소제동 태국음식 맛집 "치앙마이 방콕" 후기 / 내일로 여행할 때 들르기 좋은 인스타 맛집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소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치앙마이 방콕"이라는 식당. 예전에도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꽤 괜찮았어서 이번에 약속이 있어서 방문했다. 위치는 대전 '소제동'이라는 곳인데, 쉽게 말하면 대전역 근처라고 보면 된다. 대전역에서 걸어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상당히 가까운 곳인데, 나름 요새 이쪽에 감성 있는 골목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한번쯤은 갈 만한 곳이다. 여기 치앙마이 방콕은 그중에서도 꽤 오래 전에 생겨서 전통 있는 곳이기도 하고, 규모가 그리 작은 편도 아니고 해서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정원과 인테리어가 상당히 잘 꾸며져 있어서 인스타용 사진 건지기에도 좋은 곳이다. 일단 빠르게 음식 주문. 다행히 내가 갔을 때는 웨이팅을.. 2022. 6. 15.
대전 소제동 인스타 감성 핫플 카페 "오아시스" / 대전 갈 만한 카페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소제동'이라는 곳에 위치한 카페인 "오아시스"라는 곳. 여기 소제동은 대전역 근처인데 이쪽이 대전에서는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다. 역 근처라고 해서 번화한 게 아니라 오히려 판자촌이 가득하고 교통도 불편한 그런 구도심 같은 곳이다. 그래서 대전에서도 여기를 개발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요새는 소제동 카페골목이라고 해서 이런 허름한 건물들을 감성 있는 카페로 바꾸는 사업들을 하고 있다. 나는 바로 앞에 있는 '치앙마이 방콕'이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지나는 길에 나름 감성 있어보여서 그냥 들어갔는데 꽤 괜찮았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긴다. 이런 골목 안쪽에 있는 곳인데, 날씨가 좋고 해서 오히려 조용하니 청량한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허름한 집이었을텐데 나름 이렇게.. 2022. 6. 14.
부산 블루라인 열차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오션뷰 카페 "수월경화" 후기 / 부산 최고의 오션뷰 카페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 송정해수욕장 앞에 자리하고 있는 '수월경화'라는 카페이다. 한때 부산에서 송정 해수욕장으로 서핑하러 매주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여기 카페가 이쁘니 한번 가보라는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다. 지금은 뭐 너무나도 유명해져서 웨이팅을 하지 않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고 ... 특히 창가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엄청난 웨이팅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여기는 기다려서라도 창가에 앉을 만한 가치는 있는 곳이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차를 한잔 시켰다. 보통 이거랑 다과 같은 디저트류를 같이 시키는데 이번에는 굳이 안 시켰다. 여기는 약간 전통미를 추구하는 인테리어여서 이런 차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일단은 자리가 없어서 창가 자리에 앉지.. 2022. 6. 13.
대전 가성비 좋은 돈카츠 맛집 "소바공방" 후기 / 여름에는 역시 냉소바!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문지동이라는 곳에 있는 '소바공방'이라는 곳. 사실 다녀온지는 좀 됐는데, 작년에 대전으로 이사올 때 집을 알아보면서 처음으로 갔던 곳이다. 그때는 참 낯설었던 도시가 이제는 익숙해졌는데 벌써 떠날 시간이 다가온다. 위치는 여기 엑스포공원 쪽, 전민동 근처이다. 대전 시내 붐비는 곳과는 조금 떨어진 곳이라서 오히려 좋은 곳. 가게가 이렇게 있다. 날씨가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니라고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한 30분을 기다렸다 ㅠㅠ 그냥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걸 ... 실내는 대충 이런 모습. 돈카츠 하나에 만원 정도라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 나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소바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여.. 2022. 6. 13.
대전 둔산동 루프탑 테라스 술집 "청사광장" 후기 / 대전 루프탑 바베큐 먹는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둔산동에 있는 '청사광장'이라는 술집. 대전에서 제일 핫한 지역 중 하나가 둔산동인 건 너무나도 유명한데, 여기는 둔산동에 있기는 한데 그 메인거리랑은 좀 거리가 있는 곳에 있다. 그래도 테라스가 워낙 좋고, 오히려 여기는 둔산동 메인 거리처럼 시끄러운 동네는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용하니 훨씬 더 좋았다. 이름이 왜 청사광장인가 했더니, 여기 바로 앞에 대전 정부청사가 있어서 청사광장인 것 같다. 루프탑인 만큼 빌딩 꼭대기에 있는데, 겉으로 봐서는 여기 무슨 술집이 있을까 싶은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된다. 위로 올라오면 이런 엄청난 분위기가 나온다! 아무래도 좀 외진 곳에 있다보니 저녁에 와도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저 부스에서 직접 바.. 2022. 6. 12.
대전 갈마동 분위기 좋은 퓨전 솥밥집 "밥한톨" 후기 / 대전 맛집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갈마동에 있는 "밥한톨"이라는 식당이다. 은근 대전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인데, 주말 점심에 가니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한 곳이다. 작은 가게이기는 한데 작고 실한 느낌? 뭐 분위기가 좋은 핫플이라기보다는 동네 맛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골목 좀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하기가 좀 불편해서 차라리 멀찍이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게 낫다. 가게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채끝등심솥밥이 메인인데, 14,000원이라 조금 비싼 편이기는 하다.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사이드로 먹으려고 새우튀김도 시켜봤는데 새우튀김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이 튀김류가 오히려 메인보다 맛있는 느낌도 있어서 이건 사이드로 꼭 시키시는 걸 추천. 보다시피 여기는 이런 식으로 .. 2022. 6. 12.
부산 영도 감각적인 카페 "신기산업" 후기 / 부산항대교 내려다보이는 부산 카페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 영도에 있는 '신기산업'이라는 카페이다. 영도는 사실 부산 관광지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 곳인데 요새 여기 '흰여울길'도 꽤 유명해져서 갈 만하니 국제시장, 흰여울길, 태종대 이쪽 관광하는 코스로 해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그냥 여느 카페이기는 한데, 나름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내려다보는 뷰가 꽤 괜찮다. 오션뷰까지는 아니고 부산항대교뷰라고 해야 하나. 지도를 찍고 가면 되기는 한데, 앞에서 말했다시피 여기가 언덕이라서 운전하기가 조금 힘들기는 하다. 안으로 들어온 모습. 처음에 '신기산업'이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뭔가 오래된 폐공장 같은 걸 사서 카페로 개조한 건가?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름이랑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다. 음료 가격.. 2022. 5. 23.
대둔산 도립공원 후기 / 대둔산 케이블카, 구름다리, 삼선계단 가는 법 대둔산 국립공원 후기 요새 파리바게트에서 나온 레더와 바구니 세트 구찌가 굉장히 핫하다 그 굿즈를 구하기가 상당히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근처 매장 검색을 하니 충남 금산에 하나가 있길래 당장 예약을 했다. 집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의 거리지만 그냥 근처 나들이 갈 겸 해서 다녀오자 싶어서 토요일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기왕이면 금산까지 온 김에 근처에 갈 만한 데가 없나 찾아보다가 대둔산이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바로 내비게이션으로 대둔산 케이블카를 찍고 대둔산으로 고고 나는 개인적으로 등산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등산이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케이블카 타면서 관광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렇게 대둔산에 도착을 해서 케이블카 티켓을 끊었다. 티켓 가격은 왕복으로 .. 2022. 5. 22.
태안, 안면도 외국 느낌 나는 오션뷰 카페 "커피인터뷰 파도리" 후기 / 주말 안면도 여행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커피 인터뷰 파도리라는 카페이다. 여기는 태안이랑 안면도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최근에 꽤나 유명해져서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나는 태안에 있는 몽산포 캠핑장을 갔다가 다음 날에 일어나서 점심 전에 카페에 방문했다. 이 카페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점이다. 카페에 주차장이 딸려 있기는 한데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지는 않고 워낙에 가는 사람이 많다보니 여기에 주차하기가 쉽지가 않다. 물론 운이 좋으면 주차를 할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그렇게 운에 기대기보다는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게 나은 것 같다. 나도 그냥 근처 골목에다가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여기가 골목 안쪽에서 쭉 들어가서 해변 쪽에 있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갔는데 주차 자리가.. 2022. 5. 19.
부산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뷰맛집 카페 "뚜벅스 광안" 후기 / 광안리 캐리어 맡기는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뚜벅스 광안"이라는 카페이다. 처음에는 사실 이름이 왜 뚜벅스인지 ...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알게 됐다. 여기가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공간을 컨셉으로 하는 곳이라는 걸. 사실 처음에는 인테리어가 별거 없어서 살짝은 실망했었는데 그런 컨셉이라는 걸 알고나니 완전히 이해함! 위치는 광안리 해변 한쪽 끝쪽인데, 해변 바로 앞에 있는 상가이고 건물 7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뷰가 정말 미쳤다. 광안대교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일단 안으로 들어간 모습. 상가는 살짝 허름해서 처음에는 조금 불안했는데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약간은 심심할 수 있는 인테리어긴 한데 여기는 뭐 뷰를 보러 가는 곳이니까. 뭐 관광.. 2022. 5. 18.
무주 스키장 근처 갈 만한 베이커리 카페 “무주창고” 후기 / 대전 근교 갈 만한 신상카페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무주창고라는 카페이다. 근처에 있는 덕유대 캠핑장을 갔다가 다녀오는 길에 갈 만한 카페가 없나 찾아 보다가 여기가 규모도 좀 있고 사진 찍기에 괜찮을 것 같아서 다녀왔다. 위치는 무주 스키장 근처이긴한데 카페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곳이라서 내비를 잘 보고 찾아 가야 한다. 요새 유행하는 대형 까페들 처럼 여기도 버려진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 것 같다. 요새 이런 식으로 조금 레트로하게 옛날 건물이나 공장을 카페로 바꾸는 게 유행인 것 같다. 사실 이 주변에는 정말 이 카페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논바닥인데 나를 포함해서 사람들이 알아서들 찾아 온다. 일단 건물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겉만 보면 확실히 옛날 공장 혹은 창고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실내는 이런 식으로.. 2022. 3. 11.
제천 여행 호텔 수준의 게스트하우스 “칙칙폭폭 999” 다녀온 후기 / 시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라 깔끔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천에 있는 칙칙폭폭999라고 하는 게스트하우스이다. 여기는 제천시에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라고 한다 아무래도 시에서 공식적으로 운영을 하는 곳이다 보니 시설도 굉장히 깔끔하고 관리도 잘 되는 편이었다. 여기는 다음에도 제천으로 여행 간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긴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 체크인을 하자마자 바로 방으로 들어왔다 방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기본적으로 4인실인데, 원한다면 단독으로 예약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나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저렴하게 이용을 하기 위해서 게스트하우스 룸을 예약을 한건데 운이 좋게도 내가 갔던 날은 게스트가 나밖에 없어서 이 넓은 방을 혼자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 2022. 3. 8.
천안 신상 대형 카페 “루커피” 후기 / 천안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천안에 있는 루커피라는 카페이다. 천안에 아는 지인이 있어서 만나러 가는 길에 기왕이면 예쁜 카페를 가보고 싶어서 검색을 해 봤는데 여기로 루커피라는 곳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이번에 다녀왔다. 카페 건물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지금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아무래도 겨울에 방문을 하다 보니 조금 춥긴했는데 그래도 카페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카페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계단을 올라 가야 하는데 계단을 올라가는 게 뭔가 궁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 카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이 바깥에 있는 물이다. 요새 대형 카페들이 사진 찍는 포인트로 이런 물 배경을 가져다 .. 2022. 3. 7.
[제주도 1일차] 완도항에서 배타고 제주도 가는 법 / 내 차 타고 제주도 가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내 차 타고 제주도 가는 방법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12월 말에 휴가가 많이 남아서 10박 11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기왕이면 해외 여행을 갔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코시국이라 해외여행을 가지는 못하고 기왕 국내 여행 하는 거 역시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요새 워낙 제주도가 여행지로 하다 보니 자동차 렌트하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번에는 차를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내 차 타고 제주도 여행 하는 게 로망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제주도 가는 항구가 여러군데가 있는데 저는 완도항에서 가는 걸 선택했습니다 완도항에서 제주도까지 배로 두 시간 40분 이면 갈 수 있어서 항로가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 2022. 3. 6.
청풍호 루프탑 호수뷰 감상할 수 있는 "커피라끄(COFEE LAC)" 후기 / 청풍호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천에 있는 커피 라크라는 카페입니다. 원래 여기를 가려고 갔던 것은 아닌데 근처에 있는 하이원 스키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왠지 석양이 지는 하늘을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다행히 제가 돌아오는 길목에 있어서 동선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카페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한적한 호수 안쪽에 있기는 한데 길가 바로 옆에 있고 바로 옆에는 주유소가 있어서 뭔가 길가에 있는 카페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슬슬 석양이 지기 시작하는데 불을 켜니까 카페가 감성적이고 참 예쁩니다. 메뉴는 특별한 건 없고 와플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가격은 평균적으로 약 5천 원 정도인데 요새 카페 물가를 생.. 2022. 2. 25.
대전 반석동 따뜻한 카페 "소로소로" 후기 / 대전 감성 카페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반석동에 있는 따뜻한 느낌의 카페. "소로소로"라는 곳이다. 여기는 그냥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카페라서 특별히 관광지처럼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기는 하지만, 동네 근처에 산다면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여유로운 주말에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은 곳. 반석역 바로 뒤편에 있는 곳이어서 그냥 걸어서 충분히 올 수 있는 거리다. 나름 역세권 카페랄까. 주차는 골목 안쪽에 해야해서 조금 빡세다. 실내는 대충 이런 느낌.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면 최대한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냥 이렇게 널찍하게 되어 있어서 앉아 있기에 편하고 좋다. 곳곳에 있는 큰 식물들이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이건 그냥 벽면에 있는 장.. 2022. 2. 16.
대구 혁신도시 "하녹90" 후기 / 대구 아마레호텔 잡고 오기 좋은 카페 안녕 파카씨다 😍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구혁신도시, '아마레 호텔'이라는 곳 근처에 있는 "하녹90"이라는 한옥카페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옥으로 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카페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에 대구 여행을 하면서 저렴한 호텔을 찾다가 이쪽 호텔을 잡게 되었는데, 마침 바로 앞에 한옥카페가 있길래 아침에 일찌감치 일어나서 다녀왔다. 사실 호텔을 이쪽으로 잡았기 때문에 마침 바로 앞에 있어서 온 거기는 한데 ... 대구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호텔을 이쪽으로 잡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대구가 생각보다 상당히 큰 편이라 여기서 도심까지 나가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 이 카페 자체는 너무 너무 좋은데, 만약 호텔을 잡아야 한다면 그냥 도심 안으로 하는 게 낫다는 것! 위치는 바로 이곳,.. 2022. 2. 2.
대구 베이커리카페 "레이지모닝(LAZY MORNING)" 후기 / 대구 수성못 근처 카페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구 수성못 근처, 그리고 대구에서는 꽤 유명한 '아리아나호텔' 일층에 자리하고 있는 "레이지모닝"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검색해보니 여기뿐만 아니라 중앙로역 근처, 교동에도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방문한 곳은 '아리아나호텔점'이다. 아무래도 위치가 수성못 근처이고, 아리아나호텔 일층에 있다보니 수성못 쪽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이나, 출장 등으로 아리아나호텔에 묵으시는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곳이다. 일단 입구는 이런 모습. 호텔 일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실내 규모는 꽤 큰 편이다. 나는 간단하게 저녁을 때울겸 크로아상 하나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아무래도 저녁 마감 시간이 다가오다보니 남아 있는 빵이 많지는 않았다 ㅠㅠ 안에 슈크림 비슷한 무슨 크림이 들어 .. 2022. 1. 31.
대구 대봉동 문 카페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온 도심 속 힐링 한옥 카페 후기 안녕 파카씨다 😁 이번에 소개할 것은 대구에 있는 문 카페 라는 곳이다. 원래 여기를 가려고 찾아갔던 곳은 아닌데 근처 식당에 갔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에 갔다가 발견한 곳이다 그런데 역시 우연히 방문한 곳이 만족스러울 때가 많은 것 같다 여기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포스팅을 담긴다 대봉동 골목 안쪽에 있는 곳인데 여기는 웨딩샵이 생각보다 많았다 일단 실내로 들어 가면 이런 느낌 내부가 원목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한옥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이런 식으로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다. 역시 한옥 카페 오면 커피보다는 차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역시 이런 분위기에 잘 어울리게 차를 시켰다 뭐 사실 골목 안쪽에 있는 곳이라서 뷰가 좋다거나 한 건 아닌데 고즈넉한 운치.. 2022. 1. 31.
경주월드 오후권으로 알차게 즐기기 / 경주에 갔으면 경주월드는 필수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경주월드! 사실 나는 지금까지 경주 여행을 이미 3번 정도 갔는데도 경주월드를 가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렴풋이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경주월드에 있는 놀이기구를 타는 걸 보고 경주월드 놀이기구가 재밌을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은 있는데 ... 굳이 가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우연히 대한민국 놀이대전 티켓을 팔면서 경주월드 놀이기구를 엄청 할인해서 팔길래 한번 구매해서 다녀와봤다. 그래 나이 들면 놀이기구도 못 타니 조금이라도 어릴 때 타러 간다! 위치는 여기 보문호수 있는 쪽이다. 두둥. 경주월드 입장. 오 생각보다 나름 입구도 잘 꾸며져 있고 규모도 있어보인다. 저기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게 바로 그 유명한 드라켄 롤러코스터다. 거의 90도로 떨어지는 .. 2022. 1. 30.
경주 황리단길 길거리 음식 황남십원빵 / 황남쫀드기 / 그리고 첨성대 야경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건 경주 황리단길을 걷다보면 언제나 마주치게 되는 길거리 음식 맛집! 황남십원빵이랑, 황남쫀드기라는 가게이다. 솔직히 나는 이런 길거리 음식 가격만 비싸지 별로 사먹는 걸 좋아하지는 않긴 한데 ... 그래도 나름 돌아다니면서 간식으로 먹기에는 괜찮을 때도 있고, 여기까지 여행 왔는데 기왕이면 사람들이 많이 사먹는 건 다 먹고 가자는 생각에 나도 줄을 섰다 ... 그나마 황남십원빵은 그렇게 줄이 길지는 않다. 이런 10원짜리를 본뜬 빵인데 맛은 그냥 팥 없는 붕어빵 같은 느낌? 그리고 안에는 만능 치즈가 들어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다. 맛은 쏘쏘. 갑자기 뜬금 없이 등장하는 첨성대 야경 사진... ㅋㅋ 첨성대는 황리단.. 2022. 1. 29.
경주 수제맥주 양조장 "화수브루어리" 후기 / 경주 여행 마무리로 한잔 하기 좋은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수제맥주펍 "화수브루어리"라는 곳. 우연히 이쪽 근처에 호텔을 잡게 되어서 방문한 곳인데, 여행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 하기에 너무 너무 좋았던 곳이라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긴다. 경기는 경주에서 시작한 수제맥주 전문 펍이라고 알고 있는데, 나름 경주까지 여행을 왔으니 토종 수제맥주펍에 가서 한잔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실제로 이곳이 양조장이라서 상가 건물 안에 맥주를 만드는 증류기가 거대하게 있는 걸 직접 볼 수 있다. 화장실 가면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뭔가 신기하면서 괜히 맥주 맛지 더 좋게 느껴진다. 본점은 울산에 있다고 하고 지금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지점들이 많이 있다. 위치는 여기 보문 관광단지 안에 있는 상가 건물이다. 사실 여행을.. 2022. 1. 26.
경주 여행 가성비 좋은 호텔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 후기 / 경주 수영장 있는 호텔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경주 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숙소는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이라는 호텔이다. 베니키아라는 이름은 뭐 나름 유명한 호텔 체인 브랜드여서 익히 들어봤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엄청 고급 호텔 브랜드는 아니고 그냥 중소 호텔들을 하나로 묶어서 약간의 퀄리티 컨트롤을 하는 프랜차이즈 느낌이기는 해서,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베니키아를 가면 뭐 인테리어나 서비스 수준, 호텔의 연식 등등 천차만별이기는 하다. 그래도 뭐 ... 이름만 호텔인 모텔들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라서 가성비 호텔을 잡을 때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이번에 다녀온 곳도 경주에 있는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 호텔이라는 곳인데, 주말에도 7만원 정도면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가성비로 다녀온 곳이다. 위치는 여기 보문호..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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