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천안에 있는 루커피라는 카페이다.
천안에 아는 지인이 있어서 만나러 가는 길에 기왕이면 예쁜 카페를 가보고 싶어서 검색을 해 봤는데 여기로 루커피라는 곳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이번에 다녀왔다.
카페 건물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지금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아무래도 겨울에 방문을 하다 보니 조금 춥긴했는데 그래도 카페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카페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계단을 올라 가야 하는데 계단을 올라가는 게 뭔가 궁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 카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이 바깥에 있는 물이다.
요새 대형 카페들이 사진 찍는 포인트로 이런 물 배경을 가져다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여기서 사진 찍으면 사진이 꽤 괜찮게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느낌
전체적으로 실애가 널찍 널찍하고 채광이 잘 돼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내가 오전 11시 오전에 방문을 하다 보니 사람은 없어서 좋았다
커피를 주문해두고 천천히 바깥구경을 해 본다
대형 카페답게 이런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류도 판매를 하고 있다.
이런 대형 카페는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니 빵이나 디저트를 함께 팔아서 단가를 높이는 게 전략인 것 같다
뭐 그래도 이런 빵 하나에 5000원 정도면 가격은 괜찮은 것 같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으니 한두개정도 사서 먹어 보는 거는 좋은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꽤 됐지만 크리스마스트리가 안쪽에 자리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깔끔하게 꾸미니까 더 이쁜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그냥 소소하게 빵을 3개 정도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맛은 고소하고 괜찮았다
뭐 내가 커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커피 맛도 상당히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무엇보다도 여기는 이 바깥에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스타 사진 하나 정도는 건질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아무래도 여자분들이 사진 찍기 좋아서 많이 찾아올 것 같은 곳이다.
아직 천안에서 많은 까페를 가본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가봤던 곳들 중에서는 한 번쯤은 충분히 갈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