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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무주 스키장 근처 갈 만한 베이커리 카페 “무주창고” 후기 / 대전 근교 갈 만한 신상카페 추천

by 박하씨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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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무주창고라는 카페이다.

근처에 있는 덕유대 캠핑장을 갔다가 다녀오는 길에 갈 만한 카페가 없나 찾아 보다가 여기가 규모도 좀 있고 사진 찍기에 괜찮을 것 같아서 다녀왔다.

위치는 무주 스키장 근처이긴한데 카페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곳이라서 내비를 잘 보고 찾아 가야 한다.

요새 유행하는 대형 까페들 처럼 여기도 버려진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 것 같다.

요새 이런 식으로 조금 레트로하게 옛날 건물이나 공장을 카페로 바꾸는 게 유행인 것 같다. 사실 이 주변에는 정말 이 카페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논바닥인데 나를 포함해서 사람들이 알아서들 찾아 온다.

일단 건물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겉만 보면 확실히 옛날 공장 혹은 창고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실내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천장이 높아서 웅장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요즘 유행하는 대형 카페를답게 천장이 높고 자리를 간에 간격이 넓어서 자연스럽게 거리 두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신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공간에 비해 테이블 수가 적다 보니 웨이팅을 조금 해야 할 수도 있다 나는 운좋게도 웨이팉 없이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었는데, 내가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워낙에 많이 와서 웨이팅이 길어지는 걸 볼 수 있었다.

역시 도시 근교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여러 가지 빵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보통 이런 도시 외곽 대형 카페는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보니 한번 오는 손님한테서 단가를 비싸게 뽑아 먹어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 식으로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을 하는 것 같다.

여기서 판매하는 빵 종류는 평균적으로 약 5000원 정도 한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기 뒤에 계단에 있는 빈백 자리가 명당 자리다

가운데 있는 소파 자리는 조금 휑한 느낌이 들어서 앉아 있기에는 조금 별로인 것 같다

차라리 저기에도 조금 이쁜 테이블과 의자를 두면 어떨까 싶다.

메뉴판인데 커피랑 베이커리가 약 5000원 정도 한다

서울이나 경기도 외곽에 있는 카페들은 보통 7000원 이상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본 모습.

나는 마늘 바게트랑 애플 파이를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다.

아점을 먹고 점심을 스킵 했는데 이걸로 점심은 그냥 때우기로 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보는 전경이 마음에 든다

무주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역시 지방에서는 이런 숨겨진 명소를 찾아 다니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여기가 내가 앉은 자리인데 이런 식으로 빈백 위에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다.

이런 평범한테이블도 있기는 한데 사실 그렇게 이쁘지는 않다

빈백 자리를 기다렸다가 앉는 걸 추천한다.

바깥에는 그렇게 넓디는 않지만 그래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사진 찍으라고 이런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다.

역시 요즘에는 고객이 알아서 홍보를 해 주는 시대

카페를 운영하려면 이런 식으로 포토존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인스타에 업로드를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뭐 사실 요즘 이런 대형 카페가 워낙 유행 이기 때문에 여기저기가보더라도 대충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는 한데 어쨌든 여기는 무주 여행을 다녀 오면서 한번 들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이다

무주 스키장 다녀 오면서 들르거나 덕유산 캠핑장 다녀오면서 들르게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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