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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95

[보라카이 5일차] 보라카이에서 돌아오는 날 너무 아쉽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드디어 5일의 보라카이 여행이 다 끝났습니다. 5박 6일이었는데 일정상 정작 보라카이에서 쌩으로 놀 수 있는 날은 4일밖에 안 됐어서 너무 짧더라구요 ㅠㅠㅠㅠ 4일차 여행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칠렉스' 라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뭐 ... 혼자 자기에 나쁘진 않았지만 일단 옆에서 주무시는 아저씨가 너무 코를 심하게 곯고 해서 ㅠㅠㅠ 여기에 대한 기억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일단 위치도 보라카이 메인 해변에서 너무 멀어서 꼭 이동할 때마다 툭툭을 타야 해서 그게 너무 불편합니다. 보라카이는 휴양지니까 웬만하면 숙소는 좋은 곳으로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샌딩픽업을 신청해서 숙소 앞가지 데릴러 오시고, 공항까지 데려다주십니다. 이제 보라카.. 2019. 6. 12.
[타이페이 1일차] 대만 여행 융캉제거리 / 펑리수 사실 분들은 여기로 가세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대만의 중정기념당을 구경하고 이동한 곳은 '융캉제거리'라는 곳입니다. 대만에서 가장 큰 번화가는 '시먼딩'이라는 곳인데 융캉제 거리는 그 다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분위기가 좀 다른데, 시먼딩은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같은 분위기인데, 융캉제거리는 약간 연남동? 연희동?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융캉제거리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융캉제거리에 가시면 이런 이쁜 티 같은 거 파는 가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스무디 하우스라고 여기 망고빙수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죠. 유명하다고 하니 하나 사먹어봅니다. 맛은 뭐 .. 그냥 우리나라에서 먹는 거랑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암튼 맛은 있습니다. 그렇게 거리를 구경하다가 정말 괜찮아보이는 펑리수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습니.. 2019. 6. 12.
[타이페이 1일차] 근위병 교대식이 볼 만한 중정기념당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화산1914 창의문화원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중정기념당'입니다. 여기가 타이페이 여행지로 유명한데 정작 뭘 기념하는 곳인지는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중정 기념당이 뭐하는 곳이길래?? 중정기념당은 국민당의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는 장소입니다! 쉽게 말하면 음 ... 지금의 중국이 생기기 전에 장제스의 국민당과 마오쩌둥의 공산당으로 갈라져서 치고박고 싸웠는데 결국 공산당이 승리했고 장제스의 국민당은 지금의 대만 섬으로 도망을 왔죠. 그때 자금성에 있는 보물들을 싹 털어서 가지고 왔는데 그게 지금 대만의 국립고궁원에 소장되어 있고, 그때 털어온 보물들 덕분에 대만의 국립고궁원은 세계 4대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암튼 !! 중정기념당 가는 길에는 이렇게 이쁜 정.. 2019. 6. 12.
[보라카이 5일차] 보라카이 호핑투어 추천 / 호핑투어에서 제트스키까지?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보라카이 여행 마지막 날!!! 호핑투어를 한번 더 신청했습니다.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처음 했던 선셋 호핑투어도 너무너무 좋았었는데, 마지막에도 뭔가 아쉬워서 하나 더 신청을 했습니다. https://psyworld.co.kr/963 역시 보라카이는 석양이죠 / 보라카이 가성비 최고 선셋 호핑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저는 이번에 보라카이 여행을 처음 하는 거라 보라카이에 가서 뭘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보라카이의 석양이 진짜 끝내준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보.. psyworld.co.kr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 제트스키가 포함되어 있는 제트호핑으로 신청했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약 8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9. 6. 11.
비행기에서 살고 싶다 / 대한항공 A380 프레스티지석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대만 여행을 다녀오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즈니스석이라는 걸 타봤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그냥 저가항공 특가로만 타고 다녀도 행복했어서 ... 굳이 비즈니스까지 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비즈니스 한번 타보니까 이건 뭐 진짜 ... 최고더라구요. 대만은 두시간 반밖에 안 걸리니까 오히려 비행기를 더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체크인 할 때부터 제2터미널에서 프레스티지석은 수화물 부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제2터미널 자체가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마저도 수화물을 따로 부치니 줄을 하나도 안 서고 짐을 부칠 수 있었습니다. 프레스티지석에 들어온 모습! 크 정말 쾌적합니다. 특히 이때가 여행 비수기일 때여서 프레스티지석에 저희 가족 포함해.. 2019. 6. 11.
[타이페이 1일차] 디자인 제품 좋아하시는 분들 주목! 화산 1914 창의문화원 / 우리나라로 치면 ... 혜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타이페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이번에 가기 한 달 전에 똑같은 코스로 대만을 한번 다녀왔어서 ... 가족 여행을 할 때에는 제가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여행인데 여기저기 헤매는 것보다는 그래도 제가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첫 번째 여행지는 창의문화원! 저희 가족여행의 대만 첫 번째 여행지는 '화산1914 창의문화원'이라는 곳입니다. 대만은 여기저기 여행을 하다보면 우리나라랑 참 비슷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타이페이 도시도 곳곳을 다니다보면 '아 여기는 우리나라로 치면 여기~'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창의문화원은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혜화 같은 느낌이 드는 여행지입니다. 진짜 가보시면 딱 그.. 2019. 6. 11.
[보라카이 5일차] 스테이션X / 여행하다 쉬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보라카이 5일차 호핑투어를 마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지나가다가 스테이션X라는 곳을 본 게 기억이 나서 여기에 왔습니다. 일단 ... 호핑투어가 진짜 너무 너무 힘들었어서 어디라도 가서 쉬고 싶었어요 ㅠㅠ 근데 저는 숙소를 너무 멀리로 잡아버려서 숙소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도 너무 일이어서 어쩔 수 없이 숙소 가서 씻지도 못하고 밖에서 나돌았습니다 흑흑 ... 보라카이 여행하실 때 반드시 숙소는 스테이션 2 근처든 암튼 화이트비치 해변 근처로 잡으셔야 합니다. 스테이션 X는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진짜 세련된 쇼핑몰 같은 느낌입니다. 간판이 있구요. 안에 들어가면 이런 광장 같은 곳이 있습니다. 아마 여기가 HUE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인 것 같은데, 둘레로 .. 2019. 6. 10.
[보라카이 4일차] 돈비토(DON VITO) 펍 두번째 방문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보라카이 3일차 어제 여행하면서 다녀왔던 '돈비토'라는 펍을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화이트비치 해변을 쭉 거닐어도 사실 여기만큼 분위기 좋은 곳을 못 찾아서 ㅠㅠㅠ 그냥 또 왔습니다! 저는 여행을 혼자 하는 거라 아무래도 좀 혼자 올 만한 펍을 찾아서 그런데, 친구들하고 여러명 같이 왔을 때 신나게 클럽이나 라운지바처럼 놀 만한 곳도 몇 군데 있기는 했습니다. 다음에 여행오면 거기 가봐야죠. 어제 메뉴 선택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그 X맛 나는 맥주는 제끼고 다른 맥주를 시켰습니다. 저녁마다 이렇게 라이브 공연을 하는데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근데 하나 걱정되는 건 ... 여기 호텔인 것 같은데 저기서 주무시는 분들 안 시끄러울려나 ...? 음 사실 맥주가 막 엄청나게 맛있거.. 2019. 6. 9.
[보라카이 4일차] 발할라 스테이크 / 보라카이 스테이크 맛집... 그냥 뭐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보라카이의 맛집으로 유명한 ... 발할라 스테이크! 라는 곳이에요. 저는 뭐 사실 여행하면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가게가 있으면 들어가는 편이기는 해요. 왠지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을 기대하고 가면 항상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평타는 치는데 아무래도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서 그런가? 암튼! 이날 스쿠버 다이빙 이틀차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크 ... 보라카이는 진짜 저녁마다 보는 이 석양이 너무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발할라 스테이크에 도착하니 앞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에요 ㅠㅠ 스테이션 2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바이킹 같은 아저씨가 떡 하니 서있어요. 랜.. 2019. 6. 8.
[보라카이 3일차] 분위기 좋은 라이브바 추천 / 돈비토(don vito) 라이브 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써니 사이드 카페에서 해야 하는 숙제를 마치고 제가 간 곳은 '돈비토'라는 이름의 바입니다. 저녁은 대충 카페에서 팬케이크 먹은 걸로 때웠으니 그냥 가볍게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고 싶어서 화이트 비치 해변을 거닐다가 선택해서 들어간 곳입니다. 보라카이에는 은근 라이브 바가 상당히 많습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해변을 걷다보면 감성적인 노래가 흘러 나오는 바들을 여럿 볼 수 있죠. 그중에서 괜찮아보이는 바를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저런 식으로 한 시간 반 정도씩 밴드가 와서 공연을 해주십니다. 여기는 원래 식당이기는 한데 식사 시간 이후부터는 이런 식으로 바로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시킨 맥주는 Schweiger Wei.. 2019. 5. 28.
[보라카이 4일차] 보라카이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마지막 날 / 보라카이 블루핀다이브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저는 지금 보라카이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있습니다. 보라카이 여행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해서 인천공항에서 부랴부랴 검색해서 '블루핀다이브센터'의 써니쌤에게 예약을 했습니다. 오전 다이빙 포인트는 보라카이의 명물 난파선이었는데 !!!!!! 오전 다이빙을 마치고 먹는 점심. 원래 이날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총 두번의 다이빙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제가 이날 오전에 다이빙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ㅠㅠㅠ 어제는 괜찮았는데 뭔가 문제인지 이날은 자꾸 마스크에 물이 들어가서 내려가다가 결국 위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마스크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자꾸 코로 숨을 내쉬는 습관이 있어서 그 틈으로 물이 들어오는 거더라구요 ... 5년만에 다이빙을 하다보니 생각지도 .. 2019. 5. 2.
[보라카이 3일차] 블루핀 다이브에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땄어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저는 보라카이 여행을 하면서 스쿠버 어드밴스드 자격증을 따고 왔습니다. 어떤 다이브샵에서 할까 고민을 하다가 네이버에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써니쌤의 블로그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어드밴스드 과정은 이틀 동안 이루어지고 다이빙은 총 5회를 합니다. 가격은 380달러입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이번에 한번 투자해두면 다음부터는 이제 펀다이빙만으로도 40m까지 들어갈 수 있으니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보라카이 스쿠버 다이빙은 블루핀 다이브센터에서 하자 !!!!! 다이빙 센터로 가는 모습. 아침 8시 반까지 가야 했기 때문에 서둘렀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정말 이쁘죠? 다이빙센터에 도착해서 일단 제 신상정보를 적고, 오픈워터 자격증을 보여드렸습니다. 어마어마.. 2019. 5. 1.
보라카이 여행은 무조건 좋은 숙소로! / 칠렉스 게스트하우스 비추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보라카이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저는 '칠렉스'라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습니다. 사실 호캉스를 즐기고 싶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혼자 여행을 간 것이기 때문에 숙박비용을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열악한 시설 일단 6인실 룸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딱 봐도 조금 낡은 느낌이 나죠 ... 심지어 저 침대 아래에 있는 수납함?이 고장이나서 아저씨가 고쳐주고 계신 모습. 그래도 뭐 ... 직원 분들은 친절하십니다. 이게 밑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일종의 락커인데 ... 정말 부실합니다. 침대도 조금 낡은 모습. 뭐 ... 그냥 혼자 대충 자기에 그리 나쁜 정도까지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휴양지까지 왔는데 이런 숙소에서 자니까 조금 슬프기는 하더라구요. 다.. 2019. 4. 29.
[보라카이 2일차] 보라카이 디몰(d mall) 구경, 스팀펑크(steam punk) 수제버거와 맥주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호핑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디몰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디몰은... 뭐 쇼핑몰 같은 건 아니고 보라카이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쇼핑 골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이트비치 스테이션 2 쪽에 있는데, 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밥집과 술집, 쇼핑할 만한 가게들이 있어서 아마 보라카이 여행을 하시면서 제일 많이 가게 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라카이 맛집, 쇼핑의 메카는 디몰! 보라카이의 밤거리 모습. 이 해변가를 쭉 따라서 스테이션 1, 2, 3가 연결되는데 사람들이 이쪽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들어갈 만한 가게를 찾습니다. 디몰 쪽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모습. 이쪽이 디몰 한복판 거리에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신이 없을 정도. 그래도 뭔가 휴양지라 그런지 사람.. 2019. 4. 23.
[보라카이 2일차] 역시 보라카이는 석양이죠 / 보라카이 가성비 최고 선셋 호핑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저는 이번에 보라카이 여행을 처음 하는 거라 보라카이에 가서 뭘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보라카이의 석양이 진짜 끝내준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보트나 요트 같은 걸 타고 나가서 석양 보는 투어 같은 걸 해보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너무나도 저렴하고 괜찮은 투어를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무려 ... 1인당 20달러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호핑 투어들이 인당 최소 45,000원 정도는 받고 있는 걸 고려하면 정말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이었고, 솔직히 말해서 선셋 호핑 투어는 여기보다 더 나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 저는 숙소가 칠렉스여서 화이트 비치 해변에서 엄청나게 멀기 때문에 ㅠㅠㅠ 툭툭을 타고 이동합니다. 저희 숙소. 칠렉스에서는 멀.. 2019. 4. 22.
[보라카이 2일차] 보라카이 섬 들어가는 법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필리핀 칼리보 공항에 새벽 1시에 도착해서 근처 숙소에서 숙박을 하고, 그다음 날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칼리보 공항 쪽으로 왔습니다.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칼리보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서, 선착장에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꽤나 먼 여정이고 가는 길이 쉽지 않아서 픽업 샌딩 업체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에이스 픽업샌딩이라는 업체에 신청을 했습니다. 그럼 승합차 같은 거에 끼여서 타고 가는데... 좀 더 펴하게 가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독립해서 차 한 대를 통째로 빌리시면 됩니다. 보라카이 섬 들어갈 때 샌딩업체는 필수 여기가 모이는 장소. 카페원이라는 곳인데, 여기에 다 .. 2019. 4. 21.
[보라카이 2일차] 칠렉스(Chillax) 숙소 도착! 보라카이 숙소를 화이트비치 근처로 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와서 일단 짐을 두기 위해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예약한 곳은 '칠렉스'라는 이름의 게스트하우스인데... 솔직히 여기는 좀 비추하지만 어쨌든 제 여행의 기록이니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저는 보라카이에 혼자 갔기 때문에 숙박 비용을 좀 줄이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잡았습니다. 여기 1박에 한 2만원도 안 했던 걸로 기억... 근데 솔직히 너무 별롭니다 ㅠㅠㅠ 보라카이는 휴양지이고 낮에 밖에 나가면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서 중간에 한번 들어와서 쉬고 샤워도 하고 해야 해서 웬만하면 화이트비치 근처로 해서 좋은 숙소를 잡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칠렉스 숙소 도착! 가격은 싸지만 ... 아무래도 저렴한 숙소다보니 ... 위치도 산에 있고 뭐 암.. 2019. 4. 21.
[보라카이 1일차] 여행 시작. 칼리보 공항 근처 숙소에서 숙박 vs 바로 들어가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의 일정으로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6일이라고 해도 비행기 시간이 한국에서 늦게 출발하고, 보라카이에서 새벽에 돌아오는 일정이어서 사실상 보라카이에서 놀 수 있는 시간은 4일이었습니다. 저는 에어서울 특가로 잘 끊어서 비행기표 20만 원에 매우 저렴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타고 가면서 한 컷. 비행기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 ㅠㅠ 짠! 칼리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들은 칼리보라는 공항으로 들어갑니다. 칼리보 공항은 정말 엄~~~~~~~~~~~~~청 작고 열악한 공항이어서 처음에는 이것도 공항인가 싶을 정도이긴 합니다. 저는 새벽 1시쯤에 칼리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칼리보.. 2019. 4. 19.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 후기 / 좋지만 음식은 글쎄?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대만의 타이페이를 가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거라 좀 더 편안히 모시기 위해 ... 조금 무리해서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티켓을 끊었고, 비즈니스 덕분에 대한항공 라운지도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저가항공 특가만 타고 다녔어서 ... 라운지가 얼마나 좋은지, 비즈니스석이 얼마나 좋은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확실히 견물 생심이라고 해보니 다르긴 하더라구요. 지금부터 타이페이 여행시리즈를 쭉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대한항공을 타면서 제2터미널을 처음으로 와볼 수 있었습니다. 뭐 사실 인테리어는 제1터미널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비슷하더라구요. 대신 아무래도 여기서 출발하는 항공사가 많지 않기 때.. 2019. 4. 9.
삿포로 1일차 스아게 플러스 수프카레 / 삿포로 맛집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변호사시험을 마치고 동기들과 함께 졸업여행으로 삿포로에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만 풀고 바로 나온 곳! 삿포로에는 수프카레가 유명하다고 해서 첫끼 식사로 수프카레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먹은 곳은 ‘스아게 플러스’라는 이름의 곳. 스아게플러스는 삿포로역의 거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스키노역 근처에 바로 있습니다. 치즈가 올라간 밥도 주문하고, 일본 여행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 생맥주!! 솔직히 일본 생맥주라고 해서 얼마나 와~~~~~ 다르다 하는 정도는 아니긴 한데 여행할 때는 이렇게 반주를 섞어줘야 좀 더 여행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일상에서는 밥 먹으면서 술 먹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 수프카레는 이런 식으로 국물에 각종 재료들이 꼬치.. 2019. 2. 23.
마쓰야마 3일차 마쓰야마 공항 면세점 쇼핑 / 한국으로 고고 역시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에는 마지막으로 면세점 쇼핑까지 해줘야 제맛.    사촌형이 사오라고 부탁한 것도 있고 해서 마쓰야마 공항 면세점 쇼핑을 시작하려고 ... 하는데 ...    오잉 면세점이 없다. 둘러보니 저 구석에 편의점 같은 곳이 있기에 가보니 거기가 면세점이었다.    아무래도 마쓰야마가 도시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 공항도 작아서 면세점 크기도 정말 작다.    제주공항 면세점 그런 데를 생각하면 안 된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다 ㅠㅠㅠ    그래도 뭐 ... 혹시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실 분은 담배 종류는 다 있는 것 같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술 종류가 정말 적다. 그 흔한 발렌타인이랑 조니워커도 하나씩밖에 없다. 대신 일본에서 돌아오는 것이니만큼 일본 사.. 2018. 4. 9.
마쓰야마 3일차 마지막 선물 쇼핑 / 마쓰야마 공항 셔틀 타는 곳 벌써 마쓰야마에서 돌아오는 날이 됐다. 정말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날에 돌아오기 전에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있는 유명한 우동집에서 깔끔하게 우동을 하나 먹고 오려고 했는데 거기가 문을 닫아서 ㅠㅠㅠ 어쩔 수 없이 마쓰야마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지 못했다. 이미 식당 가서 밥을 먹기에는 시간이 안 될 것 같고 해서 그냥 도고온천 근처에 있는 상점가에서 돌아갈 때 사갈 기념품이나 쇼핑하기로 한다. 일단 이걸 하나 샀다. 453엔인데 가성비도 좋아보이고 뭔가 고급스럽다. 이것도! 왠지 이쁘다. 이건 나도 하나 사와서 먹어봤는데 빵이 정말 맛있었다. 커피나 차 마시면서 안주.. 아니 간식으로 먹기에 정말 좋다. 저 노란색이랑 핑크색, 파란색은 정말 추천. 그 외에도 각종 선물셋트들이 있다... 2018. 4. 8.
마쓰야마 3일차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생각나는 시나몬 게스트하우스를 나오면서 / 마쓰야마 여행 진짜 여행을 하면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어느덧 2박 3일의 마쓰야마 여행이 끝이났다. 혼자 온 여행이어서 조금은 심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여서 기동성이 좋으니 여기저기 가볼 만한 곳은 정말 다 가본 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 온천도 실컷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묵었던 방. 한 10명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방인데 사람이 많이 안 와서 3일 동안 거의 혼자서 사용했다.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2층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에는 좋을 것 같은데 오르고 내리는 게 좀 불편할 것 같다. 여기는 내가 썼던 자리! 이런 작은 금고가 있으니 귀중품은 여기에 보관할 수도 있다. 그런데 괜히 이런 데에 귀중품 보관했다가 잊어버리고 올 수도 있으니 차라리 캐리어에 넣어두는 게 훨씬 .. 2018. 4. 7.
마쓰야마 2일차 마지막 밤 혼자 사케 / 마쓰야마 여행 벌써 마쓰야마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이 되었다. 진짜 여행할 때의 시간은 왜이리 잘 가는지 ... 하긴 여행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하루 하루가 엄청 잘 가긴 한다 ... 보통 혼자 여행할 때에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인연? 꼭 이성이 아니더라도 함께 여행하는 다른 여행자를 만나서 이야기 하면서 노는 재미가 있는 법인데 마쓰야마에는 일단 사람 자체가 적어서 그런지 게스트하우스에서 딱히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자는 생각으로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저렴한 와인이나 한 병 사서 마셔볼까 하다가 혼자서 한 병 비우면 다음 날 숙취로 상큼한(?) 마지막 날을 맞지 못할 것 같아서 와인은 그냥 패스. 그래 역시 일본까지 왔으니 사케를 마셔보기로 한다.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고, 사케 한.. 201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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