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여행195 [가오슝여행] 컨딩에서 가오슝으로 이동 / 대만식 아침식사 "딴삥" / 아이허 강변 자전거 타면서 산책 / 가오슝 여행 추천 / 가오슝 갈 만한 곳 안녕 파카씨다. 1박 2일의 짧은 컨딩 여행을 마치고 다시 가오슝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컨딩은 대만의 최남단에 위치한 휴양지인데, 사실 아직은 동남아에 있는 뭐 발리, 세부 이런 데에 비하면 개발이 좀 덜 된 곳이다. 내 느낌으로는 개발되지 않은 보라카이 같은 느낌?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여기도 관광지로 조금만 더 개발이 되면 각종 레저에, 리조트에 더 괜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하루 동안 컨딩을 한 바퀴 쭉 돌면서 투어를 했었고, 다음날에는 아침 일찍 다시 가오슝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호텔 바로 앞 풍경. 컨딩에는 유명한 해변 바로 앞에 호텔들이 쭉 줄지어 있는데, 호텔들이 그렇게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이번에 묵었던 곳도 솔직히 ... 깔끔하기는 했지만 방이 너무 좁았다 ㅠㅠ 호텔은 진.. 2023. 1. 28. [가오슝여행] 무조건 가야 하는 맛집 "천수모 솜사탕 스끼야끼" 후기 / 대만 가오슝 여행 추천 / 가오슝 가볼 만한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오슝 여행하면서 무조건 가야하는 맛집 "천수모" 스키야끼라는 곳이다. 아마 여기도 여행 성수기고 관광객이 많을 때에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하고 아니면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인데, 내가 갔을 때는 평일이기도 했고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겉에서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웅장한 불상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천수모 #솜사탕스끼야끼 : 가오슝 맛집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곳 중에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매우 매우 만족했던 곳. 뭐 솔직히 스끼야끼 맛은 그냥 여기저기서 먹는 맛이랑 비슷한데 여기는 실내 인테리어가 진짜 엄청나다. 거대한 문이 열리면 바로 정면에 엄청나게 큰 불상 얼굴이.. 2023. 1. 25. [가오슝여행] 아이허강 야경보기 좋은 아이허 나룻배 후기 / 가오슝 갈 만한 곳 / 가오슝 여행 필수코스로 완전 추천하는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가오슝 아이허강에서 운영하는 야경 보기 좋은 나룻배! 사실 처음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알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저녁에 아이허 강변을 걷다보니 왠지 갬성 있어보이는 나룻배 한 척이 유유히 강을 가로지르고 있길래, 아 저거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맞은편으로 배를 타러 갔다. #아이허 #아이허나룻배 : 가오슝을 가로지르는 강인데 한강보다 규모는 훨씬 작지만 강 양쪽에 있는 빌딩 불빛과 멀리 보이는 가오슝 음악당에서 쏘는 레이저가 멋있어서 야경이 정말 멋진 곳.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건데 강에서 갬성 있는 나룻배도 운영을 하고 있다. 가격을 보니 1인당 125twd로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서 한번 탔는데 매우 만족. 아이허를 한번 왕복하는 건데 배를 운행하시는 .. 2023. 1. 25. [가오슝여행] 필수코스 "아이허강 레이저쇼" / 가오슝 야경보기 좋은 곳 / 대만 여행 필수코스 / 가오슝 가볼 만한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건 아이허에서 하는 레이저쇼! 정확히는 가오슝 뮤직 센터에서 하는 레이저쇼인데, 아이허 어디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규모도 크고 화려하다. 개인적으로 가오슝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 중에 하나라서 가오슝으로 여행을 간다면 진짜 이건 무조건 보는 걸 추천한다. #KaohsiungMusicCenter #가오슝유행음악중심 : 아이허를 자전거 타고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밖에 없는 멋진 건물.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규모가 크고 독특하게 생겼다. 전혀 촌스럽지 않고 엄청 세련됨! 이건 밤에 빛을 발하는데 건물 곳곳에 있는 레이저 불빛만 봐도 이쁜데 일정한 시간이 되면 레이저쇼를 한다. 나름 음악당답게 배경음악이랑 어우러지게 해서 레이저쇼를 하는데 이건 진짜 무조건 봐야 한다. 마침.. 2023. 1. 24. [가오슝여행] 가오슝 맛집 추천 "항원우육면" / 대만 여행 꼭 가봐야 하는 우육면 맛집 / 대만 여행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오슝 맛집 하면 바로 나오는 "항원우육면"이라는 우육면 맛집. 대만을 여행할 때 타이페이 융캉제거리에 있는 '융캉우육면'이라는 곳이 거의 제일 유명한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우육면이 조금 느끼해서 사실 우리 입맛에 잘 안 맞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여기 우육면은 딱 고소한 갈비탕에 면이 들어간 느낌이어서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았던 것 같다. 특히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무려 ... 120twd. 우리 돈으로 약 5천원!!! 정말 저렴하다. #항원우육면 : 가오슝에서 우육면으로 유명한 맛집. 우육면 하나에 120twd밖에 하지 않아서 상당히 저렴하다. 뭐 양이 많지는 않지만 오히려 여행때는 이거저거 군것질 많이 하는 게 좋으니 적당히 먹고 다른.. 2023. 1. 23. [가오슝여행] "시즈완 해변" 후기 / 가오슝 다거우 영사관 근처 산책하기 좋은 해변 / 가오슝 갈 만한 곳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가오슝에 있는 "시즈완 해변"이라는 곳. 가오슝은 항구도시기는 하지만 해수욕장은 딱히 없는 편인데, 시즈완해변이 왠지 해수욕장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한번 보려고 갔다. 마침 다거우 영국영사관 가는 게 목적이었는데 딱 그 근처길래 잠깐 들렀다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 뭐 막상 가보니 사실 딱히 볼 것도 없고 여기는 약간 보안상 철저하게 관리하는 해변인지 해수욕장이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들어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서 사실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기는 하다. 나는 기왕 다녀왔으니 소개를 한다. #시즈완해변 : 원래는 다거우영국영사관을 가는 게 목표인데 바로 그 근처에 해변이 하나 있길래 들렀다 가려고 자전거를 타고 갔다. 근데 여기 뭔.. 2023. 1. 22. [가오슝여행] 단언컨대 가오슝 최고의 호텔 "그리트인 호텔" 후기 / 가오슝 호텔은 무조건 여기 / 대만 여행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내가 가오슝에서 정말 제일 마음에 들었던 호텔인 "그리트인(Great inn)"이라는 호텔이다. 단언컨대 정말 가성비로 치면 이 정도 호텔을 찾기 힘들 정도로 그냥 객관적으로도 제일 좋았던 호텔. 사실 가오슝에서 여기랑 다른 호텔 두군데만 가봤지만, 여기 그리트인 호텔은 과장하면 객실은 용산 노보텔 급이다. 매우 만족했던 곳. #그리트인 #가오슝그리트인호텔 : 단언컨대 이 정도면 가오슝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할 만한 정도의 호텔이다. 타이베이에서 너무 좁은 호텔에 있다가 제대로 된 호텔에 들어가니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인데 체크인 하기 전에 조식 먹는 휴게실에서 간단한 다과와 음료들을 즐기면서 기다릴 수 있다. 일단 이런 소소한 서비.. 2023. 1. 22. [가오슝여행] 가오슝 필수코스 "다거우 영국영사관" 에프터눈티 후기 / 다거우 영국영사관 / 대만 여행 추천 / 가오슝 갈 만한 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오슝에서 정말 필수로 가야 하는 여행지 "다거우 영국여사관"이라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가오슝을 여행하면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 중에 하나인데, 그냥 영사관 구경만 하는 것보다는 에프터눈티를 꼭 마시는 걸 추천한다. 혹시 타이페이 여행을 하면서 단수이에서 '홍마오청'이라는 곳을 가본 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단수이에 있는 홍마오청이랑 상당히 비슷한 곳이다. #다거우영국영사관 : 가오슝 여행을 간다면 필수로 가야 하는 곳. 대만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건물 자체가 상당히 멋있다. 약간 #단수이 에 있는 #홍마오청 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일단 고지대에 있는 곳이라서 전망이 상당히 좋은데 여기서 티를 마실 수 있다. 디저트까지 포함된 에프터.. 2023. 1. 22. [가오슝여행] 대만 가오슝 여행 현지 느낌 물씬 나는 "리우허 야시장" / 가오슝 가볼 만한 곳 / 가오슝 여행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오슝에서 필수로 가봐야 하는 야시장 "리우허 야시장"이다. 여기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고, 가오슝 여행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숙소로 잡는 미려도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아무래도 야시장은 하루 일정을 다 마치고 좀 피곤한 상태로 약간 억지로 나가는 느낌도 있는데, 야시장에서 이거저거 사먹거나, 호텔에서 먹을 것들을 적당히 사와서 호텔에서 남은 시간 보내기도 좋다. 뭐 솔직히 말하면 대만에서 유명하다는 야시장들 이거저거 가봐도 대충 다 비슷하고 파는 음식들도 비슷하고 해서 ... 뭐 여기가 좋네 마네 평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리우허야시장 : 대만 여행에서는 야시장 투어가 꽤 유명한데 뭐 솔직히 말하면 어느 야시장을 가나 분위기나 파는 .. 2023. 1. 16. [가오슝여행]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 "가이드호텔(Guide Hotel)" 후기 / 대만 여행 가성비 호텔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오슝 도심에 있는 '가이드호텔(Guide Hotel)'이라는 곳. 사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여기보다는 바로 옆에 있는 '그리트인 호텔'이라는 곳이 좀 더 낫기는 하다. 여기도 가성비는 괜찮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호텔이 좀 오래된 곳이라서 그런지 살짝 올드한 느낌이 난다.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으니 한번쯤 가기에는 괜찮은 선택지여서 소개한다. #가이드호텔 : 가오슝에서 첫번째로는 그리트인 이라는 호텔에서 묵었었고, 두번째로 간 호텔. 솔직히 말하면 그리트인이 좀 더 나은 느낌이기는 해서 다른 사람한테 추천하라면 무조건 #그리트인 호텔을 추천할 것 같지만, 뭐 이 호텔도 나쁘지는 않다. 위치는 미려도역 근처여서 위치도 좋고, 호텔 규모도 큰 편이고 직원도 친절.. 2023. 1. 6. [가오슝여행] 단언컨대 가오슝 최고의 호텔 "그리트인" 호텔 조식 후기 / 이런 조식이 3000원이라니... / 대만 여행 호텔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건 내가 가오슝에서 제일 만족했던 호텔인 "그리트인 호텔" 조식. 비록 가오슝에서 여기 그리트인 호텔과 가이드 호텔이라고 두곳만 가보기는 했지만 단언컨대 이 정도 퀄리티면 진짜 가오슝 최고의 호텔이라 할 만하다. 물론 가오슝에 다른 좋은 호텔들도 많이 있겠지만 시설이 좀 오래 된 곳도 있고 할텐데 여기는 신축이라서 시설, 서비스, 가격, 위치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그리고 단돈 3000원에 추가한 조식!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조식 추가가 3000원밖에 하지 않아서 커피만 마셔도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했는데 이건 뭐 ... 3000원짜리 퀄리티가 아니다. 너무 만족. 물론 5성급 호텔의 조식을 생각하면 안 된다. 일단 음료수. 음료수랑 커피,.. 2023. 1. 5. 오사카 엑스원 라멘집 / 오사카 라멘 맛집 추천 / 오사카 갈만한곳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사카에 있는 '엑스원'이라는 라멘집이다. 오사카에는 보통 이치란라멘이 유명하지만 친구들이랑 길 가다 괜찮아보여서 들어갔던 곳.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라멘 종류가 저렇게 모형으로 전시가 되어 있다. 역시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한글로도 쓰여 있다. 가게 내부는 매우 깔끔한 모습. 이런 치킨 가라아게도 하나 시켰다. 가격은 평균 700엔 정도. 우리 돈으로 7-8천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 세트 메뉴도 구성이 되어 있다. 나는 돈코츠 라멘을 시켰다. 나름 양도 많고 고기 질도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세트로 같이 나왔던 치킨. 그냥 다녀왔던 곳이라서 ... 기록으로 남긴다. 2023. 1. 4. 오사카 아이와 주택박물관 / 오사카 여행 / 오사카 갈만한 곳 / 오사카 주유패스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사카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주택박물관"이라는 곳. 여기도 주유패스로 들어갈 수 잇는 곳이라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름 그대로 주택을 전시하는 공간인데, 나는 당연히 실외에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실내여서 의외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는 이런 모습. 여기는 아이들도 많이 오는 곳이고, 뭔가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오전에 일찍 가면 기모노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바라본 바깥 모습. 약간 시골스러운 느낌이 난다. 가이드북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 한국어 가이드도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일본의 전통 가옥들이 전시가 되어있다. 이런 가옥을 돌아다니면서 실제 옛날 모습을 재현하면서 사.. 2023. 1. 3. 오사카 제로바 / 오사카에서 마지막날 저녁 보낸 바 / 오사카 위스키바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사카에 있는 '제로바'라는 곳. 친구들이랑 마지막날 저녁 뭔가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서 방문한 곳. 특별히 미리 검색을 해서 간 곳은 아니고 지나가던 길에 분위기가 좋아서 방문한 곳이다.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특별히 관광객이 갈 만한 곳이라기보다는 현지인들이 와서 노는 곳이었다. 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외국인들이 놀고 있었다. 여기는 특이한 게 ... 그냥 담배랑 라이터를 준다 ㅋㅋㅋㅋ 뭐지 ... 뭐 따로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여기서 피라고 준다 ㄷㄷ 뭐 나는 담배를 안 피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사진만 찍었는데 뭔가 실내에서도 담배를 피는 일본의 문화가 보였달까... 친구들이랑 칵테일을 한잔씩 시켜서 마셨다. 대충 실내 분.. 2023. 1. 3. 오사카 주유패스로 갈 수 있는 "오사카성" 후기 / 오사카 여행 추천 / 오사카 갈 만한 곳 추천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사카성이다. 오사카 여행을 할 때 뭐 당연히 필수로 가야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라서 굳이 소개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 같지만! 이렇게 다녀온 후기를 남긴다. 참고로 오사카성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꽤 걸어가야 하는데 더운 여름에는 조금 힘들다... 오사카성에 도착! 오사카성은 이런 식으로 물이 둘러싸고 있는 해자가 성을 감싸고 있고, 그 안에 들어가서 성 안을 관람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이렇게 물에 비친 성의 모습이 상당히 멋있다. 성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멀리서 보이는 오사카성 본체 모습. 성이 웅장하고 멋있다. 일본 특유의 성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오사카 2일짜리 주유패스를 사서 갔는데 이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웬만한.. 2022. 12. 24.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우리집 게스트하우스" 후기 / 그냥저냥 잘 만은 한데 굳이 ...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2박을 묵었던 우리집 게스트 하우스. 아무래도 대학생 때 친구들이랑 저렴하게 여행을 하다보니 숙소비를 절약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근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남자 세명이서 게스트하우스에 묵을 돈이면 그냥 저렴한 호텔을 하나 잡을 수도 있는 돈이라서 굳이 게스트하우스를 가야하나 싶다 ... 게스트하우스는 혼자 여행할 때 2-3만원에 숙소비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는 게 제일 가성비가 좋은 듯. 입구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이렇게 짐을 맡겨둔 걸 볼 수 있다. 짐을 맡겨두고 바깥 일정을 하러 나가는 건데 뭐 모든 게스트하우스에서 이 정도 서비스는 당연히 된다. 2층 침대들.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라 커텐을 쳐서 공간을 나누는.. 2022. 12. 23. 오사카 여행 필수 맛집 "사카에 스시" 2호점 후기 / 오사카 맛집 추천 / 오사카 100엔 가성비 스시 맛집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사카 여행 필수 맛집 중 하나인 "사카에 스시"라는 곳. 일본 여행에서는 100엔에 먹을 수 있는 스시가 빠질 수 없는데 그중에 한국인들한테 제일 유명한 곳중 한 곳이다. 이런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바로 붙어 있으니 그냥 구글맵에 검색해서 가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생긴 가게가 나온다. 실내로 들어가면 이런 느낌. 일본 특유의 다찌식 자리가 가운데에 있고 일반 테이블 자리들도 있다. 여기는 100엔 스시로 유명한 곳인데, 그렇다고 모든 종류가 100엔인 것은 아니고 150엔, 200엔짜리도 있다. 이거저거 시키다보면 은근 값은 나가기는 하는데 그래도 가성비가 좋기는 하다. 간단한 셋팅.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그리고 이렇.. 2022. 12. 22. [삿포로 1일차] 삿포로 3대 라면 맛집 "라멘신겐" 다녀온 후기 / 꼭 미소라멘을 드세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삿포로의 3대 라면으로 엄청 엄청 무지 유명한 "라멘신겐"이라는 라멘집입니다. 여기는 진짜 ... 어떤 시간에 가더라도 무조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삿포로에서는 제일 핫한 라멘집입니다. 저는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 곳인 줄 몰랐는데 마침 저희 숙소 바로 옆에 웬 사람들이 길게 늘어져 있는 곳이 있어서 알아봤더니 라멘신겐이더라구요. 줄이 길기는 한데 라멘 특성상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일단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희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저희는 "호텔 로얄 스테이 삿포로"라는 숙소를 예약했는데 위치가 스스키노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어서 힘들기는 했는데 가격 대비 호텔 퀄리티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https://goo.. 2020. 4. 12. [삿포로 1일차] 삿포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JR타워 전망대 / 와인 꼭 마시자 !!!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삿포로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여행지, JR타워입니다. 38층 규모의 타워이기 때문에 솔직히 우리나라의 63빌딩이나 롯데타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삿포로에서는 제일 높은 빌딩이기 때문에 이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면 삿포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에 방문을 했는데 기왕이면 저녁에 가서 야경을 보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JR 타워로 걸어가는 길. 삿포로가 아무래도 일본에서는 변방(?) 지역이다보니 조금만 저녁이 돼도 금방 도로에는 차들이 없어지더라구요. 소복하게 쌓인 눈들이 정말 이쁩니다. 삿포로에서는 꼭 이 눈구경을 원없이 하셔야 합니다 ... 이제 우리나라도 눈이 많이 안 오니까요 ㅠㅠ 가기 전에 마트가.. 2020. 4. 12. [삿포로 1일차] 시내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삿포로 티비타워 / 훗카이도 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삿포로 도심 한복판,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TV타워입니다. 삿포로 티비타워는 말 그대로 삿포로 시내에 전파를 쏴주는? 그런 타워에요! 근데 아무래도 타워답게 도심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기 때문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서 삿포로 시내를 구경하시면서 걸어다니다가 그냥 한번 들르기에 좋은 곳입니다. 뭐 관광지라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면서 한번 들를 만한 곳. 저녁이 되니 삿포로 시내도 한산해졌습니다. 차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크 ... 말로만 듣던 훗카이도의 눈입니다. 자전거 바퀴가 절반이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그래도 삿포로는 워낙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 제설작업이 잘 되기 때문에 도로나 일반 인도는 눈이 금방 .. 2020. 4. 12. [삿포로 3일차] 스스키노 양고기 로컬 맛집 "징기즈칸 아루코" 후기 / 저녁에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삿포로 3일차 여행으로 노보리베츠를 다녀온 뒤 저희가 향한 곳은 "아루코"라는 곳입니다. 삿포로가 또 이런 양고기 구이로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 같이 간 사람들이 여기서는 양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고 얘기를 하기에 유명한 곳중 한 곳을 찾아서 갔습니다. 이런 시장 같은 거리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ARCO"라고 적힌 간판을 보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무서울 수도 있고, 찾기가 꽤 힘들게 되어 있는데 구글맵 보고 가시면 그래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 작은 문을 따라서 쭉 ~~~ 들어가다보면 안쪽에 가게가 딱 나옵니다. 일단 기본 자리가 이렇게 셋팅되어 있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충분.. 2020. 4. 8. [삿포로 3일차]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노천 온천 후기 / 노천탕 완전 최고 !!!!!!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노보리베츠는 사포로의 남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로 약 두 시간 정도를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형이 워낙 산지고 하다보니 산에 있는 온천인 "지옥계곡"이라는 곳이 유명합니다. 원래는 거기를 관광하려고 했는데, 저희가 노보리베츠에 도착한 날 진짜 눈이 ... 와 미친듯이 내려서 거기까지 올라가서는 정말 잘못하면 조난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온천을 하고 왔는데, 오히려 온천만 하고 온 게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노보리베츠는 사진에서 보시는 거서첢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워낙 작은 산골 마을이기 때문에 그냥 길 하나가 쭉~ 있고 양쪽으로 가게가 몇 개 있는 그 정도 수준입니다. 어쩌다가 관광지로 유명해져서 삿포로 여행.. 2020. 4. 8. [삿포로 3일차] 노보리베츠 여행 / 노보리베츠 소면 맛집 "FUKUAN" 후기 / 트림어드바이저 1위 맛집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삿포로 여행의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셋째날에 가게 될 저희의 여행지는 "노보리베츠"입니다. 노보리베츠는 삿포로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작은 산골 도시인데,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희는 온천 관광도 하고 시간이 되면 호텔 온천도 하고 오려고 노보리베츠로 향했습니다. 노보리베츠로 가기 위해 다시 삿포로역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저런 츄오 버스 라는 걸 타고 가야합니다. 이런 식으로 요금표가 나와있는데, 영어로 노보리베츠 써진 걸 찾으시면 됩니다.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격은 1850엔! 저런 식으로 기계에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편도 1850엔이면 저렴하지는 않군요. 그리고 버스를 타는 곳까지 슬슬 걸어갑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ESTA 라고 써진 백화점 건물 쪽에서 .. 2020. 4. 8. [삿포로 2일차] 오타루 카이센동, 스시 맛집 "히키메" 후기 / 진짜 장인이 해주는 카이센동 느낌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오타루의 맛집은 "히키메"라는 스시집입니다. 저희는 "카이센동"을 먹으러 왔습니다. 우리말로 "해산물 덮밥"이죠. 그냥 밥 위에 회를 올린 심플한 음식입니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 일본에 갔을 때는 히라가나를 아예 몰라서 읽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지금은 좀 읽을 수는 있네요 ㅋㅋ "히키메"라는 곳입니다. 가격은 대충 이렇습니다. 우니가 올라가는 카이센동은 3200엔. 한접시에 약 35,000원 정도이니 저렴하진 않죠. 그치만 우니가 들어가는 고오오오오급 음식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밖에 간판이 있으니 적당히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워낙 여러명이 가서 자리가 없어서 이런 바테이블 자리에 주르륵 앉았습니다. 물은 무슨 말차 같은 걸 주네요. 크 ..... 2020. 4. 6.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