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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에서 고급지게 브런치 먹을 수 있는 곳 / 샤로수길 그날의 브런치(brunch of the day) 토요일 저녁에 분위기 잡으면서 와인을 마시고 일요일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샤로수길에 나갔다. 점심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파스타를 해먹고 밖에서는 브런치 카페를 가기로 했다. 원칙으로 따지면 브런치는 점심 전에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먹는 음식을 말하지만 ... 그냥 요새는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류를 통틀어서 브런치라고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오후 세시기 넘어서야 느즈막하게 브런치 카페에 도착! 이번에 다녀온 곳은 샤로수길에 있는 ‘오늘의 브런치’라는 가게이다. 저번에 내가 포스팅 했던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 바로 위층에 자리하고 있다. 샤로수길 메인 골목에서 살짝 샛길로 빠지는 곳에 있다. 이제 슬슬 이 골목쪽으로 가게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날의 브런치는 그 중에서.. 2018. 3. 28.
직원분들 서비스가 너무나도 좋았던 코엑스 허머스 키친 / 코엑스 맛집 추천 코엑스에서 리빙 디자인페어를 구경하고 어디를 갈까 찾아다니다가 그냥 딱히 마땅한 데가 보이지도 않고 해서 바로 보이는 허머스키친으로 들어왔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코엑스에서 일하시는 선배님 만나뵈러 왔었던 기억이 난다. 허머스키친은 퓨전 중동 음식을 하는 곳인데 중동스타일의 피자, 하머스, 꼬치구이 등을 파는 곳이다. 여기는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 코엑스가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니만큼 대부분의 자리는 저렇게 정사각형의 작은 테이블들이다. 둘이서 앉으면 딱 적당하거나 조금 작다고 느낄 정도. 이게 브리스켓 치즈 핏타인가 그랬는데 가격은 24,000원이다. 맛은 ... 음 솔직히 내 입맛에 그렇게 맞지는 않았다. 중국요리나 중동요리의 향신료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을 듯. 사실 먹고나서도 이름이 기억 .. 2018. 3. 23.
우리 집 냉장고 꿉꿉한 냄새를 잡아주는 샤오미 냉장고 탈취제 큐텐을 구경하다가 샤오미 냉장고 탈취제라는 게 있길래 구매했다. 가격은 15,000원이다. 뭐 솔직히 나는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냉장고에 별로 든 것도 없어서 딱히 냄새 날 것도 없기는 하지만, 일단 신기하니 구매해본다. 나는 처음에는 작은 건전지를 넣어서 전동으로 작동한다거나, 혹은 샤오미답게 미홈 앱으로 통제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안에 무슨 특수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탈취제이다. 그냥 이걸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된다. 조금 찾아보니 샤오미에서 나온 전용 냉장고에는 이 탈취제를 돌려서 끼울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것 같다. 패키징은 깔끔. 샤오미의 자회사로 가전제품들을 만드는 회사로 viomi라는 회사가 있는데 그 브랜드로 나온다. 제품을 뜯어본다. 구.. 2018. 3. 23.
고급스러운 일본식 화로구이를 먹을 수 있는 서울대입구역 맛집 히토리 더 야끼니꾸 로스쿨 동기 형님이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쫄래 쫄래 따라나갔다. 요새 하도 밖에서 밥을 잘 안 먹다보니 어디가 맛집인지도 잘 모르는데 동기가 ‘히토리 더 야끼니꾸’라는 곳이 맛집이라길래 여기에 다녀왔다. 일단 일식을 먹을 때에는 예의상(?) 역시 생맥이든 하이볼이든 하나는 시켜줘야 한다. 기본 접시 셋팅. 여기서는 너무 배고프고 얘기하면서 먹는 데에 바빠서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보통 1인분에 평균 4만 원 하는 가격인데, 한 사람이 2인분 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르다. 내 돈으로는 못 가는데 동기 형님이 사주니까 다녀올 수 있었다 ㅠㅠ 이런 식으로 고기와 떡을 화로에 올려서 천~~~~~천히 구워주신다. 주인분께서 직접 잘 구워서 잘라주기까지 하시니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 2018. 3. 22.
샤로수길에서 퀄리티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티라노 커피 / 샤로수길 카페 추천 샤로수길에 있는 ‘삼백돈 돈카츠’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시간이나 보내고 가려고 드디어 그 유명한 티라노 커피로 갔다. 여기가 갓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원두로 꽤나 고급진 커피를 내린다고 알고 있기는 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자리가 없어서 결국 다른 곳에 갔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이번에는 그래도 창가쪽 사이드테이블에 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앉았다. 티라노 커피는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에서 살짝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게는 벽돌 건물 같은 느낌이다. 대체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카페들이 이런 고풍스러운?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 같다. 들어가는 문 테이크아웃을 하면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요새 효리네민박 때문인지 이런 손으로 쓴 .. 2018. 3. 22.
마쓰야마 1일차 도고온천 근처 YUJIKON 돈까스 집 / 마쓰야마 여행 도고온천에서 온천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나왔다. 이미 시간이 8시인가 9시가 넘어가고 있던 터라 유노마치 상점가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은 뒤였다. 확실히 마쓰야마가 좀 시골이다보니 가게들도 문을 늦게 열고 일찍 닫는 편이다. 연 가게가 몇 개 없어서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도고온천역 쪽 유노마치 상점가 들어가는 입구 초임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들어간 곳은 여기 YUJIKON이라는 이름의 가게였다. 뭐 가게 입구는 대충 보면 괜찮아보인다. 저기 보이는 1250엔짜리 돈까스(솔직히 한화로 치면 꽤 비싼 편이다)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돈까스를 먹으려고 들어갔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맛은 그닥이었다. 돈까스가 어찌나 비리던지 ㅠㅠ 내부에는 이런 식으로 혼자 앉을 .. 2018. 3. 22.
마쓰야마 1일차 도고온천 본점 / 마쓰야마 여행 사실 마쓰야마가 워낙 작은 도시이기에 후쿠오카를 여행할 때처럼 큰 기대는 없었고, 온천이나 제대로 즐기자는 생각이었다. 마침 ‘도고온천’이라는 곳이 역사도 깊고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해서 잔뜩 기대를 안고 도고온천에 도착! 도고온천 앞에만 가도 저렇게 사진 찍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웨이팅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고온천 입구. 진짜 옛날 일본스러운 건물이다. 이렇게 보면 규모가 굉장히 커보이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까지 어마어마하지는 않다. 그리고 탕 종류도 2개밖에 없어서 다양한 온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물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좀 오래된 대중탕 같은 느낌이긴 하다. 그래도 유서가 깊은 곳이니 한 번쯤은 가볼 .. 2018. 3. 22.
마쓰야마 1일차 도고온천 맥주관 / 마쓰야마 여행 도고 유오타케(DOGO UOTAKE)에서 도미찜밥 정식을 잘 먹고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도고온천 맥주관’이다. 도고온천 맥주관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무슨 박물관 같은 곳인가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냥 도고온천 옆에 있는 맥주펍이었다. 생각해보니 서울대입구역에 ‘봉천 예술관’이라는 술집이 있는데 거기도 뭐 그냥 술집이지 예술관은 아니니 ... 괜한 기대를 했다. 위치는 도고온천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건물이다. 그냥 일층짜리 작은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앞에 메뉴가 나와있다. 저기는 분명 600엔이라고 쓰여 있는데 저게 뭔지 모르겠다 ㅠㅠ 암튼 안에서 사먹는 가격은 훨씬 비쌌다. 여기서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판매한다고 해서 왔으니 일단 대표메뉴로 맨 위에 있는 것들을 시키기로 했.. 2018. 3. 22.
마쓰야마 1일차 도고온천 근처에서 도미찜밥 먹는 곳 DOGO UOTAKE / 마쓰야마 여행 아직 마쓰야마에 대한 여행 정보가 많지 않아서 포털에 검색을 해봐도 마쓰야마의 맛집에 대한 정보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암튼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마쓰야마는 ‘도미찜밥’이라는 게 유명하다는 걸 봤는데,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 도미 요리가 있길래 바로 주문을 했다. 식당 이름이 DOGO UOTAKE였는데, 도고온천 근처에 있는 ‘유노마치 상점가’(특별히 찾아갈 필요도 없다. 그냥 도고온천 바로 앞에 있는 상점가 골목이다)에 자리하고 있다. 도고온천 본점쪽 상점가 초입에 있어서 찾는 게 어렵지도 않다. 여기가 도고온천역에 있는 스타벅스이고, 바로 보이는 광장. 저 앞에 보이는 시계탑이 여기서 유명한 ‘봇짱 시계탑’이라는 거고, 왼쪽에 보이는 초록색 지붕이 유노마치 상점가이다. 상점가는 대충 이런 모습. 내가.. 2018. 3. 22.
마쓰야마 1일차 도고 시나몬 게스트하우스 / 마쓰야마 여행 마쓰야마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제일 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캐리어를 가지고 다닐 수는 없으니 일단 체크인 전에 짐이라도 먼저 맡겨놓고 싶어서였다. 이번에 마쓰야마에서 묵었던 숙소는 ‘시나몬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 운영하시는 분이 체크인 시간인 오후 4시가 돼서야 딱 맞게 나타나셔서 ... 내가 도착한 오후 2시경에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어찌할 도리가 없어 그냥 짐을 가지고 식당과 펍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했다. 일단 처음에 기껏 숙소까지 갔는데 다시 짐을 가지고 나와서 돌아다녀야 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 막상 묵어보니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깔끔하고 좋아서 그 정도는.. 2018. 3. 22.
마쓰야마 1일차 마쓰야마 공항 도착, 무료 셔틀버스 타는 법 / 마쓰야마 여행 제주항공에서 마쓰야마 신규 취항을 한다고 항공권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한 적이 있는데, 방학 막바지 여행으로 다녀오려고 후다닥 구매를 했었다. 구매했을 때 가격이 13만 원인가? 그래서 제주도 가는 가격이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고 바로 충동구매. 그래서 2월 25-27일 2박 3일 동안 마쓰야마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이번 겨울에 마쓰야마에 다녀왔다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도 처음 듣는 도시였는데 도시가 그리 크지 않고 조용해서 조용하게 일본의 분위기를 느끼고 올 수 있는 곳이었다. 일단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공항도 상당히 작다. 심지어 공항에 정차해 있는 비행기들조차 없다 ㄷㄷ 하늘에서 찍은 마쓰야마시. 제주항공 에어카페를 운영한다고 해서 저 제주감귤 주스 하나 사먹.. 2018. 3. 22.
오랜만에 다이소에서 쇼핑하고 왔어요 / 서울대입구역 다이소 기숙사에 살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밖에 나갈 일이 그리 많지 않다. 우리 학교 기숙사에서 지하철역에 나가려면 마을버스를 타야 하는데, 대중교통을 하나 타야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진입장벽이다. 그래서인지 필요한 것들이 생각날 때마다 아이폰 메모장에 적어놓고 한번 나갈 때 완창 사오는 편이다. 이날도 오랜만에 서울대입구역에 나간 김에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다이소에 들러서 필요한 걸 왕창 사왔다. 짠! 역시 쇼핑은 항상 즐겁다. 먼저 이건 약통! 예전에는 다이소에 이게 없었는데 최근에 새로 들어왔나보다. 나는 영양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 하루에 영양제를 거의 한 주먹을 먹는데, 그만한 양의 약들이 들어갈 통이 마땅치 않았는데 드디어 발견! 크기도 크고 요일별로 구분도 잘 돼 있고, 무엇보다도 저 파란.. 2018. 3. 21.
돼지고기로 만든 규카츠를 맛볼 수 있는 샤로수길 삼백돈 돈카츠 / 샤로수길 맛집 샤로수길에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다. 개강하고 바빠서 샤로수길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주말을 맞아서 오랜만에 샤로수길로 나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 요새 돈까스가 뜨고 있어서 안 그래도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보통 돈까스랑은 다르게 ‘돈카츠’를 파는 곳인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다. 규카츠는 몇 번 먹어봤어도 돈카츠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번에 도전! 참고로 돈카츠는 돼지고기를 규카츠처럼 겉은 바삭하게 튀기고 안은 두툼한 고기를 촉촉한 상태로 그대로 익혀서 먹는 요리이다. 삼백돈 돈카츠는 샤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살짝 샛길로 빠지는 골목가에 자리하고 있다. 샤로수길 메인 거리는 이미 너무 떠버려서 이.. 2018. 3. 21.
샤로수길 ARIN(아린) 마카롱 가게 / 샤로수길 카페 요새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가 워낙 비싸다보니 가게들이 점점 사이드 골목으로 빠지는 추세인가보다. 지금까지는 메인스트리트만 걸어다녔었는데 우연히 옆 골목 쪽으로 빠졌는데 괜찮은 가게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여기는 아린이라는 마카롱 가게다. 선물하기 딱 좋아보이는 초코쿠키. 가격도 3500원이라 큰 부담은 없다. 아래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들. 마카롱 하나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2500원이다. 마카롱이야 ... 원래 사치스러운 간식이니까 ㅠㅠ 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솔직히 그리 넓지는 않다. 카페처럼 앉아서 오랜 시간 보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혹시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마카롱 사고 싶은 분들은 지나는 길에 들러보기 바란다. 2018. 3. 21.
아이패드 세로 거치까지 가능한 모쉬 아이패드 프로 12.9 버사 커버 케이스 / 아이패드 프로 케이스 추천 사용하기에 제일 편리한 아이패드 케이스를 찾기 위해 진짜 먼먼 길을 돌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애플은 역시 정품이지라는 생각으로 애플 정품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품질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기는 하지만 일단 세로 거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 그리고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편리한데, 그냥 동영상을 보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생각했던 건 A4용지 서류를 넣는 노트패드에 아이패드를 같이 넣어서 다니는 방법이었는데, 다른 서류들과 함께 들고다닐 수 있다는 점은 편리했지만 항상 눕혀놓고만 사용할 수 있어서 불편했다. 그렇게 돌고 돌다가 …!!! 결국 이 제품을 발견했고, 이제는 이 제품으로 정착하려고 한다. 개봉기 일단 케이스의 모습. 가격은 약 45,000원이었다.. 2018. 3. 16.
입문자용 헤드 테니스화 / 헤드 2018 남자 테니스화 스트린트 팀 2.0 273308 이번에 테니스 수업을 듣는데 코트가 클레이(흙으로 된 곳)라 반드시 테니스화를 착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냥 밑에 있는 잔디 코트에서 하면 운동화만 신어도 되는데, 클레이코트는 관리하는 분이 따로 계셔서 흙이 파이지 않게 특별히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어쨌든 뭐 테니스 치는 김에 전용 신발 하나 정도는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마련하자는 생각으로 테니스 신발 하나를 샀다. 브랜드는 여기저기 알아보지 않고 역시 그냥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헤드로! 짠 상자가 도착했다. 역시 헤드의 깔끔한 패키징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로 약 74,000원이다. 원래는 마리오 아울렛에 괜찮은 게 있으면 마리오 아울렛에서 구매를 하려고 했었는데 웬만한 걸 골라도 다 10만 원이 넘어서 그냥 인터넷에서 구매하기.. 2018. 3. 16.
헤드 챌린지 라이트 테니스 라켓 / 입문자용 테니스채 추천 작년엔가 학교에서 테니스 수업을 듣기 위해 샀던 테니스채인데 최근에 이것저것 테니스 용품들을 구매하고 있어서 함께 리뷰를 남긴다. 이 제품은 head의 챌린지 라이트 라인업 제품으로, 구매 당시에 가격은 약 8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 테니스채 치고는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어서 입문자용으로 적당한 것 같고 ... 그래도 헤드니까 품질도 믿을 만하다. 전용 가방에 함께 담겨서 온다. 이렇게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이 있는 것과 없는 건 큰 차이! 그리고 헤드 로고가 간지나기도 하고 ... 하얀색과 파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테니스채이다. 그립도 하얀색이다. 나중에 그립은 때타거나 찢어지면 헤드 특유의 주황색으로 바꿔줄 생각이다. 뭐 그립감도 좋고 무게도 나쁘지 않다. 근데 내가 못 쳐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 2018. 3. 15.
초보 입문용으로 좋은 헤드(HEAD) 배드민턴 라켓 / HEAD NANO TI ELITE X1 현재 로스쿨을 다니면서 로스쿨 안에 있는 동아리로 배드민턴 동아리를 하고 있다. 저번 학기에는 그냥 동아리에서 가지고 있는 라켓으로 적당히 연습했는데, 기왕이면 내 라켓을 가지고 좀 더 제대로 쳐보고 싶어서 테니스 라켓을 구매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입문용으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배드민턴 라켓들이 있지만, 기왕이면 내 스포츠 용품 브랜드를 통일시키기 위해 헤드 제품으로 구매했다. 나는 뭐 스포츠에 대해 문외한이기 때문에 헤드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뭐가 좋고 나쁘고 등등은 전혀 알지 못한다. 그저 지금까지 산 대부분의 스포츠 용품들(수영복, 보드복 등)이 헤드였기에 통일시키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고, 헤드 고유의 주황색을 좋아하기도 한다. 짠! 제품이 도착했다. 저렇게 가방까지 함께 오니 보관하기도 편리.. 2018. 3. 15.
정돈만큼 두툼한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돈까스집 "기다란" / 샤로수길 맛집 로스쿨에서 친한 형이랑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서 만났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깔끔해보이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역시 뭐 요새 샤로수길에 생기는 가게들은 대부분 평타 이상은 치니까 어디를 가도 아쉬웠던 적은 딱히 없는 것 같기는 하다. 위치는 샤로수길 딱 중간이다. 가게 이름은 “기다란”이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가게 외관을 하얀색으로 통일시켜 놔서 지나가면서 쉽게 눈에 띄이는 외관이다. 그냥 얼핏 보기에는 모던한 카페 같은 느낌이다. 가게 앞에 메뉴판이 놓여 있는데, 주메뉴는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이다. 가격은 11,000원과 12,000원이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요새 밖에서 먹는 식사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다. 그리고 아래에 사진을 첨부.. 2018. 3. 6.
직접 로스팅까지 하는 합정 카페, 스노잉 합정에 있는 카페거리를 가보려고 걸어가다가 날씨가 추워서 그냥 적당히 길목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물론 여기도 각종 맛집 어플에서 추천하는 곳인데, 이름은 ‘스노잉’이다. 위치는 합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저렇게 테라스까지 있다. 날씨가 풀리면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기서만 파는 스페셜 메뉴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저걸 한번 마셔볼 걸 그랬다. 카페 안은 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이다. 이런 식으로 가운데에서는 넓은 테이블 자리가 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이다. 한쪽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좋다. 요새 유행하는 전구. 내 방에도 두 개나 있는데 이 정도의 느낌은 안 난다. 크 ... 당신이 좋은 건, 내겐 그냥 어쩔 수 없는 일. 저렇게 어쩔 수.. 2018. 3. 6.
알리에서 구매한 샤오미 핸드짐벌 스마트폰 거치대 얼마 전에 샤오미 드론용 카메라를 핸드짐벌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샤오미 드론 핸드짐벌을 손개한 적이 있다. 그 제품을 사용하다보니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바로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없다는 점이었다. 물론 그 제품은 그냥 스마트폰 연결 없이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데일리 영상 클립을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더 적합해보이기는 했지만, 그냥 알리에서 저렴하게 핸드짐벌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판매하기에 한번 구매해봤다. 알리에서 12,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포장은 그냥 저렴한 제품스럽다. 어차피 포장은 필요 없으니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스마트폰 거치하는 부분이 부피가 너무 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접히는 형태여서 부피가 상당히 줄어든다. 저 육각렌치는 관절 부.. 2018. 3. 6.
제주항공에서 먹고 반해서 산 핫초코 2월 말에 일본 마쓰야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제주항공에서 ‘에어카페’라는 이름으로 각종 식음료를 판매하길래 그때 살짝 땡겼던 핫초코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솔직히 핫초코를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인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내 머릿속에서 아예 핫초코라는 음료의 카테고리가 지워져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비행기 타고 오는 내내 마셨던 그 핫초코가 어찌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뭐 ...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을 잘 마치고 와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맨날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 핫초코로 입가심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핫초코를 주문했다. 사실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전에 노브랜드에 왠지 대용량 핫초코가 하나 정도는 있을 것 같아서 가봤는데 비싼 스타벅스 핫초코.. 2018. 3. 6.
아마존에서 구매한 소니 배터리 듀얼 충전기 사용 후기 / Vivitar 듀얼 충전기 나는 소니 A7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카메라에 조금 관심 있는 분들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배터리가 얼마나 조루인지는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모르는 분이라면 ‘소니 미러리스 배터리’라고 검색만 해봐도 배터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여담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이번에 2박 3일 동안 일본 마쓰야마 여행을 하면서 실수로 어댑터를 안 가지고 가서 완충된 배터리 3개로만 3일을 버텼어야 했는데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배터리 2개 반으로 넉넉하게 촬영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물론 동영상 촬영은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어쨌든, 배터리 여러 개를 들고 여행을 하다보면 충전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한번에 하나만 충전이 되는 기본 충전기를 가지고 3.. 2018. 3. 6.
샤오미 드론 카메라를 짐벌로 사용하는 방법 / 샤오미 드론 핸드짐벌 우연히 알리 익스프레스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샤오미 드론 핸드 짐벌이라는 걸 발견했다. 대충 보니 샤오미 드론에 붙이는 그 카메라를 빼서 이 핸드짐벌에 연결하면 핸드 헬드 짐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었다. 안 그래도 요새 동영상 찍을 때 흔들림 방지를 위해 짐벌을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짐벌을 사자니 스마트폰 배터리와 용량 문제도 있고 해서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이 녀석을 사면 그냥 가지고 있는 샤오미 드론 카메라를 가지고 짐벌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나름 경제적이고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봉기 구매는 알리에서 했고, 가격은 약 65,000원 정도였다. 보통 스마트폰 핸드 짐벌이 약 10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걸 보면 꽤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용하..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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