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천432 후쿠오카 1일차 더 라이프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 후쿠오카 게스트하우스 추천 이번에 후쿠오카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면서 지냈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시설이 너무나도 깔끔하고 종업원 분들도 친절하셔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한테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무엇보다도 위치가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쇼핑몰인 캐널시티 바로 옆, 정말 바로 옆이어서 마음만 먹으면 저녁마다 뻔질나게 캐널시티를 구경할 수도 있다. 가격은 18인 도미토리룸이 1박에 23,000원 정도, 4인룸이 27,000원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기왕이면 소수로 쓰는 게 편할 것 같아서 4인 혼성룸으로 예약했다. 솔직히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만 해도 요새 1박에 3만 원 정도 하는 곳이 수두룩한데, 일본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저기 있는 캐리어들은 체.. 2018. 2. 12. 후쿠오카 1일차 캐널시티에 있는 100엔 스시 / 후쿠오카 여행 캐널시티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8시가 넘어갔다. 생각해보니 아직까지도 저녁을 안 먹고 있었어서 적당히 캐널시티에서 때우려고 식당가 쪽을 둘러봤다. 캐널시티의 규모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식당이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기왕 일본까지 왔으니 스시를 먹자는 생각에 100엔 스시에 들어갔다. 지난 여름에 오사카 여행을 할 때에도 100엔 스시라고 유명한 곳을 갔었는데 같은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컨셉의 가게가 일본에서 나름 유행인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정말 한 접시당 100엔인 건 아니고 솔직히 좀 먹을 만한 것들은 다 200엔, 300엔 정도이다. 그래서 혼자서 배부르게 먹고나니 가격이 2500엔이 넘게 나와서 100엔 스시라고 해서 싼 것도 아니다. 가게 입구 모습. 맛있어.. 2018. 2. 8. 후쿠오카 1일차 캐널시티 구경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캐널시티’이다. 캐널시티는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롯데월드몰이나 스타필드 같은 종합 쇼핑몰이다. 위치는 기온역이 있는 후쿠오카 딱 시내여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게다가 내가 묵었던 더 라이프 호스텔 바로 옆이어서 나는 더욱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후쿠오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더 라이프 호스텔 라운지바’를 숙소로 고려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나는 혼자 여행 하는 거라 4인룸을 잡았는데 방이나 샤워실, 화장실도 매우 깔끔하고 무엇보다 로비가 너무나도 고급스럽고 편안해서 여행 온 다른 게스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다. 저녁이 되자 이렇게 나무에 달려있는 조명들이 불을 밝힌다. 뭐 워낙 규모가 큰 쇼핑몰이라 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랜드들이 대부분 .. 2018. 2. 7. 후쿠오카 1일차 이치란라멘 본점 후기 / 후쿠오카 여행 한국에서 오전 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로 달려서 약 11시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이래저래 수속절차를 밟고 짐도 찾고 하니 벌써 시간은 11시가 넘어간다. 여기서 게스트하우스까지 이동하니 12시가 넘어서 일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톈진, 하카타, 기온 역 등 후쿠오카 시내까지는 지하철 역으로 4-5개 거리밖에 되지 않아서 약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오사카나 우리나라와 달리 공항에서 도심까지 가깝다는 점이 후쿠오카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덕분에 마지막 날 시내 구경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어서 여러모로 시간 활용하기가 좋다. 어쨌든 첫째날 식사 메뉴로 정한 곳은 ‘이차란 라멘’이다. 솔직히 나는 여행하면서 유명하다고 해서 .. 2018. 2. 7. 스마트폰으로 티스토리 포스팅 하는 방법 / 나는 어떤 식으로 포스팅을 하는가 요새 거의 모든 일상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 것 같다. 누구를 만나서 어디 밥집을 가든, 어디 카페에 가든, 어디에 놀러를 가든, 무엇을 사든지 간에 일단 사진을 왕창 찍어놓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이게 좀 사실 피곤하고 힘들기는 한데 그래도 나름대로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로 기록이 된다는 뿌듯함도 있고, 내가 남긴 후기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부지런히 올리는 중이다. 물론 ... 요새 아프리카나 유튜브에서 1인 콘텐츠 제작하시는 분들의 어마어마한 수익을 보면서 나도 돈이 몰리는 영상으로 넘어가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들기는 한다. 아무튼 오늘은 이제 어느 정도 안정 궤도로 접어든 나의 블로그 라이프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포스팅 하.. 2018. 1. 17. 샤로수길 리조또 전문점 마르쿠스 다녀온 후기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 다녀왔다. 원래는 ‘동양함바그’라는 가게를 가려고 했었는데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늘 문을 닫아서 가지 못했다. 여기는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하고 갈 만한 곳을 찾다가 카카오플레이스에 마르쿠스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길래 이번에 다녀왔다. 사실 마르쿠스는 지나다니면서도 몇 번 봤던 기억이 난다. 가게의 외관이 모던하고 괜찮아서 언제 한번은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올 수 있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양식당 마르쿠스라고 간판이 적혀 있는데, 가게는 약간 꽃집? 같은 느낌이 난다. 뒤에 사진에서도 나오겠지만 인테리어도 플랜테리어라고 할 정도로 식물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꽃집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요새 플라워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아.. 2018. 1. 17. 샤오미 이라이트 캔들라이트 개봉기 / 집안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인테리어 필수템 샤오미 이라이트 캔들라이트 개봉 후기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방에 주황빛의 은은한 조명 하나만 갖다둬도 뭔가 여유로운 저녁을 맞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나도 방에 샤오미 책상 스탠드와 샤오미 스마트 전구를 활용해서 저녁에는 은은한 주황빛이 나도록 해놨는데, 그렇게 하니까 진짜 집에서 휴식이라는 걸 제대로 취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샤오미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한 각종 전구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샤오미의 독특한 스마트 전구 중에 하나이다. 샤오미 이라이트 캔들 라이트라고 하는 제품인데, 실제로 촛불처럼 은은한 불빛으로 집안을 밝혀주는 제품이다. 구매는 뱅굿에서 할 수 있고, 가격은 64,000원 정도이다. 구매 링크는 여기를 .. 2018. 1. 16. 아마존에서 직구한 헤드 2018년 신형 보드, 스키 고글 헬멧 구매 후기 이번에 아마존에서 헤드 고글 헬멧을 구매했다. 사실 이런 형태의 헬멧이 있다는 거는 2015년 쯤부터 알고 있었는데, 20만 원대의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구매했다. 이전에 마리오 아울렛에서 구매한 스미스 헬멧이 있었는데 그 헬멧은 일단 고글이랑 일체형이 아니어서 따로 고글을 착용해주어야 한다는 점이 너무 번거로웠고, 직접 써보고 샀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조금 커서 너무 대두처럼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제품의 경우 고글 일체형이니까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글이랑 헬멧을 팔아서 어느 정도 가격을 보전하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스키장에서 사용을 할 때에도 훨씬 편리할 것 같았다. 제품이 도착한 모습. 상자는 심플하게 블랙이다. 심지어 그 흔한 제품 이미지.. 2018. 1. 15. 드디어 샤로수길에도 생긴 딤섬집, 천희향 딤섬제작소 / 샤로수길 맛집 추천 샤로수길 천희향 딤섬제작소 다녀온 후기 샤로수길에도 드디어 딤섬집이 하나 생겼다. 딤섬은 그렇게 취향을 타지도 않으면서 가볍게 고량주나 칭따오 맥주를 함께 하면서 술 안주로 먹기도 좋고, 술을 같이 하지 않더라도 뭔가 옷에 냄새 배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먹기에도 너무나도 괜찮은 음식인 것 같다. 안 그래도 샤로수길에도 이런 딤섬집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샤로수길에도 드디어 딤섬집이 생겼다. 천희향 딤섬제작소는 샤로수길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데, 서울대입구역보다는 낙성대역쪽에 좀 더 가까운 곳에 있다. 사진은 천희향딤섬제작소 입구 모습. 가게가 그리 큰 편은 아니어서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을 좀 해야 한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이런 좁고 긴 테이블인데, 아무래도 내부 공간이 그리 넓은 편이 아.. 2018. 1. 15. 샤로수길에 있는 너무 괜찮은 와인바 트레스 다녀온 후기 / 샤로수길 와인바 추천 샤로수길 와인바 "트레스" 다녀온 후기 요새 샤로수길에 이런저런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번에 친구랑 새로 생긴 와인바에 다녀왔다. ‘트레스’라는 곳인데 생긴지는 4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 너무나도 괜찮은 곳인데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사실 이런 데는 나만 알고 싶은 곳이기는 한데, 그래도 장사가 잘 돼서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쓴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의 골목 안쪽이다. ‘야간얼큰우동’이라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유명한 술집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건 어제 우리가 마신 와인이다. ‘산 페드로,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이라는 와인인데 칠레산 와인으로 여기서 판매한 가격은 30,000원이었다. 보통 마트에서 .. 2018. 1. 14.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 제주도에서 아기자기한 가게들 구경하기 좋은 곳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제주도 이중섭거리는 이중섭이 6.25 전쟁을 피해 제주도로 피난했을 때 살았던 생가를 기념하면서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중섭이 살았던 생가도 있고, 이중섭을 기념하기 위한 미술관도 있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거리이다. 지도를 찾아서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문제는 주차이다. 이중섭거리는 좁고 긴 오르막길로 된 거리인데, 근처에 도대체가 주차할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내비게이션에 이중섭거리를 치고 가기는 하되, 주차는 근처에 보이는 자리가 있으면 아무 데라도 후다닥 하는 게 낫다. 이중섭거리까지 들어가면 다시 돌아서 나와야 하고 굉장히 복잡하다. 근처 식당 아주머니께 허락을 받고 근처 식당에 주차를 하고 나왔다. 앞에는 '이중섭거리'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렇게 긴 길로 이어.. 2018. 1. 13. 제주도 이중섭거리에 있는 너무 예쁜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 제주도 카페 추천 제주도 이중섭거리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친구들과 서귀포 쪽을 여행하면서 오랜만에 제주도 '이중섭 거리'에 다녀왔다. 이중섭거리를 마지막으로 갔던 때가 정확히 2014년 여름이었으니 딱 2년만에 다시 이중섭거리를 찾은 것이다. 그때는 뭔가 이중섭거리가 되게 힙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상권이 많이 죽은 느낌이기는 하다. 어쨌든 이중섭거리를 구경하다가 친구가 '말 만들기' 체험을 한다기에 나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플라워카페를 하나 발견했는데 너무나도 괜찮았다. 이름은 "카페 메이비" 이중섭거리에 들어가는 바로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기도 편하다. 처음에 여기를 지나갈 때 이렇게 꽃들이 많이.. 2018. 1. 13. 1300k에서 구매한 스토피아 2단 식기 건조대 사용 후기 / 자취생 필수템 1300k에서 구매한 스토피아 2단 식기 건조대 사용 후기 기숙사 방에 있는 냉장고 위에 각종 그릇, 후라이팬, 라면, 각종 향신료 등을 어지럽게 올려놓다보니 공간도 부족하고 너무 지저분해보였다. 그래서 무언가 공간 활용을 위해 2단이나 3단으로 된 수납장을 하나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검색하다가, 식기 건조대를 구매했다. 펀샵에서 검색해보니 마땅한 게 없어서 1300k에서 팔고 있는 수많은 제품들 중에 제일 가성비 좋아보이는 걸로 구매를 했다. 심지어 내 방에 있는 냉장고 사이즈랑도 딱 맞는 제품이었다. 구매링크는 여기를 클릭 짜잔! 바로 제품이 도착 가격은 19,800원이었다. 식기 건조대들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저렴한 편이었다. 제품이 도착한 모습. 간단하게 조립을 해주어야 한다. 이 제품이 다른 .. 2018. 1. 13. 강남역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 깔끔한 중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강남역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다녀온 후기 1년 전에 취업해서 보자 보자 했던 친구와 강남역에서 오랜만에 약속을 잡았다. 사실 강남역에 가봐야 뭐 가게는 많지만 딱히 들어갈 만한 곳은 없고 사람만 많고 가격만 비싸서 강남역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여러모로 위치가 여기가 제일 좋아서 불가피하게 강남역에서 잡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카카오 플레이스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소싯적'이라는 가게에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니 예전에 친구가 대구에서 가봤다면서 괜찮다고 추천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대구에 놀러가게 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잘 되는 가게는 강남으로 올라올 수밖에 없기는 한가보다.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가게는 모던한 중식집을 표방하는 가게.. 2018. 1. 12. 정갈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잠실 "무월식탁" / 잠실 맛집 추천 잠실 무월식탁 후기 오랜만에 동아리에서 친했던 후배를 만나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몰에 다녀왔습니다. 잠실에서 오래 살았던 친구라 맛집이고 카페고 다 이 친구가 가자는 곳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무월식탁'이라는 곳입니다. 강남역에도 있는데 강남역에는 항상 줄이 너무 길어서 웨이팅을 한 시간은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잠실에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특별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정갈한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다른 식당들과 함께 있습니다. 특이하게 '칵테일 막걸리'라는 걸 함께 팔고 있습니다. 면요리로는 명란파스타와 바베큐 비빔국수가 있고, 식사로는 한방보쌈바베큐, 간장새우.. 2018. 1. 11. 잠실 롯데몰에 있는 반 고흐 카페 방문 후기 / 잠실 카페 추천 잠실 롯데몰 반 고흐 카페 후기 겨울에 날씨도 춥고 해서 요새 강남쪽에서 약속을 잡을 때면, 주로 잠실 롯데몰로 갈 때가 많다. 잠실 롯데몰로 가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으니 일단 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가 딱 내 취향이기도 하다. 심지어 약속시간보다 조금만 일찍 가면 그 방대한 규모의 하이마트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그것도 좋다. 이날도 약속이 있어서 롯데몰 안에서 밥을 먹고 어디 카페를 갈까 하다가, '고흐 카페'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다녀왔다. 롯데몰 안에도 여기저기 카페가 많지만 그런 데는 오히려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 때문에 시끄럽기도 하고 자리 잡기도 어려운데, 고흐 카페는 롯데몰에서는 다소 외곽에 자리하고 있.. 2018. 1. 10. 패럿팟 스마트 화분 수리하러 다녀온 후기 패럿팟 스마트 화분 수리 나는 '패럿팟'이라는 스마트화분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화분에 있는 물통에 물을 보충해두면 알아서 화분에 물을 주는 건데, 스마트한 건 앱에 있는 DB에서 내가 키우고 있는 식물을 찾아서 등록하면 그 식물에 적합한 주기로 알아서 물을 준다는 점이다. (리뷰) 패럿팟(Parrot Pot) 스마트화분 10개월 사용 후기 / 내가 키우는 식물을 알아서 관리해주는 스마트 화분(쇼핑) 패럿팟(Parrot Pot) / 스스로 물을 주고 화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주는 스마트한 화분게다가 밑에는 센서가 달려 있어서 토양에 있는 영양분, 수분량, 일조량 등이 식물에 적합한지를 판단해서 주인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알림을 주는 기능도 있다. 지금은 그래도 내가 키우는 환경이 아.. 2018. 1. 9. 샤로수길에서 발견한 너무 괜찮은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 샤로수길 와인 추천 샤로수길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요새 샤로수길에 정말 많은 다양한 가게들이 생기고 있다. 홍대나 강남에서나 봤을 법한 가게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는데, 내가 돈만 있으면 괜찮은 가게 하나 차리고 싶을 정도이다. 아니면 이런 가게가 들어오는 건물의 건물주이거나 ... 아무튼 이번에 다녀온 곳은 '트레스'라는 와인바이다. 로스쿨 와인 학회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아마 내가 찾았으면 알지도 못했을 곳인데, 누군가 숨겨진 공간을 찾아준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생긴지는 이제 4개월 정도 됐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직은 샤로수길에서 많이 알려져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꽤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얼른 얼른 가야겠다. 사실 이런 데는 .. 2018. 1. 9. 교대역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데일리 디" / 교대역 키즈카페 추천 교대역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겸 키즈카페 "데일리 디" 이번에 지도교수님과 연말 제자모임을 함께하면서 다녀온 레스토랑인데 분위기가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이곳에 소개한다. 교대역 근처에 있는 '데일리 디(daily dee)'라는 곳인데, 지하에는 별도로 키즈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교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안쪽으로 쭉 걸어오다보면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 디에 도착했다. 지도를 보면서 왔는데 대충 지도를 보지 않아도 찾을 수 있을 만한 자리에 있다. 가게는 붉은 벽돌로 장식되어 있어서 약간 미국 피자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파스타집이지만 카페도 겸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도 저녁 시간 전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 잔 시켜서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기분이 들었.. 2018. 1. 9. 샤오미에서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가격은? 샤오미에서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한창 화두가 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 구글과 아마존에서는 각각 구글 어시스턴트 인공지능 스피커와, 아마존 에코 등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출시하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카카오, 네이버에서 각각 카카오 미니와 네이버 웨이브와 프렌즈를, 그리고 통신사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역시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샤오미에서도 당연히 인공지능 스피커를 출시했다. 2017년 9월 경에 출시를 했으니 출시된지는 꽤 됐는데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샤오미 인공지능 스피커는 역시 샤오미답게 5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물론 국내의 카카오미니도 비슷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 2018. 1. 9.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왱이콩나물국밥" / 전주 맛집 추천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집 다녀온 후기 전주 여행을 하면서 저녁 첫 끼로 먹었던 곳이 "왱이콩나물국밥"집이다. 전주에 가면 비빔밥 말고 삼백집이든 어디든 콩나물국밥집은 꼭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한다. 여기는 별관이고, 저 옆에 본관이 따로 있다. 어차피 바로 옆이다. 중간에는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이어서 별관은 문을 닫았고, 본관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약간 허름한 모습이지만, 그만큼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슨 막걸리 공장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모주들이 엄청 쌓여있고, 종업원분들이 막걸리를 포장하느라 매우 바쁘시다. 콩나물국밥집을 운영하면서 막걸리를 판매하는 사업도 같이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정도 포장이면 선물로 가져가기에.. 2018. 1. 9. 전주 한옥마을 가성비 좋은 한정식 집 "한울밥상" / 전주 여행 맛집 전주 떡갈비 한정식집 한울밥상 요새 한옥마을이 워낙 핫해지면서 전주로 여행, 데이트를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다. 사실 나는 고향도 전주고, 고등학교까지 전주에서 나와서 전주는 상당히 익숙한 편인데 정말 전주가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히 여기 한옥마을 쪽은 정말 아무 것도 없었던 곳인데 SNS의 위력을 다시금 느꼈다. 요새는 좀 덜해진 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전주로 여행가는 분들이 많으니 1박 2일로 다녀온 전주 여행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전주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비빔밥 말고 콩나물국밥과 한정식을 드시는 걸 추천한다. 전주 하면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비빔밥은 사실 그닥이고 콩나물국밥과 한정식이 정말 괜찮다. 한울밥상은 한옥마을 바로 도로 건너편에.. 2018. 1. 9.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파스타 후기 / 자취생을 위한 최고의 레시피 노브랜드 파스타 후기 요새 기숙사에 있는 취사실에서 이것저것 요리를 해먹는 데에 한창 재미가 들려있다. 저번에 룸메이트와 신년파티로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해먹은 이후로, 사먹으면 비싼 것들을 직접 요리해먹는 게 너무 재밌어졌다. 특히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재료가 반이라 재료만 있어도 어느 정도 구색을 맞출 수 있으니 괜찮은 것 같다. 이번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오후 세 시에 점심(?)으로 먹은 요리는 파스타이다. 노브랜드에서 무려 1kg이나 되는 파스타면을 2000원에 팔길래 덥썩 구매해왔다. 파스타는 1인분에 약 120g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노브랜드 면으로 8인분은 해먹을 수 있는 셈이다.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냄비(후라이팬)에 둥글게 면을 쫙 흩뿌려준다. 간을 내기 위해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면을 삶.. 2018. 1. 9. 교토 가와라마치역 근처에 있는 니쿠게키조 덮밥집 / 교토 맛집 추천 교토 가와라마치역 근처 덮밥집 추천 이번 여름에 친구들과 교토, 오사카 여행을 했는데, 먼저 교토에서 일박을 했었다. 개인적으로는 오사카도 좋기는 했는데 교토의 분위기가 훨씬 일본스럽고 좋았던 것 같다. 어쨌든 교토의 '더 프라임 팟'이라는 캡슐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오사카로 가면서 친구와 가와라마치역 근처에서 식사를 했다. 사실 딱히 밥집을 찾아서 간 것이 아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길에 보이는 데를 들어갔는데, 오히려 이런 데가 찾아서 간 곳보다 훨씬 나았던 것 같다. 간판이 이렇게 생긴 가게였다. 가와라마치역으로 가는 길가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대충 가격이 700엔 - 900엔 정도니 일인당 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뭐 우리나라 강남이나 홍대, 명동에서도 이.. 2018. 1. 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