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샤로수길에서 간 식당 중 베스트, 샤로수길 한식집 “맑은 오후” / 샤로수길 맛집
요새 샤로수길에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웬만한 약속은 그냥 샤로수길에서 잡고 있는 편이다. 이번에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샤로수길로 나갔다가, 그냥 바로 눈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여기에 소개한다. 가게 이름은 “맑은 오후”이고, 메뉴는 석갈비, 제육볶음과 같은 정갈한 한식이다. 가게 간판 위치는 샤로수길이라기보다는 낙성대역 쪽에서 더 가깝다. 맑은 오후의 매뉴판 식사 메뉴는 바싹불고기, 닭곰탕, 제육볶음, 등갈비찜이다. 가격은 대충 일인당 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엄청 배가 고픈 편은 아니어서 삼겹살 김밥은 안 시켰는데, 6,000원짜리 사이드 메뉴로 시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게 안에는 이렇게 동그란 형태의 메인 테이블이 있고, 사진의 우측에..
2018.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