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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와인? 네병에 만원! 쏠데빼냐스 편의점 와인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가성비 매우 매우 괜찮은 와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뭐 와인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그냥 혼자 방에서 음악을 듣거나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면서 와인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요. 


우리가 보통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와인은 용량이 750ml여서 혼자서 다 마시기에는 그 양이 조금 많죠. 물론 뭐 완전히 취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마시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긴 하지만, 혼자서 한 병을 다 마시면 꽤 취하고, 특히 와인의 경우 다음 날 숙취 때문에 힘들기도 합니다. 


물론 혼자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용량이 작은 와인들도 있기는 하지만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도 않고, 왠지 전문 와인샵에서 와인을 사는데 그렇게 작은 용량을 사자니 조금 아깝기도 합니다. 

저도 페레즈 크루즈 와인을 한병 사놓고 이걸 언제 따나 고민하다가 !!! 


우연히 GS 편의점에 갔다가 정말 괜찮은 와인을 발견해서 여기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쏠데빼냐스라는 이름의 와인인데, 편의점에서 4병에 만원에 판매하는 와인입니다. 보통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 하는 수입맥주는 많이 사봤는데 와인은 처음이네요. 

처음에는 편의점에서 이걸 발견하고 이게 진짜 술이 맞나, 그냥 음료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종류는 레드와 화이트 두 종류이고, 알코올 도수는 12도입니다. 


라벨에는 와인에 대한 각종 정보가 적혀 있네요. 

여기서 까베르네 소비뇽이니, 피노누아니 등등 포도 품종을 따지면 안 됩니다. 오로지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 하기 위해 탄생한 와인이니까요. 


이건 제가 와인샵에서 할인할 때 구매해둔 페레즈 크루즈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15년 빈티지 와인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 와인은 최근에 로버트 파커 점수 90점에 그레이트 빈티지로 뽑힐 정도로 훌륭한 와인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못 마셨는데 조만간 마셔보고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페레즈 크루즈와 쏠데빼냐스를 같이 둔 모습! 

저 와인 거치대는 예전에 코엑스에서 리빙디자인페어 박람회 할 때 사온 건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저렇게 눕혀두면 와인이 쏟아지는 듯한 모습인 건데, 나름 전시해두기 괜찮습니다. 


이게 4병에 만원이라니 진짜 너무 괜찮습니다. 용량은 375ml인데, 보통 750ml짜리 와인 한 병을 두 명이서 마시면 적당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혼자서 마시기에 딱 적당한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음해본 결과 맛은 꽤나 괜찮습니다. 

물론 시중에서 더 비싸게 파는 와인들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그냥 저녁에 들어와서 혼자 분위기 잡으면서 적당히 취하고 잠들기에 딱 적당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길쭉한 물건(?)은 샤오미에서 나온 전동 와인 오프너입니다. 


전동 오프너보다는 아날로그 오프너를 이용해서 와인을 따야 훨씬 간지가 나긴 하지만 … 저는 그냥 이거에 익숙해지니 이젠 이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물론 와인 딸 때 간지는 좀 덜합니다. 


사용할 때는 이렇게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오프너를 위에 올려놓고 버튼만 쭉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와인이 쏙! 하고 뽑혀요. 정말 편하긴 편합니다. 게다가 샤오미 전동 오프너는 충전식이어서 건전지를 살 필요도 없고, 솔직히 와인을 딸 때에만 전력을 소모하니 한번 충전해두면 충전 걱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쏙 뽑힌 와인 코르크. 


그리고 이제 와인을 즐기시면 됩니다. 


지금은 좀 너무 큰 잔을 산 게 아닌가 후회하고 있기는 한데 … 그냥 큼직하니 들고 마시기에 괜찮은 와인잔. 이거 브랜드가 뭐였더라 … 이것도 괜찮은 거였는데. 

아, 슈콧 츠비셀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와인 한병 따라놓고 이렇게 방에서 와인 마시면서 빔프로젝터로 영화 하나 보면 진짜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귀찮게 어디 나갈 필요도 없어요. 

혼자 대충 마시기에 부담 없는 와인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물론 … 우리 모두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와인도 많이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