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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19

후쿠오카 여행 2일차 유후인 거리 먹방 / 후쿠오카 여행 다자이후, 뱃부, 유후인 원데이 버스투어 일정의 마지막 종착지는 유후인이다. 아무래도 유후인이 이래저래 구경할 것들이 많으니 유후인에서는 2시간이 조금 넘는 자유시간을 주었다. 그런데 유후인 거리를 완벽하게 구경하기에는 2시간도 너무나도 짧다. 유후인은 나중에 료칸 제대로 잡고 일박 정도는 해야 제대로 구경할 듯. 먼저 걸어가다가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이 스테이크 꼬치를 먹기로 했다. 같은 가게에서 돼지고기로 감싼 꼬치도 팔고 있다. 하나에 800엔이라 꽤나 비싸지만 그래도 소고기니까 먹어보기로 한다. 그런데 ... ㅠㅠㅠㅠㅠㅠ 딱 세개가 남아 있어서 내 앞에 있는 두 사람이 하나씩 먹고 내가 하나를 사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맨 앞에 계신 분이 남은 걸 통째로 다 사가버리셨다 ... 더 구우면 되지.. 2018. 2. 16.
후쿠오카 1일차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는 길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 일정으로 캐널시티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다. 사실 쇼핑을 엄청 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 너무 심심하긴 했다 ... 처음에 지나갈 때는 여기가 어딘지 몰랐는데 4일 여행하니까 후쿠오카 지리도 대충 익혀졌다. 여기가 후쿠오카 시내를 가로지르는 나카스 강! 나카스강을 따라서 걷다보면 이런 꼬치 거리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런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에서 가볍게 한 잔 하는 걸 좋아하지만, 여행하는 누군가에게 들어보니 여기에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혼자 가서 여기서 꼬치를 먹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 나카스강 꼬치거리 근처가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유흥가...이다. 나도 혼자서 걸어가니까 문 앞에서 일본어로 뭐라고 뭐라고 호객을 하던데, 여성분들은 조금 무서.. 2018. 2. 16.
후쿠오카 2일차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가는 티켓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는 걸 모르고 있다가 부랴부랴 예약하려고 보니 이미 다 매진이었다.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유후인은 그냥 필수코스라고만 알았지, 그렇게 인기가 많아서 한 달 전쯤에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서 그냥 유후인 다 취소해버리고 원래는 안 가려고 했는데, 그러자니 좀 아쉽긴 해서 원데이 버스투어를 신청했다. 버스투어 가격은 약 45000원 정도였다. 그런데 이 원데이 버스투어를 신청하는 사람도 워낙 많아서 미리 하는 게 좋다. 쿠팡이나 티몬, 위메프 등에서 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보니 원데이 투어 하면서 마지막 종착지인 유후인에서 아예 내려서 유후인에서 일박을 하는 분들도 있었으니 그런 식으로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다자이후에 도착.. 2018. 2. 12.
후쿠오카 1일차 캐널시티에 있는 100엔 스시 / 후쿠오카 여행 캐널시티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8시가 넘어갔다. 생각해보니 아직까지도 저녁을 안 먹고 있었어서 적당히 캐널시티에서 때우려고 식당가 쪽을 둘러봤다. 캐널시티의 규모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식당이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기왕 일본까지 왔으니 스시를 먹자는 생각에 100엔 스시에 들어갔다. 지난 여름에 오사카 여행을 할 때에도 100엔 스시라고 유명한 곳을 갔었는데 같은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컨셉의 가게가 일본에서 나름 유행인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정말 한 접시당 100엔인 건 아니고 솔직히 좀 먹을 만한 것들은 다 200엔, 300엔 정도이다. 그래서 혼자서 배부르게 먹고나니 가격이 2500엔이 넘게 나와서 100엔 스시라고 해서 싼 것도 아니다. 가게 입구 모습. 맛있어.. 2018. 2. 8.
후쿠오카 1일차 캐널시티 구경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캐널시티’이다. 캐널시티는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롯데월드몰이나 스타필드 같은 종합 쇼핑몰이다. 위치는 기온역이 있는 후쿠오카 딱 시내여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게다가 내가 묵었던 더 라이프 호스텔 바로 옆이어서 나는 더욱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후쿠오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더 라이프 호스텔 라운지바’를 숙소로 고려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나는 혼자 여행 하는 거라 4인룸을 잡았는데 방이나 샤워실, 화장실도 매우 깔끔하고 무엇보다 로비가 너무나도 고급스럽고 편안해서 여행 온 다른 게스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다. 저녁이 되자 이렇게 나무에 달려있는 조명들이 불을 밝힌다. 뭐 워낙 규모가 큰 쇼핑몰이라 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랜드들이 대부분 .. 2018. 2. 7.
후쿠오카 1일차 돈키호테몰 나카스점 쇼핑 / 후쿠오카 여행 이치란 라멘에서 후쿠오카에서의 첫 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몰로 갔다. 돈키호테몰은 이치란 라멘 본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고, 구글맵으로도 검색하면 나오니까 쉽게 찾을 수 있다. 오사카의 돈키호테몰이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 것과 달리, 나카스점 돈키호테몰은 큰 빌딩의 2층을 쓰고 있다. 규모가 좀 작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규모는 상당히 크다. 돈키호테몰이 있는 곳은 나카스강의 작은 지류 쪽에 있다. 비 오는 일본의 도심이 촉촉하니 감성적이다. 돈키호테몰에서 동전파스랑 이모가 부탁한 식욕억제재(?)를 구매하고 한적하게 산책을 해본다. 돈키호테몰은 뭔가 너무 어지럽게 각종 잡다한 물건들을 파는 곳이어서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는 하는데, 그래도 일본 여행하면서 기념품이나 각종 물건 .. 2018. 2. 7.
후쿠오카 1일차 이치란라멘 본점 후기 / 후쿠오카 여행 한국에서 오전 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로 달려서 약 11시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이래저래 수속절차를 밟고 짐도 찾고 하니 벌써 시간은 11시가 넘어간다. 여기서 게스트하우스까지 이동하니 12시가 넘어서 일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톈진, 하카타, 기온 역 등 후쿠오카 시내까지는 지하철 역으로 4-5개 거리밖에 되지 않아서 약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오사카나 우리나라와 달리 공항에서 도심까지 가깝다는 점이 후쿠오카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덕분에 마지막 날 시내 구경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어서 여러모로 시간 활용하기가 좋다. 어쨌든 첫째날 식사 메뉴로 정한 곳은 ‘이차란 라멘’이다. 솔직히 나는 여행하면서 유명하다고 해서 .. 2018. 2. 7.
후쿠오카 1일차 여행 시작 / 후쿠오카 여행 저번 11월 쯤엔가,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해둔 후쿠오카 여행을 드디어 시작한다. 22만 원 정도에 구매하고 별로 싸게 산 것도 아니라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막상 갈 때가 돼서 다시 찾아보니 30만 원 정도는 하길래 그래도 잘 끊었다고 생각하고 출발. 사실 수업 종강하고 이래저래 연말, 연초 모임도 많고 너무나도 바빴어서 여행 준비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특히 유후인의 경우 버스표를 한 달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뒀어야 했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하루 전에 확인해보고는 매진이길래 어쩔 수 없이 유후인은 포기하기로 했다(운 좋게 원데이 버스투어를 쿠팡에서 구매해서 원데이 투어로 다녀오기는 했다. 그런데 이 원데이 버스투어도 금방 매진되니 암튼 유후인은 미리 미리 예약해두는 게 .. 2018. 2. 7.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 제주도에서 아기자기한 가게들 구경하기 좋은 곳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제주도 이중섭거리는 이중섭이 6.25 전쟁을 피해 제주도로 피난했을 때 살았던 생가를 기념하면서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중섭이 살았던 생가도 있고, 이중섭을 기념하기 위한 미술관도 있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거리이다. 지도를 찾아서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문제는 주차이다. 이중섭거리는 좁고 긴 오르막길로 된 거리인데, 근처에 도대체가 주차할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내비게이션에 이중섭거리를 치고 가기는 하되, 주차는 근처에 보이는 자리가 있으면 아무 데라도 후다닥 하는 게 낫다. 이중섭거리까지 들어가면 다시 돌아서 나와야 하고 굉장히 복잡하다. 근처 식당 아주머니께 허락을 받고 근처 식당에 주차를 하고 나왔다. 앞에는 '이중섭거리'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렇게 긴 길로 이어.. 2018. 1. 13.
겨울 여행짐을 줄여주는 바고(VAGO) 압축팩 사용 후기 / VAGO 여행용 진공 압축기 후기 바고(VAGO) 휴대용 압축팩 후기 캐리어에 여행짐을 싸다보면 생각보다 큰 옷 부피 때문에 별로 넣지도 않았는데 캐리어가 가득차게 된다. 사실 옷은 무게는 별로 안 나가면서 부피만 큰 것이기 때문에, 적당히 압축을 하고 누르면 훨씬 많은 옷들을 넣을 수 있다. 그런데 그냥 쑤셔넣어서는 아무리 눌러도 결국 다시 원래의 부피대로 돌아오게 되니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게 된다.당장 근처에 있는 다이소만 가도 '옷 압축팩'이라는 걸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압축팩에 옷을 넣고 안에 있는 공기를 빼내서 옷의 부피를 줄여주는 간단한 원리이다. 주로 그런 제품들은 손으로 둘둘 말면서 옷의 부피를 줄여나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바고 휴대용 압축팩'은 그런 압축팩과 원리는 완전히 똑같지만, 공기 빼는 .. 2018. 1. 11.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왱이콩나물국밥" / 전주 맛집 추천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집 다녀온 후기 전주 여행을 하면서 저녁 첫 끼로 먹었던 곳이 "왱이콩나물국밥"집이다. 전주에 가면 비빔밥 말고 삼백집이든 어디든 콩나물국밥집은 꼭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한다. 여기는 별관이고, 저 옆에 본관이 따로 있다. 어차피 바로 옆이다. 중간에는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이어서 별관은 문을 닫았고, 본관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약간 허름한 모습이지만, 그만큼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슨 막걸리 공장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모주들이 엄청 쌓여있고, 종업원분들이 막걸리를 포장하느라 매우 바쁘시다. 콩나물국밥집을 운영하면서 막걸리를 판매하는 사업도 같이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정도 포장이면 선물로 가져가기에.. 2018. 1. 9.
교토 킨카쿠지 금각사 입장료와 위치 / 교토 여행지 추천 교토 금각사 다녀온 후기 교토에서 다녀온 여행지 중 하나인 금각사이다. 사실 금각사에 대해서는 그냥 금으로 덮인 사원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니 일단 다녀왔다. 조금 검색을 해보니 금각사는 1397년에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은퇴한 후 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한 것이고, 그의 아들이 이 건물을 사원으로 변경시키고 기증했다고 한다. 이후 여러 번의 전쟁을 거치면서 소실되었다가 지금의 형태로 복원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가 사진의 중간 쯤의 '기온거리'에 있는 the prime pod이라는 곳이었는데, 금각사는 사진의 왼쪽 상단 부분이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아서 버스로 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런데 외국이라 아무래도 헤매는 시간이 더해지니 어디를 가더라도 최.. 2018. 1. 7.
제주도에서 무조건 가봐야 하는 오름인 새별오름 / 제주도 여행지 추천 제주도에서 가장 이쁜 오름 중에 하나인 새별오름 제주도를 여행하는 많은 분들이 인스타에서 유명해진 바닷가의 이쁜 카페나 맛집들은 찾아다니면서도, 오름을 찾아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데이트 하러 간 커플들은 이쁜 사진 찍기에 바쁘기도 하고, 오름에 올라가는 게 왠지 등산하는 것 같아서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하지만 제주도에 있는 오름은 일반적인 '등산'과는 정말 완전, 완전히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선선한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면서 산보하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특히 제주도에 있는 그 수많은 오름들은 각각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 꼭 추천하고 싶은 오름이 있다면 바로 이 '새별오름'이다. 새별오름은 제주도의 서쪽 부근에 있다. 이번 여름에 다녀온 새별오름.. 2017. 12. 20.
(팁)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 비교해서 사용해본 후기 / 이제는 외국인과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 사용 후기 예전에 'parrot pot'이라는 스마트 화분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최근에 앱으로 건전지를 교체하라는 알림 떠서 바로 새 건전지를 사서 교체를 해주었다. 그런데 새 건전지를 갈아 끼웠는데도 뭔가 센서가 건전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지 여전히 배터리가 0%라면서 자꾸 배터리를 교체하라는 알림이 떴다. 이래저래 해봐도 혼자서는 해결을 할 수가 없어서 제조사에 문의를 넣기로 했다. (쇼핑) 패럿팟(Parrot Pot) / 스스로 물을 주고 화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주는 스마트한 화분 문제는 제조사가 외국이라는 점. 솔직히 외국 회사이기에 제대로 된 AS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기는 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제조사에 문의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2017. 12. 10.
(여행) 일본여행 할 때 필수품으로 챙겨야 하는 다이소 약통 후기! / 약통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 일본여행 필수템, 약통 이번 여름에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여행을 해보니 일본을 포함해서 외국 여행을 할 때에는 동전을 분류할 수 있는 약통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를 할 때에는 거의 카드로 하니 동전을 사용할 일이 없는데, 외국에서는 주로 현금으로 결제를 하니 거스름돈으로 잔돈이 상당히 많이 생긴다. 그런데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 화폐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잔돈은 거의 버리는 결과가 된다. 그래서 마침 겨울 여행을 미리 대비하는 의미에서 다이소에 가서 이런저런 약통들을 구매해왔다. 뭐가 적합할지 몰라서 그냥 간 김에 다이소에 있는 3가지 종류의 약통을 다 사와서 사용해봤다. 가격은 모두 각각 1,000원이었다. 내가 사온 약통의 종류는 위에서 보듯이 세 가지이다. 동전을 분.. 2017. 12. 6.
(파주) 헤이리 마을 다녀온 후기 / 파주 데이트 추천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헤이리 마을이다. 아직도 빈 공간들이 꽤 많아서 끊임없이 카페와 빵집, 상점들이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1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1년만에 와보니 또 엄청나게 변해 있다.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헤이리마을 지리를 잘 몰라서 그냥 아무 데로나 들어가서 주차하고 걸었는데, 내가 주차한 곳이 헤이리 마을 완전 가장자리 외곽이어서 저녁에 차 있는 곳도 제대로 못 찾고 진짜 엄청나게 걸었다. 웬만하면 차 끌고 헤이리 마을 안쪽까지 쭉 들어가는 게 나은 것 같다. 무슨 게임 박물관 이런 것도 생겼다. 게임 연대기 앞에는 스타크래프트 히드라리스크가 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꽤나 비싸다. 8,000원이라서 굳이 안으로 .. 2017. 11. 25.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류재은 베이커리 후기 예전에 파주 브로방스에 갔을 때 '류재은 베이커리'라는 곳이 거기의 명물이라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었다. 여기 마늘빵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결국 먹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는데 여기 입점을 해있어서 바로 들어가봤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자리하고 잇다. 류재은 님 이름만 보고 여자분인 줄 알았는데 남자분이셨다. 간단한 이력이 나와있다. 요새 이런 베이커리들이 인스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많이 타면서 대중화, 고급화를 동시에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베이커리 1세대 혁명이 줄서서 먹는 각 지역별 명물 동네 빵집이었다면, 이제 2세대 혁명은 그런 베이커리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과정인 것 같다. 이런 트.. 2017. 11. 20.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후기 / 아이들 데리고 교육하러 오기에 좋은 곳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다. 옛날에 어릴 때 한번 와봤던 것 같기는 한데 너무 오래돼서인지 기억도 안 난다. 마침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통일전망대도 한번 가보자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위로 올라가니 이런 작은 매점 같은 것도 있다. 지도가 있는데 정말 북한이 바로 코앞이다. 저 작은 임진강만 건너면 바로 북한이 있다. 솔직히 걸어서도 금방 갈 만한 거리.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은 3,000원이다. 저렴하지는 않다. 망원경 이용은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대충 오후 5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래도 안전 문제상 일찍 문을 닫는 것 같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저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원래는 주차장이 있는데 내비로 주차장을 찍고 가니 거.. 2017. 11. 20.
(일상) 최저가 항공권 찾는 팁 / 플레이윙즈에서 특가 이벤트 알림 받는 방법 플레이윙즈 앱으로 항공권 특가 알림 받는 방법해외여행을 갈 때 필수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지만 선뜻 지출하기가 아까운 게 바로 항공권이다. 해외를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타야하니 어쩔 수 없이 지출해야 하는데 왠지 항공권을 비싸게 사면 길에다가 돈을 버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저렴한 비용도 아닌데다가 특가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가격과 그냥 대충 구입하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아예 신경을 안 쓸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저가 항공권 찾는다고 매일 항공권 검색만 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오늘은 내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특가 항공권을 찾는 나름의 팁을 공유하려고 한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특가 항공권이 뜰 때마다 알림을 주는 '플레이윙즈'라는 앱을 소개하려고 한다. 플레이윙즈는 앱스토어나 플레이.. 2017. 11. 12.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갈 만한 갤러리 카페 헤이리스 / 파주 헤이리 마을 데이트 코스로 추천 파주 헤이리 마을 "헤이리스" 최근에 개인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심신을 지치게 하는 일이 있어서 혼자 24시간 동안 파주로 작은 여행을 다녀왔다. 어디 멀리 가기는 좀 그렇고, 여행이라지만 카페 같은 곳에서 해야 할 일도 있고 해서 파주로 결정했다. 파주에 생각보다 갈 만한 곳이 많지는 않아서 가면 헤이리 마을은 무조건 갈 수밖에 없는데, 기왕이면 독특한 곳을 가자는 생각으로 찾아서 다녀온 곳이다. 여기는 갤러리 카페로 유명한 헤이리스이다. 원래는 헤이리 마을에서 혹시 뭐 전시라도 하는 거 있으면 전시나 볼 생각으로 '헤이리 마을 전시'를 검색했는데 바로 여기가 떴다. 처음에는 이런 갤러리 카페인지 모르고 그냥 예술의 전당 같은 전시관인 줄 알았는데, 그냥 곳곳에 그림을 '많이' 걸어둔 카페 정도라.. 2017. 11. 10.
(제주도)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 효리네민박에서 아이유랑 이효리가 산책한 곳 이효리랑 아이유가 산책한 바로 그곳!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안녕하세요! 파카씨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애월 한담 해안 산책로입니다~! 위치는 제주도의 서쪽, 애월이라는 곳에 있어요. 여기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한번쯤은 들어본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 유명한 봄날카페, 지디카페들이 다 여기에 모여있고, 이효리랑 이상순의 집도 근처에 있다고 하죠! 특히 여기는 서쪽이라 노을 질 시간쯤에 가셔서 산책좀 하면서 노을이랑 보시면 여행을 마무리 하는 아주 아주 좋은 저녁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사람들만 바글거리는 지디카페나 봄날카페보다 ‘지금이순간’이라는 카페가 훨씬 훨씬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 지금이순간 Cafe&Villa / 한담산책로에서 석양보기 좋은 카페 / 효리네민박에.. 2017. 11. 1.
(리뷰) 여행할 때 옷의 부피를 줄여주는 '바고(VAGO)' 휴대용 진공 압축기 개봉기 바고 휴대용 진공 압축기 여름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아직까지도 여행뽕에 취해있어서 그런지 각종 여행용품들을 구매하고, 여행짐을 미리 싸두는 데에 재미가 들려있는 상태이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바고 휴대용 진공 압축기'라는 걸 알게 되어서 구매를 했다. 사실 지금까지는 진공 압축팩에 넣는다고 해서 크게 부피가 줄어드는 것 같지도 않거니와, 일일이 여행용팩에 넣어서 압축을 시키는 게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왠지 얘는 보고 디자인부터가 구매하고 싶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진공청소기가 필요 없다는 점! 보통 휴대용 압축팩은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아니면 손으로 돌돌 말아서 눌러서 공기를 빼주는 방식인데, 얘는 그냥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 2017. 10. 23.
(교토, 오사카) 일본에서 사오기 좋은 선물 "도쿄바나나" 일본에서 선물로 사오기 좋은 도쿄바나나 얼마 전에 친구들하고 교토와 오사카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노느라 정신이 없어서 룸메이트 줄 선물조차 못 샀는데, 친구가 공항에서 선물로 사기 좋은 것들을 추천해줘서 도쿄바나나를 사왔습니다. 가격은 딱 1,000엔이어서 우리 돈으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 퀄리티와 양에 비하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꽤나 큽니다. 아마 같은 회사에서 나온 것 같은데 딸기 케잌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겉은 부드러운 카스테라 같은 빵이고, 안에 바나나 크림이 들어있어요! 한 박스에 12개가 들어있으니 저렴한 가격은 아니긴 하네요. 이건 함께 산 딸기 케잌! 이건 8개가 들어있네요. 그런데 가격을 떠나서 일단 포장이 상당히 일본스럽고 .. 2017. 9. 21.
(제주도) 건축카페 유토피아 / 이중섭거리에 있는 비밀의 정원 같은 카페 / 제주도 카페 추천 이중섭 거리 "건축카페 유토피아"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서귀포에 있는 이중섭거리를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갔던 게 2014년이니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그때 왔을 때는 이중섭거리에 구경할 게 참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이번에는 '왜 이렇게 작아졌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중섭거리에는 원래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할 게 참 많았는데, 아무래도 요새는 그런 소품을 판매하는 편집샵들이 곳곳에 생기다보니 이곳 상권이 조금 죽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그래도 중문 관광단지에서 가깝다는 엄청난 지리점 이점으로 인해 이곳은 다양한 카페들 위주의 상권으로 새로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카페를 두 곳 들렀다 왔는데 지금 소개하는 ..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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