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689 제주도에서 사온 글렌피딕 둘이 한병 비운 거 실환가 /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얼마 전에 봄방학(?)을 맞아서 짧게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원래 갈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사촌이 같이 갈 생각이 있냐고 연락이 와서 급하게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 당장 다음날 시험인데 전날 저녁부터 비행기표 끊고, 렌트하고 ... 아주 난리였다. 그래도 역시 인생에서는 뭐든 ‘할까 하지말까 할 때는 하라’라는 말이 있듯, 하지말까 고민 될 때에는 일단 하고 질러놓고 봐야 나중에 가서 후회를 안 하는 것 같다. 길 가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지나갔을 때도 ‘번호 물어볼까 말까’ 괜히 혼자 고민하다가 지나치면 나중에 가서 ‘아 그때 물어라도 봐볼걸’ 하면서 혼자 후회하는 것처럼. 암튼 !!! 사실 나는 이미 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왔기 때문에 제주도가 새로울 건 없고 같이 간 사촌이.. 2018. 4. 26. 네이버 스피커로 샤오미 스마트 전구를 음성으로 제어한다! 우연히 블로그 글을 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이제 네이버 웨이브 스피커로 샤오미 스마트 전구를 음성으로 작동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웨이브의 기반이 되는 ‘네이버 클로바’라는 앱의 설정으로 들어가면 각종 서비스 설정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연동시켜서 사용할 캘린더, 팟캐스트 구독 채널,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벅스 중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음원 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는 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클로바 홈iot’라는 메뉴가 있어서 각종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이 제조한 스마트기기를 네이버 웨이브 스피커와 연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여기에 샤오미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 필립스나 LG는 일찍부터 들어가 있었는데 역시 우리나라에서 샤오미는 안 되나보다 생각하고 애초에 기대도 안 하.. 2018. 4. 26. 부채살 스테이크랑 소고기 전골 먹고 왔어요 / 샤로수길 맛집 온돌 오랜만에 아는 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었다. 예전부터 밥 사준다, 사준다 했었는데 그렇게 말만 하고 시간만 지나다가 ...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고맙게도 동생이 서울대입구역까지 와준다고 하기에 샤로수길에서 갈 만한 밥집을 찾아보다가, 예전에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던 ‘온돌’이라는 곳으로 들었다. (간판이 너무 이쁘다.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가, 아니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가 생각했는데 한식집이라니 오히려 더 멋지다) 위치는 샤로수길보다는 낙성대역쪽에 좀 더 가까운 곳인데 외관이 완전 순백색의 하얀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메뉴는 소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한식이다. 여러 가지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시킨 건 부채살 스테이크와 소고기 버섯 전골이 함께 나오.. 2018. 4. 24. 담배와 차키 수납이 가능한 썸그립 시가 시에나 스마트폰 케이스 후기 / 나는 글쎄 ... 요새 명함지갑, 에어팟, 지갑, 스마트폰 등 들고다니는 게 워낙 많다보니 잃어버릴 염려도 있고 이것저것 챙기는 게 너무 귀찮아서 파우치형 지갑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우연히 광고에서 발견한 제품인데, 원래 용도는 담배와 차키를 수납할 수 있는 지갑이다. 나는 담배는 안 피니까 담배 넣는 자리에 명함지갑을 넣고, 차키 넣는 부분에 에어팟을 넣으려고 이 제품을 구매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88,000원. 솔직히... 후회한다. 패키징은 그냥 평범하다. 이런 깔끔한 상자에 담겨 있다. 일단 제품의 모습이다. 나는 가죽 제품은 이런 갈색을 좋아해서 갈색으로 선택했는데 그 외에도 색상은 다양하게 많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 일단 두께가 너무 두껍다. 사람들이 성경책 같다고 하던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 2018. 4. 22. 노브랜드에서 저렴한 와인 사왔어요! / 빈티지 오크 샤도네이 시음 후기 요새 생활용품을 쇼핑해야 할 때에는 거의 노브랜드를 가는 것 같다. 갑자기 딴 얘기지만 진짜 내가 돈만 있으면 지방 주요 거점 도시에 노브랜드 지점을 하나씩 열고 싶을 정도이다... 암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노브랜드 가서 햇반이랑 세제, 섬유유연제 등등 각종 생활용품들을 구매하면서 갑자기 와인이 눈에 들어와서 와인도 구매를 해왔다. 노브랜드에서 파는 와인은 대충 7천원에서 1만 5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데, 전문적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분위기만 내고 싶다면 노브랜드에서 파는 와인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이 와인은 빈티지 오크 샤도네이인데, 가격은 7800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상당히 저렴. 그냥 저녁에 가볍게 영화보면서 취하는 용도로 마시기에 딱 좋다. 맥주 두 캔 .. 2018. 4. 21. 샤로수길에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태국요리 전문점 딸랏롯빠이 저번 학기 댄스스포츠 수업을 같이 들었던 사람들과 약속을 잡아서 오랜만에 샤로수길에 나갔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한 분이 추천하신 ‘딸랏롯빠이’라는 곳이었다. 이름이 뭔가 했더니 태국에서 여행지로 유명한 무슨 야시장 이름이었다. 특이하게 가게에 자동차 차고가 붙어 있다. 집에 자동차가 보이게 주차장 만드는 게 남자들의 로망인데 이 가게 사장님은 이미 그 로망을 실현하고 계시다. 간판. 딸랏롯빠이가 장사가 하도 잘 돼서 샤로수길에 가게가 두 개가 있는데, 뭐 어딜 가나 비슷할 것 같다. 여기가 본점! 메뉴판 모양도 딱 태국스럽다. 실제로 말레이시아나 태국에 가면 메뉴판이 저런 식으로 생겼다. 안으로 들어왔다. 인테리어는 대충 이런 모습! 태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니 뭐 솔직히 요즘 유행하는 모던하고.. 2018. 4. 20. 라멘 맛있기로 소문난 혜화 부탄츄 라멘집 / 혜화 데이트 추천 벌써 다녀온지 한참 된 것 같은데 개강하고 하도 시간이 없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남긴다. 오랜만에 혜화에 놀러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냥 예전에 다녀왔었던 ‘부탄츄’라는 라멘집에 갔다. 사실 원래는 돈까스집인 ‘정돈’을 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간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어쩔 수 없이 부탄츄에 갔다. 부탄츄 정문의 모습! 부탄츄는 골목 안쪽에 있지만 딱 보이는 곳에 있어서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해피아워라는 것도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면사리 또는 공기밥이 무료라고 한다. 양이 크신 분들한테는 좋은 서비스! 웨이팅이 있을 때에는 바깥에 있는 대기실에서 기다릴 수 있다. 사실 대기실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긴 한데 암튼 천막으로 덮여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그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다.. 2018. 4. 19. 다이슨 드라이기를 닮은 유닉스 헤어드라이기 사용 후기 우연히 광고로 유닉스 헤어드라이기를 보고는 바로 질러버렸다!!! 요새 다이슨의 슈퍼소닉이라는 드라이기가 유행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그런 디자인을 모방해서 드라이기를 출시하고 있는데 유닉스에서도 가성비 좋게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런 디자인의 제품!) 가격은 18,000원으로 평범한 드라이기 수준의 가격이라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패키징 디자인은 심플하니 괜찮다) (손으로 쥐었을 때 크기가 상당히 아담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머리 말리면서 들고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여행용으로 가볍게 들고다니기에도 최적) 디자인은? 일단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정말 너무 좋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둥글고 심플한 디자인이 상당히 이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런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 2018. 4. 18. 가성비 좋은 호루스벤누 FX-7529TT 카본 삼각대 + 포토글램 MINI 30NS 중고나라 소니 알파7 카메라에 물려서 사용하던 호루스벤누 카메라 삼각대를 중고로 판매했다. 사실 삼각대로서는 카본 재질이어서 무게도 가벼우면서 동시에 견고한 제품인데 요새 가볍게 촬영하는 걸 추구하다보니 삼각대는 내 카메라 생활에 별로 맞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좋은 삼각대를 사야 하는 이유 솔직히 네이버에 ‘삼각대’라고 대충 검색만 해봐도 수많은 종류의 삼각대들이 나오고 2-3만 원 정도의 가성비 좋은 삼각대들도 많고, 심지어 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삼각대들도 수없이 많다. 그런데 당연히 저렴한 제품은 저렴한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제품의 재질, 무게, 안정성 등에서 비싼 제품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삼각대를 고를 때에는 일단 무게와 안정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 2018. 4. 17. 날 좋은 날 테라스에서 수제버거 / 연희동 제이에스버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간 친한 후배를 만나러 신촌에 갔다가, 간 김에 연희동에 갔다. 생각해보니 맨날 연희동, 연남동 말만 들었지 정작 약속 있을 때는 그냥 신촌, 홍대에서만 대충 찾아서 밥을 때워서 연희동을 가본 적이 없다. 다행히 연세대에 다니고 있는 후배 덕분에 잘 안내를 받아서 연희동에 다녀올 수 있었다!!!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괜찮아보이는 수제버거집에 들어가서 수제버거를 먹었는데 여기가 지금 같은 봄날씨에 딱 잘 어울리고 너무 괜찮은 곳이었다. 간판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이게 간판보다 중요한 게 바로 저 테라스인데, 날씨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을 쬐면서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다. 물론 미세먼지가 난리라고는 하지만 ... 그래도 분위기 좋은데 밖에서 먹는.. 2018. 4. 16. 4월 10일 생일 잘 보냈습니다! 이미 지난지 꽤 됐지만 4월 10일은 내 생일이었다. 사실 이제 나이가 어느덧 27살이 돼서 ... 아직도 어리기는 하지만 생일이라고 해서 얼마나 뭐 설레고 대단한 느낌이 드는 건 아니기는 하다. 그래도 아직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어서, 심지어 그냥 고등학교나 다름 없는 로스쿨에 다니고 있어서 동기들이 축하도 해주고 하니 나름 생일 느낌도 나고 좋기는 했다. 나중에 직장 다니면 진짜 ... 다들 바쁘고 그래서 혼자만의 생일을 보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ㅠㅠ 뭐 딱히 밖에 나갈 시간도 없고 해서 생일날도 하루 종일 학교에서만 보냈다. 그나마 우리 학교가 크기가 커서 학교 안에서도 밥 먹고 산책하고 자급자족(?)이 가능해서 괜찮은 것 같다. 학교 식당에서 점심 먹고 같이 밥 먹은 형이랑 사진 찍으면.. 2018. 4. 15. 요즘 같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샤오미 공기청정기 1년 사용기 요새 하도 미세먼지가 난리인 것 같아서 내가 기숙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나는 뭐 미세먼지 이런 걸 크게 신경쓰는 성격은 아니어서 평소에 미세먼지 심하다고 해도 마스크도 안 쓰고 그냥 다니기는 하는데 ...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그냥 사고 싶어서 샀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미세먼지가 난리인 요즘 같은 때에 공기청정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아서 1년 동안 사용한 후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쓴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최대의 강점? 당연히 가격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최대의 장점이라면 당연히 가격이다. 나는 샤오미 제품을 주로 ‘큐텐’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는데 큐텐에서 보면 미에어 프로가 17만 원, 미에어2S가 13만 원 정도 한다. 이 정도 가격.. 2018. 4. 15. 연희동에서 향긋한 꽃 향기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 카페소소 연희동의 JS버거라는 수제버거집에서 밥을 잘 먹고 후식으로 카페를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그냥 결국 도착한 곳은 JS버거 바로 옆에 있는 ‘카페소소’라는 곳. 생각보다 연희동이 동네는 큰데 가게들의 밀도가 높지 않아서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면 좀 많이 걸어야 한다. 그리고 처음에 연대에서 올 때는 몰랐는데 지하철역까지의 거리도 상당히 멀다. 지하철보다는 버스편을 알아보는 게 더 나을 듯. 간판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리뷰하려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 간판 시공한 블로그가 눈에 띄네 ... 암튼 이쁘다!!! 여기는 플라워 카페여서 직접 만드신 프리저브드 플라워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 꼭 꽃을 사러 가지 않더라도 꽃들 때문인지 가게 안에 향긋한 냄새가 고루 고루 퍼져 있.. 2018. 4. 15.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가로수길 브런치 가게 / 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가로수길에 있는 동물병원에 취업한 친구가 있어서 얼굴이나 볼 겸 가로수길에 놀러다녀왔다. 동물병원이 어찌나 바쁜지 약속 시간을 잡는 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주말 오전에 브런치를 먹기로! 심지어 그 친구는 이 브런치를 먹고 얼른 동물병원으로 출근해야 할 정도로 바빴다 ... ㄷㄷ 암튼 자기가 가로수길 주민이니 괜찮은 데로 찾아보겠다고 해서 친구가 고른 곳! 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라는 곳이다. 사실 하도 요새 밖을 안 나가다보니 여기가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가로수길에서는 꽤 유명한 브런치 가게인 것 같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10시 30분 정도였는데 이때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대기 번호 9번을 받았다.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면 다른 .. 2018. 4. 14. 주말이나 기념일에 가기 좋은 바베큐 하우스를 찾는다면? 강동 스테이지28 추천! 이번 주말에 생일을 맞아서 겸사 겸사 강동구에 있는 ‘스테이지 28’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사실 이전에도 한번 갔던 곳인데 서울 근교에서 갈 만한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아서 쏘카 빌린 김에 고고! 근데 그때 갈 때는 그렇게 멀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서울대입구역에서 가는데 대략 한 시간이 좀 더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머네 ... 스테이지 28은 태권브이 카페라고도 유명하던데, 마당에 커다란 태권브이가 있어서 그렇다. 암튼 여기서 야외 예식도 많이 하고 그런다던데 확실히 날 좋은 주말에 가서 여유롭게 쉬다 오기 너무나도 좋은 플레이스여서 추천한다. 저녁이 되니 마당에 이렇게 불을 밝히고 있다. 이런 은은한 주황빛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게 그 유명한 태권브이! 저 옆에는 태권브이 박물관도 있는데 사실 한.. 2018. 4. 14. 집에서 스테이크 구워먹는 방법 / 노브랜드 스테이크 시즐링 왠지 시험기간에는 뭘 해도 재밌다. 토요일 저녁에 그냥 예능이나 하나 보고 잘까 하다가 그냥 자기는 아까워서 스테이크 구워서 와인이랑 같이 먹고 자기로 했다. 커다란 후라이팬에 부채살 스테이크 두 덩이를 얹고, 마늘과 양파를 함께 얹어준다. 이전에는 후라이팬이 작은 것밖에 없어서 고기랑 마늘을 따로 구웠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냥 이렇게 하나로 구울 수 있으니 훨씬 편해졌다. 위에 얹은 가루는 노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한 스테이크용 시즐링이다. 그냥 다른 별도의 소스 같은 거 없이 그냥 구울 때 이것만 충분히 뿌려줘도 충분히 맛있다. 나는 양 조절을 잘 못해서 항상 좀 넘치게 뿌려서 막상 먹을 때 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거보다는 적당히 뿌려주는 게 좋다. 평소에는 양파를 덩어리 채로 익혀서 베어먹는데 오늘은.. 2018. 4. 14. 1인 유튜브 크레이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방송장비 / 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후기 한때 여행용 Vlog를 제대로 한번 촬영해보려고 카메라에 이것저것 다양한 장비들을 덕지 덕지 붙이고 다닌 적이 있다. 그런데 ... 나는 아무래도 밖에서 그렇게 1인 크레이터들처럼 혼잣말 하면서 다니는 거는 도저히 부끄러워서 못 하겠고, 영상 제작하고 편집할 만한 시간적 여력도 없어서 그냥 동영상 만드는 건 포기하기로 했다. 그때 장비병에 걸려서 구매했던 게 바로 이 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라는 제품인데, 인터넷에서 가성비 좋은 마이크로 유명하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가 편할 것 같아서 구매했었다. 가격은 한 7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적당한 가격에 중고나라에 판매한 상태이다. 패키징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제품 사용례 정도. 그리고 이 바람소리를 막아주는 ‘데드캣’이라는 것도 있어서 실제.. 2018. 4. 13. 가구 회사가 만든 무선충전기? / 데스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사용기 요새 나오는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무선충전에 그렇게 소극적이던 애플도 아이폰8과 X부터는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해줬고, 심지어 자체 규격만 사용 가능한 게 아니라 Qi 표준 무선충전을 사용할 수 있게 해서 그냥 시중에서 판매하는 아무 무선충전기로도 아이폰을 무선충전할 수 있게 됐다. 무선충전이 속도가 느리다거나, 뭐 충전할 수 있게 딱 맞게 거치를 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다고는 하는데 아무리 불편하다고 한들, 그래도 케이블 꽂는 것보다는 훨씬 편한 게 사실이다. 네이버에 무선충전기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제품들이 나오지만 오늘 리뷰할 제품은 ‘데스커’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무선충전기이다. 참고로 데스커는 가구 회사인데 자기들 가구에 잘 어울리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를.. 2018. 4. 11. 가성비 좋은 만년필을 찾는다면? / 너무 좋아서 하나 더 구매한 모나미 네오 만년필 나는 필기구 중에서도 만년필을 특히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매니아들처럼 만년필을 수집하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뭔가 글씨 쓸 일이 있으면 기왕이면 그냥 샤프나 볼펜보다는 만년필로 쓰는 걸 좋아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만년필 특유의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기도 하고, 뭔가 클래식한 매력과 나만의 필기구로 점점 길들여진다는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만년필은 무조건 다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새는 가성비 좋은 만년필들이 많이 나와서 입문자들이 큰 부담 없이 구매해서 사용하기에 좋은 만년필들도 충분히 많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도 그 중에 하나인 모나미 네오 만년필이다! 처음에 한 자루를 샀다가 일주일 정도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 자루를 더 구매했다. 모나미에서도 만년필.. 2018. 4. 11. 마쓰야마 3일차 마쓰야마 공항 면세점 쇼핑 / 한국으로 고고 역시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에는 마지막으로 면세점 쇼핑까지 해줘야 제맛. 사촌형이 사오라고 부탁한 것도 있고 해서 마쓰야마 공항 면세점 쇼핑을 시작하려고 ... 하는데 ... 오잉 면세점이 없다. 둘러보니 저 구석에 편의점 같은 곳이 있기에 가보니 거기가 면세점이었다. 아무래도 마쓰야마가 도시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 공항도 작아서 면세점 크기도 정말 작다. 제주공항 면세점 그런 데를 생각하면 안 된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다 ㅠㅠㅠ 그래도 뭐 ... 혹시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실 분은 담배 종류는 다 있는 것 같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술 종류가 정말 적다. 그 흔한 발렌타인이랑 조니워커도 하나씩밖에 없다. 대신 일본에서 돌아오는 것이니만큼 일본 사.. 2018. 4. 9. 마쓰야마 3일차 마지막 선물 쇼핑 / 마쓰야마 공항 셔틀 타는 곳 벌써 마쓰야마에서 돌아오는 날이 됐다. 정말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날에 돌아오기 전에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있는 유명한 우동집에서 깔끔하게 우동을 하나 먹고 오려고 했는데 거기가 문을 닫아서 ㅠㅠㅠ 어쩔 수 없이 마쓰야마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지 못했다. 이미 식당 가서 밥을 먹기에는 시간이 안 될 것 같고 해서 그냥 도고온천 근처에 있는 상점가에서 돌아갈 때 사갈 기념품이나 쇼핑하기로 한다. 일단 이걸 하나 샀다. 453엔인데 가성비도 좋아보이고 뭔가 고급스럽다. 이것도! 왠지 이쁘다. 이건 나도 하나 사와서 먹어봤는데 빵이 정말 맛있었다. 커피나 차 마시면서 안주.. 아니 간식으로 먹기에 정말 좋다. 저 노란색이랑 핑크색, 파란색은 정말 추천. 그 외에도 각종 선물셋트들이 있다... 2018. 4. 8. 듀얼클립으로 더 튼튼하게 거치되는 제이비랩 JSS1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사용기 /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추천 예전에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던 벨킨의 스마트폰 차량용 송풍구 거치대를 분실해버려서 안 그래도 차량용 거치대가 하나 필요했엇는데, 운 좋게도 다나와에서 체험단에 당첨돼서 지금까지도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일단 이 제품은 송풍구에 꽂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인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듀얼 클립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두 개의 클립으로 더욱 튼튼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격은 11,400원이다. 어차피 하나로만 해도 상관 없지 않나 싶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두 개의 클립으로 고정을 하니까 스마트폰을 거치시키고 뺄 때 송풍구에서 스마트폰 거치대가 분리되어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전에 클립 하나로만 고정시키던 벨킨 제품은 스마트폰을 거치.. 2018. 4. 7. 광각에서 망원까지 한번에 커버되는 소니 SEL24240 렌즈 / 중고나라로 보내며 쓰는 후기 지금 나는 아버지가 사용하던 소니 알파7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사용하고 있다. 거기에 아버지가 원래 사용하시던 소니의 24240 렌즈가 달려 있었는데 딱히 이게 내 취향이 아니어서 나는 지금 삼양렌즈의 35mm f2.8 렌즈를 따로 사서 사용하고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 무거운 엄청난 렌즈를 들고다니는 것보다는 그냥 삼양렌즈 단렌즈를 가볍게 들고다니는 게 훨씬 좋다보니, 사실상 이 렌즈는 거의 사용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아버지와 협의하에 그냥 이 렌즈는 판매하기로 했다. 최대 장점은?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당연히 24mm에서 240mm까지 커버되는 엄청난 화각이다. 24미리의 광각과 240미리의 초망원까지 이 렌즈 하나로 다 커버할 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이 렌즈 하나만 들고다니.. 2018. 4. 7. 12년만에 먹는 보크라이스 옛날에 중학생 때인가 ... 학교 끝나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배고파서 그렇게 보크라이스를 해먹던 게 생각이 난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고 대학 오면서 내가 뭐 특별히 혼자 이런 걸 조리해 먹을 일이 없어서 안 먹다가 쿠팡에서 광고하는 걸 보고는 덜컥 구매했다! 가격은 ... 3개가 들어 있는 8봉지에 8천원 정도였나? 암튼 가성비가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바로 취사실로 고고!!! 일단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계락을 먼저 익혀주고. 그 위에 햇반 하나 투척! 그리고 이 보크라이스 가루를 뜯어서 솔솔 뿌려주면 된다. 그럼 완성! 진짜 어찌나 간단한지 한 5분 정도면 조리가 완료된다. 진짜 기숙사에서 야식으로 먹기에 이만한 게 없는 듯. 기숙사에서 저녁에 배고플 때 먹을 만한 게 없어서 진짜 고민이.. 2018. 4. 7.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