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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소금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쏠티캐빈" 후기 / 용리단길 카페 추천 / 서핑 느낌 나는 힙한 카페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23. 1. 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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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쏠티캐빈'이라는 소금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카페이다. 

원래 쏠티캐빈은 양양에서 꽤 유명한 카페인데 용산에 본점이 있고, 여기 신용산역 앞에 있는 곳은 쏠티캐빈 블랙이라고 해서 와인바를 겸해서 하는 곳이다. 3층에는 와인바가 있고, 지하와 1층, 그리고 2층은 카페로 운영한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느낌은 쏠티캐빈 용산 본점이 좋기는 한데, 

어쨌든 소금 아이스크림은 여기 용리단길점에서만 판매한다. 

건물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안으로 들어가본다. 

양양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카페라서 저렇게 서핑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쏠티캐빈 용산 본점에도 가면 곳곳에 서핑보드가 전시되어 있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뭔가 여행온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는 대충 이렇다. 

커피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아이스크림은 한스쿱에 5,900원. 솔직히 이거 하나에 베라 파인트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좀 비싸기는 한데 양이 꽤 많기는 하다. 

나는 버터 쏠티 카라멜을 시켰다. 왠지 제일 기본 메뉴는 너무 아무 맛도 안 날 것 같아서 좀 달달한 걸로 선택. 

이름에 걸맞에 살짝 소금을 뿌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시킨 건 단맛에 가려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딱히 짠맛이 나지는 않았다. 

그냥 달달한 아이스크림. 

그리고 겉으로만 보면 양이 굉장히 적어보이는데 안쪽까지 아이스크림이 꽉 차 있어서 별로 적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때 컵이랑 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콘이 길쭉한 모양이 좀 더 이쁘기도 하고, 

콘 과자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콘으로 하는 게 좋은 듯. 

우리는 지하로 내려와서 자리를 잡았다. 

2층에도 앉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2층이 아무래도 좀 더 낫기는 할 듯. 

아참, 아이스크림은 주문을 하면 지하에서 만들어서 주기 때문에 주문은 1층에서 하고, 수령은 지하에서 해야 한다. 이게 살짝 귀찮을 수도 ... 

뭐 가격도 좀 비싸고 매일 먹을 정도의 디저트는 아니지만 용리단길에 오면 한번쯤은 먹을 만한 메뉴. 

그냥 커피 마시기가 좀 지겹고 하면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하는 것도 좋으니 한번쯤 방문해보는 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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