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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용산 용리단길에 있는 지브리 느낌 나는 "도토리"라는 카페.
개인적으로 용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중에 하나인데, 용산 오시는 분들은 무조건 가보시는 것 추천.
특히 조용할 때 가면 안에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조용한 일본 여행하는 느낌도 든다.
위치는 용리단길 중간인데, 신용산역이랑 삼각지역 중간쯤이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서 빵 구경.
여기는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아서 회전이 잘 되다보니 빵도 신선한 편이다.
이게 소금빵인데 겉에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커피랑 빵만 있는 게 아니라 점심에는 약간 브런치스러운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다.
아마도 여기서 개발한 마스코트 인형인 것 같은데,
이런 분위기가 뭔가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곳이다.
이래저래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옴.
밖에서 본 모습.
몬가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집으로 들어가는 느낌.
이날 약속이 있어서 친구랑 갔었는데 역시 매우 만족.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다행히 웨이팅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2층.
이 나무로 된 목재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여기는 여름보다는 오히려 쌀쌀한 겨울에 오는 게 좀 더 잘 어울리는 느낌.
안에는 대충 이런 식의 자리들이 쭉 있다.
테이블 간격도 꽤 넓은 편.
용리단길에서 데이트 하기 너무 좋은 카페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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