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 맛집754

정갈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잠실 "무월식탁" / 잠실 맛집 추천 잠실 무월식탁 후기 오랜만에 동아리에서 친했던 후배를 만나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몰에 다녀왔습니다. 잠실에서 오래 살았던 친구라 맛집이고 카페고 다 이 친구가 가자는 곳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무월식탁'이라는 곳입니다. 강남역에도 있는데 강남역에는 항상 줄이 너무 길어서 웨이팅을 한 시간은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잠실에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특별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정갈한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다른 식당들과 함께 있습니다. 특이하게 '칵테일 막걸리'라는 걸 함께 팔고 있습니다. 면요리로는 명란파스타와 바베큐 비빔국수가 있고, 식사로는 한방보쌈바베큐, 간장새우.. 2018. 1. 11.
잠실 롯데몰에 있는 반 고흐 카페 방문 후기 / 잠실 카페 추천 잠실 롯데몰 반 고흐 카페 후기 겨울에 날씨도 춥고 해서 요새 강남쪽에서 약속을 잡을 때면, 주로 잠실 롯데몰로 갈 때가 많다. 잠실 롯데몰로 가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으니 일단 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가 딱 내 취향이기도 하다. 심지어 약속시간보다 조금만 일찍 가면 그 방대한 규모의 하이마트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그것도 좋다. 이날도 약속이 있어서 롯데몰 안에서 밥을 먹고 어디 카페를 갈까 하다가, '고흐 카페'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다녀왔다. 롯데몰 안에도 여기저기 카페가 많지만 그런 데는 오히려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 때문에 시끄럽기도 하고 자리 잡기도 어려운데, 고흐 카페는 롯데몰에서는 다소 외곽에 자리하고 있.. 2018. 1. 10.
샤로수길에서 발견한 너무 괜찮은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 샤로수길 와인 추천 샤로수길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요새 샤로수길에 정말 많은 다양한 가게들이 생기고 있다. 홍대나 강남에서나 봤을 법한 가게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는데, 내가 돈만 있으면 괜찮은 가게 하나 차리고 싶을 정도이다. 아니면 이런 가게가 들어오는 건물의 건물주이거나 ... 아무튼 이번에 다녀온 곳은 '트레스'라는 와인바이다. 로스쿨 와인 학회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아마 내가 찾았으면 알지도 못했을 곳인데, 누군가 숨겨진 공간을 찾아준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생긴지는 이제 4개월 정도 됐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직은 샤로수길에서 많이 알려져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꽤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얼른 얼른 가야겠다. 사실 이런 데는 .. 2018. 1. 9.
교대역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데일리 디" / 교대역 키즈카페 추천 교대역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겸 키즈카페 "데일리 디" 이번에 지도교수님과 연말 제자모임을 함께하면서 다녀온 레스토랑인데 분위기가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이곳에 소개한다. 교대역 근처에 있는 '데일리 디(daily dee)'라는 곳인데, 지하에는 별도로 키즈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교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안쪽으로 쭉 걸어오다보면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 디에 도착했다. 지도를 보면서 왔는데 대충 지도를 보지 않아도 찾을 수 있을 만한 자리에 있다. 가게는 붉은 벽돌로 장식되어 있어서 약간 미국 피자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파스타집이지만 카페도 겸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도 저녁 시간 전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 잔 시켜서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기분이 들었.. 2018. 1. 9.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 "왱이콩나물국밥" / 전주 맛집 추천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집 다녀온 후기 전주 여행을 하면서 저녁 첫 끼로 먹었던 곳이 "왱이콩나물국밥"집이다. 전주에 가면 비빔밥 말고 삼백집이든 어디든 콩나물국밥집은 꼭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한다. 여기는 별관이고, 저 옆에 본관이 따로 있다. 어차피 바로 옆이다. 중간에는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이어서 별관은 문을 닫았고, 본관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약간 허름한 모습이지만, 그만큼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슨 막걸리 공장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모주들이 엄청 쌓여있고, 종업원분들이 막걸리를 포장하느라 매우 바쁘시다. 콩나물국밥집을 운영하면서 막걸리를 판매하는 사업도 같이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정도 포장이면 선물로 가져가기에.. 2018. 1. 9.
전주 한옥마을 가성비 좋은 한정식 집 "한울밥상" / 전주 여행 맛집 전주 떡갈비 한정식집 한울밥상 요새 한옥마을이 워낙 핫해지면서 전주로 여행, 데이트를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다. 사실 나는 고향도 전주고, 고등학교까지 전주에서 나와서 전주는 상당히 익숙한 편인데 정말 전주가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히 여기 한옥마을 쪽은 정말 아무 것도 없었던 곳인데 SNS의 위력을 다시금 느꼈다. 요새는 좀 덜해진 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전주로 여행가는 분들이 많으니 1박 2일로 다녀온 전주 여행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전주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비빔밥 말고 콩나물국밥과 한정식을 드시는 걸 추천한다. 전주 하면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비빔밥은 사실 그닥이고 콩나물국밥과 한정식이 정말 괜찮다. 한울밥상은 한옥마을 바로 도로 건너편에.. 2018. 1. 9.
남원에서 발견한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뜰아래" / 남원 한옥카페 추천 남원 한옥카페 "뜰아래" 다녀온 후기 이번에 2017년의 마지막 날과 2018년의 첫 번째 날을 집에 내려와서 보내고 왔다. 내 고향은 전주이지만, 지금 집은 남원이다. 사실 그래도 고등학교를 전주에서 나오고, 대학교를 서울에서 다닌 탓에 남원에 내려가면 만날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다. 그래도 기왕 남원까지 내려갔는데 마냥 시간만 보내기 아까워서 갈 만한 데를 찾아보던 중, 요새 남원에도 꽤 괜찮은 한옥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검색 끝에 선택해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뜰아래'라는 이름의 한옥 카페이다. 위치는 남원에 있는 요천 부근이다. 남원이 그리 큰 도시는 아니어서 남원시내와 광한루, 춘향관광단지가 다 붙어있으니 지도 보고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창가 쪽에 놓여있는 아담.. 2018. 1. 5.
서귀포에서 갈 만한 제주도 흑돼지 맛집 추천 / 복자씨 연탄구이 제주도 복자씨 연탄구이 제주도에 가면 당연히 한번쯤은 흑돼지를 먹기 마련이다. 흑돼지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정말 여기저기 다양한 곳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유명하다 하는 곳들은 솔직히 말해서 가성비가 안 좋기 마련이다. (제주도) 칠돈가, 흑돼지, 가격 깡패나도 예전에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칠돈가'라는 곳을 가고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아서 실망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복자씨 연탄구이는 너무 너무 괜찮았어서 소개한다. 복자씨 연탄구이는 제주도에 총 세 군데가 있는데, 이번에 우리가 다녀온 곳은 서귀포점이다. 정방폭포 인근에 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어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다. 가게는 이렇게 한 층으로 된 겉은 좀 허름해보이는 건물이다. 밖에서 대기하는 곳. 사람이 꽤 많아서 어느 정도의 웨이팅은 감.. 2017. 12. 20.
제주도에서 무조건 가봐야 하는 오름인 새별오름 / 제주도 여행지 추천 제주도에서 가장 이쁜 오름 중에 하나인 새별오름 제주도를 여행하는 많은 분들이 인스타에서 유명해진 바닷가의 이쁜 카페나 맛집들은 찾아다니면서도, 오름을 찾아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데이트 하러 간 커플들은 이쁜 사진 찍기에 바쁘기도 하고, 오름에 올라가는 게 왠지 등산하는 것 같아서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하지만 제주도에 있는 오름은 일반적인 '등산'과는 정말 완전, 완전히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선선한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면서 산보하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특히 제주도에 있는 그 수많은 오름들은 각각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 꼭 추천하고 싶은 오름이 있다면 바로 이 '새별오름'이다. 새별오름은 제주도의 서쪽 부근에 있다. 이번 여름에 다녀온 새별오름.. 2017. 12. 20.
(리뷰) 혜화 빌리 엔젤 케잌 컴퍼니 다녀온 후기 / 혜화에서 연극 기다리면서 가기 좋은 곳 혜화 빌리 엔젤 케잌 컴퍼니 저번 주말에 혜화에서 연극을 보고 왔는데, 애매하게 한 시간 정도가 남아서 바로 옆에 있는 '빌리 엔젤 케잌 컴퍼니'라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그냥 매장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여기가 '레인보우 케잌'이라는 걸로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한다. 위치는 혜화 대학로 딱 번화가 쪽에 있다. 일단 여기는 매장이 정말 너무 이쁘다. 순백색의 외관에 큰 채광창이 있어서 깔끔하고 트인 느낌이 든다. 밖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지만 지금은 추우니 저기는 패스. 안으로 들어가보니 다양한 케잌들이 있다. 여기서 제일 유명한 게 이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잌이라고 해서 이걸 주문했다. 가격은 한 조각에 7800원으로 솔직히 케잌 한 조각 치고는 비싸다. 짜잔! 주문한 케잌이 나.. 2017. 12. 6.
(샤로수길) 점심약속으로 정갈한 일본 가정식 먹기에 좋은 서울대입구역 맛집 "시오" 정갈한 일본 가정식이 일품인 샤로수길 "시오" 오랜만에 학부 때 프레젠테이션 동아리에서 친했던 누나랑 샤로수길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시오'라는 곳에 다녀왔다. 예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데 시오는 일본 가정식을 표방한 정갈한 식사를 판매하는 곳이다. 위치는 샤로수길 1, 2번 출구 쪽이고, 바로 안쪽에 있는 빌딩 5층이다. 이 트래블앤쿡이라는 식당이 있는 건물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시오가 나온다. 일단 메뉴판! 메뉴는 점심에는 두 가지, 저녁에는 세 가지이다. 이게 가장 심플한 메뉴인데 삼색야끼도리이고, 닭고기와 계란, 청경채가 위에 올라간 요리인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가격은 점심엔 11,000원, 저녁엔 13,000원이다. 그리고 큐슈야끼카레와 저녁에만 .. 2017. 12. 6.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히든스페이스" /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 #3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히든스페이스" 후기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를 마무리 하는 곳은 대망의 '히든스페이스'이다. 하루 저녁 동안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스터디카페들을 돌아다니면서 제일 괜찮은 곳을 찾아다녔었는데, 결론적으로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곳들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괜찮았다.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에이지스토리" / 샤로수길 스터디카페 시리즈 #1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스터디에이드" /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 #2 히든스페이스는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로 나와 낙성대역 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페이스북에서도 자주 나오는 걸 보면 SNS 마케팅도 제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곳이다. 여기 낙성대역 쪽으로 가다보면 저 '금 거래소'가 있는데, 저 건물 6층이다. 저 위에 보이는 히든스페이스 간.. 2017. 12. 6.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스터디에이드" /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 #2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스터디에이드" 후기 주식강의를 위해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각종 스터디카페를 찾아보다가 우선 가장 역에서 가까운 '스터디에이드'라는 곳을 찾아가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여기는 역에서 가깝다는 장점을 빼면 솔직히 딱히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역세권이어서 월세가 비싸서 그런지 시설이 썩 그리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있는 큰 빌딩이다. 롯데리아와 '대작'이라는 술집이 있는 건물 5층이다. 여기 이 롯데리아와 대작 건물 5층이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으니 역에서 위치는 매우 가깝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역시 가장 관심있는 스터디룸을 구경해본다. 여느 스터디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 2017. 12. 6.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에이지스토리" / 샤로수길 스터디카페 시리즈 #1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에이지스토리 후기 얼마 전 주식강의를 위해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괜찮은 스터디카페를 찾기 위해 포털에 검색해서 나오는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를 (거의) 전수조사 한 적이 있다. 기왕이면 포털의 후기만 보기보다는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곳들을 직접 찾아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하루 날 잡고 서울대입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다 돌아다녔다. 오늘 소개할 곳은 그 중에서 가장 카페스럽고 다채로운 공간 분위기를 제공했던 '에이지스토리'라는 곳이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서울대입구역에서 스터디카페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개인이든, 단체룸을 찾는 분이든 여기를 매우 추천한다. 에이지스토리는 서울대입구역 5번출구로 쭉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데, 빌딩 7층에 자리하고 있다.. 2017. 12. 6.
(혜화) 대학로 맛집 일본라멘 전문점 부탄츄 라멘 / 혜화 데이트 추천 /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매우 비추 혜화 일본라멘 부탄츄 '부탄츄'라는 라멘집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에 혜화에 연극보러 간 김에 다녀왔다. 대충 찾아보니 부탄츄는 홍대, 신촌, 잠실에도 있는 꽤나 잘 나가는 일본라멘 전문점이다.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매우 길다고 하는데, 내가 간 시간은 저녁 8시 경이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옥탑방 고양이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간 건데, 옥탑방 고양이는 1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매우 매우 매우 별로인 연극이었다. 정말 돈이 아까운 걸 넘어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중간에 나가고 싶을 정도였다. 굳이 보겠다는 분은 말리지 않겠지만, 정말로 비추한다. 스토리 전개와 대사들이 너무 유치해서 순정만화 볼 나이의 초등학생, 중학생들한테나 수준이 맞을 것 같다. 어쨌든, 부탄츄는 혜화역.. 2017. 12. 5.
(낙성대) 267km 피맥집 / 샤로수길에서 피맥 먹기 좋은 곳 낙성대 267km 피맥집 얼마 전에 오랜만에 수업에서 팀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사람들을 만나서 소소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다들 같은 학교 사람이라 낙성대역에서 만났는데, 시간도 9-10시쯤 늦은 시간에 만나고 해서 간단하게 피맥을 먹기로 하고 데일리샷 제휴점을 찾았다. 이번에 간 곳은 267km라는 이름의 피맥집인데, 말 그대로 수제맥주와 함께 피자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이 좋은 건 피자를 조각별로 주문할 수 있고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어서 간단하게 시간을 때우기 좋다는 점이다.여기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음료를 데일리샷 쿠폰으로 1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무료라고 해서 찔끔만 주거나 하는 게 아니라 원래 판매하는 정량 그대로를 준다. 짠! 우리가 시킨 피자가 나왔다. 사.. 2017. 11. 27.
(파주) 헤이리 마을 다녀온 후기 / 파주 데이트 추천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헤이리 마을이다. 아직도 빈 공간들이 꽤 많아서 끊임없이 카페와 빵집, 상점들이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1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1년만에 와보니 또 엄청나게 변해 있다.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헤이리마을 지리를 잘 몰라서 그냥 아무 데로나 들어가서 주차하고 걸었는데, 내가 주차한 곳이 헤이리 마을 완전 가장자리 외곽이어서 저녁에 차 있는 곳도 제대로 못 찾고 진짜 엄청나게 걸었다. 웬만하면 차 끌고 헤이리 마을 안쪽까지 쭉 들어가는 게 나은 것 같다. 무슨 게임 박물관 이런 것도 생겼다. 게임 연대기 앞에는 스타크래프트 히드라리스크가 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꽤나 비싸다. 8,000원이라서 굳이 안으로 .. 2017. 11. 25.
(파주)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일본식 라멘을 먹을 수 있는 맛집 "수비" 파주 헤이리마을 라멘집 "수비" 파주 헤이리 마을을 혼자 돌아다니다가 간편하게 저녁 먹을 만한 곳을 카카오플레이스 앱으로 찾아보다가 발견한 집이다. 생각보다 헤이리 마을에 카페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식당들이 생겼는데, 주로 데이트 하기에 좋은 레스토랑들이 많아 혼자서 가기에는 썩 적합하지 않은 곳들이 많았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일본식 라멘을 파는 곳이 있길래, 여기서는 혼자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녀왔다. 날씨도 꽤나 쌀쌀해서 국물 따뜻한 라멘이 땡기기도 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위치를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밤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테라스와 식당 내부가 아담하니 꽤나 이쁘다. 날씨 좋을 때는 저 테라스에서 먹는 .. 2017. 11. 24.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다녀온 후기 / 역시 여기는 평일에 가야한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후기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겸사 겸사 구두나 한 켤레 사면서 구경도 하려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다. 마침 금강제화 10만 원짜리 쿠폰이 있었는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금강도 입점하고 있어서 금강제화에서 신발이랑 사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끼니 때우고, 우연히 본 류재은 베이커리까지 다녀왔다.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파주) 프로방스 / 파주 헤이리 마을 근처에서 들를 만한 곳 / 생각보다는 황폐했던 곳 ...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갈색 동들이 곳곳에 뻗어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형태이다. 아무래도 동간 이동을 위해서는 바깥으로 나가는 게 필수여서 겨울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파주의.. 2017. 11. 20.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류재은 베이커리 후기 예전에 파주 브로방스에 갔을 때 '류재은 베이커리'라는 곳이 거기의 명물이라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었다. 여기 마늘빵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결국 먹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는데 여기 입점을 해있어서 바로 들어가봤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자리하고 잇다. 류재은 님 이름만 보고 여자분인 줄 알았는데 남자분이셨다. 간단한 이력이 나와있다. 요새 이런 베이커리들이 인스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많이 타면서 대중화, 고급화를 동시에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베이커리 1세대 혁명이 줄서서 먹는 각 지역별 명물 동네 빵집이었다면, 이제 2세대 혁명은 그런 베이커리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과정인 것 같다. 이런 트.. 2017. 11. 20.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후기 / 아이들 데리고 교육하러 오기에 좋은 곳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다. 옛날에 어릴 때 한번 와봤던 것 같기는 한데 너무 오래돼서인지 기억도 안 난다. 마침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통일전망대도 한번 가보자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위로 올라가니 이런 작은 매점 같은 것도 있다. 지도가 있는데 정말 북한이 바로 코앞이다. 저 작은 임진강만 건너면 바로 북한이 있다. 솔직히 걸어서도 금방 갈 만한 거리.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은 3,000원이다. 저렴하지는 않다. 망원경 이용은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대충 오후 5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래도 안전 문제상 일찍 문을 닫는 것 같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저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원래는 주차장이 있는데 내비로 주차장을 찍고 가니 거.. 2017. 11. 20.
(카페) 안성에 있는 분위기 좋은 커피 볶는 카페 로스터스 위드 정진원 로스터스 위드 정진원 카페 후기 이번에 사촌동생 전역 기념으로 안성으로 사촌들끼리 엠티를 다녀왔다. 사촌들끼리 가는 엠티는 나도 처음이라 꽤나 참신한 경험이었는데, 명절에 모여서 자주 보다보니 외가 사촌들끼리는 많이 친해져서 어색하지 않게 잘 놀다왔다. 펜션에서 다같이 놀다가 잠을 자고 다음날에는 해장으로 부대찌개를 먹고 카페에 다녀왔는데, 다녀온 로스터리 카페가 너무나도 괜찮았아서 소개를 한다. '로스터스 위드 정진원'이라는 카페인데, 교외에 있어서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위치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게다가 이런 카페가 무려 3층. 갖고 싶다. 이런 카페 하나 정말 갖고 싶다.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은 꽤나 넓고, 근처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온 시간이 .. 2017. 11. 20.
(파주) 천장까지 쌓인 책들 사이에서 힐링할 수 있는 파주 지혜의 숲 다녀온 후기 / 파주 지혜의 숲 24시간 파주 지혜의 숲 후기 이번에 파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지혜의 숲에 다녀왔다. 사실 지혜의 숲은 이전에도 여러 번 가본 적이 있어서 새롭지 않은데, 이번 여행은 밤 12시에 출발하는 만큼 밤을 보낼 곳(?)이 필요했다. 검색해보니 파주 지혜의 숲에 있는 지혜의 숲 3열람실이 24시간 개방을 한다기에 그곳에서 할 일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다녀왔다. 참고로 지혜의 숲은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엄청나게 큰 도서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여기에 앉아서 책 읽으면서 쉬는 사람들도 있고, 노트북을 가져와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래의 사진들에서 보다시피 책장이 천장까지 뻗어있어서 왠지 편안한 느낌을 줘서인지 여기서 일을 하면 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꼭 그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사진 .. 2017. 11. 15.
(파주) 규모가 엄청나게 큰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후기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후기 이번에 파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당연히 들르는 코스로 헤이리 마을에 다녀왔다. 마침 카카오플레이스에 언젠가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등록해둔 헤이리의 카페가 있어서 주차한 곳에서 매우 멀었지만, 굳이 찾아간 카페이다. 평을 보니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고 하던데 실제로 무슨 카페가 3층까지 있고, 각 층마다 공간도 상당히 넓어서 헤이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카페 커피공장 103이라는 곳이다. 밤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저 앞에 있는 카페 건물이다. 딱 봐도 엄청난 규모. 메뉴는 일반적인 카페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라면 핸드드립 커피가 다른 커피보다 주가 된다는 점이다. 나는 핸드드립 커피를 시켰는데, 실제로 꽤나 능숙하신 바리스타 분께.. 2017. 11.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