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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77

내 아이패드 프로를 노트북 보조모니터로 활용하기 / 듀엣 디스플레이 오래 전부터 이미 유명한 듀엣 디스플레이라는 앱을 드디어 설치했다. 지금까지는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본연의 기능대로, 컴퓨터는 컴퓨터 본연의 기능대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굳이 듀엣 디스플레이를 설치해서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어느 순간 휴대용 보조모니터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바로 설치했다. 원래는 아수스의 휴대용 보조모니터를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만원짜리 앱 하나만 구매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데 별도로 보조모니터만을 구매해서 들고다니는 건 낭비일뿐만 아니라 오히려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수스의 보조모니터 가격이 27만 원 정도나 하는데 듀엣 디스플레이 앱은 만원이니 그냥 바로 쿨하게 결제! 듀엣 디스.. 2018. 5. 1.
제주도에서 사온 글렌피딕 둘이 한병 비운 거 실환가 /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얼마 전에 봄방학(?)을 맞아서 짧게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원래 갈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사촌이 같이 갈 생각이 있냐고 연락이 와서 급하게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 당장 다음날 시험인데 전날 저녁부터 비행기표 끊고, 렌트하고 ... 아주 난리였다. 그래도 역시 인생에서는 뭐든 ‘할까 하지말까 할 때는 하라’라는 말이 있듯, 하지말까 고민 될 때에는 일단 하고 질러놓고 봐야 나중에 가서 후회를 안 하는 것 같다. 길 가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지나갔을 때도 ‘번호 물어볼까 말까’ 괜히 혼자 고민하다가 지나치면 나중에 가서 ‘아 그때 물어라도 봐볼걸’ 하면서 혼자 후회하는 것처럼. 암튼 !!! 사실 나는 이미 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왔기 때문에 제주도가 새로울 건 없고 같이 간 사촌이.. 2018. 4. 26.
노브랜드에서 저렴한 와인 사왔어요! / 빈티지 오크 샤도네이 시음 후기 요새 생활용품을 쇼핑해야 할 때에는 거의 노브랜드를 가는 것 같다. 갑자기 딴 얘기지만 진짜 내가 돈만 있으면 지방 주요 거점 도시에 노브랜드 지점을 하나씩 열고 싶을 정도이다... 암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노브랜드 가서 햇반이랑 세제, 섬유유연제 등등 각종 생활용품들을 구매하면서 갑자기 와인이 눈에 들어와서 와인도 구매를 해왔다. 노브랜드에서 파는 와인은 대충 7천원에서 1만 5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데, 전문적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분위기만 내고 싶다면 노브랜드에서 파는 와인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이 와인은 빈티지 오크 샤도네이인데, 가격은 7800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상당히 저렴. 그냥 저녁에 가볍게 영화보면서 취하는 용도로 마시기에 딱 좋다. 맥주 두 캔 .. 2018. 4. 21.
가성비 좋은 호루스벤누 FX-7529TT 카본 삼각대 + 포토글램 MINI 30NS 중고나라 소니 알파7 카메라에 물려서 사용하던 호루스벤누 카메라 삼각대를 중고로 판매했다. 사실 삼각대로서는 카본 재질이어서 무게도 가벼우면서 동시에 견고한 제품인데 요새 가볍게 촬영하는 걸 추구하다보니 삼각대는 내 카메라 생활에 별로 맞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좋은 삼각대를 사야 하는 이유 솔직히 네이버에 ‘삼각대’라고 대충 검색만 해봐도 수많은 종류의 삼각대들이 나오고 2-3만 원 정도의 가성비 좋은 삼각대들도 많고, 심지어 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삼각대들도 수없이 많다. 그런데 당연히 저렴한 제품은 저렴한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제품의 재질, 무게, 안정성 등에서 비싼 제품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삼각대를 고를 때에는 일단 무게와 안정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 2018. 4. 17.
요즘 같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샤오미 공기청정기 1년 사용기 요새 하도 미세먼지가 난리인 것 같아서 내가 기숙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나는 뭐 미세먼지 이런 걸 크게 신경쓰는 성격은 아니어서 평소에 미세먼지 심하다고 해도 마스크도 안 쓰고 그냥 다니기는 하는데 ...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그냥 사고 싶어서 샀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미세먼지가 난리인 요즘 같은 때에 공기청정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아서 1년 동안 사용한 후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쓴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최대의 강점? 당연히 가격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최대의 장점이라면 당연히 가격이다. 나는 샤오미 제품을 주로 ‘큐텐’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는데 큐텐에서 보면 미에어 프로가 17만 원, 미에어2S가 13만 원 정도 한다. 이 정도 가격.. 2018. 4. 15.
가구 회사가 만든 무선충전기? / 데스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사용기 요새 나오는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무선충전에 그렇게 소극적이던 애플도 아이폰8과 X부터는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해줬고, 심지어 자체 규격만 사용 가능한 게 아니라 Qi 표준 무선충전을 사용할 수 있게 해서 그냥 시중에서 판매하는 아무 무선충전기로도 아이폰을 무선충전할 수 있게 됐다. 무선충전이 속도가 느리다거나, 뭐 충전할 수 있게 딱 맞게 거치를 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다고는 하는데 아무리 불편하다고 한들, 그래도 케이블 꽂는 것보다는 훨씬 편한 게 사실이다. 네이버에 무선충전기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제품들이 나오지만 오늘 리뷰할 제품은 ‘데스커’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무선충전기이다. 참고로 데스커는 가구 회사인데 자기들 가구에 잘 어울리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를.. 2018. 4. 11.
듀얼클립으로 더 튼튼하게 거치되는 제이비랩 JSS1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사용기 /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추천 예전에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던 벨킨의 스마트폰 차량용 송풍구 거치대를 분실해버려서 안 그래도 차량용 거치대가 하나 필요했엇는데, 운 좋게도 다나와에서 체험단에 당첨돼서 지금까지도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일단 이 제품은 송풍구에 꽂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인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듀얼 클립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두 개의 클립으로 더욱 튼튼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격은 11,400원이다. 어차피 하나로만 해도 상관 없지 않나 싶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두 개의 클립으로 고정을 하니까 스마트폰을 거치시키고 뺄 때 송풍구에서 스마트폰 거치대가 분리되어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전에 클립 하나로만 고정시키던 벨킨 제품은 스마트폰을 거치.. 2018. 4. 7.
광각에서 망원까지 한번에 커버되는 소니 SEL24240 렌즈 / 중고나라로 보내며 쓰는 후기 지금 나는 아버지가 사용하던 소니 알파7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사용하고 있다. 거기에 아버지가 원래 사용하시던 소니의 24240 렌즈가 달려 있었는데 딱히 이게 내 취향이 아니어서 나는 지금 삼양렌즈의 35mm f2.8 렌즈를 따로 사서 사용하고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 무거운 엄청난 렌즈를 들고다니는 것보다는 그냥 삼양렌즈 단렌즈를 가볍게 들고다니는 게 훨씬 좋다보니, 사실상 이 렌즈는 거의 사용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아버지와 협의하에 그냥 이 렌즈는 판매하기로 했다. 최대 장점은?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당연히 24mm에서 240mm까지 커버되는 엄청난 화각이다. 24미리의 광각과 240미리의 초망원까지 이 렌즈 하나로 다 커버할 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이 렌즈 하나만 들고다니.. 2018. 4. 7.
12년만에 먹는 보크라이스 옛날에 중학생 때인가 ... 학교 끝나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배고파서 그렇게 보크라이스를 해먹던 게 생각이 난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고 대학 오면서 내가 뭐 특별히 혼자 이런 걸 조리해 먹을 일이 없어서 안 먹다가 쿠팡에서 광고하는 걸 보고는 덜컥 구매했다! 가격은 ... 3개가 들어 있는 8봉지에 8천원 정도였나? 암튼 가성비가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바로 취사실로 고고!!! 일단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계락을 먼저 익혀주고. 그 위에 햇반 하나 투척! 그리고 이 보크라이스 가루를 뜯어서 솔솔 뿌려주면 된다. 그럼 완성! 진짜 어찌나 간단한지 한 5분 정도면 조리가 완료된다. 진짜 기숙사에서 야식으로 먹기에 이만한 게 없는 듯. 기숙사에서 저녁에 배고플 때 먹을 만한 게 없어서 진짜 고민이.. 2018. 4. 7.
애플워치 밀레니즈루프로 밴드 교체 / 다들 이게 좋다고 하는데 음 나는 ... 1세대 애플워치를 2016년엔가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정말 너무나도 잘 쓰고 있다. 물론 속도가 조금 느리기는 해서 3세대로 갈아탈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워낙 디자인에 변화가 없는 탓에 그래도 기왕이면 어느 정도 디자인에 큰 변화가 오면 갈아타려고 아직은 기다리는 중이다. 어쨌든 내가 사용하는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스페이스 그레이 42미리짜리인데, 기본 고무밴드는 너무 싼티가 나서 별도로 가죽 밴드를 사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저 가죽밴드를 너무 오래 쓰기도 했고 해서 애플워치가 나오자마자 엄청나게 핫했던 밀레니즈 루프를 구매했다. 물론 정품은 아니다. 정품 밀레니즈루프는 무려 20만 원이 넘는 가격을 자랑하므로 ... 좀 너무 부담스럽고 역시 포털에 검색을 해보니 퀄리티가 괜찮아보이는 짝퉁 제품이 .. 2018. 4. 7.
마쓰야마 2일차 마쓰야마성 근처에 있는 감귤 키프트샵 10FACTORY / 마쓰야마 여행 마쓰야마성 구경을 하고 걸어 나오는 길에 꽤 예뻐보이는 가게가 있길래 발걸음을 멈추고 들어갔다. 10factory라는 이름의 가게였는데, 귤로 만든 주스, 드레싱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였다. 여기를 보자마자 딱 ‘아 이걸 제주도에서 하면 대박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괜찮은 곳이었다. 진짜 내가 자금과 시간의 여력만 된다면 이 브랜드를 제주도에 똑같이 런칭하고 싶을 정도. 가게 간판은 이렇게 생겼다. 귤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파는 것 같다. 밖에 있는 테라스. 뭐 겨울이라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느낌.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같은 종류의 병을 저렇게 쭉 진열해뒀을 뿐인데 이런 진열 방식이 상당히 괜찮았다. 뭔가 똑같은 종류의 제품을 일렬로 쭉 놨기.. 2018. 3. 30.
마쓰야마 2일차 오사카성보다 더 좋았던 마쓰야마성 구경 / 마쓰야마 여행 1인용 리프트를 타고 마쓰야마성으로 올라왔다. 후 구글맵만 보고 따라가다가 걸어서 여기까지 올라올 뻔 했는데 걸어서 왔으면 진짜 힘들어죽을 뻔 했다. 생각보다 높은 곳에서 있어서 걸어올 수는 있어도 걸어오고나면 체력이 바닥 나서 정작 마쓰야마성 구경은 제대로 못했을 것 같다. 오 성벽이 꽤나 멋지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화살표를 보고 따라간다. 아 참고로 마쓰야마성 입장료는 천수각까지 포함하면 1020엔이다. 성 들어가는 입장료 치고는 좀 비싸긴 하지만 천수각까지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위로 올라오니 마쓰야마 시내가 한 눈에 다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보면 다카시야마 백화점에 있는 쿠루링 관람차까지도 멀리서 보인다. 크 엄청 오래돼보이는 나무. 경치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얼른 얼른 위로 올라가본.. 2018. 3. 30.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카카오미니와의 5가지 대화 / 카카오미니 스피커 리뷰 어느덧 카카오 미니 스피커를 사용한지 반년 정도가 다 돼가고 있다. 첫 번째 예판은 아쉽게 실패하고 어쩔 수 없이 두 번째 예판 때 구매를 해서 나름 초창기 사용자로서 꽤 오랫 동안 사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티스토리의 카카오미니 이야기 이벤트를 맞아서 지금까지 반 년 정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스며들어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나의 카카오미니 스피커 사용기를 나누고자 한다. 하루 동안 카카오미니한테 던지는 5가지 명령어를 중심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사실 카카오미니 스피커가 있다고 해서 없을 때에 비해 삶이 드라마틱하게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기존에 휴대폰으로 하던 기능들을 카카오미니에 일부 넘겨줌으로써 음성으로 조작한다는 차이만으로도 충분히 일상 생활이 더 .. 2018. 3. 29.
마시는 링거라고 자랑하지만 레모나 물에 타먹는 거나 다름 없는 것 같은 링티 요새 와디즈나 펀샵 등 각종 편집샵에서 하도 이 링티가 핫하길래 한번 구매해봤다. 안 그래도 요새 로스쿨 3학년이라 너무 힘들던 차에 이런 거라도 좀 먹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다. 심지어 의사들이 만든 거라고 하니 더욱 신뢰도 가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이쁘다. 일단 단점이라면 비싼 가격이다. 이 한 상자에 10봉지가 들어 있는데 그 가격이 무려 27,000원이다. 뭐 물론 숙취 해소제도 한 병에 4000원 정도나 하니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기껏해야 비타민 역할을 하는 게 한 봉지에 2700원이라니 너무한 것 같긴 하다. 어쨌든 몸관리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쓸 수 있으니 일단 구매해봤다. 패키징은 깔끔하다. 역시 요새는 일단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패키징이 유행이긴 한 것 같다. .. 2018. 3. 23.
우리 집 냉장고 꿉꿉한 냄새를 잡아주는 샤오미 냉장고 탈취제 큐텐을 구경하다가 샤오미 냉장고 탈취제라는 게 있길래 구매했다. 가격은 15,000원이다. 뭐 솔직히 나는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냉장고에 별로 든 것도 없어서 딱히 냄새 날 것도 없기는 하지만, 일단 신기하니 구매해본다. 나는 처음에는 작은 건전지를 넣어서 전동으로 작동한다거나, 혹은 샤오미답게 미홈 앱으로 통제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안에 무슨 특수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탈취제이다. 그냥 이걸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된다. 조금 찾아보니 샤오미에서 나온 전용 냉장고에는 이 탈취제를 돌려서 끼울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것 같다. 패키징은 깔끔. 샤오미의 자회사로 가전제품들을 만드는 회사로 viomi라는 회사가 있는데 그 브랜드로 나온다. 제품을 뜯어본다. 구.. 2018. 3. 23.
알리에서 구매한 샤오미 핸드짐벌 스마트폰 거치대 얼마 전에 샤오미 드론용 카메라를 핸드짐벌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샤오미 드론 핸드짐벌을 손개한 적이 있다. 그 제품을 사용하다보니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바로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없다는 점이었다. 물론 그 제품은 그냥 스마트폰 연결 없이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데일리 영상 클립을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더 적합해보이기는 했지만, 그냥 알리에서 저렴하게 핸드짐벌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판매하기에 한번 구매해봤다. 알리에서 12,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포장은 그냥 저렴한 제품스럽다. 어차피 포장은 필요 없으니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스마트폰 거치하는 부분이 부피가 너무 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접히는 형태여서 부피가 상당히 줄어든다. 저 육각렌치는 관절 부.. 2018. 3. 6.
아마존에서 구매한 소니 배터리 듀얼 충전기 사용 후기 / Vivitar 듀얼 충전기 나는 소니 A7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카메라에 조금 관심 있는 분들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배터리가 얼마나 조루인지는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모르는 분이라면 ‘소니 미러리스 배터리’라고 검색만 해봐도 배터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여담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이번에 2박 3일 동안 일본 마쓰야마 여행을 하면서 실수로 어댑터를 안 가지고 가서 완충된 배터리 3개로만 3일을 버텼어야 했는데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배터리 2개 반으로 넉넉하게 촬영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물론 동영상 촬영은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어쨌든, 배터리 여러 개를 들고 여행을 하다보면 충전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한번에 하나만 충전이 되는 기본 충전기를 가지고 3.. 2018. 3. 6.
샤오미 드론 카메라를 짐벌로 사용하는 방법 / 샤오미 드론 핸드짐벌 우연히 알리 익스프레스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샤오미 드론 핸드 짐벌이라는 걸 발견했다. 대충 보니 샤오미 드론에 붙이는 그 카메라를 빼서 이 핸드짐벌에 연결하면 핸드 헬드 짐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었다. 안 그래도 요새 동영상 찍을 때 흔들림 방지를 위해 짐벌을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짐벌을 사자니 스마트폰 배터리와 용량 문제도 있고 해서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이 녀석을 사면 그냥 가지고 있는 샤오미 드론 카메라를 가지고 짐벌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나름 경제적이고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봉기 구매는 알리에서 했고, 가격은 약 65,000원 정도였다. 보통 스마트폰 핸드 짐벌이 약 10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걸 보면 꽤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용하.. 2018. 3. 6.
아이패드 프로 스마트 키보드가 너무 비싸서, 벨킨 크리에이트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케이스 후기 나는 아이패드 프로 12인치 1세대를 2016년에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다. 요새 태블릿 시장이 침체기라고 하는데, 솔직히 아이패드도 2016년 이후로 발전이 조금은 정체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전혀 교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불만 없이 쓰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이패드 프로를 그저 pdf 파일과 이북, 동영상 보는 용도로만 사용했는데 갑자기 아이패드 프로를 좀 더 생산성 있게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산성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키보드가 필수이고, 애플도 그걸 위해서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전용 키보드를 출시한 바 있다. 기왕이면 애플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1.가격이 너무 비싸다, 2.후면은 보호되지 않는다, 3.키감이 너무 얕다, 4.. 2018. 2. 20.
드디어 한국에도 생긴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다녀온 후기 얼마 전에 생긴 애플스토어를 드디어 구경하고 왔다. 오픈하자마자 가도 되기는 하지만, 내가 뭐 그렇게까지 실시간으로 생방송 해야 하는 유튜버도 아니고 그냥 천천히 사람 좀 빠졌을 때 가면 되겠다는 생각에, 오픈한 직후에는 가지 않았다. 뭐 ... 개인의 취향이지만 솔직히 이 추운 날씨에 신제품이 나온 것도 아닌데 밖에서 기다렸다 들어가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쨌든 이번에 가로수길에 생긴 애플스토어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생긴 애플스토어 공식몰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봐온 에이샵이나 프리스비와 같은 매장을 애플 공식 오프라인몰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업체들은 그냥 애플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가져와서 파는 일종의 보따리상일 뿐이다. 이번에 생긴 가로수길 .. 2018. 2. 7.
샤오미 이라이트 캔들라이트 개봉기 / 집안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인테리어 필수템 샤오미 이라이트 캔들라이트 개봉 후기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방에 주황빛의 은은한 조명 하나만 갖다둬도 뭔가 여유로운 저녁을 맞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나도 방에 샤오미 책상 스탠드와 샤오미 스마트 전구를 활용해서 저녁에는 은은한 주황빛이 나도록 해놨는데, 그렇게 하니까 진짜 집에서 휴식이라는 걸 제대로 취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샤오미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한 각종 전구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샤오미의 독특한 스마트 전구 중에 하나이다. 샤오미 이라이트 캔들 라이트라고 하는 제품인데, 실제로 촛불처럼 은은한 불빛으로 집안을 밝혀주는 제품이다. 구매는 뱅굿에서 할 수 있고, 가격은 64,000원 정도이다. 구매 링크는 여기를 .. 2018. 1. 16.
아마존에서 직구한 헤드 2018년 신형 보드, 스키 고글 헬멧 구매 후기 이번에 아마존에서 헤드 고글 헬멧을 구매했다. 사실 이런 형태의 헬멧이 있다는 거는 2015년 쯤부터 알고 있었는데, 20만 원대의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구매했다. 이전에 마리오 아울렛에서 구매한 스미스 헬멧이 있었는데 그 헬멧은 일단 고글이랑 일체형이 아니어서 따로 고글을 착용해주어야 한다는 점이 너무 번거로웠고, 직접 써보고 샀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조금 커서 너무 대두처럼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제품의 경우 고글 일체형이니까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글이랑 헬멧을 팔아서 어느 정도 가격을 보전하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스키장에서 사용을 할 때에도 훨씬 편리할 것 같았다. 제품이 도착한 모습. 상자는 심플하게 블랙이다. 심지어 그 흔한 제품 이미지.. 2018. 1. 15.
제주도 이중섭거리에 있는 너무 예쁜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 제주도 카페 추천 제주도 이중섭거리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친구들과 서귀포 쪽을 여행하면서 오랜만에 제주도 '이중섭 거리'에 다녀왔다. 이중섭거리를 마지막으로 갔던 때가 정확히 2014년 여름이었으니 딱 2년만에 다시 이중섭거리를 찾은 것이다. 그때는 뭔가 이중섭거리가 되게 힙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상권이 많이 죽은 느낌이기는 하다. 어쨌든 이중섭거리를 구경하다가 친구가 '말 만들기' 체험을 한다기에 나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플라워카페를 하나 발견했는데 너무나도 괜찮았다. 이름은 "카페 메이비" 이중섭거리에 들어가는 바로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기도 편하다. 처음에 여기를 지나갈 때 이렇게 꽃들이 많이.. 2018. 1. 13.
1300k에서 구매한 스토피아 2단 식기 건조대 사용 후기 / 자취생 필수템 1300k에서 구매한 스토피아 2단 식기 건조대 사용 후기 기숙사 방에 있는 냉장고 위에 각종 그릇, 후라이팬, 라면, 각종 향신료 등을 어지럽게 올려놓다보니 공간도 부족하고 너무 지저분해보였다. 그래서 무언가 공간 활용을 위해 2단이나 3단으로 된 수납장을 하나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검색하다가, 식기 건조대를 구매했다. 펀샵에서 검색해보니 마땅한 게 없어서 1300k에서 팔고 있는 수많은 제품들 중에 제일 가성비 좋아보이는 걸로 구매를 했다. 심지어 내 방에 있는 냉장고 사이즈랑도 딱 맞는 제품이었다. 구매링크는 여기를 클릭 짜잔! 바로 제품이 도착 가격은 19,800원이었다. 식기 건조대들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저렴한 편이었다. 제품이 도착한 모습. 간단하게 조립을 해주어야 한다. 이 제품이 다른 .. 2018.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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