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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334

샤로수길에서 퀄리티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티라노 커피 / 샤로수길 카페 추천 샤로수길에 있는 ‘삼백돈 돈카츠’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시간이나 보내고 가려고 드디어 그 유명한 티라노 커피로 갔다. 여기가 갓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원두로 꽤나 고급진 커피를 내린다고 알고 있기는 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자리가 없어서 결국 다른 곳에 갔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이번에는 그래도 창가쪽 사이드테이블에 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앉았다. 티라노 커피는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에서 살짝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게는 벽돌 건물 같은 느낌이다. 대체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카페들이 이런 고풍스러운?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 같다. 들어가는 문 테이크아웃을 하면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요새 효리네민박 때문인지 이런 손으로 쓴 .. 2018. 3. 22.
샤로수길 ARIN(아린) 마카롱 가게 / 샤로수길 카페 요새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가 워낙 비싸다보니 가게들이 점점 사이드 골목으로 빠지는 추세인가보다. 지금까지는 메인스트리트만 걸어다녔었는데 우연히 옆 골목 쪽으로 빠졌는데 괜찮은 가게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여기는 아린이라는 마카롱 가게다. 선물하기 딱 좋아보이는 초코쿠키. 가격도 3500원이라 큰 부담은 없다. 아래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들. 마카롱 하나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2500원이다. 마카롱이야 ... 원래 사치스러운 간식이니까 ㅠㅠ 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솔직히 그리 넓지는 않다. 카페처럼 앉아서 오랜 시간 보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혹시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마카롱 사고 싶은 분들은 지나는 길에 들러보기 바란다. 2018. 3. 21.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샤로수길 카페 토스트 / 다음에 꼭 다시 가봐야지 여기는 자리가 없어서 앉아보지는 못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너무 괜찮았던 카페이다. ‘카페 토스트’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원목 위주의 인테리어가 너무 괜찮았고 안에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다. 창문은 큰 전면유리로 되어 있어서 눈에 띈다. 햇빛 좋은 날 광합성 하면서 창가 쪽에 앉으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은 곳. 카페 이름이 고급스럽게 적혀 있다. 들어가는 문. 아쉽게도 안에 자리가 없어서 앉지는 못했다 ㅠㅠ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테이블 사진은 못 찍었는데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너무 좋았다. 다음에 꼭 한번 제대로 다시 가보고 싶은 카페라 기록으로 남긴다. 2018. 3. 21.
직접 로스팅까지 하는 합정 카페, 스노잉 합정에 있는 카페거리를 가보려고 걸어가다가 날씨가 추워서 그냥 적당히 길목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물론 여기도 각종 맛집 어플에서 추천하는 곳인데, 이름은 ‘스노잉’이다. 위치는 합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저렇게 테라스까지 있다. 날씨가 풀리면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기서만 파는 스페셜 메뉴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저걸 한번 마셔볼 걸 그랬다. 카페 안은 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이다. 이런 식으로 가운데에서는 넓은 테이블 자리가 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이다. 한쪽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좋다. 요새 유행하는 전구. 내 방에도 두 개나 있는데 이 정도의 느낌은 안 난다. 크 ... 당신이 좋은 건, 내겐 그냥 어쩔 수 없는 일. 저렇게 어쩔 수.. 2018. 3. 6.
서울대입구역 가성비 좋은 커피 전문점 커피온리 / 서울대입구역 카페 중고나라에 올린 제품 직거래를 위해 서울대입구역으로 나갔는데, 마침 커피가 땡겨서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coffee only’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고 나왔다. 여기는 카페긴 한데 안에 앉을 자리는 없고 테이크아웃 커피를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는 카페이다. 아메리카도 작은 사이즈가 단돈 900원밖에 안 한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앞이다. 아메리카노 900원이라는 가격을 강력한 무기로 홍보하는 입간판. 안으로 들어가니 자동 주문 자판기가 보인다. 아무래도 원가 절감을 위해 주문은 고객이 직접 하도록 하고 있다. 별개로 최근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든 생각인데,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식당마다 이런 자동 주문 자판기를 가져다 놓고 고객이 직접 주문하게 하는 시스템이 금방 정착하지 않을까.. 2018. 3. 4.
서울대입구역 분위기 좋은 바 스폰서 / 서울대입구역 칵테일 바 추천 이번에는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괜찮은 칵테일 바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여기는 샤로수길이 유명해지기 이전부터 있었던 곳인데, 사실 샤로수길에 있다기보다는 바로 서울대입구역 골목 안쪽에 있다고 보면 된다. 이름은 “스폰서”이고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날 친구가 오랫 동안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귀국 기념파티를 하기로 했다. 쿨하게 봄베이 하나 쏘는 친구. 뭔가 분위기 좋게 잘 나옴. 봄베이에 토닉워터 타서 먹었는데 이렇게만 먹어도 진짜 너무 맛있다. 바테이블 자리. 혼자 왔을 때에는 저기 앉아서 바텐더 분이랑 얘기하고 하는 재미도 있다. 여기서 나오는 음악은 주로 일렉 느낌? 테이블마다 이렇게 촛불로 분위기를 더한다. 바의 가장자리에는 소파 테.. 2018. 3. 1.
샤로수길에서 혼자 시간 보내기 좋은 조용한 카페 "something nice(썸띵나이스)" / 샤로수길 카페 체육 수업 같이 들었던 사람 몇 명을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샤로수길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사실 나는 예전에 한번 가본 곳인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해주려고 다시 갔다.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엔젤리너스 바로 옆에 있는 곳이고, ‘샤로수길’이라고 불리는 거리 바로 초입에 있는 곳이다. something nice라는 이름의 가게인데, 가게가 옆 가게들에 비해 살짝 들어가있고, 색깔도 어두침침하고 간판 크기도 작아서 눈에 잘 띄지는 않아서 눈여겨 봐야 한다. 나는 두번째 간 거인데도 ‘어 여기 맞지 않나?’ 하면서 살짝 헤맸었다. 눈 크게 뜨고 보면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진한 회색의 벽으로 칠해져 있다. 들어가는 문 점심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 한다. 가게 문 열고 .. 2018. 2. 20.
샤로수길에서 가기 좋은 분위기 좋은 카페 “우주커피” / 샤로수길 카페 로스쿨에서 친한 형과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고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원래는 티라노 커피라는 유명한 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우쥬커피’라는 곳으로 다녀왔다. 위치는 샤로수길이라기보다는 관악구청 쪽에서 좀 더 가까운 곳이다. 매장 간판 모습. 나는 ‘우주’가 그 space의 우주인 줄 알았는데 ‘would you?’라는 영어를 한글로 쓴 거였다. 이런 골목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네온사인 인테리어. 가게는 좁고 긴 형태이다. 이쁜 화분.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안쪽의 소파 자리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여기 높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내부 분위기가 상당히 모던하니 좋다. .. 2018. 2. 16.
삼성역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 치맥먹기 좋다고 소문났지만 너무 불친절해서 별로였던 곳. 역시 네이버는 믿을 게 못 됨 삼성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피맥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피맥집을 검색해봤다. 그런데 웬걸 ... 생각보다 삼성역에 피맥집이 없다. 코엑스 안으로 가자니 거기는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코엑스에서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을 찾았는데,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라는 곳이 제일 유명하길래 여기를 다녀왔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매우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분위기도 괜찮고 피맥맛도 뭐 나름 평타는 치는 것 같았으나 직원이 너무나도 불친절하고 어이가 없는 서비스 정책을 강요한다.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서. 일단 약속을 가기 전에 기분 좋게 새 구두를 꺼냈다. 산 지는 꽤 됐는데 원래 신던 구두가 다 닳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이번에 꺼냈다. 그렇게 기분 좋게.. 2018. 2. 13.
샤로수길에 있는 너무 괜찮은 와인바 트레스 다녀온 후기 / 샤로수길 와인바 추천 샤로수길 와인바 "트레스" 다녀온 후기 요새 샤로수길에 이런저런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번에 친구랑 새로 생긴 와인바에 다녀왔다. ‘트레스’라는 곳인데 생긴지는 4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 너무나도 괜찮은 곳인데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다. 사실 이런 데는 나만 알고 싶은 곳이기는 한데, 그래도 장사가 잘 돼서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쓴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의 골목 안쪽이다. ‘야간얼큰우동’이라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유명한 술집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건 어제 우리가 마신 와인이다. ‘산 페드로,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이라는 와인인데 칠레산 와인으로 여기서 판매한 가격은 30,000원이었다. 보통 마트에서 .. 2018. 1. 14.
제주도 이중섭거리에 있는 너무 예쁜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 제주도 카페 추천 제주도 이중섭거리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친구들과 서귀포 쪽을 여행하면서 오랜만에 제주도 '이중섭 거리'에 다녀왔다. 이중섭거리를 마지막으로 갔던 때가 정확히 2014년 여름이었으니 딱 2년만에 다시 이중섭거리를 찾은 것이다. 그때는 뭔가 이중섭거리가 되게 힙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상권이 많이 죽은 느낌이기는 하다. 어쨌든 이중섭거리를 구경하다가 친구가 '말 만들기' 체험을 한다기에 나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플라워카페를 하나 발견했는데 너무나도 괜찮았다. 이름은 "카페 메이비" 이중섭거리에 들어가는 바로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기도 편하다. 처음에 여기를 지나갈 때 이렇게 꽃들이 많이.. 2018. 1. 13.
강남역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 깔끔한 중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강남역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다녀온 후기 1년 전에 취업해서 보자 보자 했던 친구와 강남역에서 오랜만에 약속을 잡았다. 사실 강남역에 가봐야 뭐 가게는 많지만 딱히 들어갈 만한 곳은 없고 사람만 많고 가격만 비싸서 강남역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여러모로 위치가 여기가 제일 좋아서 불가피하게 강남역에서 잡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카카오 플레이스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소싯적'이라는 가게에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니 예전에 친구가 대구에서 가봤다면서 괜찮다고 추천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대구에 놀러가게 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잘 되는 가게는 강남으로 올라올 수밖에 없기는 한가보다.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가게는 모던한 중식집을 표방하는 가게.. 2018. 1. 12.
잠실 롯데몰에 있는 반 고흐 카페 방문 후기 / 잠실 카페 추천 잠실 롯데몰 반 고흐 카페 후기 겨울에 날씨도 춥고 해서 요새 강남쪽에서 약속을 잡을 때면, 주로 잠실 롯데몰로 갈 때가 많다. 잠실 롯데몰로 가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으니 일단 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가 딱 내 취향이기도 하다. 심지어 약속시간보다 조금만 일찍 가면 그 방대한 규모의 하이마트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그것도 좋다. 이날도 약속이 있어서 롯데몰 안에서 밥을 먹고 어디 카페를 갈까 하다가, '고흐 카페'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다녀왔다. 롯데몰 안에도 여기저기 카페가 많지만 그런 데는 오히려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 때문에 시끄럽기도 하고 자리 잡기도 어려운데, 고흐 카페는 롯데몰에서는 다소 외곽에 자리하고 있.. 2018. 1. 10.
샤로수길에서 발견한 너무 괜찮은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 샤로수길 와인 추천 샤로수길 와인바 "비스트로 트레스(TRES)" 요새 샤로수길에 정말 많은 다양한 가게들이 생기고 있다. 홍대나 강남에서나 봤을 법한 가게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는데, 내가 돈만 있으면 괜찮은 가게 하나 차리고 싶을 정도이다. 아니면 이런 가게가 들어오는 건물의 건물주이거나 ... 아무튼 이번에 다녀온 곳은 '트레스'라는 와인바이다. 로스쿨 와인 학회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아마 내가 찾았으면 알지도 못했을 곳인데, 누군가 숨겨진 공간을 찾아준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생긴지는 이제 4개월 정도 됐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직은 샤로수길에서 많이 알려져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꽤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얼른 얼른 가야겠다. 사실 이런 데는 .. 2018. 1. 9.
교대역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데일리 디" / 교대역 키즈카페 추천 교대역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겸 키즈카페 "데일리 디" 이번에 지도교수님과 연말 제자모임을 함께하면서 다녀온 레스토랑인데 분위기가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이곳에 소개한다. 교대역 근처에 있는 '데일리 디(daily dee)'라는 곳인데, 지하에는 별도로 키즈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교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안쪽으로 쭉 걸어오다보면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 디에 도착했다. 지도를 보면서 왔는데 대충 지도를 보지 않아도 찾을 수 있을 만한 자리에 있다. 가게는 붉은 벽돌로 장식되어 있어서 약간 미국 피자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파스타집이지만 카페도 겸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도 저녁 시간 전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 잔 시켜서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기분이 들었.. 2018. 1. 9.
남원에서 발견한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뜰아래" / 남원 한옥카페 추천 남원 한옥카페 "뜰아래" 다녀온 후기 이번에 2017년의 마지막 날과 2018년의 첫 번째 날을 집에 내려와서 보내고 왔다. 내 고향은 전주이지만, 지금 집은 남원이다. 사실 그래도 고등학교를 전주에서 나오고, 대학교를 서울에서 다닌 탓에 남원에 내려가면 만날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다. 그래도 기왕 남원까지 내려갔는데 마냥 시간만 보내기 아까워서 갈 만한 데를 찾아보던 중, 요새 남원에도 꽤 괜찮은 한옥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검색 끝에 선택해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뜰아래'라는 이름의 한옥 카페이다. 위치는 남원에 있는 요천 부근이다. 남원이 그리 큰 도시는 아니어서 남원시내와 광한루, 춘향관광단지가 다 붙어있으니 지도 보고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창가 쪽에 놓여있는 아담.. 2018. 1. 5.
(리뷰) 혜화 빌리 엔젤 케잌 컴퍼니 다녀온 후기 / 혜화에서 연극 기다리면서 가기 좋은 곳 혜화 빌리 엔젤 케잌 컴퍼니 저번 주말에 혜화에서 연극을 보고 왔는데, 애매하게 한 시간 정도가 남아서 바로 옆에 있는 '빌리 엔젤 케잌 컴퍼니'라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그냥 매장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여기가 '레인보우 케잌'이라는 걸로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한다. 위치는 혜화 대학로 딱 번화가 쪽에 있다. 일단 여기는 매장이 정말 너무 이쁘다. 순백색의 외관에 큰 채광창이 있어서 깔끔하고 트인 느낌이 든다. 밖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지만 지금은 추우니 저기는 패스. 안으로 들어가보니 다양한 케잌들이 있다. 여기서 제일 유명한 게 이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잌이라고 해서 이걸 주문했다. 가격은 한 조각에 7800원으로 솔직히 케잌 한 조각 치고는 비싸다. 짜잔! 주문한 케잌이 나.. 2017. 12. 6.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히든스페이스" /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 #3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히든스페이스" 후기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를 마무리 하는 곳은 대망의 '히든스페이스'이다. 하루 저녁 동안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스터디카페들을 돌아다니면서 제일 괜찮은 곳을 찾아다녔었는데, 결론적으로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곳들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괜찮았다.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에이지스토리" / 샤로수길 스터디카페 시리즈 #1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스터디에이드" /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 #2 히든스페이스는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로 나와 낙성대역 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페이스북에서도 자주 나오는 걸 보면 SNS 마케팅도 제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곳이다. 여기 낙성대역 쪽으로 가다보면 저 '금 거래소'가 있는데, 저 건물 6층이다. 저 위에 보이는 히든스페이스 간.. 2017. 12. 6.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스터디에이드" /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시리즈 #2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스터디에이드" 후기 주식강의를 위해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각종 스터디카페를 찾아보다가 우선 가장 역에서 가까운 '스터디에이드'라는 곳을 찾아가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여기는 역에서 가깝다는 장점을 빼면 솔직히 딱히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역세권이어서 월세가 비싸서 그런지 시설이 썩 그리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있는 큰 빌딩이다. 롯데리아와 '대작'이라는 술집이 있는 건물 5층이다. 여기 이 롯데리아와 대작 건물 5층이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으니 역에서 위치는 매우 가깝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역시 가장 관심있는 스터디룸을 구경해본다. 여느 스터디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 2017. 12. 6.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에이지스토리" / 샤로수길 스터디카페 시리즈 #1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 에이지스토리 후기 얼마 전 주식강의를 위해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괜찮은 스터디카페를 찾기 위해 포털에 검색해서 나오는 서울대입구역 스터디카페를 (거의) 전수조사 한 적이 있다. 기왕이면 포털의 후기만 보기보다는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곳들을 직접 찾아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하루 날 잡고 서울대입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다 돌아다녔다. 오늘 소개할 곳은 그 중에서 가장 카페스럽고 다채로운 공간 분위기를 제공했던 '에이지스토리'라는 곳이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서울대입구역에서 스터디카페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개인이든, 단체룸을 찾는 분이든 여기를 매우 추천한다. 에이지스토리는 서울대입구역 5번출구로 쭉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데, 빌딩 7층에 자리하고 있다.. 2017. 12. 6.
(낙성대) 267km 피맥집 / 샤로수길에서 피맥 먹기 좋은 곳 낙성대 267km 피맥집 얼마 전에 오랜만에 수업에서 팀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사람들을 만나서 소소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다들 같은 학교 사람이라 낙성대역에서 만났는데, 시간도 9-10시쯤 늦은 시간에 만나고 해서 간단하게 피맥을 먹기로 하고 데일리샷 제휴점을 찾았다. 이번에 간 곳은 267km라는 이름의 피맥집인데, 말 그대로 수제맥주와 함께 피자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이 좋은 건 피자를 조각별로 주문할 수 있고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어서 간단하게 시간을 때우기 좋다는 점이다.여기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음료를 데일리샷 쿠폰으로 1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무료라고 해서 찔끔만 주거나 하는 게 아니라 원래 판매하는 정량 그대로를 준다. 짠! 우리가 시킨 피자가 나왔다. 사.. 2017. 11. 27.
(카페) 안성에 있는 분위기 좋은 커피 볶는 카페 로스터스 위드 정진원 로스터스 위드 정진원 카페 후기 이번에 사촌동생 전역 기념으로 안성으로 사촌들끼리 엠티를 다녀왔다. 사촌들끼리 가는 엠티는 나도 처음이라 꽤나 참신한 경험이었는데, 명절에 모여서 자주 보다보니 외가 사촌들끼리는 많이 친해져서 어색하지 않게 잘 놀다왔다. 펜션에서 다같이 놀다가 잠을 자고 다음날에는 해장으로 부대찌개를 먹고 카페에 다녀왔는데, 다녀온 로스터리 카페가 너무나도 괜찮았아서 소개를 한다. '로스터스 위드 정진원'이라는 카페인데, 교외에 있어서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위치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게다가 이런 카페가 무려 3층. 갖고 싶다. 이런 카페 하나 정말 갖고 싶다.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은 꽤나 넓고, 근처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온 시간이 .. 2017. 11. 20.
(파주) 규모가 엄청나게 큰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후기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후기 이번에 파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당연히 들르는 코스로 헤이리 마을에 다녀왔다. 마침 카카오플레이스에 언젠가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등록해둔 헤이리의 카페가 있어서 주차한 곳에서 매우 멀었지만, 굳이 찾아간 카페이다. 평을 보니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고 하던데 실제로 무슨 카페가 3층까지 있고, 각 층마다 공간도 상당히 넓어서 헤이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카페 커피공장 103이라는 곳이다. 밤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저 앞에 있는 카페 건물이다. 딱 봐도 엄청난 규모. 메뉴는 일반적인 카페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라면 핸드드립 커피가 다른 커피보다 주가 된다는 점이다. 나는 핸드드립 커피를 시켰는데, 실제로 꽤나 능숙하신 바리스타 분께.. 2017. 11. 13.
(파주) 지혜의 숲 바로 앞에 있는 조용한 카페 / 조용히 책 읽고 작업하기 좋은 헤세커피 파주 지혜의 숲 헤세커피 예전부터 파주 지혜의 숲을 갈 때마다 바로 앞에 보여서 가고 싶었던 '헤세커피'라는 카페를 이번에서야 다녀올 수 있었다. 파주에 오면 아무래도 헤이리 마을을 거의 필수 코스로 가다보니 카페를 가도 헤이리 마을에 있는 곳을 가게 되는데, 이번에는 맘 먹고 그냥 들러보자는 생각으로(=포스팅 할 스팟을 가자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지혜의 숲 바로 맞은편에 이런 애니메이션 주인공들 같은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 저 뒤에 보이는 파란색 마크로 '헤세커피'가 써있다. 헤세커피로 가는 길. 들어가는 게 조금 애매한데, 지혜의 숲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큰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처음에 들어가는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20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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