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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덕적도 출장 후기 "아일랜드소야" 카페 / 인천 근교에 있는 외딴섬 덕적도 카페 추천

by 박하씨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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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덕적도에 있는 아일랜드 소야라는 카페이다.

작년에 출장 때문에 우연히 덕적도에 갈 일이 있었는데 덕적도에서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그래도 여기저기 덕적도 구경도 하고 다니면서 괜찮았던 것 같다.

난 이런 데 가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검색을 하다가 이 카페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첫날에 바로 방문을 했다.

시골 오지에 있는 것 치고는 카페 규모도 상당하고 꽤 괜찮은 곳이었다.

역시 바다에 있는 카페답게 이렇게 테라스의 자리들이 있는데 내가 봤을 때 날씨가 조금 흐리기는 했지만 어쨌든 밖에 앉아 있으면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뭔가 내추럴한 걸 특징으로 하는 카페였다.

밖에는 이렇게 와인도 있는데 이런 데 저녁에 앉아서 동네 주민들 모여서 같이 와인이랑 맥주 한 잔 하면서 이래저래 얘기하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파란색 페인트로 칠해 놔서 뭔가 시원한 느낌도 들고 약간 휴양지에 온 느낌도 든다

시골에 있는 카페인데 이렇게 2층 테라스 자리도 있고 꽤 괜찮다

커피 가격은 약 5천 원 정도로 그냥 여느 카페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한쪽에 있는 이렇게 창문에서 벽을 바라보는 곳이 분위기가 괜찮았다.

나름 지인들 모여서 저녁에 펍처럼 파티 하면 재밌을 듯. 

나는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차를 한 잔 시켰는데 맛은 괜찮았다.

뭐 솔직히 덕적도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올 일이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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