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탑정호에 있는 뷰 포인트라는 카페이다.
탑정호가 보이는 호수뷰 카페로는 아무래도 레이크힐 제빵소가 제일 유명하기는 한데 레이크 제빵소는 이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뷰 포인트 카페에 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레이크 제빵소가 조금 더 낫기는 하지만 그래도 뷰 포인트 카페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우선 카페로 들어가 본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는 굉장히 편하다
카페 규모 자체는 레이트윌 제빵소보다는 훨씬 작은 편이다.
1층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내가 봤을 때는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저층이다보니 호수뷰가 레이크힐 제빵소보다는 조금 덜한 것 같다.
레이크힐 제빵소는 워낙에 건물이 고층이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호수뷰가 훨씬 더 멋진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레이크힐 제빵소보다 조금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은 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원목과 은은한 주황빛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다
대충 커피를 한잔 시켰다. 커피 가격은 여느 관광지 가격과 비슷하게 6천원 정도이다.
대신 여기서 커피를 시키면 탑정호를 무료로 들어갈 수 있으니 탑정호를 건널 분은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바깥에는 이렇게 탑정호가 펼쳐져 있는데 탑정호는 다른 호수와 다르게 사람이 없고 조용한 맛이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불빛이 시간이 조금 지나니 다리에 불빛이 켜졌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저녁이 되면 불빛을 밝혀서 각종 모양을 만드는데 그걸 멀리서 구경하는 재미가 꽤 있다.
적당히 구경하다가 집으로 왔는데 집에서 15분 거리에 이런 나름 관광지 핫플 카페가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