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일산에 있는 디스케이프라는 카페이다.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저장해 놨던 곳인데 이제서야 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일산은 편하게 갈 수 있는 관광지 같은 곳은 아니다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잘 안 가게 되는데 마침 내가 살고 있는 도봉구에서 일산이 그렇게 멀지는 않은 편이어서 이번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내부 분위기보다는 바깥에 있는 이런 외부 익스테리어가 훨씬 더 멋있었던 것 같다.
여기 가운데에 찍어서 여기 가운데에 서서 사진 찍으면 꽤 이쁘게 잘 나온다.
1층 실내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다.
여기는 카페 건물이 뭔가 하나의 미술관 같은 느낌이다.
천장에 있는 저 독특한 모양의 장식물도 무언가 의미가 담겨 있는 예술품 같은 느낌이 든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2층으로 올라가 봤다.
2층은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는데 2층에는 사람들이 앉아 있지는 않았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라기보다는 뭔가 이런 독특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았다.
마침 우리가 갔을 때 날씨가 굉장히 좋았어서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니 이렇게 독특한 풍경도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 2층에는 테라스 짜리도 있는데 테라스 자리는 뭐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베이커리류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날 점심 먹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먹고 싶은 베이커리가 많았지만 딱 하나만 시켰다.
커피 가격은 대략 7천 원 정도로 여느 유명한 대형 카페 가격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커피 원두는 레드 브라운 그리고 디카페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브라운을 시켰다.
이 카페는 이렇게 커피를 마시고 이 카페는 이렇게 커피를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2층에서도 잘 찍으면 이런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음식들도 딱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들.
이 카페는 역시 실내보다는 야외 자리가 훨씬 좋다
이 디스케이프라는 문양도 꽤 감성적이고 괜찮은 것 같다.
내가 갔을 때가 추석 연휴였는데 추석 연휴라고 해서 포스팅을 하면 이렇게 드립백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마침 카페가 마음에 들기도 했기 때문에 진심으로 포스팅을 하고 커피 두 개를 받아왔다
조만간 캠핑을 갈 일정이 있는데 캠핑 가서 딱 마시면 될 것 같다.
이 카페는 데이트로 가기에 너무 너무 괜찮은 곳이다.
뭐 가서 아쉽다거나 후회할 만한 카페는 아니다. 한번쯤 방문하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