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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국내여행168

제주도 2일차 우도 산책 & 스냅사진 / 4월의 제주는 정말 너무나도 청량하다 2인용 전동 바이크를 타고 우도를 한 바퀴 쭉 돌면서 경치 좋고 이쁜 곳에서 사진 찍으면서 산책을 했다. 우리가 우도에 들어간 시간이 대충 2시 정도였는데, 3시, 4시가 돼가면서 햇빛이 더 좋아져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다.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돌담길에서 한 컷. 진짜 여기가 우도 청보리밭이랑 양대산맥을 이루는 포토스팟 중 하나였던 것 같다. 확실히 남들도 다 사진 찍는 그런 스팟보다는 이런 곳을 찾아서 찍는 사진이 더 멋지고 기억에도 남는 것 같다. 역광인데도 뒤에서 부서지는 이 햇볕이 너무나도 따사로운 느낌. 어느 해변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해변가로 가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서로 장난 치면서 놀고 있다. 아 ... 이럴 때는 그냥 아무 생 각 없이 이렇게 일광욕 하면서 .. 2018. 5. 4.
제주도 2일차 우도 들어가는 길 / 우도에서 처음 타본 우도 바이크 섭지코지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다음 여행코스로 잡은 곳은 바로 !!!! 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 우도이다. 역시 제주도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에 마찬가지겠지만 여행할 때에는 정말 날씨가 깡패다. 하루 정도는 비 오고 하는 것도 운치가 있고 한데 여행 내내 비 오면 진짜 할 게 없으니 ㅠㅠㅠㅠㅠ (우도로 들어가는 배! 예전에는 우도에 갈 때 거의 무조건 차를 싣고 갔었는데 2017년 8월부터 정책이 바뀌어서 이제는 차를 가지고 가려면 장애인, 노약자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 이외의 사람들은 모두 우도 안에 들어가서 순환 셔틀버스를 타든지, 아니면 우도에 있는 자전거, 바이크, 전동차 등 을 빌려야 한다) 특히 제주도는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해서 여행할 때. 무조건 비가 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운 좋게도 2박.. 2018. 5. 3.
제주도 2일차, 효리네민박에서 신혼부부가 다녀온 미술관은? / 효리네민박에서 신혼부부가 다녀온 유민미술관이 있는 섭지코지 사려니 숲길을 갔다가 그 다음 목적지로 잡은 곳은 섭지코지다. 원래 오늘 가기로 한 일정 중에 제일 큼직한 건 우도인데, 기왕 온 김에 근처에 있는 곳들을 싹 훑고 우도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섭지코지까지 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 먹고 나와서 사려니 숲길 산책하고, 섭지코지 왔다가, 근처에서 점심 먹고 점심 후에 우도에 들어가니 다행히 일정이 딱 맞았다. (섭지코지 가는 길에 있는 해변가인데 작은 해변가가 너무 예뻐서 급하게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여유가 되면 가는 길에 보고 가는 걸 추천!) (오히려 섭지코지보다 가는 길에 있던 이 해변가가 더 예뻤던 것 같기도 ... 저 초록색 바닷물 대박)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쪽, 성산일출봉보다 조금 아래쪽에 있는 곳인데 옛날에 ‘올인’이라는 드라.. 2018. 5. 1.
제주도 2일차 사려니숲길 / 숲에서 피톤치드 마시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 첫째날 묵었던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서 첫번째 여행지로 찾은 곳은 ‘사려니숲길’이다.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같이 간 사촌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바로 이곳으로 향했다. 마침 위치도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차로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뭔가 멋진 돌담길을 발견해서 한 컷. 이번 여행은 암튼 이런 사진 찍는 여행이었다. 모델이 아쉽지만 ... 그래도 나는 나름 만족하는 사진 많이 건진 것 같아서 뿌듯. 크 제주도는 날 좋은 날에 이런 쭉 뻗은 도로 드라이브 하는 맛이 있다. 사려니 숲길은 이런 도로 한복판에 있다. 왼쪽에 있는 나무들 쭉쭉 뻗은 곳이 사려니 숲길이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길가에 적당히 세우면 된다. 조심 조심! 입구에는 이렇게 사려니 숲길을.. 2018. 4. 30.
제주도 1일차 게스트 한명 한명 이름까지 기억해주는 사랑각 게스트 하우스 / 제주도 루프탑 게스트하우스 추천 우리가 첫날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는 ‘사랑각 게스트하우스’이다. 여기는 사촌이 찾아서 예약한 곳인데 너무너무 괜찮았던 곳!!! 내가 제주도 게하를 고를 때 생각하는 것 사실 나는 제주도 게하를 고를 때에는 일단 술 먹고 파티한다고 하는 곳은 웬만하면 제외하는 편이다. 그런 데는 너무 헌팅 헌팅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게스트들끼리 인간적인 유대감을 나눈다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누가 먼저 이쁜 여자를 꼬시느냐가 더 중요한 장소가 되어버려서 힐링하는 제주도의 여행 경험을 완전히 망쳐버리기 때문이다. 솔직히 예전에 갔던 월정리에 있던 모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별로였었다. 거기는 뭐 그냥 대놓고 헌팅하라고 판을 깔아주는 곳. 오히려 술 마신다고 홍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 좋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2018. 4. 29.
제주도 1일차 김포공항 가는 길 / 짧은 제주도 여행 시작 화요일에 시험이 끝나고 수요일, 목요일에 수업이 없어서 급하게 계획을 짜서 제주도로 떠났다. 사실 계획을 짰다고 하기도 힘든 게 ... 원래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가지 말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밤 늦게 사촌한테서 같이 가자는 연락이 와서 밤 열두시에 부랴부랴 숙소 예약하고, 렌트하고, 비행기표 끊어서 훌쩍 떠나버렸다. 사실 지금까지 제주도를 워낙 여러 번 다녀와서 제주도를 간다는 거 자체에 설레거나 그런 건 없지만, 사촌이랑 함께하는 첫 여행이 설레기도 하고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아닌 애매한(?) 4월에 제주도를 가는 건 또 처음이어서 무척이나 설렜었다. (대박 … 석양 지는 비행기 창밖이 정말 너무 이뻤다) 암튼 화요일에 부랴부랴 시험을 끝내고 ... (그 시험은 망했다 ... 진짜로 ㅠㅠㅠ) .. 2018. 4. 28.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 제주도에서 아기자기한 가게들 구경하기 좋은 곳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제주도 이중섭거리는 이중섭이 6.25 전쟁을 피해 제주도로 피난했을 때 살았던 생가를 기념하면서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중섭이 살았던 생가도 있고, 이중섭을 기념하기 위한 미술관도 있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거리이다. 지도를 찾아서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문제는 주차이다. 이중섭거리는 좁고 긴 오르막길로 된 거리인데, 근처에 도대체가 주차할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내비게이션에 이중섭거리를 치고 가기는 하되, 주차는 근처에 보이는 자리가 있으면 아무 데라도 후다닥 하는 게 낫다. 이중섭거리까지 들어가면 다시 돌아서 나와야 하고 굉장히 복잡하다. 근처 식당 아주머니께 허락을 받고 근처 식당에 주차를 하고 나왔다. 앞에는 '이중섭거리'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렇게 긴 길로 이어.. 2018. 1. 13.
제주도에서 무조건 가봐야 하는 오름인 새별오름 / 제주도 여행지 추천 제주도에서 가장 이쁜 오름 중에 하나인 새별오름 제주도를 여행하는 많은 분들이 인스타에서 유명해진 바닷가의 이쁜 카페나 맛집들은 찾아다니면서도, 오름을 찾아가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데이트 하러 간 커플들은 이쁜 사진 찍기에 바쁘기도 하고, 오름에 올라가는 게 왠지 등산하는 것 같아서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하지만 제주도에 있는 오름은 일반적인 '등산'과는 정말 완전, 완전히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선선한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면서 산보하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특히 제주도에 있는 그 수많은 오름들은 각각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 꼭 추천하고 싶은 오름이 있다면 바로 이 '새별오름'이다. 새별오름은 제주도의 서쪽 부근에 있다. 이번 여름에 다녀온 새별오름.. 2017. 12. 20.
(파주) 헤이리 마을 다녀온 후기 / 파주 데이트 추천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헤이리 마을이다. 아직도 빈 공간들이 꽤 많아서 끊임없이 카페와 빵집, 상점들이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1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1년만에 와보니 또 엄청나게 변해 있다.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헤이리마을 지리를 잘 몰라서 그냥 아무 데로나 들어가서 주차하고 걸었는데, 내가 주차한 곳이 헤이리 마을 완전 가장자리 외곽이어서 저녁에 차 있는 곳도 제대로 못 찾고 진짜 엄청나게 걸었다. 웬만하면 차 끌고 헤이리 마을 안쪽까지 쭉 들어가는 게 나은 것 같다. 무슨 게임 박물관 이런 것도 생겼다. 게임 연대기 앞에는 스타크래프트 히드라리스크가 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꽤나 비싸다. 8,000원이라서 굳이 안으로 .. 2017. 11. 25.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다녀온 후기 / 역시 여기는 평일에 가야한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후기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겸사 겸사 구두나 한 켤레 사면서 구경도 하려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다. 마침 금강제화 10만 원짜리 쿠폰이 있었는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금강도 입점하고 있어서 금강제화에서 신발이랑 사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끼니 때우고, 우연히 본 류재은 베이커리까지 다녀왔다.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파주) 프로방스 / 파주 헤이리 마을 근처에서 들를 만한 곳 / 생각보다는 황폐했던 곳 ...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갈색 동들이 곳곳에 뻗어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형태이다. 아무래도 동간 이동을 위해서는 바깥으로 나가는 게 필수여서 겨울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파주의.. 2017. 11. 20.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류재은 베이커리 후기 예전에 파주 브로방스에 갔을 때 '류재은 베이커리'라는 곳이 거기의 명물이라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었다. 여기 마늘빵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결국 먹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는데 여기 입점을 해있어서 바로 들어가봤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자리하고 잇다. 류재은 님 이름만 보고 여자분인 줄 알았는데 남자분이셨다. 간단한 이력이 나와있다. 요새 이런 베이커리들이 인스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많이 타면서 대중화, 고급화를 동시에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베이커리 1세대 혁명이 줄서서 먹는 각 지역별 명물 동네 빵집이었다면, 이제 2세대 혁명은 그런 베이커리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과정인 것 같다. 이런 트.. 2017. 11. 20.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후기 / 아이들 데리고 교육하러 오기에 좋은 곳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다. 옛날에 어릴 때 한번 와봤던 것 같기는 한데 너무 오래돼서인지 기억도 안 난다. 마침 이번에 파주 여행을 하면서 통일전망대도 한번 가보자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위로 올라가니 이런 작은 매점 같은 것도 있다. 지도가 있는데 정말 북한이 바로 코앞이다. 저 작은 임진강만 건너면 바로 북한이 있다. 솔직히 걸어서도 금방 갈 만한 거리.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은 3,000원이다. 저렴하지는 않다. 망원경 이용은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대충 오후 5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래도 안전 문제상 일찍 문을 닫는 것 같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저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원래는 주차장이 있는데 내비로 주차장을 찍고 가니 거.. 2017. 11. 20.
(파주) 천장까지 쌓인 책들 사이에서 힐링할 수 있는 파주 지혜의 숲 다녀온 후기 / 파주 지혜의 숲 24시간 파주 지혜의 숲 후기 이번에 파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지혜의 숲에 다녀왔다. 사실 지혜의 숲은 이전에도 여러 번 가본 적이 있어서 새롭지 않은데, 이번 여행은 밤 12시에 출발하는 만큼 밤을 보낼 곳(?)이 필요했다. 검색해보니 파주 지혜의 숲에 있는 지혜의 숲 3열람실이 24시간 개방을 한다기에 그곳에서 할 일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다녀왔다. 참고로 지혜의 숲은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엄청나게 큰 도서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여기에 앉아서 책 읽으면서 쉬는 사람들도 있고, 노트북을 가져와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래의 사진들에서 보다시피 책장이 천장까지 뻗어있어서 왠지 편안한 느낌을 줘서인지 여기서 일을 하면 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꼭 그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사진 .. 2017. 11. 15.
(제주도)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 효리네민박에서 아이유랑 이효리가 산책한 곳 이효리랑 아이유가 산책한 바로 그곳!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안녕하세요! 파카씨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애월 한담 해안 산책로입니다~! 위치는 제주도의 서쪽, 애월이라는 곳에 있어요. 여기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한번쯤은 들어본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 유명한 봄날카페, 지디카페들이 다 여기에 모여있고, 이효리랑 이상순의 집도 근처에 있다고 하죠! 특히 여기는 서쪽이라 노을 질 시간쯤에 가셔서 산책좀 하면서 노을이랑 보시면 여행을 마무리 하는 아주 아주 좋은 저녁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사람들만 바글거리는 지디카페나 봄날카페보다 ‘지금이순간’이라는 카페가 훨씬 훨씬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 지금이순간 Cafe&Villa / 한담산책로에서 석양보기 좋은 카페 / 효리네민박에.. 2017. 11. 1.
(제주도) 한림공원 / 공작이 길거리에 나다니는 협재해변 근처 갈 만한 공원 제주도 한림공원 후기 이번 여름에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협재해변에 있는 '한림공원'이라는 곳을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사실 제주도를 갈 때마다 협재해변은 매번 가서 너무나도 익숙한 곳인데, 막상 코앞에 있는 한림공원을 항상 보면서도 들어가봐야겠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친구가 한림공원을 들어갈 생각이라고 해서 저도 같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입장료가 11,000원이어서 저렴한 편은 아니기는 하지만, 이 정도 입장료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만 원이나 내고 들어갔는데 아무 것도 없었던 '솔트리'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특히 안으로 들어가시면 동굴도 여러 개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분재들, 그리고 여름에는.. 2017. 7. 27.
(제주도) 용연구름다리 / 공항 근처 야경보기 좋은 곳 ​용연구름다리 원래는 근처에 있는 어떤 카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8시 정도 되니 이미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 헛걸음했네 생각하고 돌아가려다가 바로 앞에 용연계곡과 용연구름다리가 보이길래 차를 세우고 잠시 들렀다 왔습니다. 여기가 아마 용두암(요새 이거 보러 가는 분은 없을 것 같지만) 근처일텐데, 가신 김에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 바로 옆에 있는 '김희선몸국'이라는 곳이 아주 맛집인데, 몸국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겸사 겸사 들르기에 좋습니다. ​ ​위치는 보시는 것처럼 딱 공항 근처, 용두암 있는 곳 쪽입니다. ​이 근처에는 '예그리나' 카페가 있는데 여기도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여기를 가려고 했었는데 이미 문을 닫아서 결국 공항 위에 있는 용담 스타벅스를.. 2017. 7. 5.
(제주도)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공항 근처의 제주도 스타벅스 바다가 보이는 ​공항 근처 제주도 스타벅스 비행기를 타고 제가 제주도에 도착한 시간이 약 8시 정도였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지만 왠지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들어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차 타고 지나가면서 봤던 제주공항 위쪽 해안도로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참고로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들은 저녁 7-8시만 돼도 다 문을 닫아서 갈 만한 곳이 없습니다. 제주도까지 가서 무슨 스타벅스를 가냐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서울에 있는 여느 스타벅스와 달리 제주도 용담 스타벅스는 규모도 굉장히 크고, 화이트하우스라는 호텔을 개조해서 만든 거라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무엇보다도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경치가 끝내줍니다.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스타벅스입니다. ​위치는 바로 공항 위쪽에.. 2017. 7. 5.
(제주도) 숨게스트하우스 / 공항 근처라 위치가 좋지만 파티파티 유명한 게하를 가면 안 되는 이유 ​제주도 숨게스트하우스 이번에 제주도 여행하면서 첫 번째 숙소로 선택했던 게스트하우스는 '숨게스트하우스'입니다. 숨게스트하우스는 부산에도 있고 프랜차이즈로 여기저기 있어서 아무래도 통일된 인테리어나 영업노하우 같은 게 장점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산도 그렇고 제주도도 그렇고 숨게스트하우스는 어딜 가나 '파티'로 굉장히 유명하죠. 뭐 저는 파티보다는 제주도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이라 멀리 가기도 힘들고, 파티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마지막 실험으로 이곳을 선택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사실 제가 제주도를 여러 번 여행하면서 내린 결론은, 제주도에서 파티파티로 유명한 게스트하우스는 절대로 가지 말자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그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역시 공항 근처에서 가깝고, 파티를 .. 2017. 7. 5.
(제주도) 산굼부리 / 가을 억새와 울창한 숲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제주도 오름 ​산굼부리 예전에는 제주도까지 가서 무슨 오름을 올라가나 생각했는데, 요새는 제주도 여행하면서 유명하다고 하는 오름은 한번씩 가는 편이에요. 제가 뭐 등산 좋아하고 그럴 나이는 아니어서 산에 갈 일이 없는데, 오름을 가면 간단하게 산보하듯이 걷다가 올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들, 그 중에서도 아마 가장 유명한 오름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산굼부리 꼽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6,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입장료 내고 들어갈 만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산굼부리를 한번 다녀오신 분들은 억새를 보시고 싶으시면 '새별오름'을 더 추천하기는 합니다. (제주도) 소지섭 나무 / 왕따 나무 / 커플 사진 찍기 좋은 곳 / 제주도 가볼만한 곳(제주도).. 2017. 7. 5.
(제주도) 유채꽃플라자 / 4월에 제주도에서 인증샷 찍으러 갈 만한 곳 ​제주도 4월 여행지로 추천하는 유채꽃플라자 매년 4월이 되면 유채꽃을 보기 위해 제주도로 가는 분들이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주도를 워낙 좋아하니 그때 제주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마침 그때가 딱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라 아직도 못 가보고 있습니다 ㅠㅠ 어차피 4월에 만개했을 때는 당분간은 못 갈테니 그냥 이번 여름에 제주도 간 김에 유채꽃으로 유명한 '유채꽃플라자'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유채꽃 개화기는 보시는 것처럼 3-4월입니다. ​위치는 제주도의 '가시리'라고 하는 곳인데, 가시리는 제주도의 남동쪽 내륙이에요! 이쪽이 지금 제주도에서는 제일 번화하지 않은 곳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 그만큼 제주도 본연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조금 외진 곳이라 .. 2017. 7. 4.
(제주도) 김경숙해바라기농장 / 만개한 해바라기들 사이에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곳 ​제주도 여름 여행에는 무조건 김경숙해바라기농장! 예전부터 제주도에서 김경숙해바라기농장이라는 곳이 핫한 플레이스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해바라기 제철이 언제인지도 몰라서 정작 가서 해바라기는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제가 갔을 때 해바라기들이 활짝 만개해있더라구요! 게다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제가 샤오미 드론을 들고 가서 샤오미 드론으로 항공샷까지 찍어왔습니다! 항공샷 얼른 꺼내고 싶은데 마이크로SD 어댑터가 없어서 아직까지도 못 꺼내고 있습니다 ㅠㅠ ​김경숙 해바라기농장이랑 관련된 태그는 역시나 인증샷유발! 맨도롱또똣이라는 드라마를 여기서 촬영하기도 했나봅니다. 맨도롱또똣이라는 드라마는 사실 잘 몰랐는데 시청률이 꽤나 높았던 드라마네요 ㅋㅋ 참고로 맨도롱또똣.. 2017. 7. 3.
(제주도) 썬시티 게스트하우스 / 월정리 근처에 새로 지은 시설은 좋은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월정리 썬시티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여행의 마무리로 선택한 게스트하우스는 제주도 월정리 해변 근처에 있는 '썬시티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썬시티 게스트하우스는 원래 성산 쪽에 있었는데 이쪽까지 확장했다고 합니다. 혹시 내비로 찍고 찾아가시는 분들은 성산 쪽에 있는 썬시티랑 월정리에 있는 썬시티랑 잘 구분하셔서 찾아가셔야 합니다. 총평부터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지은지 얼마 안 된 곳이어서 그런지 시설이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도미토리룸도 6명이 쓰는 곳이어도 잘 때는 커튼을 쳐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게 해뒀고, 방마다 화장실 겸 샤워실이 각각 있어서 밖으로 나갈 필요도 없어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에어컨도 시원하고 소파도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좋습니다. ​우선 게스트하우스 전경입니다. 저는 도착한 .. 2017. 6. 28.
(제주도) 천제연폭포 / 시원한 폭포 감상하기 좋은 곳 ​천제연폭포 얼마 전에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제이제이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가는 길에 동선이 괜찮아서 천제연폭포에 들렀다 왔습니다. 사실 제주도 여행하면서 굳이 이런 폭포까지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긴 한데, 오랜만에 보니까 또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중문 근처에서 기암괴석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습니다. 참고로 입장료가 2,500원이라 기껏해야 폭포 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기는 한데 저는 6시 마감 직전에 몰래 들어가서 ... 공짜로 보고 나왔습니다 ㅋㅋ ​폭포로 들어가는 길인데 산책로를 이쁘게 잘 꾸며놨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지금까지는 천제연 폭포만 보고 나왔었는데 왼쪽.. 2017. 6. 28.
(제주도) 제이제이게스트하우스 /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몽키비치 근처 갈 만한 게스트하우스 제이제이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갈 만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여기를 온 이유는 얼마 전에 친구한테 중문에 몽키비치가 그렇게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하루 정도는 근처에서 묵으려고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근처에는 '청춘'이라는 게스트하우스도 꽤나 유명한 것 같기는 한데, 이곳 제이제이게스트​하우스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제이제이게스트하우스는 딱 중문관광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서귀포 여행하기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가격은 20,000원이었고, 저녁에 하는 바베큐 모임 참석비는 15,000원이었습니다. ​여기는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테리아입니다. 여기서 저녁에 바베큐 모임과 아침 조식을 드시면 됩니다. ​카페에서 커피도 함께 팔고 있는데, 아침에 일찍.. 201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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