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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이 한 눈에 보이는 편안한 분위기의 서울숲 카페 "센터커피" 다녀온 후기 / 서울숲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울숲에 자리하고 있는 "센터커피"라는 곳이에요! 예전에 어디에선가 보고 즐겨찾기에 등록해둔 곳인데 이번에 드디어!!! 서울숲으로 나들이를 가면서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서울숲 4번 출입구 쪽인데, 그냥 서울숲 한바퀴 빙 산책하시다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런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에요. 와 ... 여기 살았던 사람은 코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서울숲이라는 어마어마한 서울시가 관리해주는 숲이 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ㅠㅠ 주말마다 그냥 밖에 딱 나가서 산책 한번 하고 들어오고 하면 너무 좋을 듯. 나중에 꼭 서울 숲 앞에 있는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에 살거에요 !!!! 부들부들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걸어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 2020. 3. 15.
[제주도 3일차] 제주도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곳 "카페인링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카페인링거"라는 카페입니다. 전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이번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금방 공항에 가야해서 여유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이라도 카페에서 여유롭게 쉬고 가니 나름 제주도 끝까지 뽕뽑고 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위치는 제주도 조천읍이라는 곳인데, 여기가 나름 이쁜 카페들 많이 생기면서 꽤 뜨는 곳인 것 같더라구요. 원래는 조용한 동네였는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많이 카페로 만드는 것 같아요. 짠!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딱 봐도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 들죠? 제주도에 이런 식으로 잘 투자해서 하나 대박나면 진짜 좋을 듯 ... 입구에서 사진 한 컷 찍어봅니다. 이.. 2019. 10. 2.
[제주도 2일차] 제주도 이중섭거리 와인 마시기 좋은 곳 / "카페 메이비"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이중섭거리에 있는 카페 겸 바 겸 꽃집 !!! "카페 메이비"라는 곳입니다. 저희가 여기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았는데 저녁에 하는 파티에 참여하려고 했더니 시간이 좀 늦어서 일차 파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바로 옆에 있는 이곳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들어올 때만 해도 몰랐는데 ... 생각해보니 제가 예전에 왔을 때 낮에 커피 마시러 들어왔던 곳이더라구요. 낮에 왔을 때 쓴 포스팅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https://psyworld.co.kr/392 제주도 이중섭거리에 있는 너무 예쁜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 제주도 카페 추천 제주도 이중섭거리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친구들과 서귀포 쪽을 여행하면서 오랜만에 제주도 '이중섭 거리'에 .. 2019. 9. 25.
바다 보면서 맥주 한잔할 수 있는 제주도 카페 추천 / "제주 모드락 하우스"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의 "모드락 하우스"라는 카페입니다. 저는 처음엔 카페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가보니 카페 겸 레스토랑이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여기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점심 먹고 그냥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러 간 거라 커피만 마셨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진짜 추천합니다. 위치는 제주도 북쪽 용두암 쪽입니다. 공항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에도 좋습니다. 짠! 가게 전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깥으로는 저렇게 테라스도 있어서 바다 보며너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슬슬 오후 햇살이 비치는 게 너무 따뜻해 보이고 좋네요. 스테이크, 파스타, 버거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식사 시간이 아니어서 저는 그냥 커피만 시켜서 마셨는데, 식사 시간이었으면.. 2019. 7. 28.
숙대 앞 분위기 좋은 카페 낭만청파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제가 얼마 전까지 잠시 동안 숙대 앞에서 자취를 했는데요. 바로 앞에 있는 '낭만청파'라는 카페를 한번은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청파동 주민센터 바로 맞은편입니다. 숙대입구역에서 10번 출구로 나와서 굴다리 건너면 바로 보입니다. 가게 외관은 이런 모습. 이날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가서 사진 퀄리티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 밖에서 걸어가다가 보면 딱 눈에 띄일 정도의 외관과 인테리어입니다. 저는 라떼를 한잔 시키고,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은 한 ... 많지는 않고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내부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날 저녁 약속 가기 전에 그냥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좀.. 2019. 4. 5.
로스팅까지 하는 샤로수길 카페 / 낙성대 블랙홀 커피로스터스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얼마 전에 다녀온 낙성대에 있는 괜찮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샤로수길이랑도 뭐 연결돼 있으니 샤로수길에 방문하신 분들도 갈 수 있습니다. 이름은 블랙홀 커피! 이름답게 가게 외관도 대체로 심플한 블랙 스타일로 되어 있어요. 로스터기 부품 점검을 한다는 문구가 보이죠? 맞습니다. 여기는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까지 하시는 카페에요! 커피 가격은 평균 4500원 정도로 괜찮습니다. 한켠에 쌓여 있는 커피들. 이게 로스팅 하는 기계입니다. 가게 한켠에 꽤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여기도 뭔가 테이블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있을 수 있는 여기는 가게 절반 정도의 자리를 로스팅 하는 기계에 내어주고 .. 2018. 12. 5.
샤로수길 조용한 카페 추천 / 펭귄제과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샤로수길에 있는 괜찮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은 펭귄카페. 샤로수길 메인 골목에서 샛길로 올라오면 있는 곳인데, 근처에 ‘아린’이라는 유명한 마카롱 가게가 있습니다. 뭐 특별히 펭귄이랑 크게 관련 있는 건 아닌데 이렇게 쿠키도 펭귄 모양으로 해놓고 귀엽습니다. 일단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고, 골목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습니다. 요새 샤로수길이 너무 핫해져서 메인 거리에서는 어딜 가나 사람이 너무 많은데, 여기는 사람이 없으니까 좋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들어서 ... 사람 없는 게 좋아요 ㅋㅋ 사장님은 아니시겠지만 ㅠㅠ 저는 라떼 따뜻한 걸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카페랑 비슷했던 것 같았습니다. 4500원인가 ..?.. 2018. 10. 27.
연희동 홈파티에 초대받아서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연희동에 사시는 분 홈파티에 초대받아서 다녀왔어요. 이쪽 동네에 거주하시면서 스타트업도 운영하고 계신 분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주셔서 와인 한병 선물로 들고 다녀왔습니다. 옥상으로 올라오니 이런 테라스가 있습니다. 정말 제가 꿈꾸는 삶이에요 … 내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서 하고 싶은 일 하는 회사 운영하면서 주말에는 이렇게 사람들 초대해서 홈파티 하는 거. 저도 언젠가는 할 수 있겠죠? 빈 손으로 가기 뭐해서 와인을 들고 가기는 했는데 … 이미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크 … 클렌피딕, 발베니 등등. 이날 5시에 모였는데 새벽 2시가 넘어서 헤어졌어요 ㅋㅋㅋ 아직은 좀 밝지만 지금부터 칵테일 한잔씩 마시기 시작해봅니다! 저녁에 여기 앉아서 노래.. 2018. 10. 6.
드라마 라이프에 나온 경기도 카페 / 광주 퍼들하우스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말에 다녀온 경기도 근교에 있는 정말 정말 너무 괜찮은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퍼들하우스’이고, 얼마 전에 종영한 드라마 ‘라이프’에 나왔던 카페에요! 라이프를 보는데 마지막 회에 나왔던 곳인데 너무 이뻐서 찾아보니 역시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리뷰를 올리셨더라구요. 카페는 경기도 광주 외곽 쪽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는 좀 힘들고 자차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카페 건물 전경을 잘 찍지는 못했는데 정말 모던하니 이쁩니다. 얼핏 보면 미술관 같은 분위기. 위에서 내려다본 일층의 모습. 1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2층은 카페로 운영됩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는 1층이 좀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오후쯤 가서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가 아래로 내려가서 레스.. 2018. 10. 3.
시원한 테라스가 너무 좋은 연남동 원바이트 / 연남동 카페 추천 이번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연남동에 다녀왔다. 사실 연남동에 간 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같이 간 사람이 어떻게 연남동에 처음 올 수 있냐며 놀라더라. 확실히 ... 내가 로스쿨생 치고는 좀 놀러다니고 그래도 로스쿨생은 로스쿨생인지라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누리고 사는 행복을 조금은 포기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긴 한 것 같다. 이제 슬슬 나이도 들고 했는지 샤로수길 바깥으로는 나가는 게 너무 귀찮다 ㅠㅠㅠㅠ 근데 연남동 여기 다녀오고 나니 세상에 좋은 데가 너무 많아서 좀 더 부지런히 공부하고, 놀 때도 부지런히 여기저기 좀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바이트는 이렇게 생겼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쪽에선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연남동 골목이던데,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멀리서 봐도 옥상에 있는.. 2018. 5. 30.
해변을 거닐면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함덕 서우봉 해변 / 제주도 바다 시리즈 #4 이번에 소개할 제주도의 해변은 함덕 서우봉 해변이다. 여기는 원래 바다였던 곳인데, 바닷물이 얕아지면서 해수욕장처럼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함덕 서우봉 해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닷가쪽으로 ‘델문도’라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서 그 카페에서 바다 풍경을 보기 좋다는 점, 그리고 해변에 붙어 있는 작은 언덕으로 나있는 산책길을 따라서 산책하면서 걷기 좋다는 점이다. 사진에 보이는 저 건물이 ‘델문도’라는 카페이다. 생긴지는 꽤 오래 돼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지금 보면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제주도의 바다를 제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카페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바닷가 바로 코앞에 카페가 있어서 경치 하나는 말할 필요가 없다. 델문도 카페 반대편으로 보.. 2018. 5. 13.
제주도 3일차 바다 전망이 너무 이쁜 하이엔드 카페 / 애월 카페거리 카페 추천 오랜만에 애월 카페거리에서 갈 만한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 여기에 있는 하이클래스 제주 호텔에 딸려 있는 카페인데, 이름은 '하이엔드'이다. 원래는 그냥 지나치려고 했었는데 이 창문에 비친 내부가 너무 깔끔해보여서 사촌한테 잠깐 들어갔다가 가자고 해서 들어갔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내부가 정말 정말 정말로 너무나도 고급스럽다. 깔끔한 호텔에 온 기분. 호텔에 딸려 있는 데라서 아무래도 인테리어를 비슷하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정말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완전 내 취향 저격. 이런 식으로 창밖의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와 빵을 먹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직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어서 안에 있는 소파와 의자들도 다 새거여서 더 깔끔해보이는 것 같다. 이런 소파자리에는 단.. 2018. 5. 11.
테라스가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 샤로수길 티라노 커피 친한 동생이 샤로수길에 놀러와서 같이 ‘온돌’이라는 곳에서 부채살 스테이크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샤로수길에서는 ‘티라노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니 여기에 다녀왔다. 예전에 겨울에도 한번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추워서 꽁꽁 싸매고 실내에만 있었는데, 이제 나름 봄이 되고 해서 그런지 카페에서도 테라스를 활짝 개방하고 있었다. (둘 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다른 카페와 달리 이런 커피잔다운 커피잔에 담아서 준다. 가격은 4000원이고,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저녁 9시 정도였나? 그랬는데 이날 날씨가 워낙 좋았어서 테라스 쪽에 앉으니까 정말 너무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티라노 커피는 다양한 고급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걸로 유명한데, 커피에 대해서 잘 알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2018. 4. 27.
연희동에서 향긋한 꽃 향기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 카페소소 연희동의 JS버거라는 수제버거집에서 밥을 잘 먹고 후식으로 카페를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그냥 결국 도착한 곳은 JS버거 바로 옆에 있는 ‘카페소소’라는 곳. 생각보다 연희동이 동네는 큰데 가게들의 밀도가 높지 않아서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면 좀 많이 걸어야 한다. 그리고 처음에 연대에서 올 때는 몰랐는데 지하철역까지의 거리도 상당히 멀다. 지하철보다는 버스편을 알아보는 게 더 나을 듯. 간판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리뷰하려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 간판 시공한 블로그가 눈에 띄네 ... 암튼 이쁘다!!! 여기는 플라워 카페여서 직접 만드신 프리저브드 플라워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 꼭 꽃을 사러 가지 않더라도 꽃들 때문인지 가게 안에 향긋한 냄새가 고루 고루 퍼져 있.. 2018. 4. 15.
샤로수길에서 퀄리티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티라노 커피 / 샤로수길 카페 추천 샤로수길에 있는 ‘삼백돈 돈카츠’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시간이나 보내고 가려고 드디어 그 유명한 티라노 커피로 갔다. 여기가 갓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원두로 꽤나 고급진 커피를 내린다고 알고 있기는 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자리가 없어서 결국 다른 곳에 갔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이번에는 그래도 창가쪽 사이드테이블에 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앉았다. 티라노 커피는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에서 살짝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게는 벽돌 건물 같은 느낌이다. 대체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카페들이 이런 고풍스러운?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 같다. 들어가는 문 테이크아웃을 하면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요새 효리네민박 때문인지 이런 손으로 쓴 .. 2018. 3. 22.
샤로수길 ARIN(아린) 마카롱 가게 / 샤로수길 카페 요새 샤로수길 메인 스트리트가 워낙 비싸다보니 가게들이 점점 사이드 골목으로 빠지는 추세인가보다. 지금까지는 메인스트리트만 걸어다녔었는데 우연히 옆 골목 쪽으로 빠졌는데 괜찮은 가게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여기는 아린이라는 마카롱 가게다. 선물하기 딱 좋아보이는 초코쿠키. 가격도 3500원이라 큰 부담은 없다. 아래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들. 마카롱 하나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2500원이다. 마카롱이야 ... 원래 사치스러운 간식이니까 ㅠㅠ 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솔직히 그리 넓지는 않다. 카페처럼 앉아서 오랜 시간 보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혹시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마카롱 사고 싶은 분들은 지나는 길에 들러보기 바란다. 2018. 3. 21.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샤로수길 카페 토스트 / 다음에 꼭 다시 가봐야지 여기는 자리가 없어서 앉아보지는 못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너무 괜찮았던 카페이다. ‘카페 토스트’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원목 위주의 인테리어가 너무 괜찮았고 안에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다. 창문은 큰 전면유리로 되어 있어서 눈에 띈다. 햇빛 좋은 날 광합성 하면서 창가 쪽에 앉으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은 곳. 카페 이름이 고급스럽게 적혀 있다. 들어가는 문. 아쉽게도 안에 자리가 없어서 앉지는 못했다 ㅠㅠ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테이블 사진은 못 찍었는데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너무 좋았다. 다음에 꼭 한번 제대로 다시 가보고 싶은 카페라 기록으로 남긴다. 2018. 3. 21.
직접 로스팅까지 하는 합정 카페, 스노잉 합정에 있는 카페거리를 가보려고 걸어가다가 날씨가 추워서 그냥 적당히 길목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물론 여기도 각종 맛집 어플에서 추천하는 곳인데, 이름은 ‘스노잉’이다. 위치는 합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저렇게 테라스까지 있다. 날씨가 풀리면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기서만 파는 스페셜 메뉴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저걸 한번 마셔볼 걸 그랬다. 카페 안은 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이다. 이런 식으로 가운데에서는 넓은 테이블 자리가 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이다. 한쪽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좋다. 요새 유행하는 전구. 내 방에도 두 개나 있는데 이 정도의 느낌은 안 난다. 크 ... 당신이 좋은 건, 내겐 그냥 어쩔 수 없는 일. 저렇게 어쩔 수.. 2018. 3. 6.
후쿠오카 4일차 다이묘 거리 가는 길에 우연히 본 조용한 카페 MANU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4일차 마지막 여행지는 다이묘 거리, 후쿠오카 성터, 오호리 공원으로 잡았다. 원래 다이묘 거리까지는 버스를 타고 갈까 했는데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거리가 2키로가 좀 안 돼서 그냥 걸어보기로 했다. 걸어가는 길 풍경들. 후쿠오카 시내에는 캐널시티와 같은 화려한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엄청 많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왔는데도 한적한 동네가 나온다. 밤에는 화려한 불빛을 비추는 캐널시티 건물. 지나다니면서 엄청 자주 본 ‘바 쿠퍼’라는 가게인데, 결국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그냥 마지막 날이고 하니 반가워서 한 컷. 캐널시티는 역시 낮보다는 밤이 멋진 것 같다. 우리나라 서울의 한강이라고 보면 되는 나카스 강. 그렇게 걷고 또 걷고 있는데 200엔에 저렴한 커피를 판매한다는 간판을 보고 우연히 들어간 카페.. 2018. 3. 1.
샤로수길에서 혼자 시간 보내기 좋은 조용한 카페 "something nice(썸띵나이스)" / 샤로수길 카페 체육 수업 같이 들었던 사람 몇 명을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샤로수길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사실 나는 예전에 한번 가본 곳인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해주려고 다시 갔다.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엔젤리너스 바로 옆에 있는 곳이고, ‘샤로수길’이라고 불리는 거리 바로 초입에 있는 곳이다. something nice라는 이름의 가게인데, 가게가 옆 가게들에 비해 살짝 들어가있고, 색깔도 어두침침하고 간판 크기도 작아서 눈에 잘 띄지는 않아서 눈여겨 봐야 한다. 나는 두번째 간 거인데도 ‘어 여기 맞지 않나?’ 하면서 살짝 헤맸었다. 눈 크게 뜨고 보면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진한 회색의 벽으로 칠해져 있다. 들어가는 문 점심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 한다. 가게 문 열고 .. 2018. 2. 20.
샤로수길에서 가기 좋은 분위기 좋은 카페 “우주커피” / 샤로수길 카페 로스쿨에서 친한 형과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고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원래는 티라노 커피라는 유명한 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우쥬커피’라는 곳으로 다녀왔다. 위치는 샤로수길이라기보다는 관악구청 쪽에서 좀 더 가까운 곳이다. 매장 간판 모습. 나는 ‘우주’가 그 space의 우주인 줄 알았는데 ‘would you?’라는 영어를 한글로 쓴 거였다. 이런 골목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네온사인 인테리어. 가게는 좁고 긴 형태이다. 이쁜 화분.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안쪽의 소파 자리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여기 높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내부 분위기가 상당히 모던하니 좋다. .. 2018. 2. 16.
후쿠오카 여행 2일차 유후인 거리에서 가기 좋은 쿠쿠치 카페 / 후쿠오카 여행 원데이 버스투어로 유후인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유명하다고 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날 날씨가 정말 너무 너무 추웠다. 도저히 돌아다닐 만한 날씨가 아닌 것 같아서 괜찮은 카페 하나를 찾아서 들어갔는데 시끌벅적한 유후인 거리와 달리 조용하고 깔끔해서 너무나도 괜찮았다. 유후인 거리에 있는 “쿠쿠치”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앞에 이렇게 쿠쿠치가 영어로 쓰여 있다. 쿠쿠치 카페는 이렇게 건물 안쪽에 있다. 커피는 한 잔에 500엔 정도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본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따뜻한 분위기의 가구들이 들어가있다. 내가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커피잔부터 엔틱한 느낌. 저 안쪽에 있는 소파 자리가 명당자리다. 운 좋게 저기에 앉았다. 유후인 메인스.. 2018. 2. 16.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 제주도에서 아기자기한 가게들 구경하기 좋은 곳 제주도 이중섭거리 후기 제주도 이중섭거리는 이중섭이 6.25 전쟁을 피해 제주도로 피난했을 때 살았던 생가를 기념하면서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중섭이 살았던 생가도 있고, 이중섭을 기념하기 위한 미술관도 있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거리이다. 지도를 찾아서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문제는 주차이다. 이중섭거리는 좁고 긴 오르막길로 된 거리인데, 근처에 도대체가 주차할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내비게이션에 이중섭거리를 치고 가기는 하되, 주차는 근처에 보이는 자리가 있으면 아무 데라도 후다닥 하는 게 낫다. 이중섭거리까지 들어가면 다시 돌아서 나와야 하고 굉장히 복잡하다. 근처 식당 아주머니께 허락을 받고 근처 식당에 주차를 하고 나왔다. 앞에는 '이중섭거리'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렇게 긴 길로 이어.. 2018. 1. 13.
제주도 이중섭거리에 있는 너무 예쁜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 제주도 카페 추천 제주도 이중섭거리 플라워 카페 "카페 메이비" 친구들과 서귀포 쪽을 여행하면서 오랜만에 제주도 '이중섭 거리'에 다녀왔다. 이중섭거리를 마지막으로 갔던 때가 정확히 2014년 여름이었으니 딱 2년만에 다시 이중섭거리를 찾은 것이다. 그때는 뭔가 이중섭거리가 되게 힙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상권이 많이 죽은 느낌이기는 하다. 어쨌든 이중섭거리를 구경하다가 친구가 '말 만들기' 체험을 한다기에 나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플라워카페를 하나 발견했는데 너무나도 괜찮았다. 이름은 "카페 메이비" 이중섭거리에 들어가는 바로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기도 편하다. 처음에 여기를 지나갈 때 이렇게 꽃들이 많이.. 2018.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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