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 맛집/맛집225

이수역 참치 맛집 미사키 다녀온 후기! / 하 맨날 참치만 먹고 싶다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이수역에 있는 "미사키"라는 참치 전문점입니다. 추석이지만 집에도 못 내려가고 ...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저에게 나름 선물을 주기 위해 동기형이랑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나름 여기서 술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같이 하니까 좋더라구요. 위치는 이수역 안에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여기 가느라 이수역을 처음 가본 건데 이수역에도 꽤 가게들이 많이 있네요. 딱 직장인들 유흥가 느낌. 메뉴판 참고하세요! 저희는 41,000원짜리 마구로로 각자 시켰습니다. 가게 안은 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그냥 조용히 와서 참치 먹으면서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아참.. 같이 간 형은 술을 안 마셔서 혼자 마셔서 좀 미안했습니다 ㅠㅠㅠ 술을 정말 좋아하는 형인데 시.. 2019. 11. 23.
[제주도 3일차] 제주도 함덕해변 해물라면 맛집 / "제주 또바기"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함덕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해물라면 맛집!! "제주 또바기"라는 곳입니다. 그래도 제주도까지 왔는데 뭔가 해물라면 한번 먹어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대충 검색을 해봤는데 여기가 꽤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마침 바로 함덕해변에 자리하고 있으니 간 김에 함덕해변 구경도 하면 될 것 같아서 함덕해변으로 향했습니다.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 꽤 깔끔하고 규모도 큽니다. 보말칼국수랑 보말죽도 파나보네요. 저희는 목표가 해물라면이었으니 해물라면을 시켰습니다. 제주도고 보말로 만든 음식들도 유명해서 보말칼국수도 먹어보고 싶기는 했는데 ... 그래도 역시 라면이 있으면 라면을!! 인테리어도 꽤나 이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페 스타일의 인테리어. 이렇게 나무.. 2019. 9. 29.
[제주도 2일차]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협재가게 고기국수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도 협재해변 근처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입니다!!! 제주도까지 갔으니 그래도 고기국수를 한번 먹기는 해야겠는데 요새 딱히 고기국수 맛집을 못 찾아서 ㅠㅠ 어딜 가나 고민하다가 그냥 협재해변에 간 김에 근처에 있는 맛집이라고 나름 소문난 고기국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바로 협재해변 주차장 맞은편에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협재해변도 갈 만한 관광지이니 협재해변에 간 김에 가볍게 한끼 식사 하시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자 일단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협재해변을 좀 늦게 가서 어느새 어둑 어둑 해가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게 외관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초라하기는 합니다. 나름 식사시간인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 좀 긴가민가 하면서.. 2019. 9. 25.
[제주도 2일차] 제주도 가성비 최고인 일본식 덮밥 일본가정식 "모리노 아루요" 후기 / 제주도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모리노 아루요"라는 곳입니다. 이때 여기저기 여행 다니느라 너무 바빠서 여행 계획도 제대로 못 짜고 제가 다녀온 곳들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간 것 같아서 아쉬움 ㅜㅜ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기대하고 간 것 치고 외관은 사알짝 허술하네요. 조립식으로 어설프게 만든 느낌이 좀 있지만 ... 뭐 맛있으면 이 정도는 다 용서가 됩니다. 가게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안에 테이블들도 있고, 바테이블도 있고 공간은 나름 넉넉합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제주도 물가 치고는 오히려 이 정도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저희는 마구로 찌라시동을 시켰습니다! 짠!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15,000원이라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 이 정도 퀄리티로 나오면야 뭐 충.. 2019. 9. 16.
[제주도 1일차] 공항 도착, 제주 시내 흑돼지 맛집 "돔베돈"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제주도에 저녁쯤 도착해서 바로 향한 곳은! "돔베돈"입니다. 그래도 멀리 제주도까지 갔으니 흑돼지를 한번 먹어줘야죠 !! 제주도가 관광지라 물가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ㅠ 특히 흑돼지는 명물이라 더 비싸게 받는 감이 있기는 한데 ... 그래도 제주도까지 왔으니 흑돼지 먹으면서 기분을 내줍니다. 일단 공항에 도착해서 돌하르방에서 한 컷!! 평소에 이거 보고 그냥 슥슥 지나갔는데 같이 간 친구가 여기서 사진을 찍길래 따라서 찍어봤습니다 ㅋㅋ 후 .. 너무 배가 고파서 바로 식당으로 달렸습니다. 짠! 일단 기본 테이블 셋팅은 이렇습니다. 밑반찬이 꽤 푸짐하게 나오고 이런 수육도 같이 나옵니다. 수육은 그냥 맛만 볼 정도의 양이긴 하지만 먹기 딱 좋았어요! 메뉴판 참고하세요 !! 저희는.. 2019. 9. 11.
전주 다우랑 새우만두 후기 / 전주 여행 맛집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전주의 맛집! 새우만두로 유명한 다우랑입니다. 다우랑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들어가면 다양한 종류의 만두들이 이렇게 있어요! 그치만 역시 ... 여기서 유명한 새우만두를 먹어봐야죠! 가격은 요새 한옥마을 물가철머 ㅠㅠ 꽤 비쌉니다. 저런 식으로 한팩에 6000원 정도 합니다. 철판새우 군만두는 하나에 2500원!!! 음 ... 먹을 때는 맛있어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 솔직히 비싸긴 비싸네요. 굴림 만두는 3알에 2000원입니다. 새우 딤섬도 있습니다. 가게가 정말 작습니다. 안에서 먹을 만한 장소도 별로 없고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ㅠㅠ 계산대로 가면서 하나씩 집어야 합니다. 운 좋게 저희는 자리를 잡을 .. 2019. 8. 2.
동문시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순대국밥 맛집 / 제주도 광명식당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광명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제주도에 함께 간 친구가 여기가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다같이 해장할 겸 들어갔습니다. 광명식당은 동문시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데, 아무래도 수많은 가게들 사이에서 찾아야 하다보니 시장통에서 찾는데 좀 어렵습니다. 지도 보고 찾아가세요! 여기가 순대국밥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각 순대국밥 한그릇씩 시키고, 순대도 시켰습니다. 비쥬얼이 뭔가 딱 시장통에 있는 식당에서 나오는 느낌이 듭니다. 구수하죠. 가게는 뭐 ... 제주도에서 원하는 힙한 가게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정말 시장통에 있는 동네 국밥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집이라고 하니까 가는 거죠! 와 ... .. 2019. 7. 29.
제주도 고등어 샌드위치 맛집 "쏠피쉬" / 한번쯤 간식으로 먹을 만함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쏠피쉬"라는 가게입니다. 여기는 고등어 샌드위치라는 메뉴로 유명한데요, 아무래도 제주도가 우리나라 최대의 섬이다보니 이래저래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신기한 메뉴들을 개발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근처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알게 돼서 잠시 들렀습니다! 샌드위치라고 하니 그냥 간식으로 먹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위치는 서귀포입니다. 음 가게 안이 사실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조립식 건물 같은 그런 느낌 ... 여기는 안에서 먹기보다는 그냥 간식거리로 사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건물이 좀 낡았죠 ... 인스타에 올릴 사진은 절대 건질 수 없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냥 들고 나와서 간식으로 드세요! .. 2019. 7. 26.
제주도 맛집 추천 "산방식당" / 밀면과 수육을 꼭 같이 시키세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주도의 맛집은 산방식당입니다. 아마 제주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셨을 수도 있는 식당입니다. 제가 성인이 되고 제주도에 처음 간 게 2014년이었는데 ... 그때도 맛집이었는데 지금까지도 거의 제주 맛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산방식당이 워낙 잘 되니 제주도에도 곳곳에 있는 이곳, 서귀포에 있는 곳이 본점입니다. 저희는 근처 안덕계곡에서 이래저래 물놀이 하고 놀고 바로 여기로 달려왔습니다. 짠!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간 유치원처럼 생겼네요. 이것도 2017년의 모습이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변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습니다. 내부는 이런 식.. 2019. 7. 26.
제주도 전복삼합 맛집 "용담골"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의 "용담골"이라는 식당입니다. 여기는 제주 공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 오신 첫째날 혹은 마지막 날에 식사 하시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아무래도 전복이 들어간 요리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제일 유명하다는 "전복삼합"을 주문했습니다. 여행을 할 때 사람이 많이 오면 확실히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제주도를 혼자서도 정말 여러번 왔었는데 ... 혼자 오면 아무래도 4만원 짜리를 혼자 먹지는 못하죠. 짠! 음식이 나왔습니다. 삼겹살과 쌈배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전복이 같이 나옵니다. 이 정도면 전복도 상당히 넉넉하게 주는 편. 아 ... 지금 생각해도 침이 꼴딱 꼴딱 넘어가네.. 2019. 7. 26.
제주시내 짜장면 맛집 제주도 유일반점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 시내에 위치한 유일반점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저는 제주도까지 놀러와서 중국집을 올까 ... 싶기는 했는데 여기가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문 닫기 직전에 간신히 들어갔습니다. 식당은 대략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인테리어는 뭐 ... 그냥 평범한 중국집 느낌. 하지만 원래 좀 허름하고 골목 구석탱이에 있는 곳들이 맛집인 경우가 많죠? 어후 ... 거울에 살짝 비친 제 모습이 초췌하긴 하네욬ㅋㅋㅋ 60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저희는 널찍한 홀에 자리르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는 뭐 여느 중식당과 동일합니다. 가격 참고하세요! 역시 여럿이서 오면 탕수육 하나 시켜줘야죠. 탕수육이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킨 간짜장! 저는 개인적으.. 2019. 7. 25.
표선해수욕장 맛집 "표선 보말칼국수" / 매생이보말전을 꼭 드세요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표선에 있는 '표선 보말칼국수'라는 곳입니다. 저희는 표선 해수욕장에 가서 서핑도 하고 이래저래 놀다가 근처에서 밥 먹을 데가 없나 찾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미리 검색해서 온 건 아니고 그냥 서핑업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왔습니다. 위치 참고하세요! 그냥 표선해수욕장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제주도의 남동쪽? 가게 전경입니다. 표선쪽이 아무래도 제주도에서는 조금 ... 외곽 지역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가게나 인프라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나마 이 가게는 이쪽에 있는 가게들 중에서는 깔끔하고 규모가 있는 편입니다. 애초에 표선 자체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왔을 때 손님도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가격은 요새.. 2019. 7. 25.
[REVIEW] 여름이 온다 몸보신 하러 가자~! / 교대 맛집 "삼계장인" 후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랑 몸보신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친구 퇴근하는 시간, 장소 편하게 맞춰서 교대역에서 만났어요! 제가 뭔가 ... 입맛이 좀 애늙은이 같은 취향이 있어서 삼계탕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이제 나이 들었나봐요 ㅠㅠㅋㅋ 밑반찬이 정말 훌륭합니다. 삼계탕 안에다가 저 버섯이랑 등등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짠!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그냥 평범한 백숙처럼 나올 줄 알았는데 일단 비주얼에서 압도되는 게 있습니다. 저 위에 올라간 빨간색이 뭔지 모르겠는데 저걸 올려두니까 되게 고급스럽고 좋네요. 역시 유명한 집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게 삼계탕인데 저렇게 버섯도 넣고 하니까 삼계탕이면서 무슨 전골 먹는 듯한? 그런 느낌도 듭니다. 순식간에 순삭! 가게 안.. 2019. 6. 1.
서울 홍대에 있는 미슐랭 맛집 / 백년토종 삼계탕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얼마 전에 혼밥을 하고 온 삼계탕 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그냥 적당히 사람들이 많길래 맛집인가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나오면서 보니 미슐랭을 받은 맛집이더라고요. 어쩐지 외국에서 여행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찾아보니 제가간 홍대 쪽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 당산역 쪽에 하나가 더 있네요. 백년토종 삼계탕 위치 가게는 이런 모습. 들어가는 문에 이렇게 미슐랭 2017에 등재가 되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삼계탕집도 미슐랭에 등재가 되다니 신기합니다. 저는 제일 기본 삼계탕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14,000원! 요새 삼계탕 정말 너무 비싸죠 ㅠㅠㅠ 닭을 정말 얼마나 고았는지 젓가락을 들면 살과 뼈가 슥슥 분리가 될 정도입니다.. 2019. 4. 29.
평양냉면 맛집 추천 / 을지로 우래옥 평양냉면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을지로에서 만났다가 점심이고 해서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영업시간은 점심 시간부터 꽤 늦은 저녁까지!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으리으리 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가 간 시간이 2시가 넘은 때였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30분 넘게 대기했습니다. 맞은편에는 꽤 넓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을지로에서 그 정도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라니 … 부럽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문. 건물은 뭔가 그냥 빌딩 같죠?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 느낌이 납니다. 냉면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이 평양냉면의 가격이 무려 14,000원. 이제 냉면을 14,000원 주고 먹는 시대가 왔군요. 다른 곳 평양냉면과 달리 우래옥의 평.. 2019. 3. 14.
제주도 2일차 동네주민들만 간다는 서귀포 동네 맛집 개성숯불갈비 / 동치미가 진짜 미침 둘째날 저녁 메뉴로 간 곳은 !!! 그냥 우리가 묵은 ‘미도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있는 개성숯불갈비라는 식당이다. 여기는 뭐 찾아서 간 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간 사촌이랑 오늘 저녁 어디서 먹을까~~~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눈에 보여서 들어간 곳이다. 솔직히 가게가 외관부터도 화려하거나 세련되지는 않았는데 저녁 시간에 딱 봐도 여행객이 아닌 동네 주민분들이 식사하시는 맛집인 것 같아서 여기다! 싶어서 바로 들어갔다. 가격은 1인분에 16,000원!!!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보통 우도에서 흑돼지 먹으면 1인분만으로는 양이 너무 적어서 1인당 최소 3만 원 정도는 써야 배부르다고 느끼는데, 이건 진짜 딱 1인분만 시켜도 양이 정말 충분하다. 남자 둘이 먹는데도 남겼다. 이 갈비가 있는 돼지갈비에 저 굵은.. 2018. 5. 8.
제주도 2일차 큼직한 문어가 통으로 들어간 그대와 함께라면 해물라면 / 경치가 너무 좋은 제주도 해물라면 맛집 추천 섭지코지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식당을 찾았다. 처음에는 제주도에 오고 했으니 근처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부랴부랴 검색을 해서 해물라면 집으로 향했다. 마침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살짝 과음을 하기도 했어서 해장용으로 해물라면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대와 함께라면’이라는 이름의 가게이고 위치는 딱 섭지코지로 들어가고 나오는 길목 쯤에 있다. 내비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아마 카페도 같이해서 그런 것 같은데 몰마농?이라는 간판이 달려 있다. 여기는 무엇보다도 이 바깥 풍경이 일품이다. 바로 딱 해안가 도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 푸른색 바다를 보면서 해물라면을 먹을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가게 안보다는 밖에 테라스에서 먹는.. 2018. 5. 2.
부채살 스테이크랑 소고기 전골 먹고 왔어요 / 샤로수길 맛집 온돌 오랜만에 아는 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었다. 예전부터 밥 사준다, 사준다 했었는데 그렇게 말만 하고 시간만 지나다가 ...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고맙게도 동생이 서울대입구역까지 와준다고 하기에 샤로수길에서 갈 만한 밥집을 찾아보다가, 예전에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던 ‘온돌’이라는 곳으로 들었다. (간판이 너무 이쁘다.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가, 아니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가 생각했는데 한식집이라니 오히려 더 멋지다) 위치는 샤로수길보다는 낙성대역쪽에 좀 더 가까운 곳인데 외관이 완전 순백색의 하얀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메뉴는 소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한식이다. 여러 가지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시킨 건 부채살 스테이크와 소고기 버섯 전골이 함께 나오.. 2018. 4. 24.
직원분들 서비스가 너무나도 좋았던 코엑스 허머스 키친 / 코엑스 맛집 추천 코엑스에서 리빙 디자인페어를 구경하고 어디를 갈까 찾아다니다가 그냥 딱히 마땅한 데가 보이지도 않고 해서 바로 보이는 허머스키친으로 들어왔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코엑스에서 일하시는 선배님 만나뵈러 왔었던 기억이 난다. 허머스키친은 퓨전 중동 음식을 하는 곳인데 중동스타일의 피자, 하머스, 꼬치구이 등을 파는 곳이다. 여기는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 코엑스가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니만큼 대부분의 자리는 저렇게 정사각형의 작은 테이블들이다. 둘이서 앉으면 딱 적당하거나 조금 작다고 느낄 정도. 이게 브리스켓 치즈 핏타인가 그랬는데 가격은 24,000원이다. 맛은 ... 음 솔직히 내 입맛에 그렇게 맞지는 않았다. 중국요리나 중동요리의 향신료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을 듯. 사실 먹고나서도 이름이 기억 .. 2018. 3. 23.
고급스러운 일본식 화로구이를 먹을 수 있는 서울대입구역 맛집 히토리 더 야끼니꾸 로스쿨 동기 형님이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쫄래 쫄래 따라나갔다. 요새 하도 밖에서 밥을 잘 안 먹다보니 어디가 맛집인지도 잘 모르는데 동기가 ‘히토리 더 야끼니꾸’라는 곳이 맛집이라길래 여기에 다녀왔다. 일단 일식을 먹을 때에는 예의상(?) 역시 생맥이든 하이볼이든 하나는 시켜줘야 한다. 기본 접시 셋팅. 여기서는 너무 배고프고 얘기하면서 먹는 데에 바빠서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보통 1인분에 평균 4만 원 하는 가격인데, 한 사람이 2인분 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르다. 내 돈으로는 못 가는데 동기 형님이 사주니까 다녀올 수 있었다 ㅠㅠ 이런 식으로 고기와 떡을 화로에 올려서 천~~~~~천히 구워주신다. 주인분께서 직접 잘 구워서 잘라주기까지 하시니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 2018. 3. 22.
돼지고기로 만든 규카츠를 맛볼 수 있는 샤로수길 삼백돈 돈카츠 / 샤로수길 맛집 샤로수길에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다. 개강하고 바빠서 샤로수길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주말을 맞아서 오랜만에 샤로수길로 나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삼백돈 돈카츠’라는 가게. 요새 돈까스가 뜨고 있어서 안 그래도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보통 돈까스랑은 다르게 ‘돈카츠’를 파는 곳인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다. 규카츠는 몇 번 먹어봤어도 돈카츠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번에 도전! 참고로 돈카츠는 돼지고기를 규카츠처럼 겉은 바삭하게 튀기고 안은 두툼한 고기를 촉촉한 상태로 그대로 익혀서 먹는 요리이다. 삼백돈 돈카츠는 샤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살짝 샛길로 빠지는 골목가에 자리하고 있다. 샤로수길 메인 거리는 이미 너무 떠버려서 이.. 2018. 3. 21.
정돈만큼 두툼한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돈까스집 "기다란" / 샤로수길 맛집 로스쿨에서 친한 형이랑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서 만났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깔끔해보이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역시 뭐 요새 샤로수길에 생기는 가게들은 대부분 평타 이상은 치니까 어디를 가도 아쉬웠던 적은 딱히 없는 것 같기는 하다. 위치는 샤로수길 딱 중간이다. 가게 이름은 “기다란”이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가게 외관을 하얀색으로 통일시켜 놔서 지나가면서 쉽게 눈에 띄이는 외관이다. 그냥 얼핏 보기에는 모던한 카페 같은 느낌이다. 가게 앞에 메뉴판이 놓여 있는데, 주메뉴는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이다. 가격은 11,000원과 12,000원이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요새 밖에서 먹는 식사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다. 그리고 아래에 사진을 첨부.. 2018. 3. 6.
진짜 일본인 셰프님이 해주시는 우동 맛집 "가타쯔무리" / 명지대, 서대문구 우동 맛집 나는 사실 이런 곳이 있는지 알지도 못했는데, 미식가이신 지인 덕분에 너무 괜찮은 가게를 다녀올 수 있었다. 나는 그냥 약속 있을 때마다 강남, 신사, 코엑스, 잠실 등 번화가로 나가서 카카오 플레이스를 켜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가게들로 가는 편이어서, 이렇게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을 잘 찾아다니지는 못한다. 그 형이 아니었으면 절대로 평생 가보지도 못했을 곳을 다녀오게 된 셈인데,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이렇게 블로그에 남긴다. 참고로 위치는 명지대 근처인데 그쪽이 교통도 썩 좋지 않고 뭔가 서울답지 않은 외곽이라 웬만하면 차를 가지고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은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점심 영업만 한다고 한다. 심지어 휴일도 많으니 페이스북에 검색해서 휴일인지.. 2018. 2. 20.
지금까지 샤로수길에서 간 식당 중 베스트, 샤로수길 한식집 “맑은 오후” / 샤로수길 맛집 요새 샤로수길에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웬만한 약속은 그냥 샤로수길에서 잡고 있는 편이다. 이번에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샤로수길로 나갔다가, 그냥 바로 눈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괜찮았어서 여기에 소개한다. 가게 이름은 “맑은 오후”이고, 메뉴는 석갈비, 제육볶음과 같은 정갈한 한식이다. 가게 간판 위치는 샤로수길이라기보다는 낙성대역 쪽에서 더 가깝다. 맑은 오후의 매뉴판 식사 메뉴는 바싹불고기, 닭곰탕, 제육볶음, 등갈비찜이다. 가격은 대충 일인당 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엄청 배가 고픈 편은 아니어서 삼겹살 김밥은 안 시켰는데, 6,000원짜리 사이드 메뉴로 시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게 안에는 이렇게 동그란 형태의 메인 테이블이 있고, 사진의 우측에.. 2018. 2.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