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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 세부 공항 도착하자마자 오슬롭 이동 / 오슬롭 고래상어 / 세부공항 졸리비

해외여행/세부, 보홀

by 박하씨 2023. 11. 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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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부, 보홀 여행 일정은 일요일 저녁 9시 비행기로 인천에서 출국해서 세부 공항에 도착하면 월요일 새벽 1시. 그리고 세부에서 다시 토요일 새벽 2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동남아 가는 비행기 시간이 대부분 심야 시간이라서 0.5박을 해야 하는 등 계획을 짜기가 조금 애매한데, 어쨌든 내 일정으로는 월화수목금 5일을 풀로 놀 수 있는 일정이어서 2.5일은 세부, 2.5일은 보홀로 계획을 세웠다. 비행기는 제주항공 특가표로 25만원이었다.

두근 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길.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제주항공으로 특가티켓 저렴하게 25만원에 예매했다. 

 

솔직히 여행할 때 비행기에 지출하는 비용은 순전히 이동을 위해 지출하는 거라 너무 아깝다 ... 

비행기 타고 이동! 

 

세부공항까지는 약 5시간 정도가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공항 도착.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데서 짐 찾는데 시간 보내는 게 아까워서 웬만하면 기내용 캐리어 하나만 들고 다니는 편이다. 

공항 밖으로 나옴. 

 

아무래도 동남아 여행은 대부분 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시간에 출발해서 현지 시간으로는 새벽 시간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착한 당일 일정을 알차게 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나는 0.5박을 하고 쉴까 하다가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쓰자는 생각에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신청했다. 

 

이것도 진짜 할까 말까 하다가 신청한 거였는데 역시 여행에서는 할까 말까 할 때에는 무조건 해야 한다. 

 

비용이 약 15만원 정도로 조금 비싸기는 했는데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하겠나 싶기도 하고 ... 전세계에서 고래상어를 그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은 세부 오슬롭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면 된다. 

공항에 도착하니 역시 동남아답게 야자수가 있다. 

내가 타고 갈 차. 

오슬롭까지는 차로 달려서 무려 3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이다. 

 

그래서 공항에서 새벽 2시 정도에 출발해서 새벽 5시 정도에 오슬롭에 도착해 고래상어 투어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조금 힘들기는 해도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오슬롭 투어를 가는 걸 추천한다. 

가는 길에 잠시 졸리비에 들렀다. 

 

뭐 필리핀 여행하면 졸리비가 그렇게 유명하던데 나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게다가 이때 배탈이 난 상태여서 ...

 

혹시라도 차 타고 가다가 큰일날 것 같아서 많이 먹지도 못했다. 

뭐 가격은 저렴하기는 하다. 

버거 하나에 치킨 한 조각 해서 108페소이니 약 4,000원 정도. 

그냥 .. 뭐 

 

나는 솔직히 말해서 롯데리아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이런 음료도 하나 같이 주기는 한다. 

암튼 공항 근처에 있는 졸리비에서 간단하게 끼니 때우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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