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페드로요새 :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세워진 요새이다. 뭐 솔직히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고 그냥 사진 찍으면서 적당히 둘러보면 30분 정도 소요되는 작은 크기이다. 입장료는 30페소.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세부시티에 있는 '산 페드로 요새'라는 곳이다.
뭐 세부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가는 곳인데, 사실 규모가 크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역사적인 유적지 하나 방문한다는 생각으로 가면 충분한 곳이다.
입장료는 30페소이다.
1565년에 스페인 총독이 건설한 삼각형 형태의 요새로 14개의 포문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내부에는 요새와 관련된 각종 유적 사진들이 붙어있다.
안으로 들어가는 곳.
여기서 입장료를 지불하면 된다.
뭐 이래저래 많이 써있는데 그냥 성인은 30페소라고 보면 된다.
입장권.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
그냥 어떤 작은 성의 내부에 들어왔다고 보면 된다.
날씨가 조금 좋았으면 사진이 잘 나왔을텐데 날씨가 조금 아쉽다.
모형인지 실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포도 있다.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나무.
요새의 성벽 위로 이렇게 올라와볼 수도 있다.
뭔가 과거 침략국이 남긴 유산인데 나름 유적지로 잘 보존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약간 오래된 유적지에서 느낄 수 있는 쓸쓸함? 같은 게 느껴진다.
내부는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다.
공연하는 분들이 있어서 잠시 감상.
유적지에 대한 설명.
과거에 사용하던 우물인 것 같다.
요새 내부.
그렇게 적당히 구경을 하다 나왔다.
뭐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대단한 유적 같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사진 찍기에 괜찮은 곳이다.
세부는 개인적으로 시티투어에서 그렇게...까지 임팩트 있는 곳은 없었다.
이 근처에 마젤란의 십자가 등 몇개의 관광지가 모여 있으니 함께 묶어서 관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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