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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여행 추천 마오콩 곤돌라 후기 / 마오쿵한에서 석양질 때 티 마시기 / 대만 타이페이 여행코스 추천

해외여행/타이페이, 단수이, 우라이

by 박하씨 2023. 8. 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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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콩곤돌라 #마오콩 #마오쿵한 : 타이페이 여행을 검색하면 마오콩 곤돌라도 거의 제일 유명한 곳중 하나이다. 여기는 타이베이시립동물원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서 하나로 묶어서 가기 좋은 곳이다. 마오콩곤돌라도 이지카드로 찍어서 편리하게 탈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거나 할 필요 없이 그냥 바로 이지카드 찍으면 된다. 이지카드 잔액 충분히 가져갈 것! 중간중간 정차역이 있어서 중간에 내릴 수도 있는데 중간에 내릴 필요는 없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160twd 정도 드는 것 같다. 길이는 엄청나게 길어서 정상까지 가는데 20분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밤에는 아무 것도 안 보여서 낮에 올라가서 석양까지 보고 내려오는 게딱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정상으로 올라가면 여기저기 식당이나 카페들이 있는데, 사람들이 올라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찻집들이 여러개 보인다. 여기는 고산지대라 그런지 차가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냥 대충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서 가면   같은데 나는 그냥 가성비 좋게 마시고 싶어서 #마오쿵한 이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냥 시중에 있는 음료 가격이랑 비슷한데 내가 시킨 밀크티는 160twd. 경치도 좋고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타이페이101 타워도 보여서 나름 운치가 있다. 

타이페이 동물원을 구경하고 마오콩 곤돌라를 타러 왔다. 

마오콩 곤돌라는 타이페이 시립동물원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니 동물원을 먼저 구경하고 오후에 석양지는 시간에 방문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일단 줄을 서러 옴. 

사람이 많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됨. 

그리고 이지카드를 찍어서 바로 곤돌라를 탈 수 있다. 

대만 여행을 할 때에는 이 이지카드가 상당히 유용할 때가 많으니 이지카드를 꼭 챙기는 걸 추천한다. 

대신 이지카드를 사용하려면 대만 현지 전화번호가 필요해서 요새 많이 하는 이심을 사용하면 안 되고, 현지 유심을 받아서 전화번호로 인증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곤돌라에 탑승. 

곤돌라는 좀 낡은 느낌이기는 한데 생각보다 길이도 길고 괜찮았다. 이 정도면 엄청난 가성비인 듯. 

맞은편에 곤돌라 지나갈 때 한 컷. 

생각보다 길이도 상당히 긴 편이다. 

최근에 다낭 여행을 다녀왔는데 바나힐 케이블카가 세계에서 몇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하던데

마오콩 곤돌라도 거기에 못지 않게 길이는 상당히 길다. 

정상에 도착. 

도착하면 대충 이런 풍경인데 여기에 있는 찻집이나 식당에서 시간 보내다가 내려가면 된다. 

나는 대충 사람들 가는 길로 한번 따라가봤다. 

이런 길을 따라서 그냥 쭉 걸어가면 된다. 

나는 마오쿵한 이라는 카페로 들어왔다. 

여기 마오콩 지역이 '차(tea)'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차가 생각보다는 비싼 곳들이 많았다. 

여기는 관광지 물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카페 가격이라서 괜찮았음.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슬슬 석양 지는 시간이 되니까 운치가 좋다. 

이런 풍경이 너무 좋음. 

나는 밀크티를 시켰다. 

사실 메뉴판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그냥 시켰는데 밀크티였다. 

양도 많아서 여러잔 따라서 마셔도 다 마시기 힘든 정도였음. 

맛은 상당히 좋다. 

타이페이 여행에서의 첫째날인데 일단 스타트가 알차고 너무 좋다. 

이날 타이페이 시립동물원 구경하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여기서 차 마시면서 반나절 쉬니까 체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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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들고 한 컷.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그냥 여유롭게 힐링하는 느낌. 

나야 좋지만 사장님은 애가 타겠지만 ... 

개인적으로 여기 마오콩 곤돌라는 대낮에 타는 것보다는 오후 석양질때쯤 타서 저녁에 내려가는 게 좋은 것 같다. 

물론 다들 그 시간을 선호해서 사람들이 좀 있기는 한데 

케이블카 회전율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너무 이뻐서 사진을 계속 찍음 ...

슬슬 해가 지고 있다. 

어느덧 어둑해짐. 

지나가다가 본 찻집. 

차나 하나 살까 했는데 뭐 잘 모르기도 하고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서 그냥 옴. 

여기가 뭔가 예뻐 보여서 다음에 언젠가 다시 오게 되면 방문해보려고 일단 한컷 찍어둠. 

곤돌라 타러 도착! 

저녁 시간에 내려가려는 사람이 많다. 

아참, 참고로 아무래도 여기가 고지대에 있다보니 생각보다는 춥다. 겉옷을 무조건 가지고 가야함!!! 나는 가디건 하나만 입고 가니까 너무 추웠다 ㅠㅠ 

저녁에 내려가면 보이는 야경. 뭐 야경이 대단히 예쁜 건 아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 내려가면 좀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음. 

타이페이 시내로 가는 지하철 탑승. 

여기 타이페이 시립동물원이 있는 지하철은 거의 전차? 느낌으로 자그마하고 귀엽다. 

그렇게 타이페이 시립동물원, 마오콩 곤돌라까지 클리어! 

저번에 타이페이 여행을 두번이나 왔었는데도 시간이 없어서 여기는 못 갔었는데 이번에라도 와서 다행인 듯. 

타이페이가 시내가 작기는 한데 그래도 여기저기 다 다니려면 한번으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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