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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에서 제일 핫한 동네인 '둔산동' 한복판에 있는 카페이다.
잠깐 약속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러 갔던 곳인데, 나름 괜찮았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긴다.
대전 하면 둔산동이야 워낙 유명한 곳인데, 갤러리아 백화점을 검색하고 가면 되는 곳인다.
대신 대전은 여러모로 주차하기가 힘든 도시이고, 특히 둔산동은 정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없는 곳이라서 그냥 멀찍이 자리 보이는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고 훨씬 편하다.
일단 실내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처음에는 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곳이어서 그런저런 카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은 곳이었다.
빌딩 안에 있는 곳인데도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
매장도 정말 커서 둔산동 한복판에 있는 곳인데도 붐비는 느낌이 안 들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름 여기는 와플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이다.
가격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와플 전문 카페이니 와플 하나를 시켜본다 ...
약간은 투박한 좀 고전적인 와플 느낌이 나기는 하는데 ㅎㅎ 맛은 있었다.
개인적으로 대전 도심 한복판에 이런 대형 카페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소소하게 약속 잡아서 가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다.
물론 둔산동에 스벅이나 각종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있고 카페야 워낙 많지만, 대부분 너무 좁고 붐비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가 조용하고 정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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