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탑립동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탑립커피'라는 곳.
이놈의 대전은 무슨 동이 이렇게 많은지 동 이름을 도저히 외울 수가 없다 ...
어쨌든 !! 여기는 굳이 위치로 따지자면 대전의 북쪽인데 대전에서 핫한 동네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조용한 동네 쪽이라고 보면 된다.
대전으로 이사를 하려고 집을 알아보는 날에 여행 겸 들렀던 곳인데 나름 조용한 숲뷰가 괜찮았던 곳이다.
음 건물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약간 시골 동네에 있는 고깃집이나 식당 같은 외관이기는 한데, 실내 인테리어 사진이 이뻐서 방문했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
바깥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우드로 꾸민 실내가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이쁘다.
그리고 대전 외곽 쪽에 있는 곳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도 어떻게 보면 장점이다.
일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나는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커피 가격은 대략 이 정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통창으로 바로 앞에 숲이 보이는 자리가 있다.
네이버로 검색하다가 이 자리 사진을 보고 방문했던 곳인데, 여름에 시원한 실내에서 파릇파릇한 나무들을 보면 청량한 느낌이 든다.
뭔가 어디 여름 휴양지 놀러온 느낌도 든다.
커피맛도 상당히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름 인스타 감성으로 찍어본 사진.
2층은 이런 식으로 약간 갤러리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1층이 원목 위주로 따뜻한 느낌을 준 인테리어라면, 2층은 좀 모던한 느낌을 살릴 것 같다.
개인적으로 대전에서 갔던 카페들 중에 나름 여행 느낌 나면서 괜찮았던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