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오늘 소개할 곳은 기장에 있는 거의 유일한(?) 베트남 음식점 "포에버얌"이라는 곳이다.
바로 옆에 '엠아이알오'라는 유명한 카페도 있고, '바릇식당'이라는 유명한 꼬막 정식 집도 있고 해서 이쪽은 자주 간 편인데, 정작 여기를 와본 건 처음이다.
사실은 이 식당을 가려고 온 건 아니고 바로 옆에 있는 '탐복'이라는 전복요리집을 가려고 왔던 건데 ㅠㅠㅠ 그 집이 생각보다 너무 핫한 집이어서 결국 못 들어가고 그냥 적당히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됐다.
엠아이알오랑, 바릇식당 후기는 아래의 링크 참고해주세요.
위치는 딱 여기 탐복이랑 바릇식당 바로 중간 쪽이다.
원래 가보고 싶었던 '탐복'이라는 식당인데, 여기는 뭐 웨이팅이 두 시간이 넘는다고 해섴ㅋㅋ 포기하고 왔다 ... 다음에 꼭 가봐야지.
포에버얌 식당은 여기에 있다.
뭐 딱 봐도 핫할 만한 가게는 아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
그냥 뭐 실내는 베트남 느낌이 나게 적당히 꾸며놓기는 했는데, 사실 부산 핫플이 될 정도는 아니고 평범한 베트남 음식점 느낌이다.
좀만 더 꾸미면 나름 여기도 핫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메뉴 주문.
볶음밥이랑 ... 저거 하나는 메뉴를 까먹었다.
맛은 음... 평타 이상은 하는 듯!
다른 데보다 월등히 맛있다거나 여기를 무조건 가봐야 한다 정도는 솔직히 아닌 것 같고 ㅠㅠ
게다가 베트남 음식은 아무래도 취향을 좀 타는 음식이라서 ...
베트남 음식을 너무 너무 좋아하거나, 아니면 나처럼 근처 식당이 자리가 없어서 가야 한다면 ... 갈 만은 하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