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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일광 카페 "엠아이알오(MIRO)" 카페 후기 / 물멍하면서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21. 2. 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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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기장 일광에 있는 MIRO 라는 카페입니다. 

기장에야 뭐 워낙 유명하고 이쁜 카페들이 많고 사실 어디를 가나 바다뷰가 다 비슷한 것도 사실이어서, 굳이 어느 한 곳을 찾아갈 필요는 없고 그냥 위치나 동선 고려해서 적당히 찾아가면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이 카페 바로 앞에 있는 '바릇식당'이라는 곳에서 꼬막정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바릇식당이 워낙 유명한 곳이다보니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기다릴겸 그냥 바로 앞에 있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제 생각에 바릇식당에서 식사 웨이팅을 걸어놓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 카페에서 시간 보내면서 기다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우선 카페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그냥 기장에 있는 여느 대형 카페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2층으로 올라온 모습. 

2층은 테이블들 간격도 넗고, 앉기 좋은 소파 자리도 있어서 편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1층에서는 이렇게 각종 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커피 한잔 가격이 7,000원 정도라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관광지 물가라고 봐야겠죠 ... 

요새 크로플이 유행하는 것 같아서 크로플을 하나 시켰습니다. 

어차피 밥을 먹어야 하니 너무 배를 채우지 않기 위해 그냥 입가심 정도로만.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라본 실내 모습. 

이렇게 창문이 크게 있고 창가 쪽에도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 창문이 워낙 큰데 가려주는 게 없다보니 창가쪽에 앉으면 햇볕이 너무 뜨거울 수 있습니다. 

그냥 강렬한 햇빛을 온몸으로 다 받아내야 합니다. 

대신 이런 엄청난 바다뷰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죠. 

이런 식으로 밖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굳이 귀찮아서 계단까지 내려가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크 ...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 

이 이쁜 바다 또 보러 가고 싶네요 ㅠㅠ 

제가 핸드드립 커피를 시켰더니 이런 식으로 그 커피를 설명해주는 쪽지도 함께 줍니다. 

그리고 커피도 판매하고 있네요. 

여느 기장 카페처럼 바다뷰 보면서 물멍 때리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바로 앞에 그 유명한 바릇식당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바릇식당 대기하면서 잠깐 들어와서 시간 보내기도 좋습니다. 바릇식당이 꽤 유명한 곳이라 ... 주말에 가시면 웨이팅이 길면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서 카페에 있는 시간이 너무 짧지도 않습니다. 

부산에서 데이트 하거나 여행 계획 짜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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