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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REVIEW] 광안리 여행온 것 같은 술집 "퍼지네이블" / 가성비 좋은 바다 보이는 술집

by 박하씨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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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광안리에 자리하고 있는 "퍼지네이블"이라는 술집입니다. 

약간 펍?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위치는 바로 광안리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고, 

그냥 광안리 해변가 쭉 걸어가다보면 약간 오픈된 형태의 술집이 바로 보입니다. 

짠 저런 식으로 바로 도로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안리 좀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상가와 바닷가 사이에 저렇게 해안가 순환도로가 있어서 가게 앞을 좀 막는다는 점인데... 도로가 엄청 큰 건 아니라서 이 정도는 허용범위. 

저는 바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눈 앞으로 바로 광안리의 해변이 펼쳐집니다. 

이 정도 뷰면 약간 해외여행 온 느낌도 듭니다. 

일단 저는 생맥 하나를 시켰습니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한 4000원 정도?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안주로는 나초 주문. 

근데 제가 수제버거를 하나 시켰는데 여기에도 감자튀김이 워낙 넉넉하게 나와서 배부른 상태에서는 굳이 안주 하나 더 시킬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입이 심심하니 뭐 다른 안주보다는 나초가 가성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실내는 대충 이런 분위기. 

저는 오후 4시인가 좀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사람들 없을 때 낮술 하는 재미가 있죠 ㅎㅎ 

요새 카메라 팔아버리고 FOCOS라는 앱으로 아웃포커싱 효과 줘서 사진 찍는 거 연습하고 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 카메라 없이도 카메라로 찍은 것 같은 느낌 줄 수 있어서 충분한 듯. 

카메라 그냥 다 팔아버렸습니다 ㅎㅎ.. 이제 심플하게 한번 살아보려구요. 

뭔가 저는 이제 진해에 살고 있어서 부산이 딱히 여행지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데, 여행 가는 기분으로 놀러가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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