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해리단길에 자리하고 있는 "투와이스"라는 곳입니다.
저는 친구한테 여기서 와인 마시면 분위기 너무 괜찮다고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보니까 일반 카페도 같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가볍게 브런치 먹을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딱 해리단길 거리에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리단길이라는 곳을 처음 와봤는데 여기도 뭐 생각보다는 괜찮더라구요.
역시 너무 번화한 곳보다는 차라리 어느 정도 조용한 곳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와인바가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이트 화이트 화사한 게 여자분들이 딱 사진 찍기 좋아할 것 같은 느낌.
1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고, 2층은 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새 크로와플이 엄청 핫하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도 크로와플 메뉴가 있기는 했는데 저희는 너무 배가 불러서 그냥 음료만 하나씩 시켰습니다.
내부는 이런 식으로 뭔가 감각적으로 생겼어요.
안에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어서 자리 잡기가 생각보다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좀 빨리 온 편이었는지 저희는 어렵지 않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저희 뒤로 사람들이 자꾸 들어와서 뭔가 눈치가 보여서 적당히 있다가 나갔습니다 ㅎㅎ ..
사람 만나서 이야기 하면서 시간 보내기에는 좋은데 오래 자리 잡고 시간 보내기에는 좀 적합하지 않습니다.
짠! 저희가 시킨 음료가 나왔습니다.
제가 시킨 게 뭐였는지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무슨 젤리 같은 게 들어있는 음료였습니다.
이 들어가는 자갈처럼 된 길이 너무 이뻤습니다 ㅎㅎ
여기는 뭐 ... 솔직히 데이트 코스로는 좋은데 혼자 오거나 하기에는 좀 안 맞습니다 ㅋㅋ
보면 거의 다 커플이거나 아니면 여자들끼리 온 사람들. 남자는 저밖에 없더라구요.
남자친구가 거의 앉아 있는 내내 여자친구 사진만 찍어주다가 가던뎈ㅋㅋㅋㅋ 힘들겠습니다 ... 연애 하려면 그 정도 노력을 해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