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후쿠오카30 후쿠오카 1일차 더 라이프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 후쿠오카 게스트하우스 추천 이번에 후쿠오카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면서 지냈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시설이 너무나도 깔끔하고 종업원 분들도 친절하셔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한테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무엇보다도 위치가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쇼핑몰인 캐널시티 바로 옆, 정말 바로 옆이어서 마음만 먹으면 저녁마다 뻔질나게 캐널시티를 구경할 수도 있다. 가격은 18인 도미토리룸이 1박에 23,000원 정도, 4인룸이 27,000원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기왕이면 소수로 쓰는 게 편할 것 같아서 4인 혼성룸으로 예약했다. 솔직히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만 해도 요새 1박에 3만 원 정도 하는 곳이 수두룩한데, 일본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저기 있는 캐리어들은 체.. 2018. 2. 12. 후쿠오카 1일차 캐널시티에 있는 100엔 스시 / 후쿠오카 여행 캐널시티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8시가 넘어갔다. 생각해보니 아직까지도 저녁을 안 먹고 있었어서 적당히 캐널시티에서 때우려고 식당가 쪽을 둘러봤다. 캐널시티의 규모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식당이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기왕 일본까지 왔으니 스시를 먹자는 생각에 100엔 스시에 들어갔다. 지난 여름에 오사카 여행을 할 때에도 100엔 스시라고 유명한 곳을 갔었는데 같은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컨셉의 가게가 일본에서 나름 유행인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정말 한 접시당 100엔인 건 아니고 솔직히 좀 먹을 만한 것들은 다 200엔, 300엔 정도이다. 그래서 혼자서 배부르게 먹고나니 가격이 2500엔이 넘게 나와서 100엔 스시라고 해서 싼 것도 아니다. 가게 입구 모습. 맛있어.. 2018. 2. 8. 후쿠오카 1일차 캐널시티 구경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캐널시티’이다. 캐널시티는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롯데월드몰이나 스타필드 같은 종합 쇼핑몰이다. 위치는 기온역이 있는 후쿠오카 딱 시내여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게다가 내가 묵었던 더 라이프 호스텔 바로 옆이어서 나는 더욱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후쿠오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더 라이프 호스텔 라운지바’를 숙소로 고려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나는 혼자 여행 하는 거라 4인룸을 잡았는데 방이나 샤워실, 화장실도 매우 깔끔하고 무엇보다 로비가 너무나도 고급스럽고 편안해서 여행 온 다른 게스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다. 저녁이 되자 이렇게 나무에 달려있는 조명들이 불을 밝힌다. 뭐 워낙 규모가 큰 쇼핑몰이라 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랜드들이 대부분 .. 2018. 2. 7. 후쿠오카 1일차 돈키호테몰 나카스점 쇼핑 / 후쿠오카 여행 이치란 라멘에서 후쿠오카에서의 첫 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몰로 갔다. 돈키호테몰은 이치란 라멘 본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고, 구글맵으로도 검색하면 나오니까 쉽게 찾을 수 있다. 오사카의 돈키호테몰이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 것과 달리, 나카스점 돈키호테몰은 큰 빌딩의 2층을 쓰고 있다. 규모가 좀 작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규모는 상당히 크다. 돈키호테몰이 있는 곳은 나카스강의 작은 지류 쪽에 있다. 비 오는 일본의 도심이 촉촉하니 감성적이다. 돈키호테몰에서 동전파스랑 이모가 부탁한 식욕억제재(?)를 구매하고 한적하게 산책을 해본다. 돈키호테몰은 뭔가 너무 어지럽게 각종 잡다한 물건들을 파는 곳이어서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는 하는데, 그래도 일본 여행하면서 기념품이나 각종 물건 .. 2018. 2. 7. 후쿠오카 1일차 이치란라멘 본점 후기 / 후쿠오카 여행 한국에서 오전 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로 달려서 약 11시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이래저래 수속절차를 밟고 짐도 찾고 하니 벌써 시간은 11시가 넘어간다. 여기서 게스트하우스까지 이동하니 12시가 넘어서 일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톈진, 하카타, 기온 역 등 후쿠오카 시내까지는 지하철 역으로 4-5개 거리밖에 되지 않아서 약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오사카나 우리나라와 달리 공항에서 도심까지 가깝다는 점이 후쿠오카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덕분에 마지막 날 시내 구경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어서 여러모로 시간 활용하기가 좋다. 어쨌든 첫째날 식사 메뉴로 정한 곳은 ‘이차란 라멘’이다. 솔직히 나는 여행하면서 유명하다고 해서 .. 2018. 2. 7. 후쿠오카 1일차 여행 시작 / 후쿠오카 여행 저번 11월 쯤엔가,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해둔 후쿠오카 여행을 드디어 시작한다. 22만 원 정도에 구매하고 별로 싸게 산 것도 아니라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막상 갈 때가 돼서 다시 찾아보니 30만 원 정도는 하길래 그래도 잘 끊었다고 생각하고 출발. 사실 수업 종강하고 이래저래 연말, 연초 모임도 많고 너무나도 바빴어서 여행 준비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특히 유후인의 경우 버스표를 한 달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뒀어야 했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하루 전에 확인해보고는 매진이길래 어쩔 수 없이 유후인은 포기하기로 했다(운 좋게 원데이 버스투어를 쿠팡에서 구매해서 원데이 투어로 다녀오기는 했다. 그런데 이 원데이 버스투어도 금방 매진되니 암튼 유후인은 미리 미리 예약해두는 게 .. 2018. 2.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