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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뱃부, 유후인 원데이 버스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는 유후인이다. 아무래도 이 세 군데 중에서는 유후인에서 가장 할 게 많기 때문에 앞의 두 곳은 후다닥 여행을 하고, 유후인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유후인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왠지 느낌 있게 나온 사진 겟.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듯한 사진.
유후인 거리 한복판에는 ‘플로랄 빌리지’라는 곳이 있다.
그냥 별거는 아니고 유후인 거리 안에서 약간 동화 같은? 작은 마을을 꾸며 놓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념으로 한 컷.
다람쥐들이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염소도 있다.
그냥 이렇게 아기자기한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빛이 잘 나온 사진.
혼자 여행 하면 아무래도 내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버스투어를 같이 간 동행 덕분에 그래도 이렇게 몇 장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
플로랄 빌리지가 꼭 가봐야 하는 하나의 여행지라기보다는, 어차피 유후인 거리 안에 있으니 걸어다니면서 잠깐 들어가서 사진 찍고 나오기 좋은 곳인 것 같다. 뭔가 동화 속 마을에 잠시 들어온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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