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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절대로 빼먹으면 안 되는 곳이 ‘모모치 해변’이라는 곳이다.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바로 보이는 불빛 찬란한 곳이 바로 모모치 해변인데, 후쿠오카 타워 바로 옆에 있으니 후쿠오카 타워 구경하기 전후로 잠시 들렀다 가면 되는 곳이다.
모모치 해변은 인공 해변이라고 하는데 진짜 바닷가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산 해운대에 온 느낌도 들고 암튼 새롭고 좋다.
나는 일정상 저녁에만 갈 수 있었는데 낮에 가서 산책하기에도 좋을 만한 곳이다.
모모치 해변 쪽으로 가니 이렇게 불빛이 환하게 밝히고 있다. 진짜 무슨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에 온 기분이다.
저 멀리 노랗게 보이는 곳은 예식장이라고 한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다보면 이쁘게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다.
안으로 들어가니 자그마한 마을처럼 생겼다.
이런 카페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이미 문을 닫기 일보직전이었다.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그냥 모모치 해변만 산책하고 갈 생각으로 굳이 카페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여기가 그 예식장인데 문은 닫혀 있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마침 여행온 한국인 친구들이 있길래 내 사진도 부탁했다.
여기가 바로 모모치해변이다. 진짜 바닷가처럼 파도도 치고 솨라락 하고 파도 소리도 들린다.
저 예식장에서 결혼하면 진짜 멋있을 듯 ...
저 멀리 보이는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을 산책하고는 다시 후쿠오카 타워로 돌아가서 버스를 타고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후쿠오카 타워는 야경이 이쁜데, 모모치해변은 낮에 산책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대신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이 너무 바로 옆이어서 낮이든 밤이든 정해서 한번 정도밖에 못 간다는 게 조금 아쉬울 것 같다.
어차피 후쿠오카 타워는 대부분 필수 코스로 넣으실테니, 바로 옆에 있는 모모치 해변도 잊지 말고 잠시 산책하는 곳으로 들렀다 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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