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삼양 검은모래 해변 / 제주도 바다 시리즈 #5
삼양 검은모래 해변은 제주도의 바닷가들 중에서는 아마 제일 안 유명한 바다가 아닐까 싶다. 나도 사실 여기를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2014년에 제주대학교에서 학점교류로 ‘요트’ 수업을 여기에서 해서 알게 된 곳이다. 이름 그대로 모래사장이 ‘검은모래’로 이루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철분이 함유되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여기에 있는 검은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비만증, 피부엽, 감기,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7월-9월 쯤에는 찜질을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꽤나 붐빈다고 한다. 근처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런 데에 세우면 된다. 역시 별로 유명한 데가 아니라서 ... 하나 있는 펜션도 상당히 촌스럽다. 아 이제 진짜 석양이 지고 있다. 아쉬운 제주의 마지막 날 ㅠㅠ 사진으로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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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4.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