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재미 파카씨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강금옥 쭈꾸미"라는 곳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맛도 있고, 가격도 적당한 곳이어서 매우 추천하는 곳!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엄청나게 깔끔하고 이쁜 건 아니지만 뭐 평범합니다. 메뉴판 참고하세요. 저희는 베스트인 쭈꾸미삼겹 2인분을 시켰습니다. 짠! 이렇게 나옵니다. 얇은 삼겹살이 모서리를 쭉 두르고 있고, 안에는 쭈꾸미가 있습니다.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어서 1단계로 했는데 1단계도 충분히 매웠습니다. 직원분께서 익을 때까지 고기도 뒤집어주시고 다 챙겨주셔서 할 게 없습니다. 그냥 기다리면 돼요. 가게 안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뭐랄까 약간 새마을식당의 좀 더 깔끔한 버..

여행, 맛집/맛집 2020. 3. 11. 23:39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신용산에서 갈 만한 펍! "핸드 앤 몰트 브루랩"이라는 곳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신용산 쪽은 숙대까지 가지 않는 이상 갈 만한 곳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꽤 괜찮았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위치는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찾아갈 때는 약간 무서울 수 있는데 조금만 걸어가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게 외관은 주택을 개조한 느낌인데, 뭔가 아늑한 느낌이 드는 게 꽤 괜찮습니다. 안주로 시킬 만한 께 딱히 없어서 브로콜리 샐러드를 하나 시켰는데 ... 브로콜리만 왕창 나오네욬ㅋㅋㅋ 위에 뿌려진 게 꽤나 달달해서 먹을 만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일단 수제맥주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데일리샷"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2020. 3. 10. 22:32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혜화에서 가기 좋은 분위기 너무 너무 좋은 "수도원"이라는 와인바입니다. 저는 이번에 간 게 세번째였는데, 진짜 언제 가도 너무 너무 좋은 곳입니다. 위치는 혜화에서 그 언덕 올라가는 길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대학로 메인 거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도 "수도원"이라는 컨셉에 맞게 인테리어를 해서 오히려 또 핫플로 만드는 이런 능력이 대단한 듯 ... 아무래도 와인바이기 때문에 가격이 살짝 부담될 수 있기는 한데, 4만원 정도 하는 와인 한병 마시면 또 나름 괜찮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시킨 건 55,000원짜리인데, 30년이 넘은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뭐 ...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면 맛이 좀 ..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2020. 3. 10. 14:49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도도야"라는 혜화에 있는 일본식 솥밥집입니다. 여기도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일단 가격은 평균적으로 13,000원 정도이고, 솥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솥밥에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저희는 연어가마와 대게가마를 주문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게가마가 훨씬 맛있습니다. 가게는 뭐 ...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온돌방에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근데 왠지 분위기가 온돌방에 앉는 게 좀 더 이곳에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짠!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딱 진짜 일본 가정식처럼 정갈하게 나옵니다. 뭐 솔직히 반찬이 대단하게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소박하게 ..

여행, 맛집/맛집 2020. 3. 10. 02:48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너무 너무 괜찮은 카페 하나를 발견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걸 막 잘 찾는 성격이 아니어서 이런 곳의 존재조차 모르고 사는데 ㅠㅠㅠㅠ 세상에 정말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고 그런 곳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여기는 정말 조용하기도 하고, 일단 인테리어가 그냥 대충 인스타 감성으로 만든 게 아니라 진짜 건축가가 철학을 가지고 만든 느낌이 드는 카페입니다. 뭔가 여기서 조용히 만나서 비즈니스 미팅 해도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 지도 보고 찾아가시면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라고 해서 꿉꿉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오히려 정말 쾌적하고, 공간도 넓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기본적으로 북카페이기 때문..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2020. 3. 10. 02:33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 이라기엔 너무 오래된, 작년에 다녀온 진해 군항제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진해 군항제가 전면 취소됐다던데 ㅜㅜㅜㅜ 뭔가 아쉽기도 하면서 작년 생각이 아련아련 나네요. 진해에 무슨 요트 선착장이 있는데 ... 이걸 탄 건 아니지만 그냥 기분이라도 내보려고 배에 탄 척. 원래는 이 요트 체험하는 프로그램? 같은 게 있어서 이걸 타려고 했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세서 배가 못 뜬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머리가 다 헝클어질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어쩔 수 없이 진해 군항제 구경이나 하기로. 그리고 바로 진해 군항제 행사장으로 왔습니다. 와 ...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진해 군항제 말로만 들었지..

여행, 맛집/국내여행 2020. 2. 28. 22:38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연남동에서 다녀온 “욜로 양꼬치”라는 곳입니다. 그냥 삼겹살을 먹을까 하다가 뭔가 삼겹살은 너무 헤비할 것 같기도 하고, 양꼬치에 칭따오 먹는 감성이 있으니까~! 그리고 양꼬치는 또 겨울이 지나면 약간 맛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좀 추운 겨울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그런 분위기에서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크 양고치가 나왔습니다. 여기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입니다. 뭐 보통 밖에서 나와서 먹으면 인당 이 정도 가격은 나오니까 ... 오히려 다른 거 먹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자 불판을 데우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 예전에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굽는 것 자체가 엄청 신기하고 좋았었는데 지금은 뭐 ... 아..

여행, 맛집/맛집 2020. 1. 21. 11:41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정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강남역에 있는 "르사이공"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여기는 뭐 다녀온지 너무 오래 돼서 그냥 포스팅 하지 말까도 고민했지만 기왕 다녀온 곳이니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위치는 강남역 CGV 카페거리를 따라서 위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 ​ ​ ​저는 이런 식으로 사이드로 이것저것 시키는 걸 좋아해서 사이드 몇 개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 ​ ​ 자, 그리고 메인인 쌀국수를 주문해줍니다.​ ​볶음밥도 시켰어요! ​ ​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런 식입니다. 분위기가 꽤 괜찮죠? 강남역은 어딜 가나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아서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분위기가 좋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 ​ ​뭔가 카페 같은 인테리어가 꽤..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2019. 12. 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