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쇼핑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저번에 구매했던 보만 계란 찜기를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뭔가 새해도 됐고 요새 몸이 좀 허한 것 같아서 ㅠ 확실히 운동을 좀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왕이면 식단 조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동하는 사람들은 다 먹는다는 계란이라도 먹으면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구매를 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완전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
보만 계란 찜기에 대한 개봉기는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주세요.
자, 우선 준비물은 보만 계란 찜기와 계란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량컵은 보만 계란 찜기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데, 저 계량컵에는 바늘이 있는데 그 바늘로 계란에 구멍을 뚫어야 계란이 안 터지고 잘 쪄진다고 하니까 절대 버리지 말고 보관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보만 계란 찜기에 딱 맞게 물 양 조절도 되니까 훨씬 편리하구요 ㅎㅎ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계란 상단에 저 바늘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근데 구멍 뚫을 때 손으로 계란을 너무 세게 쥐시면 안 돼요 ㅠㅠ 제가 한번 너무 세게 쥐었다가 손에서 계란이 터져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답니다 ㅠㅠ
위에 조그맣게 구멍이 쏙 뚫린 거 보이시나요??? ㅋㅋ 저 상태로 계란판 위에 얹어줍니다.
그리고 계량컵에 적혀져있는 눈금에 맞게 물을 부어주세요! 계란 두 개를 삶을 때에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물이 많이 필요해요~! 계란을 적게 넣을수록 물을 많이 넣어야 하는 게 처음에는 조금 이상했는데요. 빈 공간이 많아서 그 빈공간들을 수증기로 채워야해서 그렇다고 해요 ㅎㅎ
자 이제 뚜껑을 덮어주시구요.
오른쪽 하단에 있는 전원버튼을 눌러줍니다.
전원이 켜지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빨갛게 불이 들어와요!
증기가 차면서 익어가고 있는 계란들
조리가 완료되면 계란 찜기 본체에서 삐비비빅 시끄럽게 알람이 울려요 ㅋㅋ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서 얼른 전원을 끄라고 시끄럽게 울리는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듣기 좋은 소리로 만들었으면 ... 하는 생각이. 물론 너무 시끄러워서 후다닥 달려가서 끄게 되기는 합니다.
와 계란을 꺼내는데 진짜 엄청 뜨겁더라구요. 조리가 완료된 직후에는 너무 뜨거워서 제대로 집지도 못할 정도에요. 어느 정도 식은 다음에 집으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ㅠ 그만큼 잘 익었다는 증거긴 하겠죠?
오 껍질도 깔끔하게 잘 까지네요.
진짜 삶은 계란을 언제만에 먹어보는지 모를 정도로 오랜만이네요 ㅋㅋ 오랜만에 삶은 계란 먹으니까 이거 간식으로 좋을 것 같네요. 좀 싱거워서 소금을 사둬야겠어요. 보만 계란 찜기는 그냥 증기로 쪄주기만 하는 역할이니까 계란을 한번 쪘다고 해서 특별히 청소할 필요까지도 없을 것 같으니 관리도 편할 것 같네요. 간만에 구매를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성껏 쓴 글에 댓글과 공유는 저에게 힘이 됩니당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