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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정보

(쇼핑) 와인 진공 펌프 / WINE + 진공 펌프 / 와인 보관법 / 전동 와인 진공 펌프 / 와인 보관 방법

by 박하씨 2017.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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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쇼핑 다이어리입니다. 

요새 와인에 빠져서 이래저래 와인을 공부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파카씨인데요. 저는 아직 학생이다보니 혼자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서 한 병은 좀 많잖아요 ㅠㅠ 근데 아직 와인 맛은 잘 모르지만 와인은 하루만 공기랑 접촉해도 금방 맛이 상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하루 이틀이라도 최대한 원래 맛을 보존하기 위해서 와인 진공 펌프를 구매했어요~!! 와인 배우는 건 핑계고 이래저래 장비욕만 늘어서 큰일이네요 ... 이건 뭐 와인셀러까지 갖고 싶으니 ㅋㅋ 

이 제품은 "WINE + 와인 진공 펌프"입니다. 가격은 35,000원이었어요!

구매는 펀샵에서 했어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 참고하세용 ~

짜잔! 진공 와인 펌프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이상한 뚜껑처럼 생겼어요!! 얘는 다른 제품이랑 다르게 액정까지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 


보통 다른 전자제품들은 사면 상자까지 다 보관하는데, 얘는 딱히 중고로 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상자는 바로 버리겠지만, 어쨌든 패키징 자체는 적당히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상자를 개봉해보겠습니당! 일단 맨 위에 설명서가 보이네요 ㅎㅎ 얘도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좀 막막하니까 설명서를 보려고 했는데 ... 다 영어에요 ㅠㅠㅠ 짧은 영어 실력으로 간신히 해석했습니다. 

일단 설명서를 들어내고나면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와인 진공 펌프 본체가 나타납니다!

고급스러운 비닐에 잘 싸여있네요. 

비닐을 벗기면 플라스틱 본체가 나옵니다. 뭔가 플라스틱이 조금만 더 짱짱(?)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아요. 약간은 삐그덕거리는 느낌이 있네요. 


이 아랫부분이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서 공기를 쭉 흡입하면서 외부에서 공기가 병 안으로 들어가는 걸 차단해줍니다. 

역시 검은색이라 고급스럽고 좋네요. 


이쪽이 건전지를 넣는 투입구에요 !! 어떻게 보면 충전식이 더 편할 수도 있기는 한데 건전지만 갈면 되니까 오히려 간편할 수도 있겠네요. 이런 애들은 건전지를 막 자주 갈아줘야 하는 건 아니니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액정이 있구, 아래에 DISPLAY 버튼을 누르시면 병 내부 온도와, 지난 일수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줍니다. 아직은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와인을 제대로 즐기려면 뭔가 종류나 포도 품종별로 최적의 온도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온도계가 내장되어 있어서 와인의 온도를 알려주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난 일수는 와인 진공 펌프를 꽂고 며칠이나 지났는지를 보여줍니다. 

아무리 진공 펌프를 꽂았다고 하더라도 와인은 맛이 금방 상하니까 진공 상태로 보관했더라도 최대한 빨리 마시는 게 좋겠죠? 

1번은 액정, 2번은 버튼, 3번은 건전지 투입구, 4번은 병을 막는 고무입니다. 

아 ... 건전지가 ... 없습니다. 기왕이면 이런 거는 센스있게 넣어주시면 좋은데 ㅠㅠ 이러면 사자마자 바로 사용을 못하잖아요 헝 ㅠㅠㅠㅠㅠ 저는 그냥 기존에 있던 와인 전동 오프너에 있던 거를 빼서 임시방편으로 썼습니다. 


그래도 뭔가 이제 와인 진공 펌프가 생기니까 마음이 든든한 느낌? ㅋㅋ 지금까지는 와인 마시고 싶어도 꼭 누구를 불러서 같이 마셨어야 해서 정작 먹고 싶을 때 못 마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있으니까 이제 마시고 싶을 때 언제든지 편하게 딸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래 내용은 펀샵 사이트에 있던 내용들인데 참고해보세요~ㅎㅎ 


주의하실 점은 절대로 진공 마개를 꽂은 상태로 기울인 상태로 보관하시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 아마도 와인이 기계로 흘러들어가면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구 아무래도 그렇게 진공 펌프가 오염이 되면 나중에 다른 와인병에 꽂았을 때 맛이 변한다든지 하는 문제가 생길 것 같기도 합니다. 


와인 진공 펌프 어떠신가요 !!! 개인적으로 집에서 가볍게 한 잔씩 하시는 분들은 구비를 해두시면 하루에 한 잔씩 조금씩 마시는 분들이나, 혼자 사시는 분들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와인이 보관이 힘든 게 제일 큰 문제인데 가격도 비싼 거 후다닥 후다닥 마셔버리면 좀 아깝잖아요 ㅠㅠ 한번 잘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ㅎㅎ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성껏 글에 댓글과 공유는 저에게 힘이 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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