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쇼핑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화장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사실 뭐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화장품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긴 한데요 ... 정작 고등학생 때는 없던 여드름이 지금 나기 시작해서 ㅜㅜㅜ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요새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 미용기기 등에 손을 뻗고 있어요.
그러던 중 1월쯤에 어떤 기사를 보니까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가지에서 추출한 '루페올'이라는 성분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여드름 환자의 피지 생성과 염증이 크게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지로 마사지를 해볼까?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역시 자본주의 사회답게 가지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파머메이커 가지페어 크림"입니다.
'파머메이커'라는 건강에 좋아보이는 이름답게 재생지를 활용해서 포장을 했는데, 이게 오히려 고급스럽고 진짜 건강해보이는 느낌이 있네요. 역시 뭐든 포장이 중요한 ...
지금 찾아보니까 위메프나 각종 쇼핑몰 여기저기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파머메이커 공식 사이트에서 2개에 32,000원에 구매했어요~! 2개 구매하면 5천 원을 할인해주더라구요 ㅎㅎ
서울대 연구팀은 여드름 환자에게 하루에 두 번씩 4주 동안 여드름 부위에 2% 루페올 성분을 바르고 결과를 관찰한 결과 환자의 피지 생성이 58%, 염증은 64%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연구팀이 사용한 루페올 원액에 비하면 화장품에는 이것저것 다른 성분도 들어가고, 농도도 좀 더 낮을테니 이보다는 덜하겠지만, 효과가 있다는 건 확실하겠죠??/
제품을 꺼내면 이런 동그란, 자그마한 병이 나옵니다 !!! 생각했던 것보다 병이 엄청 이쁘네요. 나무 뚜껑으로 되어 있어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하려는 느낌입니다.
안에는 이런 보라색 크림이 들어있어요 !!! 가지여서 보라색인 것 같은데 ... 가지도 속은 하얗지 않나요...? 음 ㅋㅋㅋㅋ 바나나는 하얀데 바나나우유는 노란 게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아니에요 저는 믿어볼래요
약 한달 정도 제가 꾸준히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남겨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