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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1일차] 디자인 제품 좋아하시는 분들 주목! 화산 1914 창의문화원 / 우리나라로 치면 ... 혜화?

해외여행/타이페이, 단수이, 우라이

by 박하씨 2019. 6. 1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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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타이페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이번에 가기 한 달 전에 똑같은 코스로 대만을 한번 다녀왔어서 ... 가족 여행을 할 때에는 제가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여행인데 여기저기 헤매는 것보다는 그래도 제가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첫 번째 여행지는 창의문화원!


저희 가족여행의 대만 첫 번째 여행지는 '화산1914 창의문화원'이라는 곳입니다. 

대만은 여기저기 여행을 하다보면 우리나라랑 참 비슷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타이페이 도시도 곳곳을 다니다보면 '아 여기는 우리나라로 치면 여기~'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창의문화원은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혜화 같은 느낌이 드는 여행지입니다. 진짜 가보시면 딱 그냥 아 여기 혜화네 이런 생각 하실 거에요 ㅎㅎ 

창의문화원에 가면 이런 디자인샵들이 많이 있습니다. 창의문화원 할 때 '창의'가 아마 '창의성' 할 때 그 창의인 것 같더라구요.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실험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공간입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하죠? 

이런 휴지케이스도 엄청 고급스럽고 이쁜데 ... 그만큼 비쌉니다. 이제는 동남아 국가들 갔을 때 물가 싸다는 것도 다 옛말입니다.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 혹은 더 비싸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도 많이 떨어지고 동남아 국가들이 많이 성장했다는 뜻이겠죠.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펜케이스나 각종 고급스러운 문구류들도 있던데 완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 돈 많이 벌고 싶네요. 

창의문화원은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공장 지대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분위기는 정말 혜화 같은 느낌이고, 나름 요새 트렌드에 맞게 괜찮습니다. 

이런 가죽 제품이나 이쁜 휴대폰 케이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비싸서 ... 살 만한 제품은 별로 없습니다. 

이런 디자인 제품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경하시기에 진짜 좋을 듯. 

저도 이런 이쁜 제품들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ㅎㅎ 

특히 대만이 또 오르골이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이런 고퀄리티의 오르골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한 달 전에 삿포로 여행에 갔을 때 삿포로의 '오타루'라는 지역에도 오르골당이 유명해서 이런 오르골이 정말 많았는데 ... 

아무래도 과거에 대만이 일본 지배를 오래 받아서 그런지 지하철 시스템이나 사람들의 성향, 문화적인 요소들이 일본이랑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오르골 최소 10-20만 원은 하더라구요 ㄷㄷ 

이건 직접 오르골을 만들어서 틀어볼 수 있는 제품.

저렇게 구멍 뚫어서 오르골 소리가 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저는 어려워서 못하겠더라구요. 

돌아다니다보니 스와치 홍보 매장도 있더라구요. 

엄청 특이한 디자인의 스와치 시계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점심 시간도 지나고 너무 배가 고파져서 군것질을 합니다. 

이런 토스트를 팔길래 하나씩 먹기로! 

맛은 ... 그냥 그저 그랬어요 ㅎㅎ 

그리고 배가 덜 차서 저는 하나 더 사먹었습니다. 

이건 사실 비쥬얼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한국 음식이랑 퓨전을 한 간식이더라구요.

김치랑 고기를 섞어서 만들어주는 음식이길래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이 청년분께서 창업하신 음식인 듯!

이것도 맛은 뭐 ... 그냥 그저 그랬어욬ㅋㅋㅋㅋ 

대만 음식이 생각보다 우리 입맛에 그렇게 맞지는 않더라구요. 

암튼 창의문화원은 아마 대만 여행 계획 짜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번쯤 들르실텐데 그냥 구경하면서 이쁜 사진 찍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하고 그러면서 시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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