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대만의 중정기념당을 구경하고 이동한 곳은 '융캉제거리'라는 곳입니다.
대만에서 가장 큰 번화가는 '시먼딩'이라는 곳인데 융캉제 거리는 그 다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분위기가 좀 다른데, 시먼딩은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같은 분위기인데, 융캉제거리는 약간 연남동? 연희동?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융캉제거리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융캉제거리에 가시면 이런 이쁜 티 같은 거 파는 가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스무디 하우스라고 여기 망고빙수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죠.
유명하다고 하니 하나 사먹어봅니다.
맛은 뭐 .. 그냥 우리나라에서 먹는 거랑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암튼 맛은 있습니다.
그렇게 거리를 구경하다가 정말 괜찮아보이는 펑리수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이 상신 셀렉트였는데 고급스럽게 선물포장이 된 펑리수가 가격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포장된 게 260 대만 달러니 꽤 괜찮은 가격입니다. 사서 먹어봤는데 맛도 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이 선물용으로 대충 30박스는 산 듯 ㄷㄷㄷ
여기는 사실 제가 한 달 전에 대만 여행을 왔을 때도 들렀던 곳인데, 부모님도 선물로 사가야 한다고 해서 모시고 왔습니다.
그리고 역시 대만이 차가 유명한 곳이다보니 돌아다니다보면 고급 찻잔이나 차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넘사벽 ...
생각해보니 거리 사진을 너무 안 찍은 것 같네요 ㅠㅠㅠ
대만 여행하실 때 개인적으로 시먼딩 가는 것보다는 여기 융캉제거리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