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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타이페이, 단수이, 우라이

대만 여행 후기 / 중산카페거리 / 브런치 먹기 좋은 "멜란지카페" / 타이페이 여행 추천

by 박하씨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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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만에 있는 '중산카페거리'라는 곳. 

그리고 그 카페거리에 있는 '멜란지 카페'라는 곳이다. 

#중산카페거리 : 타이페이역보다 약간 위쪽에 있는 곳인데, 카페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 ’타이페이 카페스토리‘라는 감성 뿜뿜하는 대만 영화 재밌게 본 적이 있는데 그 영화를 촬영한 곳. 그냥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지금 관광객이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까지 활발한 상권은 아닌 느낌. 
#멜란지카페 : 그 중산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 중에 제일 유명한 곳. 내가 간 날이 주말이기도 했지만 오픈런을 했는데도 벌써부터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오픈 직후라서 그런지 첫 테이블로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신기한 게 진짜 다른 데는 손님이 하나도 없는데 여기만 바글바글함. 와플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까지 특별한 맛은 아니고 나름 가성비 있게 먹을 만한 곳.

여기가 중산카페거리로 가는 길. 

뭔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골목이 예뻐보였다. 

나는 호텔에서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려고 출발.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문을 열지 않은 가게도 많고 

길거리에 사람도 없었다. 

여기가 진짜 유명한 카페거리가 맞나 싶기는 하다 ...

아니면 내가 갔을 때가 아직은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은 때여서 그랬을 수도. 

여기가 유명한 멜란지카페라는 곳이다. 

진짜 신기한 게 다른 곳들은 다 문도 닫고 손님이 없는데 여기만 웨이팅이 있다. 

바로 웨이팅을 걸어준다. 

내가 간 시간이 오전 10시 정도로 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이런 와플이 유명한 가게이다. 

아직 남아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다행히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많이 기다리지는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주문을 한다. 이런 커피가 있어서 커피도 하나 시키고, 

와플을 시켜준다. 

와플이 200TWD 정도이니 우리 돈으로 약 8000원 정도이다. 솔직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내가 앉은 자리. 

이런 데 오면 항상 혼자서 커피 한잔만 시키기는 좀 부담스러워서 이래저래 디저트들을 시키는 편 ... 

커피는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다. 

그리고 내가 시킨 와플! 

맛있기는 한데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까지 맛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대신 양은 좀 많은 편이라서 두명이서 하나만 시켜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나는 혼자서 결국 다 못 먹고 남겼다. 

저거 한 조각은 결국 못 먹고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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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올 때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그렇게 카페거리 구경을 마치고 이동. 

오늘 일정은 타이페이 시립동물원이랑 마오콩 곤돌라를 타는 일정. 

다행히 날씨가 좋다. 

지하철 타고 이동. 

뭔가 이 car5라고 쓰여 있는 게 갬성 있어보여서 찍어봄. 

암튼 중산카페거리는 솔직히 말하면 시간이 없으면 꼭 가봐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일정이 여유가 있거나 그냥 커피 한잔 여유롭게 마시고 싶을 때 한번 정도 가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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